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서적판[1] | 코믹스판 (요고 유키) |
어이어이, 붓다, 이런 농담은 웃을 수가 없는데. 사무라이 탐정 사이고라면, 이럴 때 무슨 소릴 할까나?
닌자 슬레이어의 등장인물이자 후지키도 켄지의 조력자 중 가장 큰 비중을 가진 인물. 드라마 CD에서의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
1. 소개
タカギ・ガンドー닌자 슬레이어가 단신으로 교토에서 활동할 때 낸시 리의 추천으로 행동을 같이 하게 되는 사립 탐정. 2부에서 처음 등장했다.
190cm를 넘는 상당한 장신으로, 향정신성 약물인 즈바리를 달고 사는 중증 즈바리 중독자이지만 유쾌한 성격으로 우울한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감초 캐릭터. 낸시에게는 훨씬 못미치지만 목에 LAN 단자를 개설해서 어느 정도 해킹도 할 수 있다. 사이버펑크 장르의 클리셰를 대중에게 정착시켰던 블레이드 러너의 오래된 코토와자, "2개보단 4개"를 알고 있을 정도로 실제 그윽한 탐정이기도 하다.
어느정도 나이가 있긴 해도 머리가 하얗게 셀 정도의 나이는 아니지만 즈바리 중독 증세로 인해 머리가 세어버렸다고. 나름 단련하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모탈(보통 인간)이라 신체 능력이 딸리기 때문에 도망칠 때마다 닌자 슬레이어가 그를 들어올리거나 끌어안은 채로 어딘가로 대피시키거나 건물 너머로 던지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며, 그 때마다 해설문에서는 "쌀가마같은"이라는 비유가 나온다. 그 때문에 헤즈들에게 쌀가마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탐정 사무소의 간판에는 야타가라스가 그려져 있었고 본인 이름의 유래 역시 다카미무스비라고 하지만, 이름의 유래가 무사시건도라고 추측하는 헤즈들도 꽤 있다.
닌자슬레이어 명감 카드 AoM-0180【타카기・간도】[2]
2. 행적
2.1. 과거
간도는 언더 가이온 13층의 스트리트 칠드런 출신으로 가장 천대받는 하급 사회의 아이였으나 어느날 쓰레기장에서 낡은 탐정 만화를 줍게 되고 그것을 보면서 탐정으로써의 꿈을 키워갔다.타카기 간도는 성장하여 언더 가이온 2층에서 '간도탐정사무소'를 개설하고 사립탐정으로써 살고 있었다. 과거엔 '쿠루제 켄'이라는 탐정의 제자로써 있었으며, 그에게 사무소와 피스톨 카라테를 물려받았으나 쿠루제 켄은 어떠한 이유때문에 사망했다. 10년전 간도와 쿠루제는 어떤 카라테 살인마에 의해 죽임을 당할뻔한 소녀 시키베 타카코를 구출했고 시키베는 그 때의 연으로 간도탐정사무소에서 3개월정도 조수직을 맡으러 온다.
하지만 간도의 탐정사무소는 계속해서 줄어드는 일거리로 위태로운 상태였고 간도는 시키베에게 월급도 2개월치나 밀릴 정도로 수입이 빠듯한 상태였다. 게다가 간도는 아침부터 즈바리를 복용할 정도의 드러그 중독자가 되어버렸으며, 전성기의 실력도 녹슬어 버린 상태로 시키베가 오지 않았다면 폐인이 되었을지도 모를 야바이한 상태였다. 이렇게 비참한 생활을 하다가 어느날 사무실에 의문의 의뢰가 들어오게 된다.
의뢰인은 목소리를 우주적 아트모스피어를 풍기는 변조 장치를 써서 누군지도 알 수 없었으나 어퍼 가이온에서 악명을 떨치는 '괴도 스즈키 키요시'를 잡아주면 1억엔을 간도에게 주겠다는 파격적 제안을 한다. 의뢰인은 간도가 전설적 사립탐정 쿠루제 켄의 제자임을 알아서 이러한 의뢰를 맡기는 것이라고 했으며 간도는 당연히도 이 의뢰를 받아들인다.
간도는 어퍼 가이온으로 올라가서 시키베와 함께 여러 증거를 수집하며 스즈키 키요시의 발자취를 수색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스즈키 키요시가 오무라 인더스트리와 요로시상 제약이 주도한 하이테크 쇼가 열리는 크루즈 '그랜드 오모시로이'에서 범행을 벌일 것을 알게된다.
