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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27 11:44:28

타카하라 마사루

파일:attachment/masaru.jpg 파일:Remake_Masaru.webp
원작 리메이크

高原日勝

1. 개요2. 상세3. 어록4. 성능5. 스테이터스6. 사용기술7. 여담

1. 개요

라이브 어 라이브 현대편의 주인공. 리메이크판 성우는 세키 토모카즈.[1]

2. 상세

이름 중 日은 묵음. 勝만 마사루로 발음된다.

세계 최강을 노리는 일념으로 매일을 단련하고 강적과 싸우는 격투가. 적이 사용한 기술을 순식간에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천부적인 재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주인공답게 힘만을 추구하는 다른 악당과는 달리, 마음도 강해지고 싶어하는 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허나 격투바보에 근육머리라 그런지, 능력치 중 지능이 최초 수치인 25에서 전혀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팬들에게서는 바보 취급당한다. 레벨이 올라가면 최종적으로 원시인인 포고보다도 낮은 수치로 남는다![2] 사실 25 자체는 레벨 2라는 최초 수치로선 경이적인 수준으로, 그 잘난 용자 올스테드[3]조차 처음 등장할 땐 이보다 훨씬 낮은 수치를 가지고 있다.[4] 그러나 어차피 지능이 거기서 전혀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진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한도 내에서 지능 수치를 최소 한도로 올려둔 것에 불과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마사루의 뇌근육스러운 작중 모습도 주목받아서 놀림감이 되었다. 예를 들면 최종편에서는 감옥에 차원이동해 왔음에도 평소대로 훈련만 계속하고 있는 모습, 큐브의 배터리를 배터리로서 인지하지 못하고 뭔가의 부품으로만 여긴다거나[5][6], 현대편 최종보스전 직전의 대사에서 희생당한 격투가의 장기를 하나하나 대면서 그들에게서 배운 것들로 너를 쓰러뜨리겠다는 대사를 하는데, 이 와중에 '잭키의 힘, 모건의 파워' 라며 마치 힘과 파워가 서로 다르다는 듯이 언급한다던지 하는 장면 등이 있다.[7][8] 이 지력 25는 마사루의 캐릭터가 돼서 널리 써먹히고 있다. 하지만 그런 그도 맨몸 격투가는 총엔 못 당한다는 걸 인지하는지, 선다운 키드가 선두에 있을 경우 순순히 파티에 들어온다. 현대인 최후의 양심[9]

사실 현대편보다도 더 미래 시점인 근미래편의 무법자 마츠는 지력이 마사루보다도 낮은 19(…)인데다 이쪽도 성장률이 0이다. 하지만 이쪽은 조연인데다 평소엔 바이크를 몰거나 충분히 지성적인 모습을 보이고 무엇보다 상남자 간지가 나기 때문에 낮은 지력도 그냥 전투용 스테이터스라고 넘어가는 편이다. 이에 비해 마사루는 주인공으로서 보이는 언행까지 25와 완벽히 싱크로하며 지력 낮은 캐릭터로 완전히 입지를 굳혔다.

3. 어록

‥‥
てめえ‥‥
てめえのやってる事は　格闘技じゃない‥‥
ただの殺りく[10]だ！
ナムキャットの足技‥‥
グレート・エイジャの飛び技‥‥
ハンの関節技　ジャッキーの力‥‥
モーガンのパワー。森部のじーさんの奥技[11]が！
そして‥‥
この俺の怒りがッ！
てめえをブッつぶす！！
….
네놈….
네놈이 하고 있는 짓은 격투기가 아니라….
그냥 살육이야!
남 캣의 발 재간….
그레이트 에이쟈의 공중기술….
한의 관절기 잭키의 힘….
모건의 파워. 모리베 할아버지의 오의가!
그리고….
이 나의 분노가!
네놈을 쳐부수겠다!
현대편 최종보스전을 앞두고. 결과적으로 마사루 본인도 분노에 찬 싸움을 한 끝에 상대를 죽이게 되는데 똑같은 짓을 한 게 아니냐 하는 의견도 약간 있지만, 자기방어를 위해서, 살려두면 계속 악을 저지를 적을 막기 위해서, 정의구현을 위해서, 죽어간 모리베 할아버지 격투가들을 기리기 위해서 등 명분이 있어서 적당히 납득되는 분위기. 리메이크 영문판에선 분노를 Righteous fury로 번역해서 사적인 분노가 아니라 의분임을 강조했다. 그래도 상대도 살인마였다곤 하지만 현대 일본에서 이런 격투 끝 살인이 정당방위가 될 수 있을지는 그냥 넘어가자. 마사루 본인은 어차피 신경도 안 쓰고 그냥 계속 수행한다.역시 25

