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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르 Tábo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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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주기 | 문장 | ||||
<colbgcolor=#DC143C> 국가 | <colbgcolor=#fff,#1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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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구역 | 남보헤미아주 타보르구 | ||||
시장 | 스테판 파블릭 (Štěpán Pavlík) | ||||
면적 | 62.22㎢ | ||||
인구 | 34,370명[A] | ||||
인구 밀도 | 550명/㎢[A] | ||||
시간대 | UTC+1 | ||||
1. 개요
체코 남보헤미아주에 위치한 도시로 보헤미아의 종교 개혁가 얀 후스를 추종하는 후스파의 중심지로 오늘 날에도 그 흔적이 도시 곳곳에 남아있다.2. 역사
1420년 보헤미아의 종교 개혁가 얀 후스를 추종하는 급잔파 후스파인 페트르 흐로마드카와 얀 비들린스키가 세운 요새에서 시작한 도시로 이스라엘 갈릴리 저지에 위치한 산인 타보르산에서 이름을 따왔다. 타보르파는 성경에서 제시한 이상대로 평등과 무소유를 강조하는 농민 공동체를 만들었다. 타보르에서 처음 시작해서 후스파를 처음에는 타보르파라 부르기도 했다. 얀 지슈카가 이끄는 후스파는 계속 승리하였으며, 특히 타보르 전투에서 승리하면서 타보르는 후스파의 군기지 겸 요새가 되었다. 하지만 불패의 명장인 얀 지슈카가 사망하고, 후스파도 강경파인 타보르파와 온건파인 양형파 사이 내전이 일어나면서, 결국 후스 전쟁은 후스파의 패배로 끝이나고 타보르는 신성로마제국의 차지가 되었다.1437년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지기스문트에 의해 자유 도시가 된 타보르였지만 그 이후에 역사에서 서서히 사라졌다. 30년 전쟁 당시 가톨릭을 지지하는 페르디난트 1세의 군사 지원을 거부하자, 황제는 타보르 시민들의 땅을 몰수하였고, 1620년 백산 전투에서 신교도군이 패배하자 도시는 가톨릭 세력에 의해 반년 간 포위되었다. 타보르 시민들은 용감히 저항했지만 식량 부족으로 항복하였다.
3. 관광
- 타보르 터널 (Tunnels of Tábor) : 15세기 후스 전쟁 시기 만들어진 카타콤으로 외부 세력이 쉽게 침입하지 못하게 일부러 이렇게 복잡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 후스 박물관 (The Hussite Museum) : 지슈카 광장에 위치한 후스파와 후스 전쟁을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지하에는 타보르 터널이 위치해있다.
- 메시체 성 (Měšice Castle) : 1545년 요새로 만들어진 곳으로 1699년 바로크 양식의 성으로 재설계 되었다.
- 코트노프 성 (Kotnov Castle) : 13세기 말에 만들어진 성으로 이 곳에 위치한 탑으로 도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 성모 마리아 교회 (Church of the Blessed Virgin Mary) : 1714년에 지어진 바로크 양식의 교회로, 이 교회로 가는 길 목에 위치한 십자가의 길이 유명하다.
4. 여담
- 체코의 작곡가 베드르지흐 스메타나가 작곡한 교향시 나의 조국의 주요 무대가 바로 타보르이다.
- 마을 한 가운데에는 1492년에 조성된 요단 저수지가 있는데, 이 저수지는 중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