간도와 시키베는 그랜드 오모시로이에 직원으로 잠입한 후, 유력 용의자 '코케시 소이치'의 동향을 살피다가 그의 방에 잠입하고 '코케시 메뉴팩토리'사의 카치구미 코케시 소이치가 스즈키 키요시임을 확신하게 된다. 간도와 시키베는 지붕위에 올라가 스즈키 키요시의 등장을 기다리다가 그가 마침내 등장하며 무인 헬기로 에도 도쿠가와의 갑옷을 훔치는 것을 목격한 후, 간도는 스즈키 키요시에게 기습도약해 치열한 몸싸움을 벌인다.
간도는 스즈키 키요시와의 몸싸움에서 승리해 그를 잡아서 끌고 맙포에게 넘기고, 이후 등장한 의뢰인이 고용한 사람에게 1억엔을 받으며 모든 것이 만사 잘되나 싶었는데...지붕위에서 시키베는 총격에 맞아 죽어가는 상태였다.
간도는 그 상태에서 이성을 잃어버리고 싸움의 영향으로 인해 기절해버린다. 이후 간도는 병원에서 3주간 혼수상태에 빠져있다 일어나고, 조수 시키베 타카코의 상태가 어떤지 찾는다.
시키베 타카코의 육신은 이미 사망한 상황. 그러나 의사는 시키베의 기억을 모두 이식한 고밀도 바이오 뉴런칩을 간도에게 건낸다. 시키베가 총격을 맞은 그 날, 간도는 이성을 잃은 상태로 자신은 1억엔이 있으니 그걸로 시키베를 제발 살려달라고 자신도 모르게 소리친 것이었다. 간도는 이렇게 되어버린 시키베를 어떻게 살리냐고 묻지만, 의사는 시키베의 기억을 담은 고밀도 바이오 뉴런칩이 다시 인간으로 돌아 갈 수 있는 것은 현재 기술로는 무리이며 우주개척시대가 다시 열릴 정도의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한다고 말해준다.
게다가 시키베의 뉴런 칩은 주기적으로 신선한 바이오 뇌수액을 갈아줘야하는 상황. 간도는 결국 시키베의 바이오 뉴런칩을 자신의 머리에 이식하는 방법을 택한다.
이후 어느 날, 간도의 사무소에 네오사이타마 출판소의 전화가 울려오고 시키베가 집필한 '사무라이 탐정 사이고'를 정식으로 출판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온다. 시키베는 평소부터 빠른 타이핑 속도를 원했고 이것은 시키베가 짬짬히 사무라이 탐정 사이고를 집필하기 위한 것이었다는게 밝혀진다. 간도는 무력한 자신보다도 시키베가 필사적으로 살아왔다는것을 깨달으면서 눈물을 흘리고, 시키베를 위해 끝까지 사립탐정으로써 살아갈 것을 결심한다.
시키베의 사망원인은 코케시 소이치가 간도와 몸싸움을 벌이며 쏜 총탄에 맞은 것으로 세상에 알려지고, 사무라이 탐정 사이고는 엄청난 대박을 터뜨리며 간도 사무소에 인세를 주기적으로 지급해주게 된다.[3] 시키베는 사무라이 탐정 사이고의 독자들에 의해 IRC 공간내에 위령비가 세워진다.
2.2. 2부 쿄토 헬 온 어스
시키베가 죽은 지 10년이 지난 후에도 간도는 여전히 탐정으로 활동을 계속했다. 너무 야바이한 일에는 고개를 들이대지 않으며, 가능한 범위의 귀찮은 일을 해결했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에게 즈바리를 배달해주면서 안면을 트게 된 사이인 '아나카 마코토'가 의문의 플로피를 들고오고 간도에게 분석을 의뢰한다.
플로피에는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와 요로시상 제약의 위법계획이 들어있었고 일의 위험함을 깨달은 간도는 아나카에게 플로피로 돈을 벌 생각은 접으라고 조언한다. 그때 자신의 사무소에 의문의 남자가 또 들어오고 그는 자신을 이치로 모리타라고 소개한다.
처음에는 이치로 모리타를 들이지 않으려 했으나 그가 낸시 리의 추천을 받고 간도를 찾아왔음을 알게되며 그를 일단 사무소안에 들인다. 이치로 모리타가 피로에 못이겨 잠시 자는 중 아나카는 즈바리 급성 중독 초기 증상을 보이며 플로피를 주지 않겠다며 간도를 위협하지만 간도는 아나카를 차분하게 진정시킨다. 그 때 플로피를 분석하던 간도의 컴퓨터를 역해킹해서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자객 시텐노 '블랙 드래곤'과 그의 어프렌티스 '섀도우위브'가 찾아온다.
