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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7 21:55:03

타임 크라이시스 : 레이징 스톰

파일:external/images.wikia.com/Time_Crisis_Razing_Storm_%28LittleTry%29.png

1. 개요2. 소개3. 게임 플레이4. 스토리
4.1. 가정용판 이후 스토리
5. 등장인물
5.1. "S.C.A.R."
6. 적
6.1. 보스
7. 등장하는 무기
7.1. 아케이드판7.2. 가정용
8. 특이사항9. 기타 등등
9.1. 주요 용어9.2. 전일기록

1. 개요



반다이 남코 게임즈에서 개발한 건슈팅 게임. 자칭 장르는 대량파괴 머신건 게임. 이 캐치프레이즈를 메인 화면과 모니터에 달린 로고 위에 당당하게 달고 있다.

아케이드판 발매 당시 명칭은 '레이징 스톰'. 콘솔로 이식됐을 때는 '빅 3 건슈팅'이라는 작품에서 타임 크라이시스: 레이징 스톰이라는 이름으로 등장.[1] 프로듀서는 나카타니 하지메[2], 카미 히로후미. 시스템 기반은 SYSTEM 357.

2. 소개

돌격소총 컨트롤러를 사용하며 마치 메탈기어 솔리드 4를 연상케 하는 '기동병기가 가득한 근미래'의 어느 한 도시[3]를 배경으로 한 본격 '대량파괴 머신건 게임'.

한국에서는 아케이드판이 발매되었으며, 콘솔판은 아래에 적힌 대로 콘솔 합본판으로 발매되었다. 특이한 점이라면 아케이드판인데도 한글화가 되었다는 것이다.[4] 업소용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 사상 최초로 한글화가 이루어진 셈이다.

3. 게임 플레이

전체적인 시스템과 '대량파괴 머신건'이라는 컨셉을 크라이시스 존에서 그대로 이어받았기에 크라이시스 존의 정신적 후속작이라고 봐도 좋다. 페달을 이용한 방패 시스템은 크라이시스 존에서와는 달리 2인 플레이를 전제로 제작했기 때문에 시야 전체를 가리지 않고 좌측 하단, 우측 하단의 일부만을 가리도록 수정되었다. 컨트롤러인 머신건은 한 손으로 쥐어도 부담없는 크기이지만, 전통의 블로우백 기능을 진동으로 대신했기 때문에 그 안에 들은 진동기의 무게가 더해져 묵직한 편이다.

전작들과 다르게 이 작품에선 한 화면을 두 명이서 공유하기에 마음만 먹으면 투핸드 플레이도 가능하다. 그 대신 1P와 2P의 페달 사이의 간격이 좀 멀어서 다리가 짧으면 양 페달을 동시에 컨트롤하기 힘들다. 그러나 이 문제만 근성이나 우월한 다리로 커버할 경우 양 손에서 느껴지는 무게감과 진동, 화면에서 벌어지는 대량파괴가 시너지를 일으켜 매우 상쾌한 기분이 든다.[5] 또한 2인용 플레이는 플레이어의 피격 판정이 1/2P와 1+2P(전체 공격)로 구분하도록 변경[6][7]되기 때문에 두 페달을 자유롭게 다루며 각각의 판정을 방어하면서 공격하는 쌍권총다운 색다른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단, 쩍 벌린 다리를 뒤에서 구경하는 사람들에게 의식하면 지는 거다. 투 핸드 플레이를 할 시에 좋은 점 중 하나가, 한쪽이 죽으면 나머지 한쪽으로 플레이 가능하단 거다. 하지만 운이 안 좋으면 두 쪽 모두 같은 타이밍에 죽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전작들의 개별 모니터보다도 투핸드 플레이에 가장 큰 제한점이 있는데 바로 사용하는 건콘의 무게...... 전작들 마냥 권총도 아니고 동업자이자 콘솔 건슈팅 게임의 양대산맥인데다가 비슷한 기관단총 형상의 건콘을 쓰는 하우스 오브 데드4보다 압도적으로 무거운 건콘의 무게가 굉장한 난점으로 자리 잡는다. 그냥 무거운게 아니라 무려 980그램으로 사실상 1킬로그램에 달하는 무게와 그 중량이 하필이면 건콘의 앞 부분에 상당히 쏠리기 때문에 원핸드에 부담을 상당히 준다. 더군다나 총이 무게값을 하는 바람에 상당히 튼튼해서인지 건콘 진동이 제재로 작동하는 기기가 많아서 1킬로그램에 가까운 무게 중심 나쁜 플라스틱 덩어리가 진동까지 하면서 손에 엄청난 피로를 주는 셈.... 또한 광역기를 쓰는 보스전이나 한번에 많은 명중탄이 날라올때는 하나만 잡고 할때에 비해 신속히 막고 쏘기가 힘들어진다.

