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竹原 アキユキ (Akiyuki Takehara)
망념의 잠드 주인공, 성우는 아베 아츠시 / 블레이크 셰퍼드.
센탄 도의 고등학생으로 평범한 인생을 살고 있다가, 정체불명의 소녀 나즈나에게 도움을 주었다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나즈나에게 "당신이라면 괜찮을 꺼에요... 망념의 잠드여"라는 이상한 말을 듣고 잠드로 변신해 폭주하다가 나키아미의 도움으로 우편선인 잔바니 호에 탑승하게 된다.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소년. 어머니인 타케하라 후사와 살고 있으며, 도시락 배달을 핑계로 아버지인 타케하라 류조 진료소에도 들락날락 거린다.
처음에 잠드가 기생한 충격으로 좀 헤매긴 했지만, 주변인 도움 덕에 그럭저럭 자기 자신을 찾아가긴 하는데 그 과정이 험난하긴하다. 적어도 찌질하진 않다는 면에서 렌턴 서스턴보다는 나은편. 자기가 뭘 해야 하는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는 알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소설가 나카가미 켄지의 초중기 장편 3부작의 (한국에서는 <고목탄>이 번역되었다.) 주인공 이름에서 그대로 따온 것. 어머니 타케하라 후사와 아버지 타케하라 류조 도 마찬가지다.
2. 진행 관련 누설
13화 나키아미와 함께 자기 수행을 목적으로 잔바니 호를 떠난뒤(츠노마타 라이교에게 영향을 받은 듯하다.), 안부 인사하러 센탄도 섬에 들렀다가 흑화되어 찌질찌질거리는 잠드화 된 테라오카 후루이치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잠드로 변신했다가, 카키스 토지로가 이끄는 군대의 공격을 받고 핀치에 몰린다. 다행히 기지를 발휘해 카키스를 인질로 삼고 도망가나, 카키스는 풀어주고 엑스트라 역이였던 ASP 파일럿이 기분 나쁘다는 이유(...실제로 그렇다.)로 공격 받고 제때 안정되지 못한 악재까지 겹쳐 자신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리게 된다.
15화에서 여전히 기억상실 상태로 노예로 팔려갔다. 그런데 이번엔 슬라임 닮은 영동자라는 생물이 나타났다.
16화에서 영동자가 활약한 덕택에 정신이 이상한 할머니에게 팔려갔다. 이후 스마코씨의 도움을 받아, 아마우의 고원에서 우편 배달부 일을 하고 있다.
그 동안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두려워하면서 피하고 있다가 영동자와 니시무라 하루의 도움으로 마침내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내었다. 하루하고도 이때 재회. 그런데 이때 각성을 했는데, 코랄리언같은 느낌이다. 이후 하루하고 움직이고 있다. 일단 태동굴으로 내려가는 중. 히루켄 황제를 만나러 가고 있다.
그런데 어째 점점 라이교化가 진행되는 중. 머리가 길어졌고, 신발도 장화로 바뀌었다. 뭐 라이교가 그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이끌어줬던 걸 감안한 연출이라 봐도 될 듯 싶다.
태동굴의 진실을 알고 충격받아 아무런 말도 못하고 있다가, 태동굴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가기로 마음먹었다. 하루와 실갱이를 봤을때 정신적으로는 완벽한 성숙을 이뤄낸 듯. 이후 미도리를 도와주고, 히루켄 황제와 대결해 그의 폭주를 막은 뒤 그에게 자신의 이름을 주었다. 결국 살아 돌아오긴 했지만, 자신을 잊어버린 슬픔으로 돌이 돼버렸다. 이후 센탄 도로 옮겨진 듯.
결국 9년이 지난 뒤, 하루한테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