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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 페레로 사에서 2001년 부터 생산하는 식완 초콜릿 중 하나이다. 계란 모양의 플라스틱 포장이 둘로 갈라져 있는데 한쪽에는 초콜릿, 다른 한쪽에는 장난감이 들어있다.현재 폴란드, 인도, 남아프리카 공화국, 에콰도르, 카메룬,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한국 매일유업이 판매[1]하는 초콜릿.
킨더 서프라이즈[2]의 파생형 상품이다. 킨더 서프라이즈는 운송중 파손의 우려 때문에 국내에선 구하기 힘들며, 킨더 조이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기존 초콜릿과 달리 누텔라를 떠먹는 마냥 수저로 퍼먹는 초코크림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2분할되는 달걀처럼 생긴 플라스틱 용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쪽 용기안에는 코코아크림 위에 우유크림으로 덮여있고, 또 그위에 엄지손가락 마디 하나만한 초코쿠키 웨하스볼이 2개 들어있다.[3] 물론 장난감이 들어있는 용기만 분리해 식품 용기를 냉장보관해 딱딱하게 먹는 용자도 있다. 나머지 한쪽 용기에는 장난감이 들어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어린이들이 먹는 식품에 질식의 위험이 있는 장난감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되어, 결국 관련 법률에 의해 킨더 에그의 수입이 금지되었다. 이런 사유때문에 몰래 들여온다는데, 실제로 벤쿠버에서 여행을 갔다가 미국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킨더 에그를 몇개 구매하였다가 단속에서 걸려서 벌금을 문 사례도 있다. 이 때문인지 마약처럼 밀수한다는 드립이 자주 나온다... 2018년 이후로는 킨더 조이 버전 수입은 합법화 되어 유통되고 있는 상황.
2016년 5월 27일 기준 왁스가 검출되었다는 루머가 떠돌았으나 거짓이라고 한다.[4]
콜라보 캐릭터 피규어를 얻고 싶다면 일련번호를 잘 보자. 일련번호가 P로 끝나면 100%의 확률로 콜라보 캐릭터 피규어를 얻을 수 있다. 2018년 들어서는 콜라보 제품에서는 아예 콜라보 완구만 나오게 해두어서 일일이 확인할 필요가 없어졌다.
2. 장난감
보통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선호하는 장난감 종류가 따로 있기에 남아용과 여아용을 따로 구분했다. 몇 개월 단위로 업데이트되며 디스커버리, 헬로키티, 바비, 핫휠과 콜라보도 진행하였다.
한국에서는 남녀공용에서는 뽀롱뽀롱 뽀로로, 남아용에서는 DC 코믹스 히어로, 여아용에서는 헬로키티와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다. 대만제인건지 설명서엔 중국어가 써 있다.
장난감마다 퀄리티는 천차만별인데, 여아용 콜렉션 피규어들의 퀄리티가 가장 좋다. 그러나 대부분이 그중에서도 퀄리티가 가장 좋고 가장 귀엽다는 동물 피규어를 얻으려고 하고, 사람 피규어는 못생겼다며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파란색 용기에는 남아용 장난감이 들어있고 분홍색 용기에는 여아용 장난감이 들어있는데, 여아용 장난감들의 피규어가 유난히 고퀄리티여서 그런지 피규어를 수집하는 키덜트와 아이들이 생기면서 남아용 킨더조이는 많이 남아있는 반면 여아용 킨더조이는 찾아보기 힘들다(....).
2.1. 남아용
남아용 장난감은 예전에 핫휠과 콜라보를 진행해서 그런지 자동차 종류가 많은 편이었다. 그래도 사진속 장난감은 극히 일부분이며 각종 스포츠와 관련된 장난감들도 많이 나온다.
마블 코믹스와 콜라보를 한 적이 있었고 현재는 DC 코믹스와 콜라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슈퍼히어로 영화 팬들이 캐릭터 피규어를 수집하느라 구매하기도 한다. 다만 피규어는 팬덤 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있다. 같은 작품 안에서도 잘 뽑힌 피규어는 잘 뽑혀 나왔지만 퀄리티가 영 아닌 피규어도 혼재되어 있다. 후자의 경우 퀄리티 상관없이 피규어가 귀엽다는 쪽과 이게 뭐냐며 불평하는 쪽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것을 볼 수 있다.
2.2. 여아용
여아용 장난감은 현재 헬로키티와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다. 여아용 장난감은 피규어가 많은편인데, 콜라보를 진행중인 헬로키티 종류와, 각종 동물 피규어와 요정, 사람등등 다양한 피규어들이 있으며 반지같은것도 포함되어있다. 특히 동물 피규어가 인기가 가장 많은데, 다른 장난감들보다 퀄리티가 훨씬 높고[5] 2개가 들어있다![6] 이것 때문에 먹기도 싫은 킨더조이를 구입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 외에도 인어 피규어도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2.3. 남녀 공용
- 팽이 - 손잡이와 팽이가 일체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손가락으로 잡고 돌릴수 있는 종류도 있고, 이 보다 더욱 단단한 목각 팽이를 줄로 쳐서 돌릴 수 있는 팽이치기 스타일의 장난감 두 종류가 있다.
- 색연필 - 스테고사우루스의 등에 단단한 색연필 심이 박혀 있다. 얼마나 단단한지 설명서에는 ‘Colored Pencil’(색연필) 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도 색이 칠해지지 않는다. 연필심이 부서질때 까지 박박 문질러야 그제서야 색이 칠해진다. 초록색 공룡, 파란색 공룡, 보라색 공룡이 있으며, 심들은 각자 공룡의 색과 비슷한 계열의 색을 가지고 있다.
- 최근 들어서는 뽀롱뽀롱 뽀로로와 콜라보 중이다. 뽀로로와 관련된 피규어가 나오는 중이다.
그런데 뽀로로와 관련된 피규어가 블로그에서 동심 파괴라고 혹평하고 있다.그냥 아예 뽀로로를 원숭이로 만들어놨다...심지어 해리도 다른 애들이랑 크기가 똑같다. 이는 아트토이마냥 동일한 금형의 제품에 페인팅만 달리해서 내놓았기 때문이다.
3. 여담
[1] 국내 수입은 페레로 코리아에서 한다.[2] 오리온에서 판매한 바 있는 에그몽의 원조로, 구조가 동일하다.[3] 페레로 로쉐와 비슷한 맛이 난다.[4] 구글에서 kinder joy wax coating에 대해 찾아보면 이 이야기가 2014년도부터 떠돌아다니고 있었다는 글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많은 글이 이 루머가 hoax(날조)라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여기에 어떤 의사가 기고한 글에서 조목조목 반론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영문).[5] 다른 장난감들처럼 플라스틱처럼 딱딱한 촉감이 아닌 실바니안 패밀리 피규어처럼 보들보들한 촉감이다. 낱개로 파는것을 살 때 달그락거리는 소리나 꽉 찬 느낌이 아닌 시부작~ 새부작(?) 소리가 난다고 하면 70% 이것 당첨이라고 한다.[6] 그리고 각각 다른 자세를 하고 있는 두 동물을 잘 끼우면 포옹하는 자세가 된다고 한다.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