| 명탐정 코난 TVA 에피소드 | ||||
| 꿈꾸는 귀부인, 마지막 사랑 | → | 탐정은 잠들지 않는다 | → |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 각본가는 오기자와 노부오(扇澤延男).2. 연재/방영 정보
| 애니메이션 | |||
| 국가 | 제목 | 회차 정보 | 방송 시기 |
| | 탐정은 잠들지 않는다 探偵は眠らない | 1065화 | 2022.11.26. |
| | [자막] 2022 32화 | 2022.12.03. | |
| [더빙] 22기 23화 | 2024.11.02. | ||
| 단행본 | |||
|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 |||
3. 등장인물
3.1. 레귤러 캐릭터
3.2. 단역
- 니시와키 카에(西脇 香恵, 24) / 서가혜
- 키노시타 키노(木下 キノ, 70) / 노희문
- 츠쿠모 히사시(九十九 久, 28) / 손창모
성우는 누마타 유스케/김동현.
피해자 살인 용의자로 몰린 남성. 사건 현장에서 그가 쓰던 라이터가 발견되었다. 절도 전과가 있다고 한다. 지문을 조회해봤더니 절도 전과가 있던 그의 지문이 나왔기 때문이다.[1] 하지만 그는 히도라가에 한 번도 간 적이 없다고 하며 확실한 알리바이가 있다.
피해자 살인 용의자로 몰린 남성. 사건 현장에서 그가 쓰던 라이터가 발견되었다. 절도 전과가 있다고 한다. 지문을 조회해봤더니 절도 전과가 있던 그의 지문이 나왔기 때문이다.[1] 하지만 그는 히도라가에 한 번도 간 적이 없다고 하며 확실한 알리바이가 있다.
- 쿠사카베 류코(日下部竜子, 31) / 이하영
주거지는 히도라가(더빙판은 비호시)[2]로 살해당한 장소는 히도라 공원(더빙판은 비호공원)으로 류코는 휴일 전날 밤이면 종종 늦게까지 술집에 머물렀다고 한다. 그녀는 집으로 가는 지름길인 히도라 공원으로 가로지나가다가 살해당했다.
4. 사건전개
4.1. 피해자
| | |
| 이름 | 쿠사카베 류코(이하영) |
| 나이 | 향년 31 |
| 신분 | 회사원 |
| 사인 | 박살 (쇠파이프) |
| 혐의 | 갑질 |
4.2. 범인
| | |
| 이름 | 니시와키 카에 / 서가혜 |
| 나이 | 24 |
| 신분 | 회사원 |
| 동기 | 갑질을 당한 것에 대한 복수(살인)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떼어내고 싶어서(무고)[3] |
| 죄명 | 살인, 무고죄[4] |
평소에 상사인 쿠사카베 류코의 갑질에 불만이 많았던[5] 카에는 그녀를 살해하려 했지만, 본인이 살해하면 용의자로 몰릴 것이 불보듯 뻔하기 때문에 평소 이웃에 살면서 본인을 지켜보던 츠쿠모 히사시에게 죄를 덮어씌우려 했다. 히사시가 본인을 쫓는 스토커라 거짓말을 하고, 마치 히사시가 집에 침입한 것 같은 흔적까지 만들어서 기반을 만들고는, 류코를 살해한 다음에 '히사시는 카에를 짝사랑하고 있었는데 류코를 원망하는 걸 알고는 카에를 위해 류코를 대신 죽인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서 모든 죄를 히사시에게 뒤집어 씌우려고 했다.
