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キタンゼロ / Kittan Zero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영상물. 그레파라 중에서도 2기 마지막 순서로 나오는 영상이다.
2. 상세
키탄 제로의 4대 주연 |
킹 키탄을 어떻게 얻었는지 나오는데, 평행 세계 이야기라 사실 본편과는 획득 계기가 다르다. 본편에선 6화 이전에 키탄이 '할 일이 있다'며 동생들과 떨어져 혼자 간멘을 주으러 갔다 왔기 때문에 만약 이걸 정사와 동일시한다면 설정오류가 되어버린다. 키탄의 머리카락이 본편보다 긴 것을 볼 때 카미나 일행과 만나기 전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난 따라한 거 아니다"라는 대사로도 미루어보아 역시나 패러렐 웍스지만.
유능한 동생들 |
수인들을 상대로 흑의 남매가 간멘을 탈취하려는 내용인데, 먼저 적 간부들의 소개가 나온다. 더벅머리를 한 수인인 마이코가 메인 보스이며, 아디네와는 다르게 단발에 하얀 꼬리를 갖춘 전갈형 수인이 중간 보스인 코디네다. 우선 키논이 먼저 비행 드론을 타고 기습에 들어가는데, 여기서 키논이 쓰는 무기들이 이미 간멘 없이도 어지간한 수인들 때려잡을 흠좀무한 물건들이다. 키얄도 제자리에서 가만히 날아오는 총격을 먹어서 잘만 소화하며, 키탄은 도발을 걸다가 적색 원형 간멘의 난사에 벌집이 될 뻔 하다가 다행히 키논의 도움으로 벗어난다. 그리고 킹 키탄의 형태로 변신하여 쫒아오는 공 모양 간멘을 탈취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제어권을 빼앗는다.
키요도 제법 활약했는데 이걸 본 코디네는 꼬리 공격으로 선글라스를 부셔버렸으며, 꼬리로 차원에 선을 그은 후 마치 아디네처럼 주변의 인물들을 다 잠기게 할 정도의 물을 뿜어낸다. 이로 인해 키요가 위기에 처하나 키탄이 킹 키탄을 날려서 물바다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버리고 이후 코디네의 분량이 없는 걸 보니 여기서 리타이어한 듯 하다. 정신을 차린 생존인원들은 상황을 파악하다가 라이벌 의식을 갖고 얼굴을 맞대는 키탄과 마이코를 보게 된다.
주요 장면컷 |
그렇게 패배한 수인들은 부리나케 도망가고, 흑의 형제: 검은 남매단, 그 중에서도 특히 키탄의 위엄을 볼 수 있는 명장면의 막이 내리고 영상 끝에 네 명이 킹 키탄 앞에서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다.
3. 여담
본편 최종화를 오마주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천원돌파 그렌라간이 풀 드릴라이즈를 시전하며 그랑제보머 앞에 성큼성큼 다가오는 모습이 킹 키탄의 팔 치켜세우면서 걸어오는 모습과 유사하다. 전투 시작 전 달려와서 서로 크로스카운터 먹이는 장면과도 비슷.[1] 게다가 처음 등장때는 빨간 공 형태의 기묘한 형상이었다가, 트랜스포머마냥 킹 키탄의 형태로 변신한다. 또 원본은 눈 부분도 키탄이 탑승했을 때와는 모양이 다르다.[2] 그런데 머리카락이 다 불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