당황한 섀도우 위브와 블랙 드래곤은 닌자 슬레이어와 이쿠사를 벌이기 시작하고 간도는 얼떨결에 닌자 슬레이어를 도우며 블랙 드래곤의 제자 섀도우 위브의 한쪽 팔을 49 매그넘으로 날려버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쿠사의 여파로 탐정사무실이 개박살나며 끝에는 블랙 드래곤의 산성 브레스에 싸여 완전히 붕괴된다. 간도는 간신히 닌자 슬레이어와 밖으로 탈출하고 상황을 간신히 파악한다.
닌자 슬레이어가 도망친 아나카를 쫒은 블랙 드래곤과 이쿠사를 벌이는 사이, 간도는 아나카가 거주하는 집으로 찾아간다. 당연히도 자이바츠가 파견한 클론 야쿠자들이 아나카의 아내인 요모코를 납치해가려고 하던 와중이었고 간도는 피스톨 카라테로 클론 야쿠자들을 모조리 척살해버린다.
블랙 드래곤과의 치열한 이쿠사 끝에 아나카의 도움으로 잠시나마 나라쿠를 일깨워 간신히 그를 폭발사산!시킨 닌자 슬레이어는 아나카를 리키셔로 데려오고 간도 또한 구출해온 요모코와 함께 합류하고, 아나카 부부에게는 언더 가이온 아래로 피신할 것을 권유한다. 그러던 중 닌자 슬레이어가 끌고온 아나카를 괴롭히던 갱 리키셔 드라이버의 리키셔에 들어있던 코베인 금괴를 발견하고 이를 아나카에게 재시작할 자금으로 주는 대인배적 관대함을 보여준다.
플로피 사태가 끝난 후, 간도와 닌자 슬레이어는 간도의 비밀 아지트로 향하고 본격적으로 동맹을 맺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간도와 후지키도의 인연은 시작된 것이었다.
간도는 닌자 슬레이어 옆에서 그의 닌자 살해를 돕거나, 후지키도가 위기 상황에 몰렸을 때 이그조스천을 죽이는 등 활약하며 닌자 슬레이어의 서포터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2부 중반 닌자 슬레이어가 나라쿠 닌자를 완전히 각성시키기 위해 실버 키라는 닌자와 함께 네오 사이타마로 잠시 돌아가기로 하고 간도는 그동안 자이바츠의 눈길을 피해 은신해 있기로 한다.
하지만 은신해 있던 중 언더 가이온에서 어떤 연쇄살인 사건이 터진다. 이 사건에는 기묘한 엽기성이 있었는데 피해자의 누구나가 모조리 시키베 타카코의 코스프레를 한 상태로 살해당해 있었던 것이다. 때마침 신문에는 10년 전의 어퍼 가이온의 유명 괴도 스즈키 키요시가 탈옥했다는 기사가 실려있었다.
간도는 살인사건이 일어난 지점을 연결하고 마지막 지점에서 범인이 자신을 유인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닌자 슬레이어 없이 홀로 그곳으로 향한다. 거기에 있던 수십명의 클론 야쿠자를 살해하고, 역시 시키베의 코스프레를 한 소녀가 붙잡혀있는 것을 구출하려던 그 때 브라보를 외치며 한 닌자가 갑툭튀한다.
닌자의 이름은 건슬링어, 역시나 스즈키 키요시였다. 스즈키 키요시, 즉 코케시 소이치는 감옥에서 10년간 썩다가 닌자 소울이 빙의해 닌자가 되었고 간도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 모든 계획을 꾸민 것이었다. 간도는 필사적으로 피스톨 카라테를 난사하며 건슬링어에게 공격했지만 건슬링어에게 총알은 단 한발도 맞지 않았고, 건슬링어의 킥 한방에 간도는 기절하고 만다. 건슬링어는 간도를 쌀자루에 멍석말이해 소녀와 함께 사슬로 연결하고 비와호에 방치된 크루즈, 그랜드 오모시로이의 끝에 몬다. 간도는 건슬링어에게 자신의 체포를 의뢰한 사람이 누군지 알고싶지 않냐며 흥정을 시도하지만, 건슬링어는 자신의 체포를 의뢰한것이 자신의 아버지 코케시 사이코우임을 이미 알고있었다. 건슬링어는 소녀를 시키베로 분장시키고 간도에게 도움을 외치라며 발광하고, 간도는 분노해서 건슬링어에게 덤벼들려 하지만 이마에 38 리볼버를 쳐맞고 소녀와 함께 비와호 바닥으로 추락한다.