문제는 히사시가 확실한 알리바이가 있었고,[6] 그녀를 본 이유도 그저 어렸을 때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자기 여동생과 닮아서였지,[7] 흑심은 전혀 없었다. 당연히 이를 알리 없는 카에는 히사시가 자신을 짝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해 범인 및 스토커로 몰다가 덜미가 잡혔다. 이 부분이 밝혀진 동시에 본인 자동차 트렁크에 시체를 넣었던 증거가 있었다는 것을 코고로가 밝힌다.[8]
결론적으로 카에는 자신에게 갑질을 한 류코에게 앙심을 품고 살인을 결심했는데, 정작 본인은 자신에게 아무 감정이 없었던 히사시를, 자신을 짝사랑하고 있다고 착각해 그에게 '짝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대신 사람을 죽인 살인자'라는 오명을 뒤집어 씌우려고 했던 인간쓰레기였다. 한마디로 자신이 죽였던 류코보다 하등 나을 게 없는 인간이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더 가관인 것은 카에는 반성은커녕 자신이 누명을 씌우려고 했던 히사시의 면전에다 대고
くくく…すごく疎ましかった!この私に一目惚れしたらしいけど陰気臭いお前なんかに恋を寄せられるなんて冗談じゃない!
(실실 웃으면서) 너무 역겨웠어! 나한테 첫눈에 반한 것 같은데 음침한 너[9] 따위에게 사랑을 받다니 웃기지 말라고!(원판)
"정말 기분 나빴어요. 나한테 한눈에 반한 모양인데 당신같이 음침한 사람이 감히 날 넘보다니 분수를 알아야죠!"(자막판)
"역겨워 죽는 줄 알았다고요. 나한테 첫눈에 반한 건 알겠는데 이렇게 음침하게 생긴 남자가 날 좋아한다는 게 얼마나 소름끼치는지 알아요?"(더빙판)
그렇게 카에는 실실 웃었고, 이에 보다 못한 메구레가 연행하라고 하면서 카에는 타카기에게 수갑이 채워지며 연행된다.
카에는 갑질을 당해서 그에 대한 복수를 한 것이라고 하지만 엄연히 계획적인 범행이며, 자기 죄를 아무 상관없는 사람한테 뒤집어 씌우려고 한 점 때문에 형량을 가중할 사유가 돼서 최소 징역 20년~최대 30년의 형량을 받았을 것이다.
5. 평가
사건 자체는 나름 무난하게 흘러간 데다, 오히려 사건 자체만 보면 나쁘지 않은 에피소드다. 히사시가 범인에게 보이는 미스리드도 상당히 많았고, 히사시의 진실이 밝혀지기 전의 태도도 범인의 그것과 상당히 유사했다. 그리고 키노시타 또한 목요일에 히사시가 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히사시가 열쇠를 가져다줬다는 것을 알았기에 미리 열쇠를 훔쳐 복제할 기회도 있는 등 충분히 범인이 될 수 있었다.하지만 오리지널 에피소드답게 평이 나쁜 부분도 있다. 코난이 마취총 발사가 실패하자 상황을 모면하려 둘러대는 것이 매우 가관이다. 이전까지 마취총 발사가 실패한 경우가 있어도 임기응변으로 항상 잘 넘겼는데[11], 이번에는 코난답지 않게 허술하고 멍청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코고로가 잠들지 못하자 범인이 도망치거나 증거를 없앨지도 모르는데 추리를 내일 하자고 하질 않나, 코고로를 재우려고 매달려서 머리를 두드리며 빨리 자라는 멍청한 모습까지 보여준다. 심지어 평소에는 코고로에게 은근슬쩍 단서를 흘리면서 갈피를 잡을 수 있도록 해주면서 이번에는 그걸 나중에야 생각하는 우둔함까지 보여준다. 가장 이상한 것은 이런 일을 지금까지 여러번 했으면서 이번에는 평소보다 2배는 피곤하다고 한다. 솔직히 이 편보다 훨씬 어렵게 단서를 전달하는 경우가 많았으면서 도대체 왜 피곤한 것인지가 불명. 차라리 코난이 힌트를 주는 씬을 추가했으면 더 나을 듯.