이 작품의 명중탄은 본작들과 달리 약간의 시간이 주어진다. 본편이 총알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고 발사와 동시에 표시가 나는 반면, 레이징 스톰에선 총알 속도가 플레이어가 쏜 탄환과 동일하게 빠른 대신 발사 전 표시가 나타나 크로스헤어가 줄어들며 시간을 준 뒤 플레이어한테 발사한다. 적이 명중탄을 발사할때 페달을 뗀 상태일 경우 방패에 맞아서 방어되며, 적이 명중탄을 발사하기 전에 처치하면 캔슬이 된다. 플레이어의 성적이 좋을 수록 유예 시간이 점점 짧아지며, 만약 컨티뉴를 하게 되면 그 페이즈 동안은 명중탄의 유예 시간이 늘어나게 된다. 문제는 늘어난 지속시간 때문에 타이밍을 못 잡고 다시 피격당할 수 있기 때문에 컨티뉴를 했을 경우 감각을 다듬을 필요가 있다. 유예 시간이 길다면 빠른 시간 내에 적을 처리하는 편이 좋고, 짧으면 막는 게 낫다.

특이점이라면 하복 엔진을 사용했다는 것(덕택에 여기저기 마구 부서진다, 적도 마찬가지.)과 남코 건슈팅 게임에서는 흔치 않은 보너스 라이프가 있다는 점.[8] 라이프가 1/2개가 남아도 게임이 계속 진행되지만, 적의 공격은 무조건 한 칸을 싸그리 까므로 회복을 두 번 해도 한 방 맞으면 말짱 도루묵. 다만 1-5 스테이지와 2-2 스테이지에는 민간인이 있으며 민간인을 사격할 경우 페널티로 라이프가 절반 감소하게 된다.[9][10] 다만 버추어 캅처럼 실수 한번 했다고 해서 피탄당하는 페널티까지는 아니다. 게임 후반에는 동료를 노리는 적이 두 명, 동시에 플레이어를 노리는 적들까지 있어서 더욱 까다로워서 동료는 못 구하고 피격당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4 스테이지에서 첫번째로 구하는 동료는 동료를 노리는 녀석이 두놈이 있는대, 옆에서 따른 적군이 거의 동시에 플레이어를 노린다. 하복 엔진을 사용함으로 인해 사물의 파괴가 가능한데, 이것으로 스크롤되어 취소되는 콤보를 잇거나 적의 패턴을 강제로 바꾸게 할 수 있다. (랩터라고 불리는 이족보행병기의 다리 부분을 노려 쏜다면 다리가 파괴되며 벽에 달라붙는 패턴이 삭제되고 돌진 패턴으로 변경된다.) 그리고 엔진의 위력인지는 몰라도 적이 플레이어를 공격할 때 해당 적이 장애물에 가려져 있다면, 장애물에 맞아서 공격이 무력화된다. 한국 발매사인 한멕스엔터테인먼트[11]에 의해 한글화가 되어 한국에 수입됐다는 것, 건슈팅 게임인데도 크로스헤어가 나타난다는 점[12], 그리고 반남 건슈팅 중 찾아보기 힘든 동일화면 2인 플레이 게임이라는 것이다.

가변 프레임을 보여주는데 수시로 30프레임과 60프레임을 넘나든다고. 이는 아케이드와 콘솔 동일하다.