간도는 물속에서 가라앉아 가면서 꿈을 꾼다. 일어나 보니, 이미 박살났던 자신의 탐정 사무소 안. 그곳에서는 시키베 타카코가 10년 전처럼 커피와 토스트를 만들고 있었고, 간도는 자신이 있는 곳이 자신의 코토다마 공간 내부라는 것을 깨닫는다. 코토다마 공간안에서 간도는 재회한 시키베에게 감사를 표한다. 그 때 갑자기 전화가 울리고 간도는 그것을 받는데 전화를 건 인물이 카라스 닌자라고 아이사츠를 한다.
간도는 가라앉다가 기적적으로 카라스 닌자의 닌자 소울이 빙의한 것이었다. 닌자 소울 빙의현상에 있어서는 극히 드문 일이었지만, 이때 간도에게는 선택사항이 주어졌다. 간도는 전화를 끊고 호수에 가라앉으며 완전히 썩어 버리는 길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카라스 닌자를 간도는 받아들였고 닌자 '디텍티브'로 재탄생하게 된다.
간도에게 명중한 총탄은, 간도가 시키베의 칩을 지키기 위해 한 두개골의 강화 시술에 막힌 것이었다. 그리고 간도는 시키베가 남긴 기억을 엿보게 된다. 시키베가 살해당한 그날 밤, 그녀는 간도가 키요시를 체포하는 것으로 보고 안도했으나 그녀의 앞에 닌자 파라곤이 나타나고 용의주도하게도 소이치의 총과 똑같은 것으로 시키베를 살해한 것이었다.
그런데 기억을 엿보면서 갑자기 자이바츠의 앰블럼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그것은 로드 오브 자이바츠의 허실전환법이 닌자의 기억을 감추기 시작한 것이었다. 하지만 간도는 카라스 닌자의 힘으로 허실전환법을 깨고 모든 기억을 열람하는데 성공한다.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가 시키베를 살해했음을 깨달은 간도는 깨어나서 소녀를 구출하고 자이바츠에 복수할 것을 맹세한다.
한편 간도가 죽었다 생각한 건슬링어는 예전 자신과 스즈키 키요시 괴도활동을 함께 하였으나 붙잡힌 후 자신만을 버려둔 채 보석금으로 풀려난 두 동료를 살해하고 자신의 아버지 코케시 사이코우마저 살해할 계획을 세운다. 건슬링어는 괴도 스즈키 키요시의 전성기를 다시 되찾기 위해 타카기 간도와 자신을 배신한 두 친구를 살해하고, 끝내는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뒤 자신도 자살한 후 이 모든것을 찍은 영상을 IRC에 배포해 영원히 전설로 남는다는 정신나간 계획을 세운 것이었다.
디텍티브, 타카기 간도는 이를 깨닫고 코케시 사이코우가 있는 '코케시 메뉴팩토리'사로 향한다. 그러면서 길가에 버려진 검은 천으로 입가를 불러싸 멘포를 만들고 거리에 버려진 줄로 건슬링어가 사이코우를 살해하기 직전 엔트리한다.
건슬링어 스즈키 키요시와 디텍티브 타카기 간도는 악연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최후의 이쿠사를 벌인다. 피스톨 카라테의 창시자인 철포 닌자 클랜의 아치 닌자 소울이 빙의한 건슬링어와 이전부터 피스톨 카라테의 유단자였던 간도는 오십보백보의 치열한 승부를 벌이지만, 끝에 간도의 49매그넘이 불발이 되어 버리고 만다.
건슬링어는 죽기직전 아버지 코케시 사이코우에게 도와달라고 하지만 사이코우는 가차없이 건슬링어의 이마를 향해 발포해버리며 건슬링어, 스즈키 키요시는 폭발사산! 하게 된다.
간도는 스즈키 키요시의 체포를 의뢰했던것이 코케시 사이코우임을 짐작은 하고있었으나, 이번에 사이코우가 의뢰자임을 확실하게 알게 된다.
사이코우는 아들 키요시에게 누명을 덮어 씌우게 한 진범을 찾아달라 간도에게 다시 의뢰를 하게되고, 간도는 사이코우와 함께 협력하기로 하며 코드네임 '딥 스로트'를 결성하게 된다.
간도는 닌자 슬레이어에게 딥 스로트로써 자신의 안부를 알리고[5] 건슬링어가 살해했던 닌자 '저지먼트'로 변장해 자이바츠에 잠입하여 그에게 정보를 수집한다.
