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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키라메키 마미카 煌樹まみか Mamika Kirameki | |||||
생몰 | 2003년 ~ 2017년 | ||||
나이 | 14세 | ||||
성별 | 여성 | ||||
신체 | 152cm | ||||
소속 | 군복 공주 일행 | ||||
성우 | 무라카와 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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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매지컬 돌체 마미카! 친구들한텐 비밀이야
캐릭터 원안
일본의 애니메이션 Re:CREATORS의 등장인물로 작중작인 여아용 마법소녀 애니메이션 "매지컬 슬레이어 마미카"의 주인공이다. 초반 다른 캐릭터들이 튀는 복장을 그대로 입고 있을 때 혼자만 사복을 입은 모습이 나오는데, 이는 원래 세계에서 입던 교복이다.
2. 작중 행적
1화에서는 그녀의 작품의 방송으로만 나왔다.2화에서는 소타 일행이 셀레지아의 원작자인 타카시를 만나기 위해 온 장소에 소타 일행에게 다가오면서 등장한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마미카라며 환호하고 거기에 살짝 당황한다. 그리곤 셀레지아와 메테오라에게 군복 공주의 계획인 창조주들을 설득하여 좀 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에 셀레지아의 주장을 하지만, 잘 되지 않자 대뜸 셀레지아와 싸운다. 원래 세계에서는 아무리 때리고 날려도 다치지 않았지만, 현실이기 때문에 거리 한복판에서 이곳저곳들 부수며 엄청난 민폐를 끼친다.[1] 거리가 난장판이 되고 셀레지아가 다친 모습을 보고서야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지만, 셀레지아가 쏘아붙이자 그대로 멘탈이 나가 필살기로 추정되는 기술을 날려버린다. 필살기를 막으면서 등장한 미로쿠지 유우야에게 다시 한번 털린다. 본인의 원래 세계가 원래 세계인만큼 가치관이나 사고방식, 행동양상 등이 유아스럽고 동화틱한데 이걸 현실에 그대로 겹쳐보고 있다보니 여러모로 발암이 예상되는 캐릭터.[2]3화에서 유우야의 위협에 겁을 먹지만 페이브러리의 개입으로 함께 도주하고, 종반부에서 군복 공주의 이야기를 듣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한다.
4화에서는 자신을 구해준 앨리스테리어 페브러리와 카레를 먹으면서 '다른 인물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하지만, '자신의 세계를 구원하는데 방해되는 인물과는 맞서 싸울 것'이라는 그녀의 말에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다.[3]
6화에서는 앨리스테리어와 함께 이번에 현현한 피조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여기서 앨리스테리어는 '능력이 뛰어나고 목적이 같은 아군이면 좋겠다'고 말하지만, 마미카는 '좋은 사람이면 좋겠으며 그건 목적이 올바른 것보다 더 중요하다. 그러한 사람이라면 생각이 다르더라도 좋은 아군이 되어줄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한다. 마가네와의 조우 이후에 벌어진 전투에서는 무의미한 싸움을 막기 위해 여러 장면에 개입, 결과적으로 메테오라의 목숨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7화에서는 앨리스에게 서로 손대지 않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하고 이후 난입한 미로쿠지 유우야와 싸운다. 그리고 싸움이 끝난 후 다음 날 미즈시노 소타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의 복장은 전신 파자마.
8화에서는 소타에게 군복 공주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군복 공주가 세계에 큰 원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과 추가로 그녀의 원작자와 관련된 이야기를 듣는다. 옥상에서 과거 회상을하고 있던 앨리스를 만나 대화를 나눈 뒤, 결의를 다진 마미카는 군복 공주를 찾아간다!! 대화를 나누며 군복 공주를 설득하려고 하지만... 그만 금기인 군복 공주의 원작자 시마자키 세츠나의 이야기를 건드려 버린다. 군복 공주의 사브르에 공격당한 마미카는 마지막 공격이 실시되기 직전 매지컬 스플래시 플레어를 사용하며 8화가 끝이 난다. 지금까지의 위력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폭발이었기 때문에 동귀어진을 시도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6화에서 블리츠 토커가 말한 최대출력으로 보인다.