남코의 건슈팅 게임 중 유일하게 루트가 갈리는데 스테이지 3의 보스를 파괴한 뒤 다리가 파괴되지 않고 그 녀석이 쏜 미사일들[13]을 모두 다 파괴하면 히든 스테이지인 스테이지 4로 진입하게 된다. 단, 미사일에 의해 다리가 파괴된다면 상관에게 무전을 하며 철수하는 노멀 엔딩이 나오며 게임이 끝난다. 게임 도중에 얻은 인식표(군번줄)의 개수로 다리의 내구도가 결정되는데, 기본적으로 다리의 내구도는 1/3이며 획득한 인식표 1개당 내구도가 1/10씩 추가된다. 인식표는 스테이지 진행 중 주변 오브젝트들을 파괴하면 나오며 숨겨진 장소는 고정되어 있고 총 10개가 있다.[14]

스테이지 1 - 랩터전 직전의 병사(1-2), 보석상 2층 도자기(1-4). 마네킹이 있는 곳에서 좌측 상단 노란색 네모.(1-4)[15] 민간인 페이즈 이후 HACS를 잡고난 뒤 2층 아군에 붙어있는 사각 다리 장식(1-6)
스테이지 2 - 시작하자마자 시장에 있는 병사. 붉은색 드럼통을 맞추면 확정 획득한다.(2-1), 민간인 페이즈 직후의 2층 형광등(2-2), 랩터전 두 번째 잡을 때 바로 보이는 2층 건물(2-4)
스테이지 3 - 저격전 이후 물탱크 왼쪽의 오브젝트(3-2), 태양열 충전판(3-2), 보스전 헬기에서 내려온 병사에게서 획득.(3-4)

숨겨진 위치를 몰라도 쏘다 보면 인식표를 적들이 드롭하기에 적어도 5개는 얻을 수 있다.

긴급 미션에서의 미사일이 날아올 때는, 큰 미사일이 작은 미사일을 따로 방출시키는데, 작은 미사일부터 먼저 요격하고 큰 미사일을 요격해야 한다. 작은 미사일은 1발에 제거가 가능하지만 그 숫자가 많으며, 큰 미사일은 내구력이 있어서 많이 맞춰야 제거된다. 만약 큰 미사일부터 잡으면 작은 미사일을 놓치기 쉽고, 놓쳐버린 작은 미사일이 많을 경우 다리에 입는 피해가 심각하다. 빈말로 큰 미사일이나 작은 미사일이나 한발당 주는 다리의 피해량은 큰 차이가 없다. 다리 내구도가 풀일 경우 그냥 큰 미사일은 몇 개 무시하고 작은 미사일만 잡아도 충분하다. 다만 2인 플레이시 미사일 갯수는 차이가 없어, 분담할 경우에는 더 편하게 잡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코인 러시를 하던 노 미스로 플레이하던 간에 긴급 미션에서 다리를 지키지 못하면 하단에 작게 게임 오버가 나오며 스코어 정산이 끝나면 게임 오버가 된다.

각각의 스테이지는 일정한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 구역을 클리어할 때마다 랭킹이 표시된다.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의 시스템과 유사하다 하겠다.(티는 잘 안 나지만 제한시간도 있다.)[16]

하나 난이도가 높아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테이지 1도 깨지 못하고 도중에 끝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17] 단, 이 경우는 방패의 올바른 사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18] 이 방패 컨트롤만 잘 활용하면 난이도는 수직하락한다. 방패를 빨리 사용하려면 사격을 멈추고 방패를 사용해야 한다. 그러면 딜레이가 줄어들어 더 빨리 가드할 수 있다. 이 방패의 용도하고 필드에 나오는 메달만 잘 나타나게 하면 원코인에 4스테이지는 그냥 기본으로 진출할 수 있다. 즉 플레이 요령을 아느냐 모르냐에 따라 난이도가 쉽느냐 어렵느냐가 결정되는 게임.

2010년 봄에 가동 개시한 데드스톰 파이레츠타임 크라이시스 4와 합본으로 빅 3 건슈팅이란 제목으로 2010년 10월 21일에 '타임 크라이시스: 레이징 스톰'이란 이름으로 PS3으로 이식되었다.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 무브를 지원한다.

참고로 스코어링 방식은 콤보가 끊기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게 스코어링의 가장 큰 관건이다. 중간에 콤보 한번 끊기면 그대로 망했어요 신세가 되니 스코어링을 노린다면 조심하자. 다행히도 콤보만 이어나가면 스코어링이 가능한 모양이다.