후에 간도는 섀도우 콘에서 빠져나와 기진맥진 상태가 된 닌자 슬레이어와 다시 재회하고 디텍티브로써 아이사츠를 한다. 닌자 슬레이어는 처음에는 그를 경계하지만 간도는 닌자 슬레이어에게 자이바츠에서 수집한 정보를 알려주고 유카노의 상황또한 가르쳐 준다. 이를 본 닌자 슬레이어는 안심하며 다시 간도와 협력한다.
간도는 디텍티브로써 닌자의 힘을 마음껏 선보이면서도 인간의 마음을 잃지않고 자이바츠와 싸워나간다. 2부 마지막에는 닌자 슬레이어와 쿄토성에서 최후의 결전을 벌이게 되고, 그랜드 마스터 케이비인, 비질런스를 힘겹게 쓰러뜨리며, 마지막에는 한쪽 눈을 잃으나 결국엔 시키베의 원수 파라곤을 코토다마 공간 안에서 구현화된 시키베와 협공해 십자포화로 카이샤쿠함으로써 자이바츠와의 악연에 종지부를 찍는데 성공한다.
2.3. 3부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
3부 부터는 닌자 슬레이어와 헤어지고 다시 혼자 탐정업에 종사하고 있었다.그러던 어느 날, 발라클라바를 쓴 정장 차림의 남자가 간도에게 찾아오고 코케시 사이코우의 일을 들먹이며 그에게 강제로 의뢰를 수락할 것을 종용한다. 간도는 어쩔 수 없이 의뢰를 받아들이는데 네오 사이타마의 유서 깊은 여학원 '스나리야마 여학원'에 다니고 있는 '키카 야나에'라는 소녀를 데려오라는 것이 그에게 주어진 의뢰였다.
간도는 키카의 확보를 위해 스나리야마 여학원에 대해 조사하게 된다. 그 와중에 네오 사이타마에서 에일리어스 딕터스와 우미노 스도를 단지 닌자라는 이유로 죽이려 드는 사악한 가짜 닌자 슬레이어와 싸우기도 하며, 부활한 후지키도와 함께 행동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스나리야마 여학원에 도사린 닌자 파브니르, 스나리야마 학원 교장의 음모을 깨닫게 된다. 간도는 분노해서 그에게 이쿠사를 걸지만 파브니르의 재생짓수에 방심하여 패배하고 관에 묻히고 만다.
하지만 간도는 죽었다고 생각되었으나 카라스 닌자의 특수한 짓수를 사용해[6] 피로 까마귀들을 만들어 날려 보낸 뒤 까마귀들을 흡수해 다시 의식을 되찾은 뒤 관을 뚫고 탈출한다. 그리고 학원에서 마부일을 하고있는 와카야마라는 소년의 도움을 받아 학원내에 잡입해 있게 되고, 간도의 생사를 쫒아 스나리야마 학원에 잠입한 후지키도와 필기아를 만나 파브니르를 쓰러트릴 계책을 짜게된다.
간도는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이후 닌자 슬레이어와 필기아가 파브니르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자 다시 키카 야나에를 확보하려 하지만 그녀를 놓치게 된다. 간도는 다시 사무소로 돌아와 키카 야나에를 조사하게 되고, 키카가 쿄토 헬 온 어스 사태에서 깽판을 친 데스드레인 일당 중 한명 '아주르'임을 알게된다.
간도는 아주르를 계속 쫒으며 네오 사이타마에서 몇 가지 탐정업을 수행하고 결국 아주르의 협력을 얻어 쿄토로 향하기 시작한다.
간도에게 아주르의 포획을 의뢰했던 것은 '오퍼레이션 매직 몽키' 계획을 주도한 쿄토의 과격파 원로원들을 제지하기 위해 암약하던 온건파 원로원이었다. 오퍼레이션 매직 몽키 계획이란 에도 시대부터 닌자들을 통제해온 항카바 카부키의 후예 '아키라노 항카바'의 특수한 닌자 조종 짓수를 사용하여 닌자들을 전쟁무기로 삼아 네오 사이타마에게 승리하겠다는 계획이었다.
타카기 간도는 이 매직 몽키 계획중에 닌자 '데스 드레인' 또한 있음을 알게되고, 쿄토에서 대파괴를 일으켰던 데스 드레인이 폭주했을 시의 위험을 너무나도 잘 알고있었던 간도는 오퍼레이션 매직 몽키를 막기로 결심한 것이었다.
아주르는 자신과 데스 드레인의 악연을 끊기위해, 데스 드레인을 죽일 목적으로 간도를 따라가기로 한다. 그렇게 아주르와 간도는 오퍼레이션 매직 몽키 계획을 주도하는 카부키 포스의 본진이 있는 쿄토 전선에 잠입하게 된다. 전선에는 매직 몽키 닌자들의 지배를 활성화하기 위한 마토이가 몇 개 설치되어있었고, 간도와 아주르는 이를 파괴하기 시작한다.