최종편에서 올스테드나 타카하라가 아닌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해서 중세편에 올스테드가 갇혀있던 감방에 가면 역시 차원이동을 해온 타카하라가 그딴 건 관심 없다는 듯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때문에 이 옥실은 짐, 트레이닝 룸, 타카하라 하우스(…) 등으로 불린다. 주인공이 접근하면 誰だッ！(누구냐!) 하고 경계하더니, 선두 캐릭터에 따라 다른 반응을 한다.
原住民の子供か。

‥‥
人がいたと思ったら子供か。

女か‥‥

‥‥
お前ずいぶんといい体してるな。

‥‥
城の中にガンマンがいるとは　思わなかったぜ‥‥
さすがの俺でも　銃には　かなわない。

こりゃオドロいた‥‥
中世風の城に忍者がいるとはな。

‥‥
ヘンなカッコしてるが‥‥
日本人の様だな‥‥

ロボット‥‥？
‥‥
ハハ　なかなか　あいきょうの　あるヤツだな。
원주민 아이인가
….사람이 있다 했더니 어린 애잖아
여자인가….
….너 몸이 꽤 좋은데 그래
….성 안에 건맨이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아무리 나라도 총에는 못 당하지.
이건 놀라운데…. 중세풍의 성에 닌자가 있을 줄이야.[12]
….옷차림이 이상하긴 하지만…. 일본인인 것 같군.
로봇….? ….하하 요 녀석 제법 애교가 있는데.
선다운 키드와 큐브 상대로는 이 대사 이후 곧바로 동료가 되어준다. 하지만 다른 캐릭터라면…
ひとつ聞かせろ‥‥
お前は俺の敵か？

なら　ブッつぶすまでだ！！
どっちにしても　デキそうだな。
おもしれえ！
하나만 묻지…. 넌 나의 적인가?
(긍정하면) 그렇다면 쳐부숴 줘야 겠지!!
(부정하면) 어느 쪽이 됐건 꽤 할 것 같은데. 재미있군!
즉, 적이라고 하건 말건 무조건 전투에 돌입한다(…) 난데없이 차원이동 당해놓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운동하다가 모처럼 만난 사람이 적이 아니라는데도 싸움을 걸어오는 클래스를 보여준다. 레벨이 현대편 그대로인 2이므로 간단히 승리 가능. 그렇게 때려눕혀주면 합류한다.
君達は　一体何のために　戦ってきたのだ‥‥？
己自身の強さのためか？