동전을 넣고 페달과 방아쇠를 당긴 상태로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건 컨트롤러 테스트 모드로 갈 수 있다. 오락실에서 이 게임을 플레이할 기회가 있다면 조준점을 다시 맞추고 전동기능 On/Off를 선택하고 하는 것을 추천. 참고로 이 설정은 그 플레이에서만 유지된다. 또한 건 어저스트 모드 자치는 타임 크라이시스 2, 4에서 동일 커맨드로 실행 가능했다.



여담으로 최종 보스가 좀 심하게 크고 아름답다. 최종보스의 패턴을 보면 다채롭고 화려한 공격을 걸어 오는데, 명중탄의 속도가 광속인데다 또 그 명중탄이 한꺼번에 몰려오기 때문에 버틸 수가 없다. 적 크로스헤어가 보이면 즉시 방어부터 해야 할 정도로 높은 동체시력을 요구하기에 빼꼼샷을 요구하게 된다. 그나마 HACS나 랩터, 롱레그와는 달리 명중탄을 쏘려 할때 선빵을 날려주면 공격을 취소 시킬 수 있긴 하나, 한방에 여러개의 포탑이 명중탄을 날리려 하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 . 왼, 오른쪽의 레이저 포는 로켓런처 5발이면 잡으니 참고하자. 타임 크라이시스 이후로 타임 오버로 죽는 경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여기서 컨티뉴를 하면 명중탄 시간이 초기화되어서 피하는 타이밍이 더 힘들어진다. 속전속결로 잡아야 그나마 낫다.

아마 전작의 최종보스날로 죽일 수 있는 놈이었던 탓에[19] 이 작품에는 난이도를 높인 듯 하다. 다만 마지막 패턴에서는 지금까지의 고생이 무색해지게 굉장히 날로 먹을 수 있는 난이도가 된다.[20]

또한 아케이드판은 점수 표시가 거의 맨 아래쪽에 위치해 있어서 플레이 하는 틈틈이 스코어를 확인하기에 너무나도 불편하다.

4. 스토리

아케이드판에서는 알파팀과 브라보팀이 협력해서 '파울로 게라(Paulo Guerra)' 란 테러리스트 주모자를 위성포격으로 사살한다는 얘기이며 가정용 스토리 모드에서는 델타팀이 대통령 보호 임무를 맡다가 기습을 당해 헤쳐나가지만 대통령은 이미 사망한 상태, 대신 파울로 게라에게서 미국에 핵미사일을 발사할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알아챘다.[21] 이들은 브라보팀과 합류해 그의 계획을 저지한다는 이야기.[22]

아케이드와 가정용 스토리가 하나로 이어지는 특이한 구성으로 되어져 있다. 즉, 아케이드판이 가정용 스토리의 액자형 이야기로 흘러가며[23][24] 이후의 스토리는 살아남았지만 브라보팀의 대장 헌트가 잡혀가자 그를 구하기 위해 지라솔 공장으로 향하게 된다.

이 부대들이 조금 막장인 것이 멀쩡히 인질이 잡혀있는 곳에 화끈하게 위성폭격을 날리는가 하면,[25] 대인전에서도 폭발탄을 채용한 것인지 시체가 남지 않고 그냥 그 자리에서 터진다. HACS를 비롯한 각종 기계류 적들이 많기는 하지만 그때마다 클러스터 샷이나 로켓 런처를 꺼내드므로 결론은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조차도 쌩까는 부대. 게다가 동료 구하겠답시고 상부 명령을 쿨하게 씹는다. 그 잡힌 동료가 단순 인질이라면 모를까, 발사 스위치가 몸에 심어져 있으므로 나라나 대륙 하나 정도가 큰 위험에 빠질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음에도 "동료니까 구할거야!" 이러면서 막무가내로 구하러 갔으니 정말 막장부대다.

참고로, 한국 정발판에서는 신이 킹이나 포츈에게, 킹도 상부에게 존칭을 쓰는데 일본 내수판에서는 반말을 한다.