마토이를 지키는 매직 몽키 닌자를 쓰러트린 간도였으나, 잠시 후 아키라노 항카바가 이를 알아차리고 닌자 조종 짓수를 발동해 간도를 기절시켜 결국엔 그를 포획한다.
모든 무장이 해체되고 카부키 포스에 사로잡힌 간도에게 카부키 포스의 간부닌자 이프리트가 나타나며 그에게 데스 드레인이 네오 사이타마 군대를 집어삼키는 참상을 보여준다. 간도는 그만두라 외치지만 이프리트는 그를 줘패고 난 후 흡족해하지만, 갑자기 데스 드레인의 닌자 소울 다이고쿠 닌자가 하이쿠를 읊조리더니 데스 드레인이 카부키 포스의 영향 내에서 점점 벗어나기 시작한다.
그 틈을 타 아주르가 간도를 구출하기 위해 다시 난입하고, 포박에서 풀려난 간도는 49 매그넘을 잃으나 핸드건으로 무장을 급조하고 카부키 포스 내부를 탈출한다. 그런 와중에 데스 드레인은 코토다마 공간을 인식하게 되며 아키라노의 짓수를 역해킹하고 카부키 포스의 지배하에서 완전히 벗어나버리고 만다. 데스 드레인은 네오 사이타마 군대를 전멸시킨 뒤 쿄토군을 집어삼키러 덮쳐오고 이프리트는 이를 막으려다 데스 드레인의 암흑둔에 먹혀 죽는다.
간도는 데스 드레인의 암흑둔을 아주르의 짓수인 투명 짐승에 함께 올라타 피하면서 데스 드레인에게 앰부쉬를 가하고, 결국에 간도는 데스 드레인에게 카부키 포스가 증설한 생체 LAN 잭에다 자신의 LAN 케이블을 직결하는데 성공한다.
데스 드레인의 코토다마 공간내에 잠입한 간도는 자신의 과오를 인정한 아키라노 항카바와 우선 마주치며, 항카바는 자신도 도와준다고 말한 후 분해되어 간도에게 흡수된 뒤 간도는 데스 드레인의 코토다마 공간에 돌입한다. 데스 드레인을 일격에 끝장내려 하지만 데스 드레인또한 카부키 포스에 의해 코토다마 공간을 인식하게 된 능력자 였으며, 오히려 데스 드레인이 자신의 코토다마 공간내에서 간도를 가지고 놀며 그를 위기에 빠트린다.
하지만 현실에서 아주르가 간도채로 데스 드레인을 투명 늑대로 물어뜯어버리며 간도의 49 매그넘을 데스 드레인에게 퍼붓는다. 데스 드레인은 그 여파로 경련하며 빈틈을 보이고, 간도는 그 후 깨어나 데스 드레인의 뇌에 자신의 매그넘 하나를 쑤셔박아 뉴런이 불타가는 데스 드레인에게 쏴버린다. 간도는 데스 드레인과 동귀어진하기 직전 아주르에게 쿄토에 있는 자신의 사무소에 있을 시키베의 뉴런 칩과 49 매그넘을 아주르에게 맡긴다.[7]
후오오오오, 후오오오오........ 고속 주행하는 신칸센 차내, 몸에 달라붙는 듯한 속도감. "이봐." 간도는 맞은편에 앉은 아주르에게 말을 걸었다. "그 총이랑." 소녀의 무릎 위의 49매그넘의 일부분을 가리키고, 그리고 자신의 이마를 가리킨다. "이……아니, 여기가 아니라 지금은……어쨌든 그녀를 부탁해."
데스 드레인의 암흑둔에 간도는 다리를 뜯겨버리기까지 하지만, 그럼에도 간도는 끝까지 매달려 데스 드레인의 뉴런을 불태워 버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간도는 완전히 암흑둔에 휘말려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리고 만다.
그러나 최종 에피소드에서는 그의 마지막 의지로 보이는 검은 까마귀가 벨리 오브 센진을 뒤덮은 데스 드레인의 암흑둔 늪에서 날아올라, 아가멤논의 전 짓수의 돌파구를 알려줌으로써 닌자 슬레이어에게 승리의 길을 열어주는 데에 기여했다.
2.4. 4부 에이지 오브 말법 칼립스
"타카기 간도. 저희 사무소의 소장이심다."
"까-악."
"까-악."