‥‥
ああ　そうさ！　俺は強くなりたかったんだ。
誰よりもなッ！

まあ、それもよかろう…
오디오: 너희는 대체 무엇을 위해 싸워온 것이냐…. 일신의 강함을 위해서냐?
타카하라: …. 그래 맞아! 나는 강해지고 싶었거든. 누구보다도 말이지!
오디오: (약간 텀을 두고 나서) 뭐, 그것도 좋겠지…
최종편 마왕산 정상에서 마왕 오디오가 등장해 주인공들을 소환한 이유를 설명하고 인류를 비판하더니 그 다음엔 주인공 자신에 대해 물어볼 때 나오는 대화이다. 흐름상 부정할 걸 전제한 수사적 질문으로 단순한 강함이 아니라 진지하고 깊은 무언가를 말해야 할 것 같은데 그대로 씩씩하게 긍정해 버린 바람에 오디오가 벙쪄서 ‘잘못 걸렸다. 부를 놈을 잘못 골랐다. 얘랑은 대화가 안 되겠다’ 등으로 여기고 넘겼다는 느낌을 준다. 사실 오디오의 질문은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답변인 ‘그것도 좋겠지’ 부분이나 그 전에 잠깐 침묵이 흐르는 건 공통이다. 그리고 질문이 반드시 부정을 전제로 던져졌다고 볼 수도 없다. 하지만 똑같은 소리 밖에 못 내는 로봇이나 아이! 밖에 외치지 못하는 원시인을 빼고 대화가 가능한 지성인 중에 가장 뇌근육스러운[13] 대답을 한 건 분명해서 밈을 아는 사람들에겐 웃음을 주는 상황이다.
負けねえ…！
俺は最強になるんだッ！！
지지 않아…! 나는 최강이 될 거라고!!
보스 러시에 들어가기 전에. 역시 좀 전에 열변을 토한 올스테드가 무색하게 철학이니 증오니 같은 건 깡그리 밥 말아먹은 파이팅 정신을 보여준다. 대화가 성립되지 않는다(会話不成立)는 시청자 평은 덤(…)
….
強くなろうとする事….
そいつは決して　悪いこっちゃねえはずだ….
ただ….
俺は　力や肉体だけじゃなく….
ハートも最強になりてえんだ！[14]
강해지려는 것⋯
그건 결코 나쁘지 않아⋯
하지만⋯
나는 힘이나 육체 뿐 아니라⋯
마음까지 최강이 되고 싶은 거라고!
오디오에 대한 최후의 답변인데, 지금까지 보여주던 타카하라의 모습에 비하면 생각이 깊은 발언인데다가 요점이 쿵푸 편의 심산권 노사가 하던 말과 판박이인 점, 노사의 직계인 심산권 사범 셋 중 누구도 이 점을 말하지 않고 타카하라가 했다는 점, 하지만 왜 이기지 못한 것인지를 한탄하는 올스테드에 대한 대답이라기엔 어딘가 동문서답스럽고 붕 떠있다[15]는 점, 표현에 차별화를 두려 한 것인지 마음을 하트라고 한 것 등이 네타가 되었다. 마음도 좋지만 지력도 좀 부탁할게 같은 드립도 따라온다.
‥‥！！
心の‥‥
強さか‥‥
‥‥
考えもしなかった‥‥
いや　すべては‥‥
私の弱さのせいだ‥‥
心の‥‥
⋯⋯!!
마음의⋯
힘이라⋯
⋯⋯
생각해 본 적도 없었어⋯
아니, 모두⋯
내가 약한 탓이었지⋯
내 마음이⋯
그래도 뭔가 통한 게 있었는지 깨달음(?)을 얻은 올스테드의 한탄.
俺は求め続ける…最強の道を！
나는⋯ 계속 나아가겠어⋯
최강으로 향하는 길을 말이야!
여전히 올스테드가 사라져가며 남긴 경고 따위는 뇌리에도 없는 상남자의 반응이다.

4. 성능

성능은 지능이 25이상은 올라가지 않는 근육머리이기는 하나, HP와 힘, 속도가 뛰어난 편. 측면/후방 피격시 레벨 마이너스 보정은 각각 -2/-4로 보통 수준이다.[16]

덕분에 전투력이 수준급이다. 대미지 딜링능력은 생각보단 높지 않지만 상대방의 능력치를 깎는 기술인 "통타"[17]만 난무하면 적들이 비실비실대서 힘을 못 쓰니... 사실상 밥줄 기술이다.

힘도 엄청 세다. 마왕이건, 거대 잉어건, 탱크건, 곰이건 죄다 저먼 스플렉스로 쑤셔박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할 말이 안 나온다. 마열차를 들어올리던 누군가가 떠오르는 부분.

나머지는 최종편에서 그렇게까지 특출난 기술은 없고 특히 최종기 격노 바위 가르기는 너무나 긴 차징 타임 때문에 못 써 먹을 기술로 유명하다. 통타와 저먼 스플렉스 정도를 빼면 나머지는 잊는게 편하다.

HP의 경우 누구보다도 빨리 999를 찍어서 팀의 방패로도 써먹을 수 있다. 체력도 높고 사기적 능력을 가진 최강의 붕대(방어 50, 힘 90, 체력 80)만 장비해도 체력이 179에 달한다.