4.1. 가정용판 이후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선 사망한 줄 알았던 파울로 게라가 멀쩡하게 살아있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거대 전용 로봇을 타고 최종 대결에 돌입하나 최종적으론 콕핏이 노출된 후 주인공의 저격에 최후를 맞았다. 그리고 거기에 잡힌 헌트는 자기의 심장에 핵미사일 발사장치가 심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알파팀에게 자신을 죽여달라(정확히는 발사장치를 쏴달라고… 심장도 같이 맞게 된다.)고 하나, 어떻게 처리해냈는지 알파와 델타팀의 리더가 헌트를 부축해서 후송해주는 엔딩.

5. 등장인물

5.1. "S.C.A.R."

본작에 등장하는 미군 특수부대.

6.

6.1. 보스

7. 등장하는 무기

7.1. 아케이드판

7.2. 가정용

가정용에서만 볼 수 있는 무기들로 멀티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탄약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에서 재장전을 하면 장전손잡이를 안 당기지만 탄약을 모두 소모한 상태에서 재장전하면 장전손잡이를 당긴다.[41] 그리고 당연한 소리지만 아케이드판에서 쓰이는 무기는 사용할 수 없고 멀티에서 쓸 수 있는데 멀티에선 아케이드판에서 쓰이는 무기가 1회용이다. 하지만 맵마다 일정한 장소에 다시 생겨나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8. 특이사항

가정용에서 플레이어가 움직이지 않거나 무모하게 적진 한가운데로 뛰어든다면 동료들이 소리를 낸다. 또한 특정한 장소에서 무기를 바꾸라는 말도 한다.

이제까지 나온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들과 차이점으로는 1, 2, 3, 4가 주로 권총을 썼던 데 비해서[42] 처음부터 소총같은 개인 화기를 쓰다가 중장갑 병력이 나오면 클러스터 샷을 쓰는 경우가 있으며, 보스전은 거진 다 로켓 런쳐 같은 중화기로 싸우는 게 특징.[43]

일본 내수판과 외국 수출판 사이에 이름이 다른 것이 몇 개 있는데, 작중 등장하는 알파팀 일원 중 한 명은 오닐로, 한국 정발판, 외국 수출판에서는 포츈으로 나온다.[44][45] 또한 작중 등장하는 대형 사족보행병기는 일본 내수판에선 롱레그(Long leg, ロングレッグ)[46]로 북미 수출판, 한국 정발판에선 크라켄으로 나온다. 여담이지만, 영어 외수판 더빙이 일본 내수판 더빙보다 캐릭과의 매치가 서로 잘 맞는 편이다. 특히 킹의 경우는 일본 내수판은 묘하게 외모에 비해 젊고 높은 목소리를 내는 반면, 영어 외수판은 외모에 딱 맞는 걸걸하고 약간 낮은 목소리를 낸다.

일본 내수판에서는 기판 설정으로 진입해서 영어 더빙도 설정하면 들을 수 있다. 이는 다크 이스케이프, 타임 크라이시스 5도 마찬가지다.[47] 그래서 오락실 문서 작성 시 일본 내수판과 북미 수출판, 한국 정발판으로 따로 병기해야 한다.

가정용에서는 다음과 같은 모드를 지원한다.

멀티에서는 다음과 같은 모드를 지원한다. 참고로 멀티에서의 만렙은 50이다.

참고로 멀티에서 등장한 맵들은 스토리 모드에서 마지막으로 나오는 맵이 멀티모드 맵이 된다. 그런데 맵이 딱 3개뿐이다.[48]

9. 기타 등등

바스트 모핑이 존재하는 게임 중 하나. 아케이드 스토리의 오프닝 시퀀스가 시작되자 마자 나오는 장면에서 민간인 여자 2명이 등장하는데 이 장면에서 잠깐 보이는 게 전부이다.[49]

