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의 공격대 던전 검은날개 강림지의 우두머리들 |
1. 개요
아, 키마이론. 과학자로서 내 실력이 어떤지 잘 보여주는 생명체지. 오랜 시간 동안 녀석의 모습을 수없이 다시 만들고 변형했다. 보다시피 마지막 결과물은 참으로 훌륭하지.
- 군주 빅터 네파리우스 (영웅 난이도에서)
- 군주 빅터 네파리우스 (영웅 난이도에서)
끔찍하고, 못생겼고, 사악합니다. 죽어 마땅합니다.
- 던전 도감의 설명
- 던전 도감의 설명
Chimaeron[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인스턴스 던전 검은날개 강림지의 네임드. 히드라+용으로 만든 듯 한 실험체. 히드라 같기는 한데 머리는 2개뿐이고 한 머리가 있어야 할 자리에는 발이 있다.
2. 상세
불타는 성전의 구르토그 블러드보일, 리치 왕의 분노의 아눕아락에 이은 힐러가 잡는 네임드.네파리안의 실패작 2호. 처음 시작할 때는 무슨 수 년을 투자해서 만든 궁극의 실험체네 어쩌네 하면서 으스대더니 머리끼리 싸우는 꼴을 보고 화내면서 죽으면 실패한 실험체라고 말을 바꾼다. 네파리안의 이상한 개그 센스가 여기서도 폭발한다.
키마이론 전투는 100-20%까지가 1페이즈, 20~0%가 2페이즈다.
키마이론과 전투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옆의 핑클과 대화하여 담즙로봇을 가동하고 '핑클의 혼합물' 버프를 받을 것. 안 받으면 공략이 안 된다. 이 버프를 받으면 생명력이 1만 이상일 경우 상대의 공격에 즉사하지 않고 생명력 1까지만 감소한다.
하드 모드에서는 탱커가 생존기를 애매하게 써도 급사한다. 웬만한 국민하드는 누가 조금 구멍을 내도 각종 생존기 및 폭힐로 커버가 가능한데 이놈은 이중 탱커와 힐러-주로 신기-가 손발이 안맞으면 답이 없다. 마이크를 잡는 사람들은 웬만하면 탱 인계나 신축, 보축 대상이 누구인지 명시적으로 확실히 말해주자.
체력
- 10인 : 2593만
- 25인 : 9061만
3. 사용 스킬
- 부식성 점액
특정 대상 2명과 그 주위 적에게 약 28만의 자연 피해를 입히고 적중 감소 디버프를 건다. 여러명이 맞으면 피해가 분산되지만 맞으면 적중도가 매우 감소하며 핑클의 혼합물 때문에 맞아도 잘 죽지 않으므로, 밑에 설명하는 '반목' 단계를 제외하면 공대원 전원이 혼자 맞게 일정 거리를 두고 산개해 있어야 한다.
- 대학살
모든 적에게 999999의 피해를 입힌다. 대학살이 사용될 때는 항상 담즙로봇이 작동되어 있으므로 생명력이 충분하면 대학살에 죽을 일은 없다.
- 이중 공격
스스로에게 이중 공격이라는 버프를 건뒤 다음 평타는 2연타로 나온다. 간혹 이중 공격 버프를 건뒤 대학살을 시전할때가 있는데 이때는 이중 공격을 하지 않는다.
- 깨부수기
받는 물리 피해를 증가시키고 받는 치유 효과를 감소시킨다.