하지만 지성이 25라 마법계 공격에 취약해 HP가 팍팍 깎여나가는 것을 볼 수 있고, 최종기가 너무 구려서 다들 최종기 배울 시점이 되면 슬슬 한계가 드러난다. 지성이 낮아 상태이상에도 거의 반드시 걸리는 수준. 반드시 에리얼 방어구 등 내성이 달린 장비가 필수다. 장비를 두루 갖춰 능력치가 완성된 파티에서는 사실상 통타만이 존재의의나 다름없게 된다. 사실상 쿵후편 주인공의 하위호환. 하지만 통타 쓰는 기계만 되어도 통타가 워낙 성능이 좋아서 최소한 중캐는 되는지라 아무 쓸모도 없는 아키라에 비하면 양반이다.

리메이크에서는 스테이터스 수치가 바뀌어서 지능 스탯이 없어졌지만 초기 특수공격, 특수방어 수치가 둘 다 25로 원작의 네타요소를 재현하였다(...). 다만 특수공격만 25로 고정이고 특수방어는 정상적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특수공격에 대한 내구 측면에서 간접 버프를 받았다고 볼 수 있다. 통타의 디버프 성능도 건재하며, 회복기인 기합 모으기의 회복량이 대폭 상승했다. 여러모로 다루기 편해진 인상.

최강기인 격노암반가르기의 대기시간이 절반 이하로 짧아져서 어느 정도 써먹을 수 있는 기술이 되었다. 참고로 격노 암반가르기의 위력은 물리방어력 + 물리공격력 + 무기공격력으로 결정되니 마사루는 방어구를 최대한 빵빵하게 입혀주도록 하자. 에리얼 시리즈를 분배할 때 에리얼 아머를 주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5. 스테이터스

※ 괄호 안은 성장률
초기 레벨 HP 힘 속도 체력 지능 면역 내성
2 320(36~53) 50(5~6) 31(4~5) 36(1) 25(0) - -
※ 리메이크판 변경점 - HP 성장률 26~38(하향) / 물방(체력) 성장률 1~2(상향) / 특방 성장률 1~4(상향)

6. 사용기술

습득 레벨 이름 특성 차지 시간 위력 사거리 범위 비고
초기 습득 열풍 정권지르기
(烈風正拳づき) 		손 0 16×2 대각선 1매스 1 속도 비례(25%)
초기 습득 몸통 돌려차기
(胴回し回転げり) 		발 0 12 주위 1매스 1 힘 비례(25%)
적을 회전시킨다
초기 습득 기합 충전
(気合ため) 		정신기 16 8 자신 1 지능 비례(0%)
자신 레벨, 힘 상승
HP 회복
대부분의 상태 이상 회복
3 맥스 봄버
(M・ボンバー) 		손 0 32 자신 중심 3×3 힘 비례(25%)
적을 밀어낸다
4 저먼 스플렉스
(Ｇスープレックス) 		관절기 0 72 주위 1매스 1 힘 비례(50%)
마비
자신의 힘-상대의 체력으로 상태 이상 발동률 결정
5 암 록
(アームロック) 		관절기 0 0 주위 1매스 1 지능 비례(50%)
손 반격
손 봉인
자신의 속도-상대의 속도로 상태 이상 발동률 결정
6 크로스 힐 홀드
(C・H・ホールド) 		관절기 0 44 주위 1매스 1 힘 비례(25%)
발 반격
발 봉인
자신의 체력-상대의 지능으로 상태 이상 발동률 결정
7 판차마 킥
(パンチャマキック) 		발 0 4×3 주위 1매스 1 속도 비례(25%)
손, 발반격
적을 밀어낸다
8 스파이럴 니
(スパイラルニー) 		발 0 60 종, 횡, 대각선 2매스 1 속도 비례(50%)
9 프랑켄 슈타이너
(Ｆシュタイナー) 		원거리 0 80 주위 1매스 1 지능 비례(50%)
빗나갈 시 반동 대미지
10 토네이도 프레스
(トルネードプレス) 		원거리 0 40 종, 횡 대각선 2~3매스 1 지능 비례(25%)
빗나갈 시 반동 대미지
11 알로하 촙
(アロハリテ) 		風 0 24 종, 횡 1매스 3×3 속도 비례(0%)
적을 밀어낸다
12 부동 넘기기
(鬼不動返し) 		돌진기 0 48 주위 1매스 1 속도 비례(25%)
손, 돌진기 반격
적을 밀어낸다
13 뒤돌려차기
(あびせげり) 		발 0 48 종, 횡, 대각선 2매스 1 체력 비례(100%)
적을 회전시킨다
14 통타
(通打) 		손 0 8 주위 1매스 1 힘 비례(100%)
적 전 능력 저하
16 격노 바위 가르기
(大激怒岩バン割り) 		土 128 80 주위 1매스 5×5 체력 비례(100%)