어째 이쪽은 보병(간간히 험비 비슷한 차량에 타거나 로켓 런처 등의 무기도 쓰지만 기본적으론 발로 뛰어다닌다.)인데 상대는 강화복, 다족보행병기, 공중전함. 그래서인지 플레이어 캐릭터 둘(도입부 영상 보면 부대의 신참이다.)에게도 중기관총 급 화력의 중(重)돌격소총에, 에너지 보호막 발생기가 내장된 방패[50]가 지급되었다. 이 방패로 총알, 전기톱질, 광자탄, 레이저에, 수백 킬로는 나갈 이족보행 무인병기의 몸통박치기, 보병용 강화복(HACS)의 전기톱질, 미사일, 초강력 충격파까지 다 막는다. 전 부대원 중 두 명밖에 못쥐어줄 정도로 끝내주게 비싼 물건으로 보이는데 정작 고참은 이게 없어서 종종 총맞고 뻗는다.
거기에 주인공 측 부대도 생긴 것부터 미래병사인데다가 땀내와 마초끼, 깡(그리고 입담)이 폭발하는 하이퍼 보병부대다. 보고 있으면 인간으로서 이렇게 막나갈 수가 있나 싶다. 마지막엔 상부 명령을 쿨하게 씹어넘긴다.[51]

성우진은 에가와 히사오, 카와즈 야스히코, 류타니 오사무, 이나다 테츠, 엔도 모리야, 타카츠카 마사야, 후지모토 타카히로의 7명인데, 누가 어느 대원을 맡았는지는 명기되지 않았다. 가정용 스토리모드에는 마츠다 켄지, 니시 린타로, 아카바네 켄지, 미야자키 츠토무[52], 마츠무라 유키히로의 5명이 추가되었다.[53]

오프닝곡은 파이브 핑거 데스 펀치의 Ashes. 엔딩곡은 The Bleeding이다.[54]

아케이드판은 부품조달난에 따라 2016년 1월부로 기체의 수리 서포트가 종료됨이 발표, 기계의 유지보수가 힘들어지게 되었다.

여기서 "STAND BY"는 "WAIT"에 대응되고 "ENGAGE"는 "ACTION"에 대응된다.