4. 1페이즈
키마이론의 평타는 9만 정도로 매우 강하지만 공격속도는 5초 정도로 매우 느리다. 따라서 메인 탱커가 어그로만 잡아주고 있으면, 위의 버프에 의하여 절대 죽지 않고 싸울 수 있으나 이중 공격때는 생명력을 최대로 채운 서브탱커가 대기하고 있다가 이 버프가 걸리면 도발로 2단 공격만 맞아주고, 다시 메인 탱커가 도발을 한다. 이 단계에서 힐러들의 임무는 모든 공격대원의 생명력을 1만 이상으로만 유지하며 마나를 관리하는 것이다.4.1. 반목
특정 대학살[2]과 함께 담즙로봇이 정지하면서 키마이론이 머리끼리 싸우는 반목 상태에 들어간다. 로봇이 작동을 멈춰 핑클의 혼합물이 없는 이때에도 부식성 점액은 계속 사용하는 중이므로, 공격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부식성 점액의 피해를 분산시키면서 힐러들은 광역힐을 넣는다. 부식성 점액의 적중 감소 디버프 때문에 어차피 제대로 된 공격이 들어가지 않으므로, 탱커와 딜러들도 이 타이밍에는 붕대를 감거나 생존기를 쓰고 하이브리드가 힐지원을 하는 등 최대한 힐러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30초가 지나면 담즙로봇이 다시 작동하여 혼합물을 살포하기 시작하고, 키마이론의 머리들이 싸움을 끝내고 대학살을 사용한다. 반목이 끝나더라도 어느정도 힐(1만이상은)은 받고 제자리로 가는 것이 좋다.영웅 난이도에서는 네파리우스가 키마이론을 꾸짖어 반목을 중지시킨다. 따라서 키마이론이 일반 공격을 계속하게 된다. 반목 중에 이중 공격을 1회 사용하는데, 혼합물이 없기 때문에 깨부수기에 걸리지 않은 탱커가 각종 생존기 등으로 버텨내야만 한다(깨부수기에 한 개라도 걸린 채로 이중 공격을 맞으면 살아남기 힘들다). 30초 후에 다시 담즙로봇이 작동되고 키마이론이 대학살을 사용하는 것은 동일.
5. 2페이즈
이거 전투가 좀 지루해졌군. 내가 분위기를 띄워주지! - 군주 빅터 네파리우스 (영웅 난이도에서)
이런 식으로 생명력이 20%까지 떨어지면 키마이론은 도발 면역, 받는 피해량 20% 증가 버프를 자신에게, 치유량 99% 감소 디버프를 공대 전체에 사용한다. 2페이즈에서도 이중 공격은 사용하기 때문에 탱커들은 완방신의 가호를 빌자. 힐러 포함 전원이 닥딜로 녹이는 페이즈. 딜조절을 통해 2페이즈에 돌입하기 전에 공대원 전원의 생명력을 1만 이상으로 만들어놓고, 2페이즈에 돌입하면 전원이 최대거리로 산개해서 어그로 핑퐁으로 가능한 한 시간을 오래 끌면서 희생자를 줄이면서 영혼의 딜을 하자. 특히 마법사는 환영 복제, 도적은 회피 등의 생존기를 사용함으로써 최대한 생존시간을 늘리도록 한다. 치유 효과가 감소하지만 최대 생명력을 증가시켜서 남은 생명력을 1만 이상으로 올리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에 탱커는 최대 생명력 증가 장신구를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영웅 난이도에서는 네파리우스가 공대 전체에 초당 2000의 암흑 피해를 주는 '조롱하는 암흑'이라는 디버프를 건다. 이로 인해 키마이론에게 죽지 않더라도 시간을 끌면 끌수록 공격대 전체의 생명력이 줄어들어 결국엔 죽게 된다. 이때 힐사제는 딜을 하기보다는 공대원들에게 보호막을 뿌려줌으로써 조롱하는 암흑으로 생명력이 1만 이하로 내려가는 것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
6. 업적
소리와 분노로 가득한
검은날개 강림지에서 공격대원이 3명 이상 죽지 않고 키마이론 처치
검은날개 강림지에서 공격대원이 3명 이상 죽지 않고 키마이론 처치
2단계를 어떻게 최소사망자로 버티는가가 중요한 업적이다. 이름은 셰익스피어의 비극 맥베스에 등장하는 시에서 따왔다. 미국 소설 음향과 분노도 이 시에서 유래한 것.
7. 그 밖에
키마이론을 잡고 나면 네파리우스가 이렇게 말한다.군주 빅터 네파리우스: 놀랍군. 내가 만든 가장 끔찍한 피조물을 파괴했구나. 아무도 그놈은 못 이길 줄 알았는데. (일반)
군주 빅터 네파리우스: 흠, 저 실험체를 잃다니 애석하군. (영웅)
6.0.2 패치 이후 사냥꾼이 키마이론을 테이밍할 수 있게 되었다. 해결법은 옵션에서 소환수 소리 사용을 해제하면 조용해진다. 사실 소환수 소리를 끄지 않으면 너무 시끄러워서 데리고 다닐수가 없다.군주 빅터 네파리우스: 흠, 저 실험체를 잃다니 애석하군. (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