7. 여담

[1] 출세작 기동무투전 G건담의 도몬 캇슈역을 포함해서 그 오마주&패러디격인 열혈 격투가 역을 다수 맡았다.[2] 포고는 시작에 불과하다. 주인공도 아닌 베루는 초기레벨(1)부터 지능이 30이라 더 높은데다 성장률이 0이 아니다. 라이벌 캐릭터인 자키도 무려 2.2마사루55나 된다. 하이라이트는 인간조차 아닌 고릴라조차 성장치가 최대 4나 되어서 마사루를 능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원시인들은 고사하고 본능대로 새끼들을 양산하고 전투 기술이라고 X 던지고 방귀 뀌어 공격하는 동물에게 패배하는 문명인(…).[3] 초기 지능 2로 주인공들 중 최악의 초기 지능치를 자랑한다. 0.08마사루[4] 하지만 그렇다고 초기수치 중에 가장 높은 것은 아니다. 심산권 노사나 큐브는 영입할 때 각각 65, 99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노사님의 지력은 약 2마사루~3마사루고 큐브는 거의 4마사루라고 보면 된다[5] 다만 이건 해당 배터리가 우주선을 날릴 정도로 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시대의 것이라 잘해야 20세기 후반 수준의 세계에서 온 마사루는 못 알아 본 것이라는 변호는 가능하다. 다른 주인공 중에서도 해당 물건이 배터리라고 알아본 건 근미래편의 아키라 뿐이었다. 하지만 현대편은 원작의 발매시점인 1994년 전후로 추측 가능하고, 근미래편은 2010년과 2014년 2가지 설이 있지만 어느 쪽이든 리메이크가 나온 시점에선 오히려 과거가 되어버렸다. 즉 서로 20년(…) 정도 밖에 차이가 안 난다. 2020년대 시점에서 보면 이 두 시대가 SF편의 배터리를 알아보냐 마냐의 차이를 가를 정도로 극적인 차이가 났다고 보기도 힘들다. 다른 주인공들에게 강철 상자라고 묘사되는 걸 보면 큐브의 배터리도 외견상 자동차나 여타 모터엔진에 쓰는 사각형 배터리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을 것이고, 마사루의 시대에도 당연히 자동차는 존재했다.이렇게 마사루의 실드가 또 하나 붕괴 그래도 기계 문외한이 배터리라고 특정짓지는 못했지만 무언가의 부품이라는 걸 맞췄다는 것만으로도 8~9할 정도는 맞췄다고 할 수 있다.[6] 사실 아키라의 초능력이나 고대부터 존재하다가 정신력으로 가동하는 거대 로봇, 물건 합성이나 애완동물의 뇌 이식, 액체인간 등의 기술은 현실적인 과학 기술 발전과는 애초부터 동떨어진 개념이다. 오히려 이쪽이야말로 전형적인 SF의 단골소재들이다. 즉, 근미래편은 SF편이라는 명칭이 겹쳐서 못 썼을 뿐 사실상 SF편 ver. 2에 더 가까운 구성이다. 밀레니엄을 바라보던 당시 시점에서 먼 미래엔 이렇게 돼 있겠지 하는 상상력을 담은 근미래로 보면 납득은 가겠으나... 아무튼 피차 과학 스킨을 씌운 판타지의 영역인지라 서로 구체적인 시대보다는 세계관이 통해서 배터리를 알아본 것. 단순하게 생각하면 제작진은 주인공의 시대에 따라 이해의 점진적인 증가를 보여주고 싶었을테니 ????<강철 상자<뭔가의 부품<배터리 의 테크를 만들었을 뿐, 마사루의 지력 떡밥 같은 건 당연히 전혀 예상 밖의 일이었을 것이다.[7] 어느 정도만 치면 구글에서 자동완성될 정도로 제법 유명한 밈. 수정된 대사가 많은 리메이크판에서도 원작의 테이스트를 존중한 것인지 고쳐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음성지원까지 추가되어 들을 수 있다. LAL 26주년 인터뷰의 Q3에 의하면 제법 나중에 인터넷에서 관련 내용을 읽게 되고서야 “어, 정말이네.” 