9.1. 주요 용어

9.2. 전일기록

2020년 6월 7일 기준
레이징 스톰 TOE 4,525,160 (452.5만) '13.11.A

[1] 타임 크라이시스 4 아케이드 버전데드스톰 파이레츠와 함께 이식되었다.[2] 이 사람은 타임 크라이시스 3부터 맡고 있다.[3] 아케이드판 오프닝을 스킵하지 않고 유심히 살펴보면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곳은 아이티다. 하지만 가정용에서 스킵하지 않고 지도를 보면 리우데자네이루로 표시된다. 아마도 2010년 아이티 지진 탓에 수정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4] 정반대로 콘솔판은 북미판 직수입 버전이다. 반면 일본 내수판은 멀쩡히 존재하고 일본어 더빙도 되었다. 콘솔판 한정 한글판이 존재하나 콘솔판 일본어 버전이 존재하지 않는 크라이시스 존과는 정 반대의 예.[5] 물론 대놓고 타임오버 제외 무한 무적기인 발판 않밟기의 특성 탓에 전작들도 플레이하는 유저의 기량에 따라서 얼마든지 쌍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위치가 상당히 다르긴 해도 기량이 충분하면 어차피 비슷한 화면을 보는 탓에 서로 다른 루트로 달려가야하는 파트가 나오지 않는 이상 일단 같은 적들을 상대하게 된다. 따라서 유저의 기량이 능숙하면 전작들도 얼마든지 쌍수플레이가 가능하다. 물론 본작처럼 대놓고 쌍수로 난사하는 즐거움은 얻기 힘들지만 또 색다른 플레이가 가능하므로 즐기는데는 문제가 없다.[6] 적이 공격할 플레이어의 색깔을 표시해주는 건 오퍼레이션 선더볼트와 이 두 게임 뿐이다.[7] 적에게 빨간 표적이 뜬다면 해당 적이 1P를 공격하고 파란 표적이 뜬다면 해당 적이 2P를 공격한다.[8] 동료를 구하면 라이프가 절반 회복된다. 당연히 동료를 구하지 못하면 얻지 못한다.[9] 적에게 피격당하면 라이프 1개가 완전히 날아간다.[10] 이때 보라색으로 - LIFE 1/2라고 표시된다.[11] 오락실 체인 '크리오네'를 운영했던 회사이기도 하다.[12] 건블레이드 NY나 레일 체이스, 또 고스트 스쿼드(도트사이트 아이템 한정) 등의 선례는 있다.[13] 정말 전원이 꺼지기 직전까지 미사일을 날린다.[14] 스테이지1 4개, 스테이지2 3개, 스테이지3 3개.[15] 두번 톱질하는 HACS를 잡고 난 직후 11시 근처를 쏘면 나온다.[16] 아케이드판에서는 100등까지 표시가 되지만 구체적인 점수는 보여주지 않는다. 반면 가정용에서는 자신이 세운 최고 기록이 표시된다.[17] 대부분 처음 플레이해본 사람들에게 대응하지 못하는 패턴들이 많으며 주로 오락실에 잘 안 와서 게임 실력이 형편없는 커플들이 희생양. 게다가 스테이지 1은 7개의 구간으로 구성된 것도 한몫했다.[18] 특히 자신을 노리는 크로스헤어가 화면에 떠 있을 경우 그걸 가드하지 않고 건 블레이드나 LA 머신건 마냥 그 적을 공격해야 공격이 캔슬되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 그것도 맞긴 하지만 몇 개가 동시에 뜨거나 적 준비 시간이 짧아지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식으로 플레이한다면 1스테이지를 넘어가는 것조차 힘드니 방패를 쓰도록 하자. 방패는 장식으로 달린 게 아니다.[19] 공략법이라는 게 그냥 유탄만 쏴대면 끝이다.[20] 모함이 기를 모아서 충격파를 쏘는 단순한 패턴이다. 거대한 비주얼로 플레이어에게 비쥬얼 쇼크를 주나, 실제론 어렵지도 않고 기 모으는 속도도 느리다. 하지만 양옆에서 쏘는 명중탄 속도는 빠르기 때문에 양쪽 사이드에 있는 레이저 포대부터 없애주면 쉽게 잡을 수 있다.[21] 참고로 스토리 모드에서 자막은 모두 영어로 나오지만, 델타팀과 사령부를 제외한 인물들은 남미계 언어로 더빙되어 있다. 파울로 게라의 대미 협박영상에선 영어를 쓴다.[22] 가정용 스토리로 진행할 때 간간이 나오는 대화를 들어보면 델타팀은 상부의 명령에 못 미덥다는 소리를 한다. 가정용 스토리 3스테이지를 진행하면 위성포격을 이용한다는 상부의 말에 팀원이 도시에 상당한 피해를 입힌다는 우려의 말을 했다. 실제로 아케이드 모드에서 인질이 같이 있었는데도 위성포격을 때려서 한 층 전체를 날려버렸다. 은근히 막장이다.[23] 가정용 1~2스테이지→아케이드 1~3스테이지→가정용 3스테이지→아케이드 4스테이지→가정용 4스테이지[24] 이는 타임 크라이시스 4에도 적용되는데 아케이드 스토리가 FPS 모드의 스테이지의 일부로 되어져 있다. 