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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6 05:05:25

타이라 타츠로

파일:1000011156.png
이름 타이라 타츠로
([ruby(平良, ruby=たいら)] [ruby(達郎, ruby=たつろう)])
출생 2000년 1월 17일 ([age(2000-01-17)]세)
오키나와현 나하시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종합격투기 전적 16전 16승 무패
5KO, 7SUB, 4판정
없음
체격 170cm / 57kg / 178cm
주요 타이틀 Shooto 8대 플라이급 챔피언
UFC 랭킹 플라이급 5위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전적3. 커리어
3.1. UFC 이전3.2. UFC
3.2.1. vs. 카를로스 칸델라리오3.2.2. vs. C.J. 베르가라3.2.3. vs. 헤수스 산토스3.2.4. vs. 클레이슨 로드리게스 (불발)3.2.5. vs. 에드가 차이레스3.2.6. vs. 다비드 드보르자크 (불발)3.2.7. vs. 카를로스 에르난데스3.2.8. vs. 팀 엘리엇 (불발)3.2.9. vs. 조슈아 반 (불발)3.2.10. vs. 알렉스 페레즈
4. 파이팅 스타일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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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UFC 플라이급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

3. 커리어

3.1. UFC 이전

초등학교 3학년부터 야구를 시작했으나 흥미가 없어 중학교시절엔 부활동만 의무적으로 참가했다. 그러다가 파라에스트라 오키나와 지부에서 킥복싱을 수련한 형의 제안으로 고등학교부터 종합격투기를 수련하기 시작했다.

2017년 전일본 슈토 규슈 아마추어 선수권대회 우승, 전일본 슈토 선수권 플라이급 우승을 거뒀다.

2018년 데뷔해 슈토 신인왕, 플라이급 챔피언까지 등극하며 10승 무패를 기록했다.

3.2. UFC

3.2.1. vs. 카를로스 칸델라리오

2022년 2월 4일 UFC에 입성했다. UFC on ESPN 35에서 카를로스 칸델라리오를 상대할 예정이였으나 칸델라리오가 식중독으로 인해 이탈하며 경기가 UFC on ESPN 36으로 연기되었다.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2.2. vs. C.J. 베르가라

UFC Fight Night 212에서 C.J. 베르가라를 상대했다. 베르가라가 계체량 당일 3파운드 초과로 계체에 통과하지 못했고 베르가라의 파이트머니의 20%를 받았다. 2라운드 암바로 서브미션승했으며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얻었다.

3.2.3. vs. 헤수스 산토스

UFC Fight Night 218에서 헤수스 산토스와 맞붙어 1라운드 트라이앵글 암바로 서브미션승을 거두고 두번째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2.4. vs. 클레이슨 로드리게스 (불발)

UFC on ABC 5에서 클레이슨 로드리게스와 맞붙을 예정이였으나 계체량당일 로드리게스가 3파운드 초과해 경기가 취소되었다.

3.2.5. vs. 에드가 차이레스

UFC 290에서 에드가 차이레스와 맞붙었다. 1라운드 차이레스의 왼손에 넉다운당했고 길로틴 초크까지 걸렸으나 침착하게 빠져나오고 그라운드에서 치열한 접전으로 분위기를 역전시켰다.[1] 2라운드에선 테이크다운, 가드패스 풀마운트 장악하고 트라이앵글 초크를 시도했다. 3라운드도 그라운드에서 리드를 가져가고 있었으나 더블렉을 시도하는 중 또다시 길로틴 초크에 걸렸다. 하지만 라운드가 종료되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2.6. vs. 다비드 드보르자크 (불발)

2023년 10월 14일에 열리는 UFC Fight Night 227에서 다비드 드보르자크와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상대의 건강 이슈로 취소되었다.

3.2.7. vs. 카를로스 에르난데스

2023년 12월 9일 UFC Fight Night 233에서 카를로스 에르난데스와 파이트 나이트 경기가 예정되어있다. 2라운드 TKO승을 거두었으며 이 경기로서 5연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인터뷰로 랭킹 9위 무하마드 모카예프를 콜아웃 했다.

3.2.8. vs. 팀 엘리엇 (불발)

5월 19일 UFN 코메인 경기로 랭킹 9위 팀 엘리엇과 경기가 잡혔다. 전에 랭킹 9위였던 무하마드 모카예프를 콜아웃 했는데[2], 모카예프가 그 사이에 랭킹 7위로 올라가면서 무산된 결과로 추측된다.

여담으로 둘은 13살 차이다.

팀 엘리엇의 결장으로 취소되었다.

3.2.9. vs. 조슈아 반 (불발)

팀 엘리엇과의 UFN 경기가 무산되었지만 대신 6월 2일 UFC302 넘버링 경기의 메인 카드 경기가 잡혔다. 상대는 조슈아 반으로, 미얀마 출신의 스트라이커. UFC에서 3연승 중인 10승 1패의 언랭커다.

팀 엘리엇과는 13살 차이였지만 조슈아 반[3]은 타이라보다 2살 어린 22살이다.

넘버링 대회의 매치 메이킹 이슈로 인해 취소된 걸로 추측된다.

3.2.10. vs. 알렉스 페레즈

6월 16일, 무려 플라이 랭킹 5위인 알렉스 페레즈와 메인 이벤트가 잡혔다. 경기가 무려 두 번이나 취소됐지만, 대신 순식간에 톱5로 진입할 기회를 얻은 셈. 일본인이 메인 이벤트로 잡힌 건 17년 9월 오카미 유신 이래 6년 9개월만의 일이다.