9화에서 군복 공주의 아지트에서는 벗어났지만 결국에는 앨리스의 품 안에서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그리고 죽기 전에 자신에게 접근한 치쿠조인을 통해 앨리스테리어에게 전언을 남겼지만, 그게 의도적으로 왜곡되어 결국 메테오라가 마미카를 죽인 범인이라고 앨리스테리어가 오판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결국 엔딩까지 다시 소생하는 일은 없었으나, 엔딩에서 다행스럽게도 앨리스테리어와의 콜라보가 결정되어 작품 속에서 앨리스테리어와 다시 재회하게 되었다. 다만 현실에 현현했던 둘은 확실히 사망했기에 사실상 당사자끼리가 아닌 평행세계의 동일 인물끼리 만나는 거나 마찬가지라 미묘하다는 평도 있었다.
2.1. 매지컬 슬레이어 마미카의 설정
악마 린에게서 미소의 힘을 지키기 위해서 밤낮으로 싸우고 있으며 그 외에 멜트와 카린이라는 동료가 있다.[4]3. 기술
- 하트 날리기
평범한 일반 공격으로 보이지만 위력은 꽤나 강력한데 2화의 제목인 다이너마이트와 쿨 가이에서 다이너마이트가 아무래도 마미카의 기술을 뜻하는 것 처럼 그에 걸맞게 건물이 날아갈 정도며 블리츠 토커의 기술 중 하나인 중력탄도 가볍게 없애버릴 정도였다.어느 커뮤니티에서는 하트 뿅뿅 공격으로 명명했다(...) - 샤이닝 샤워
하트 날리기를 연속으로 발사해서 작은 폭발을 일으키는 기술
- 매지컬 스플래시 플레어
마미카의 필살기로 거대한 마법진을 그리면서 거대한 하트를 날린다.
4. 대인 관계
- 미즈시노 소타 - 적대 관계지만 협력자. 사실상 마미카가 군복 공주와 싸우게 된 계기를 만들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지도 모른다.
- 군복 공주 - 원래 세계를 고칠 수 있다는 명분 아래 회유됐으나 각 캐릭터간의 싸움에 회의감을 느낀다. 이후 누구의 말이 옳은지 알아내기 위해 소타와 대화를 나눈 뒤 군복 공주가 세계를 고칠 생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녀를 설득하려고 했으나, 세츠나의 이야기를 섣불리 꺼내 군복 공주가 분노하여 공격, 이로 인해 협력 관계가 사실상 끊긴 걸로 보인다. 8화와 9화를 보면, 결과적으로 마미카는 군복 공주에게 죽임을 당하게 된다.
- 셀레지아 유피티리아 - 회유 시도 중 대판 싸움을 벌인데다 마미카의 행동을 보고 날선 비판까지 가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둘의 사이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6화에서 매지컬 스플래시 플레어를 최대 화력으로 쏘면 앨리스테리어와 셀레지아를 제압할 수 있지 않느냐는 블리츠 토커의 말에 '그런 위험한 힘을 쓰지 않겠다'고 하거나 '군복 공주와 셀레지아 일행 둘 중 누구 말이 옳은지 모르지만 자기들끼리 싸워야 될 이유는 없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마미카는 셀레지아에게 별로 악감정이 없으며 오히려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싶어하는 걸로 보인다.
- 메테오라 외스터라이히 - 6화에서 한 발언에 따르면 서로 반대되는 일파지만 서로 싸울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이 쪽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싶어하는 걸로 보인다.
- 미로쿠지 유우야 - 적대 관계. 마미카 본인은 유우야를 상당히 무서워 하고 있다.
- 앨리스테리어 페브러리 - 어느새 그녀를 "앨리스 쨩"으로 편하게 부르고 있다. 마미카가 싸움을 중재하려 하면서 대립하는 일도 있었지만, 앨리스테리어는 마미카가 자신의 뜻대로 행동하는 것이 맞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도주할 때도 마미카를 챙기고 그 후에도 평범하게 대화하는 등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 블리츠 토커 - 6화를 기점으로 적대 관계가 되었다.
- 치쿠조인 마가네 - 서로의 성향이 너무 달라 결코 어울릴 수 없는 사이. 그럼에도 마미카는 마가네를 믿었지만, 그러한 믿음은 최악의 형태로 앨리스테리어에게 전달된다.