굳이 플롯 구성을 얘기하자면 FPS 스토리 1~3→아케이드 프롤로그~스테이지1(FPS 스토리 4~6)→FPS 스토리 7→아케이드 스테이지2(FPS 스토리 8~10)→아케이드 스테이지3-1(FPS 스토리 11)→FPS 스토리12~13→아케이드 와일드 독戰(FPS 스토리 14-1)→FPS 스토리 14-2(와일드 팽戰)→아케이드 최종보스戰(FPS 스토리 15)[25] 가정용 스토리에 의하면 이 또한 상부 측의 지시로 위성폭격을 날린 게다.[26] 일본 내수판의 이름은 오닐.[27] 일본 내수용 이름은 잭(Zack).[28] 수류탄이나 미사일은 터트릴 수 있으며 노란 삼각형으로 표시된다.[29] 이는 1스테이지에서만 나오는 패턴이다.[30] 랩터가 아군을 붙잡기 직전에 Danger! 라고 표시해준다.[31] 랩터가 아군을 던지는 것도 랩터의 공격으로 판정이 되기 때문에 날아오는 아군을 방패로 막지 못할 경우 라이프가 감소된다.[32] 롱레그는 일본 내수판 명칭이며, 크라켄은 북미 수출판 및 한국 정발판 명칭이다.[33] 이때 Danger! 라고 표시된다.[34] 시체가 터진다고 했는데 폭발 이펙트 뒤를 보면 사지는 멀쩡한 채로 쓰러진다.[35] 초탄만에 그 날쌘 기갑장비이자 강화복인 HACS나 날쌘 무인기인 랩터가 걸레짝이 되어 힘없이 녹아내리는 장면을 볼 수 있다.[36] 클러스터 샷도 그렇고, 쓰던 중에 대인전투를 하면 사람한테도 그냥 갈겨 폭사시켜 버린다. 뭐, 이거야 급작스레 대인전을 하게 되어 들고 있던걸로 싸우는거라 당연한거긴 하지만 이후에 보여주는 행태가 워낙 막장인지라..[37] 헌데, 딱 봐도 수납되어 있는 로켓은 4발뿐이라서 4발 밖에 사용 못하는데 어째서 10발이 들어가는거지?! 이거 게임이야. 그런거 일일이 따지지 말자. 귀찮아진다.[38] 팁이라면, 첫발을 쏘기 전까지는 들키지 않으므로 적이 숨어있거나 하면 나올 때까지 기다려 보라는 것. 2인 플레이시에는 한 화면에 나타나는 적이 2명씩이 되는데, 저격 부분의 막바지 2장면에선 한 명만 등장하여 조금 쉬워진다. 총의 센서가 영 좋지 않을 경우, 저격하는데 조준점이 꽤나 흔들린다.[39] 초반에 잠깐 언급된다.[40] 격추되면 다리로 향해오는 미사일 파괴 이벤트가 자동 발동된다.[41] 이유는 간단하다. 총탄이 남았을 때는 약실에 한발이 장전된 상태기 때문에 탄창만 새로 갈아끼워도 약실에 총탄이 장전된 채로 남은 상태이므로 당연히 장전 손잡이를 손댈 필요가 없다. 이를 표현한 게임이 배틀필드 3로 링크탄을 사용하는 머신건(뭐 쉽게 말해서 m249나 PKP 페체네그, m240, m60e4 등)이 아닌 이상은 탄창 장전형 화기들은 전부 총탄을 1발 이상 남긴 경우 탄창만 새로 갈아끼우며, 약실에 남은 총탄이 1발 +되어 적용된다. 즉 30발 짜리는 31발이 되는 것이다.[42] 물론 2의 경우 일부 기관단총을 썼고 3와 4에서는 보조 무기로 탄 제한있는 샷건, 머신건, 그레네이드 런쳐가 있었다.[43] 주로 일반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는 보스가 인간이었다 보니 보통 권총으로 싸웠지만, 이쪽은 거진 다 대형 기계화 병기였던 탓에 중간 중간에 중화기를 사용하고 보스전은 거진 다 로켓 런쳐로 싸운다.[44] 게임 내에서 백인 대머리가 한 명 있는데 그가 포츈이다.[45] 참고로 콤보를 늘릴수록 동료들이 칭찬을 해주는데 250콤보 이상 찍어내면 이 캐릭터에 대한 말장난이 나온다.[46] 기다란 다리가 이름이다.[47] 데드스톰 파이레츠는 확인 불가.[48] 공사장, 교도소 잔해, 빈민촌 지역.[49] 나중에도 여자 민간인들이 나오긴 하는데(이 게임에 여캐는 민간인 뿐이다.), 바스트 모핑이 적용됐는데도 프레임이 떨어져서 안 보이는 건지, 프레임 때문에 아예 안 넣은 건지 바스트 모핑은 확인되지 않는다.[50] 게임 상에서 공격 방어 시 효과로 확인할 수 있다.[51] 부대장 : "붙잡힌 동료들을 구하러 가겠다. 이상!" / 통신원 : "어, 어이!" 여담이지만 이 때 '가정용으로 이어집니다'라는 글이 없어서 열린 결말인 줄 안 사람들도 꽤 된다고 한다.[52] 당연히 사형수와는 관련 없는 동명이인이다.[53] 북미 수출판에서는 스탭롤에 일본어 성우 리스트가 없는데 한국 정발판에선 북미, 일본 성우 동시에 등록되어 있다. 그 반대인 타임 크라이시스 4 북미 수출판도 일본 성우 리스트가 병기되어 있다.[54] 즉, 두 곡 다 파이브 핑거 데스 펀치에서 나온 음악이며, 둘 다 2007년에 발매된 첫 앨범인 The Way of the Fist에 수록되어 있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