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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4-05 16:43:03

타카토리 코토리

鷹鳥 小鳥(たかとり ことり)
파일:극흑의브룬힐데_5.jpg
원작
파일:external/24.media.tumblr.com/tumblr_mz4h87OXG71rlv3fno9_1280.png
애니메이션
1. 개요2. 능력3. 작중 행적

1. 개요

극흑의 브룬힐데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성우는 타도코로 아즈사/제시카 칼벨로.

카즈미와 같은 날에 전학 왔으며 고등학교 1학년. 수송 중에 일어난 사고에서 도주하였으나 치에를 제외하고 네코, 카나, 카즈미와 전혀 면식이 없다[1]. 수영 실력은 뛰어나고[2] 요리를 좋아하며, 취미는 그림 그리기. 단 음식을 무척 좋아한다[3]. 거유롱헤어, 천연 바보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의젓하며 정중한 말투를 쓴다. 우주인을 보았다고 한다.

2. 능력

자신과 타인의 위치를 바꾸는 '전위(교체)'의 마법을 사용하지만, 한 번 쓰면 반드시 행업된다는 단점이 있다. 다른 사람과 손을 잡고 사용하면 같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동물에게도 통한다.

더욱 놀라운 점은 전위하는 순간 전위 대상물의 운동 벡터를 바꿀 수 있다. 예를 들어 높은 곳에서 땅으로 떨어지고 있는 사람과 자신을 전위할 경우, 벡터를 180도 바꿔 땅에서 하늘로 올라가는 방향의 운동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허나 타카토리 자신은 자신이 가진 전위 능력의 원리나 이론 따위는 전혀 모르며 본능적으로 사용한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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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카코 전 이후, 진사제가 떨어져 산장에서 조용히 죽음을 맞이하려고 했으나 료타와 쿠로하 네코의 설득으로 인해 진사제를 하나 먹고 살아갈 것을 결심했다. 그리고 48화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1107번의 정체. 그녀의 몸에 박힌 드라실을 회수하지 않으면 반드시 인류가 멸망한다고 한다.
66화에서는 연구소에서도 계속 혼자였고 누구와도 만나게 해주지도 않았다고 한다. 73화에서 결국 붙잡혀 이치지쿠, 마코와 함께 어디론가 사라졌다.

75화에서 이치지쿠의 말에 의하면, 창조주인 우주인들은 언제라도 지구상의 인류를 멸망시키고 리셋할 수 있는 장치를 인류에 포함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그 스위치가 코토리에게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이치지쿠의 여동생인 레나라는 의혹이 있다. 정확히는 레나의 그라실이 코토리에게 이식되었는데 코토리의 소체는 기대에 못 미쳤으며, 이치지쿠의 목적은 레나를 부활시키는 것이었다.

84화에서 주사를 맞고 운동신경이 파괴되어, 식물인간에 가까운 상태가 되고 만다. 그리고 85화에서는 마코에게서 충격과 공포스러운 사실[4]을 듣고 절망하고 만다. 코토리의 하네스트의 외형이 마코의 하네스트와 비슷하게 바뀌었고, 그 하네스트에서 한 쌍의 검은 날개 비슷한 것이 보였다.

코토리에게 들어있는 드라실은 그라네라고 불리는 특별제라고 한다. 그리고 마녀사냥이 수송차를 습격한 이유는 바로 코토리를 죽이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즉, 코토리가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는 원인이라는 것은 사실인 것. 위에서 언급된 스위치가 발동되어 코토리의 몸이 폭주하자 고민하던 료타는 코토리의 격려와 자신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을 위해 코토리의 이젝트 버튼을 누른다. 다만 료타가 바로 다음 장면에 '코토리 널 살인자로 만들지는 않겠어'라고 한 대사 때문에 지켜야 할 소중한 것이 네코만이 아닌 '자신에게 소중하거나 가까운 사람들이 그들이 바라지도 않는 도리를 넘어서는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해주는 것'도 포함될 수 있다[5].

마지막 죽기 전 레나의 기억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서 이치지쿠를 절망시키고 그녀는 결국 사망한다. 그녀가 죽고 남겨진 그라네는 마녀의 마법을 무효화하는 효과가 있어서 발큐리아의 공격에 휘말린 료타와 네코가 살아남을 수 있었다.

유언은 "무라카미 씨...네코 씨를 앞으로도... 켜... 주세..."[6]

140화와 특별판에서 그녀를 좋아한 히라노라는 학생이 무라카미에게 그녀의 행방을 물어 더욱 안타깝게 만든다.

이미 코토리는 처음부터 이치지쿠의 여동생인 레나 그 자체였고 모든 기억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오빠인 이치지쿠에게 말하지 않은 이유는 자신이 기억을 되찾았다는 것을 알면 오빠인 이치지쿠가 자신을 더 완전하게 부활시키기 위하여 더 많은 사람들을 죽일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친오빠인 이치지쿠가 자신을 상대로 가혹한 고문과 실험을 하면서도 말하지 않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치지쿠는 큰 충격을 받게 되며, 확인사살로 네코의 일갈을 듣게 되자 자신의 잘못을 깨우치고 속죄하고자 하는 의미로 총격의 위협으로부터 발큐리아를 보호하고 자신이 대신 죽는다.

마지막까지 그녀는 료타와 네코를 지키려다 사망.

154화에서 마키나가 네코를 데리고 간 독일 드레스덴 지하에 있는 우주인 유적에서 나타났다. 마키나에 의하면 그라네 전용 부화기로 닮은 개체가 여럿 있다고. 즉, 죽은 코토리와 154화의 코토리는 별개의 인물이다. 양산형 코토리 레나의 기억이 없으므로 인격은 다른 사람이 맞다.

마지막엔 세계가 망해가는 중에도 료타를 지키고 죽었다.

[1] 후에 합류한 하츠나도 마찬가지.[2] 무라카미의 말에 의하면 지방이 많아서 물에 잘 뜨는 것일 거라나.[3] 단 거에 관해서는 사람이 바뀐다고 할 정도.[4] 마코가 카즈미와 하츠나를 죽였다는 것과 이제 곧 료타를 죽이려고 하는 말.[5] 실제로 코토리는 바라지 않아도 그대로 놔두었으면 지구 생물체의 멸종이었으니.[6] 제대로 설명하자면 료타가 네코를 앞으로도 계속 지켜달라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