데스 드레인과의 결전에서 죽은 줄 알았던 간도였지만, 놀랍게도 4부에서 생존해있던 것이 밝혀진다.
밸리 오브 센진의 싸움에서 물리 육체를 잃고 암흑둔 안을 표류하고 있었으나, 시키베의 도움으로 세 다리 까마귀 형태로 살아 돌아오며, 마찬가지로 뉴런칩 소생으로 부활한 시키베 타카코의 곁을 따라다니고 있다. 인간의 몸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까마귀가 되어버렸지만 여전히 탐정사무소의 총책임자 직책을 맡고 있다. 다만 까마귀가 되어버린 탓인지 전투력은 다소 떨어지며, 닌자 애니멀과 달리 대화를 할 수 없기 때문에 UNIX 단말기로 단어를 타이핑해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리얼 닌자 사츠바츠 나이트가 된 후지키도가 이 상태의 간도를 사람의 몸으로 되돌릴 방법을 찾아 세계를 돌아다니는 중.
시즌 2에서 현 닌자 슬레이어인 마스라다 카이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사츠바츠 나이트 & 시키베와 함께 동행했으며, 산시타 닌자를 고작 까마귀의 몸으로 농락하는 그윽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시즌 2의 마지막 화에서 나라쿠에게 지배당할 뻔한 마스라다의 모습을 확인하고, 그의 나라쿠를 빼앗으려는 케이토 닌자를 몇 번씩이나 저지하는 와자마에를 선보인다. 그리고 사츠가이가 마스라다에게 패하고 백귀야행이 끝나자 시키베와 함께 다시 퇴장한다.
3부 시점까지만 해도 코토다마 공간을 고속 비행할 때 삼족오의 논리 육체를 취했으나, AoM에선 이게 역전되어 물리 육체가 삼족오로 변했으나 반대로 코토다마 공간 내에선 본래 모습에서 까마귀의 날개가 돋아난 논리 육체를 가지게 되었다. 현재 상태가 상태라 이전처럼 위험에 스스로 뛰어드는 싸움법은 할 수 없게 되어버린 대신 코토다마와 오히간의 적합성은 더욱 올라갔다고.
3. 능력
베테랑 탐정답게 정보수집이나 추리 능력이 뛰어나고, 카라테는 모탈 시절부터 클론 야쿠자 수십명을 쓸어버릴 정도였으며, 불법 LAN 단자를 활용해 해킹 능력도 갖췄다. 특히 시키베의 정신이 뉴런에 공존한 것 때문인지, 전문 해커가 아님에도 코토다마 공간 인식 능력을 갖추고 있어 이를 이쿠사에서 조커 카드처럼 써먹는다. 파라곤만 해도 카라테론 이기지 못할 상대였으나 강제로 LAN 직결 시킨 후, 코토다마 공간에서 뉴런을 공격하여 승리를 거뒀고, 데스드레인 전에서도 이걸로 마무리를 지었다.3.1. 빙의 소울
간도에게 빙의된 닌자 소울의 정체는 카라스 닌자로 헤이안 시대를 살았던 그는 에도 전쟁 당시 동군에 가담하여 소가 닌자의 치세에 반기를 들었고 선대 닌자 슬레이어였던 키루지마 타카유키와도 협력한 것으로 보인다. 간도의 짓수에서 드러나듯 다리가 3개 달린 까마귀로 변신해 하늘을 날아 적에게 깃털을 쏘아 공격할 수 있고 폭발사산!하여 죽은 것처럼 위장하는 등 은신에도 뛰어난 실력을 지녔던 것으로 보인다. 선대 닌자 슬레이어를 걱정하여 이쿠사에 가담하거나, 간도의 코토다마 공간에 나타나 닌자가 될지 말지의 선택을 기다려주는 등 그윽한 모습을 드러내 많은 헤즈들의 손케이[8]를 받고 있다.3.2. 카라테
간도는 호흡을 가다듬고 암흑무도 피스톨 카라테를 준비한다! 탄환은 불과 12발! 다시 장전할 유예는 없다! 이걸로 30명 이상의 일본도로 무장한 클론 야쿠자를 죽인다고 생각한다면 한 발도 낭비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총탄 1발로 둘을 죽이고 반동 카라테로 한 명을 죽여라! 이걸로 36명까지 죽인다! 야바레카바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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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톨 카라테
권총 2자루로 구사하는 체술로서 평범하게 사격하는 것은 물론 총을 둔기로 사용하거나 격발 반동을 이용해 강력한 카라테를 먹이기도 한다. 즉, 건 카타다.