하고 그렇게 썼던 걸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된 이유에 대해선 “일단은 그렇게 써 두었다가 나중에 뭘로 할지 생각해 보자.. 했던 것이 잊혀져 그대로 남아버린 걸지도.“ 정도로 애매하게 대답했다.개발자 지력도 25설 나중에 스쿠에니 콜라보 카페에선 아예 재키의 힘 모건의 파워 플레이트라는 음식 메뉴(…) 이름으로까지 등장했다. # 막말편의 텐무스 & 카스테라 세트나 쿵푸 편의 모모만 등도 눈에 띈다.[8] 한국어 텍스트는 "재키의 힘...모건의 힘!"이라고 번역해버려 그야말로 더더욱 웃음벨이 되어버렸다. 영어 버전에선 재키는 strength, 모건 쪽은 determination으로 번역하여 차별을 두었다. 그 대신 한의 guile(교활함)과 모리베의 wisdom(지혜)이 어느 정도 겹치는 면이 있다.[9] 일반적으로 마사루를 영입하려면 전투 1번 해서 때려 눕혀야 하며, 선다운 외엔 큐브의 경우에만 제법 애교가 있다면서 마음에 들어해서 역시 전투 없이 가입시킬 수 있다. 여성인 레이의 경우 반응을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싸움을 걸어온다. 돌도끼 가진 원시인이나 칼잡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덤벼든다(...)[10] 살육 한자를 殺戮이라고 써야 되는데 살은 한자로, 육은 히라가나 りく 발음대로 쓰는 바람에 아래의 잭키의 힘 모건의 파워와 더불어 지력 25 네타에 한 몫 보탰다. 마지레스하자면 SFC 용량 관계로 보는 것이 정설이고, 어차피 타카하라 입장에선 말을 하는 것지 글을 쓰는 게 아니므로 진짜 무식해서 이렇게 표현했다 볼 여지는 없다. LAL 원작엔 이런 표기가 이것 말고도 좀 있었다. 하지만 밈은 그런 걸 뛰어넘는다(…) 리메이크 판에선 한자로 제대로 표기된다.[11] 오의는 奥義라고 써야 하는데 발음이 같은 오기로 오타가 났다. 이는 쿵푸편의 심산권 오의(心山拳　奥技)나 왕・탄나베권 오의(ワン・タンナベ拳奥技)에서도 공유하는 오타라 타카하라만의 문제는 아니긴 하다.[12] 감옥 안에서 운동하고 있었으면서 중세풍의 성이란 걸 어떻게 알았냐는 태클이 달리기도 한다. 설마 나와서 성인 걸 둘러보고 도로 들어가서 운동한 것인지..성이 중세풍인 것과 닌자를 알아보는 게 더 놀라워[13] 다른 주인공들은 진지하게 받거나, 트래시 토크를 하거나, 정곡을 찔린 걸 숨기듯이 세게 나오는 등 티키타카의 느낌이 나는데 타카하라는 비아냥이나 비판적인 늬앙스 자체를 못 느끼고 마이페이스로 돌파한다.[14] 윗줄의 대사 후 잠깐 침묵하다가 이 대사의 말풍선이 강조되며 출력된다.[15] 사실 심산권 사범들이 마음 얘기를 하지 않은 것도 이게 원인이다. 셋 다 방향은 다르지만 진지하게 대답을 해 준다.[16] 원시편의 고리와 자키, 쿵후 편의 윤, 서부 편의 매드 독과 같다.[17] 반감시킨다고 기술 설명에 나와있지만 데이터를 뜯어본 결과 실제로는 0이 된다. 깎인 능력치는 행동할 때마다 조금씩 회복되긴 하지만 통타는 사용제한이나 MP의 개념이 없으므로 능력치가 돌아오기 전에 통타를 다시 맞춰서 깎아버리면 끝. 이래서 적들이 비실거렸구나 하지만 레벨이 낮다면 명중이 안되니 주의. 레벨을 올려주는 회복초를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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