스탠딩 타격에서 팽팽한 공방을 벌이다[4] 2라운드 테이크다운 이후 백포지션을 점유했다. 이때 바닥으로 끌어내리는 과정에서 페레즈의 무릎에 부상이 발생.[5] 2라운드 TKO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챔피언 알렉산드레 판토자를 콜아웃하였다.

이 경기 이후 랭킹 5위에 안착하였다.

4. 파이팅 스타일

종합격투기 수련기간이 짧지만 상당한 재능을 보이고 있다. 경기 성향은 탑플레이어의 성향을 띄는 그래플러.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그라운드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과감한 압박패스, 안정적인 포지셔닝이다. 상대를 테이크다운시키고 상대가 못 일어서게 공간을 죽이는 능력이 좋다. 손목컨트롤을 유지하면서 니 쉴드패스를 잘 활용하고 상황에 따라서 파운딩, 엘보를 섞는다. 물론 하위에서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주짓수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레슬러 상대로도 오히려 먼저 싸잡고 테이크다운이나 클린치를 걸어 컨트롤을 꾸준히 잡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테이크다운 자체도 웬만한 레슬러에게도 통할 정도로 훌륭한 더블렉/싱글렉 옵션을 갖췄다.

킥복서답지 않게 무에타이식 빰 클린치에 매우 적극적인 편인데, 니킥을 위주로 한 앞목 컨트롤 후 타격 패턴을 꾸준히 보여준다. 하지만 진짜 노림수는 클린치에서의 포지션 전환을 통한 백 마운트 시도와 그래플링 공방. 상대 무게중심에 대한 이해가 높아 타격이 출중한 상대라도 클린치를 잡아버린 다음 무게중심을 흔들어 그래플링->그라운드 파운드를 걸어버릴 수 있어 스탠딩 공방에서도 적극적일 수 있는 이유중 하나이다.

단점은 압도적인 그래플링에 다소 처지는 스트라이킹. 타격방어가 허술해 롱가드에 의존을 많이 하는 편인데, 킥복싱의 잔재인지 손바닥으로 패리를 하는 게 아니라 상대의 머리를 밀어서 못 다가가게 하는 식이라 써밍이 좀 나온다. 페레즈 전에서는 이걸로 감점 먹을 뻔하기도 했고 전체적으로 복싱 자체를 잘하는 편은 아니라 클린치로 접근하거나 케이지에 몰릴 때 복싱거리에서 타격을 좀 허용하는 편이다. 때문에 향후 롱가드가 파해될 경우 위험한 경기를 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복싱을 빼고는 근본이 킥복서답게 상당한 킥게임을 갖췄고 카를로스 에르난데스전에서 스탠딩 타격으로 TKO를 따내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펀칭 파워 자체도 준수하다. 강력한 타격 실력을 가진 알렉스 페레즈와의 경기에서도 오히려 스탠딩 타격에서 맞불을 놓으며 수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카운터 감각도 의외로 좋은 편.

한마디로 복싱이 다소 투박한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요소가 장점인 육각형 그래플러.

5. 여담

오키나와현 최초 UFC 진출자이다.

자국 내에서 오키나와의 격투 천재 컨셉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도 무패의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굉장히 내성적이고 착한 성격이다.

일본의 격투 레전드 고바야시 마사토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타츠로를 초대하여 인터뷰를 했다.

일본의 MMA 최대 단체 Rizin 페더급 5대 챔피언 스즈키 치히로보다 한 살 동생으로, 서로 친하게 지낸다.

경기 후 인터뷰를 할 때마다 "I'm happy thank you!!!"를 외치는 게 하나의 밈이 되고 있다.

말론 베라의 팬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으며 베라역시 타이라의 SNS에 일본어로 고맙다고 댓글을 남겼다.

같은 체급의 일본의 신성 츠루야 레이[6]와 함께 일본의 The Blackbelt Japan[7] 소속이 되었다.


[1] 다만 하프가드상황에서 수직엘보우 사용으로 허브 딘에게 경고를 받았다. 타이라가 격투 경험이 짧은 탓인지 수직 엘보 반칙을 제대로 숙지하고 있지 못한 듯 했는데, 심판을 쳐다보면서 즉석으로 룰에 맞는 엘보 파운딩을 배워가는 모습을 보여줘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심판에게 허락을 맡는 듯 하다는 성승헌 캐스터의 평은 덤.[2] 24살 동갑에 똑같이 무패를 기록중이라 비슷한 면이 많다.[3] FURY FC 챔피언 출신[4] 다만 이 과정에서 2차례 써밍으로 경고를 받았다. 정도가 심하다 판단되지 않아 겨우 감점은 면했다.[5] 해당 기술은 오타츠 락으로, 렌조 훅의 변형 형태다. 백을 탄 채로 한 쪽 다리에 훅을 걸고 중심을 뒤로 넘어트리면 순간 감긴 다리가 공중으로 붕 뜬다. 이때 피폭자의 디딤발에는 큰 데미지가 가해진다.[6] RTU 플라이급 우승자로 UFC303에서 데뷔전을 가진다.[7] 아사쿠라 미쿠루의 Japan Top Team에 대항하기 위해 설립된 신생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