간도는 반동이 상당한 49구경 매그넘 2정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이를 이용하여 펼치는 피스톨 카라테는 모탈 기준으로 실제 흉악한 위력을 보여준다. 평범한 강도단 따위로는 전혀 상대가 안될 정도인데다 위에서 묘사되었듯 제각각 6발씩 장전한 피스톨 2정만으로 사격과 카라테를 펼쳐 수십명의 클론 야쿠자를 몰살시키기도 했다. 거기에 뉴비라고는 해도 닌자인 섀도우 위브와 1:1로 싸우다가 빈틈을 노려 한쪽 팔을 날려버릴 정도의 와자마에를 보이기도 했다. 강조하지만 이 당시 간도는 평범한 모탈이었다.
닌자가 되고 난 후에도 피스톨 카라테를 주 전술로 사용한다. 모탈 시절 이미 강했던만큼 닌자의 신체능력을 얻고 직후부터 산시타 닌자 따위는 상대도 되지 않는 강함을 자랑한다. 마스터 위계인 자이바츠 시텐노 3명에게 협공을 당하는 상황에서 틈을 보아 아이보리 이글을 폭발사산시키는 와자마에를 선보이기도 했다.
다만 자이바츠의 그랜드 마스터 레벨의 닌자에게는 당해내지 못한다. 파라곤은 물론이고, 그랜드 마스터 중에서도 비교적 카라테가 약한 편인 비질런스를 상대로도 형편없이 밀렸다.
3.3. 짓수
카라스 닌자의 힘으로 생각되는 짓수로, 그림자를 떼어내서 까마귀 형태로 변환하고 조종하는 능력을 지녔다.이렇게 만들어 낸 까마귀는 간도가 사용하는 49 매그넘의 탄환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덕분에 장기전이 되도 탄이 떨어질 걱정을 덜게 되었으며, 발사 시 반동도 존재하기 때문에 피스톨 카라테를 사용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위력과 반동이 실탄보다 약해서 먼거리에서 상대를 공격하긴 힘들고, 반동을 활용한 피스톨 카라테의 위력도 조금 떨어지는 편. 또한 그림자에서 총까지 날아오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하고, 어둠이 아니라 그림자를 활용한 짓수이기 때문에 주변에 빛이 없는 상황에서는 까마귀를 만들어낼 수가 없다.
파라곤의 분석에 따르면 이 탄환은 일종의 카라테 미사일로, 간도의 의지로 어느정도 탄환 궤도를 조종할 수 있다.
또한 시니후리 짓수[9]의 일종으로 생각되는 유체이탈 짓수를 가지고 있다. 온 몸의 상처에서 피투성이 까마귀가 생성시켜 날려보낸 후, 심장이 멈추면서 누가봐도 죽은 것 처럼 행세할 수 있는 짓수. 스스로의 의식을 까마귀에 유체이탈시켜 피신한다고 보면 되며, 까마귀 상태에서도 주변 상황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다. 까마귀들을 몸으로 되돌리면 소생이 가능.
4부에서는 인간 몸이 아예 소실되어버렸지만, 유체이탈 짓수의 힘으로 까마귀의 몸으로 살아남았다. 조류인지라 적 닌자와의 본격적인 이쿠사 배틀은 무리지만, 다른 닌자와 싸우는 틈을 보아 눈을 노리는 등 견제 공격 정도는 가능하다. 또한 작은 까마귀 탄환을 소환하여 원거리 공격을 하거나, 그림자로 연막을 만드는 짓수를 사용할 수 있다.
[1] 뒤는 그의 조수 시키베 타카코[2] 닌자슬레이어 PLUS의 유료 컨텐츠로, 캐릭터의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한 정보 및 원작자의 메모를 확인할 수 있다.[3] 그러나 네오 사이타마식 말법적 출판계약으로 인해 간도에게 지급되는 인세는 조금씩 줄어들었다.[4] 단순히 탄환불량으로 불발된것이 아닌 일부러 지연발사되게 제조한 특수탄환이었다. 시키베가 연재하던 소설에서 아이디어를 따온 간도가 써먹을 곳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제조해 둔 것이 정말로 활약하게 된것.[5] 바로 생존을 알리지 않았던건 닌자가 된 자신을 닌자 슬레이어가 적대시 할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6] 소우카이 닌자 미니트맨의 시나후리 짓수와 유사한 짓수라고한다.[7] 2부 이후 간도는 시키베의 뉴런칩을 사무소에 빼둔 상황이었다.[8] 존경을 뜻하는 인살어[9] 죽은 척이라는 뜻으로 소우카이 닌자 미니트맨이 사용해 닌자 슬레이어를 잠시 속였던 짓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