6. 기타
- 이 에피소드는 피해자도 악질이지만 범인이 더욱 악질인 것 같은 느낌이 더 강하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애초에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상사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할 경우에 퇴사를 하거나 해서 상사를 고소하지, 살인 같이 실행하는 순간 자신의 인생도 파멸인 극단적인 방법을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 설령 갑질을 당한 것에 대한 원한이 너무나도 깊은 나머지 살인 같은 극단적인 행동을 하더라도 들킬 경우에 자신이 온전히 그 책임을 짊어지려고 하지, 아무 죄없는 남한테 뒤집어 씌울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런데 카에는 단순히 상사에게 갑질을 당한 것에 대한 복수로 살인을 한 걸 넘어서서 히사시가 자신을 유심히 쳐다봤다고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고는 아무 잘못없는 그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고 했다.
이 사건을 결론적으로 정리해보자면 상사라는 지위를 이용해 직원에게 갑질을 일삼던 인간쓰레기가 자신을 능가하는 인간쓰레기에게 갑질을 한 대가로 살해당해 인생이 끝장나버렸으며[12] 범인은 안 그래도 인간쓰레기였는데 결국 범인이라는 게 밝혀지자 자신의 추악한 본성까지 제대로 드러내버린 어리석은 사건인 셈이다.
- 결국 이 사건의 최대 피해자는 바로 히사시였다. 히사시는 그저 카에가 자신의 죽은 여동생과 닮아서 쳐다봤을 뿐이며, 그녀에게는 아무런 이성적인 감정도 없었는데 추악한 본성을 가진 인간쓰레기였던 카에한테 그대로 엔자이를 당할 뻔했으며 심지어 그녀한테서 '음침한 남자'라는 폭언을 듣는 등 상처만 받고 말았다.
- 엔딩에서 코고로가 '자신이 이제 잠을 자지 않아도 추리할 수 있다'며 웃지만 결국에는 피곤해서
하얗게 불태웠다면서잠들어버린다(...). 이에 코난은 본인도 피곤하니까 좀 참아달라며 허탈하게 웃는다.
[1] 일본은 한국과 달리 전과자 또는 2007년 11월 20일 이후부터 출입한 만 16세이상 외국인만 지문을 등록한다.[2] 히도라(悲虎)의 한자다.[3] 하지만 이는 본인의 오해였다.[4] 츠쿠모 히사시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고 그를 스토커라 모함했다.[5] 류코는 카에한테 일을 이 따위로 처리하냐면서 서류를 그녀의 얼굴에다가 던지고는 다시 해오라고 했다.[6] 사건이 일어난 당시에 친구를 만났다고 한다. 이 친구는 오랜 절친이라서 대역을 쓰면 바로 들통이 날 수밖에 없다.[7] 히사시 말로는 긴 생머리에 왼쪽 눈 아래의 눈물점도 똑같다고 한다.[8] 카에가 증거가 어딨냐며 물고 늘어지자, 코고로가 자동차를 뒤져보면 증거를 찾을 수 있다는 말에 무너지는 것을 보면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는 듯.[9] 원문은 오마에다. 오마에는 주로 남자가 친구나 아랫사람을 부를 때 쓰지, 여자가 사용하는 경우는 자식 손자 같은 손아래 피붙이나 갑질할 때와 싸울 때 뿐으로 이 호칭에서 카에가 히사시를 매우 업신여긴다는 걸 드러내고 있다.[10] 이 모습에 히사시는 충격을 받았고, 키노시타는 '뭐 저딴 인간이 다 있어?' 란 표정으로 카에를 노려봤다.[11]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내거나, 은근슬쩍 힌트를 던져줘서 코고로가 스스로 추리할 수 있게끔 유도했다. 초창기에는 마취총이 안 통하면 기절시키기까지 했다. 대표적으로 게임 회사 살인사건 등이 있다.[12] 참고로 류코 입장에서는 묻지마 살인을 당한 것으로 느꼈을 것이다. 새벽에 집으로 돌아가다가 공원에서 갑자기 뒤에서 쇠파이프로 공격한 괴한에게 습격을 당해 죽었기 때문이다. 진짜 이 장면만 보면 "카에가 도리마같다"라는 반응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