5. 성격
과도하게 순수한 어린아이이며 평화주의자지만, 할 때는 하는 주인공그대는 너무 순수해.............
앨리스테리어 페브러리
앨리스테리어 페브러리
우선 마미카 본인은 굳이 싸워야 되냐는 의문을 가지고 있으며 싸우더라도 다 쓰러져가는 상대와 싸우는 것은 아닌 것 같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적인 메테오라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구해주려고 아군인 블리츠 토커와 싸우려고 할 정도의 호인.
군복 공주의 말과 셀레지아의 말 중에 뭐가 옳은지 아직 모르겠지만 현 상황에서 현실로 나온 캐릭터들끼리 싸워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의견이 다르더라도 선한 캐릭터라면 듬직한 아군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7화를 기점으로 어느 한쪽 편에 서지 않는 중립의 역할을 할 가능성을 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한데 다음화 제목이나 예고에서 날려주는 대사들이 전형적인 사망 플래그라 호평받은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리타이어하는 것이 아니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8화에서 군복 공주를 설득하면서, 복수를 포기하고 군복 공주와 세츠나의 영혼을 끌어안겠다고 말하지만 그것이 역린을 건드린다. 결국 역린을 건드린 대가로 군복 공주의 사브르에 꿰뚫리고, 마지막에는 매지컬 스플래시 플레어로 엄청난 폭발력을 보여주며 8화가 끝난다.
설득하는 과정에서 군복 공주의 말을 들어 보면 그녀가 얼마나 세츠나를 소중히 여겼는지 알 수 있고 세츠나의 상태가 어떤지 알면서도 '세츠나의 영혼'이라는 표현을 써서 상대의 배려를 하지 않았기에 일부 비판이 있다. 물론 마법소녀물이나 소년 만화에서 서로의 상처를 끌어 안는다(=고통을 공유한다)는 전개는 자주 있지만 죽은 사람의 '영혼'이라는 단어는 제 3자가 쓸만한 단어는 아니며, 무엇보다도 설득하려는 마음이 너무 성급했다.
물론 그렇다고 냅다 죽인 군복 공주가 정상이라는 것은 아닌데, 마미카도 크게 그릇되었다기 보다는 어긋났던 것에 가깝다. 과도하게 순수하여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마미카의 미숙한 모습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개인의 복수심 때문에 다른 세상의 인물들을 멋대로 끌어들이고 설상가상 거짓말까지 해서 개인적 목적으로 이용하려는 여자와 다소 미숙할지언정 자신을 이용한 상대도 이해하려 노력하고 싸움을 멈추려 한 아이 중 어느 쪽이 더 나을지는 비교할 가치도 없다. 오히려 잘잘못으로 따지면 이용당한 마미카 쪽에서 군복공주에게 말 없이 선공을 했어도 군복공주는 할 말이 없는 입장이었기에 시청자들에게는 군복 공주가 더 비난을 받는 편이다.
6. 기타
- 2화에서의 행적이 기존 마법소녀의 클리셰를 비판하고 있다는 의견이 있는데 셀레지아와의 전투 중 자신의 공격으로 건물이 부서지고 주변이 폐허가 된 모습에 놀라고 자신의 공격을 맞고 피를 토하는 셀레지아를 보고 놀라며 보통 피는 안 나온다고 말했는데, 거기에 셀레지아가 "네 세계에서는 그렇겠지" 라는 말을 한 것과 이후 나타난 유우야 또한 마미카가 누구냐고 묻자 유우야는 "네 녀석의 이야기에서 일일이 이름을 대야 하는 거냐"라고 말한 점이 그것이다.
하지만 아직 2화인데다 첫 등장이고 거기에 각각의 작품의 세계관이나 기본 적으로 가지고 있던 생각이 다른데다 마미카는 극중극 인물들 가운데 유일하게 아동용 작품의 캐릭터라 이걸 비판으로 볼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2화에서 도심 한가운데 광역마법을 시전하는 기행을 벌였지만 상식이 모자랄뿐 마법소녀물의 인물답게 평화로운 걸 좋아하는지 4화에서는 모두다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한다. 다만 다른 인물들도 그렇게 받아들일지는...
또한 6화에서 서로 싸우려는 셀레지아와 앨리스테리어에게 광역마법을 최대 화력으로 날리면 둘다 무력화가 가능하다라는 블리츠 토커의 제안에 위험한 힘이라고 거절하는 것을 보아 2화에서 광역 마법을 시전했을 때와 정반대의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6화에서 셀레지아가 한 말에 대해 계속 생각했다고 말하는 점이나 계속해서 싸움을 막고 싶다는 생각을 보면 정말 2화와 같은 캐릭터가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 어쩌면 성장형 캐릭터의 면모가 강해서 초기와 다르게 계속해서 성장해나가는 면모가 반영된 것일지도 모른다.
- 6화와 7화에 걸쳐 마음을 다잡고 싸움을 멈추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것이 사망 플래그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간혹 나오고 있다. 싸움과 생존에는 걸림돌이 될 법한 마법소녀다운 순수한 심성을 버리지 않은 데다 이 이야기의 화자 역이자 군복 공주의, 창조주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관계자로 여겨지는 미즈시노 소타로부터 현재 가장 큰 미스터리라고 할 수 있는 군복 공주의 정체에 대해 전해듣게 되었고, 덤으로 사람을 아무렇지도 않게 죽이는 정신나간 위험인물 치쿠조인 마가네가 근처에 있기 때문. 작품 외적으로는 마미카라는 이름이 충격적인 전개로 한때 이슈가 되었던 마법소녀물인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와 그 등장인물 토모에 마미에서 따온 것이 아니겠느냐는 추측도 이유 중 하나이다. 사실 외모와 성격만 보면 카나메 마도카와 흡사하고 마법소녀로서의 기본관 등은 토모에 마미와 비슷하다.
마미+마도카
- 아직 어린데다 상대의 이름이 복잡해서 그런지 상대한 인물들의 이름을 쉽게 외우지 못하는데 2화에서 셀레스티아와 메테오라 본인들 앞에서 대놓고 수차례 틀린 것도 모자라, 4화에서는 앨리스테리어의 이름을 제대로 못 외워서 앨리스쨩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실제로 몇몇 시청자들은 셀레지아, 메테오라, 페브러리의 이름이 길어서 외우지 못했다고도 한다.
- 나이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마법소녀라는 장르 특성상 나이대는 초~중학생 사이로 추측된다.
- 일부 마마마의 초반의 마도카나, 나노하 시리즈의 나노하를 비교하는 의견이 있지만 그런 캐릭터와는 전혀 다르다. 폭력이 폭력으로 비춰지지 않는다는 점, 명확한 선악 구도와 악당과의 싸움에서 적이 패배 후 개심하여 친구가 되는 전개는 2000년 초의 아동용 마법소녀물에서 찾아볼 수 있는 특징이지, 마법소녀의 클리셰를 뒤틀어 성인 대상으로 만든 마법소녀물과는 거리가 멀다. 또한 후에 셀레지아의 말을 계속해서 생각하거나 광역 마법이 가져온 참사를 보고 광역 마법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인다.
- 오프닝에서 캐릭터별 무장을 보여주는 파트가 있는데 거기서 다른 캐릭터들은 칙칙한 배경에서 진중함이나 광기가 느껴지는 표정으로 자신의 무장을 사용하는 연출이 나오는 반면 마미카는 산뜻한 배경에서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는 천진난만한 미소와 함께 작은 하트들을 뿌려대는 연출이라 혼자만 분위기가 유별나게 이질적이다. 2화에서의 액션 연출 또한 하트를 발사한다거나 뿅뿅거리는 마법 효과음이라든가 장르가 장르다 보니 진중한 작품의 다른 캐릭터에 비해 유독 튄다. 유튜브에 올라오는 양덕반응 영상을 봐도 순간적으로 분위기가 확 달라지니까 '뭐냐?'는 반응이 튀어나오는 것을 들을 수가 있다.
혼자만 분위기가 밝더니 결국 제일 먼저 사망했다...
- 등장 캐릭터 중 최초 사망자이다. 다만 죽으면서 마가네가 그걸 이용해 앨리스테리어가 메테오라를 범인으로 오해하게 만들어 갈등 상태를 악화시키는 상황을 만들어서 그녀가 갈등용 소재로 소비된 게 아니냐는 말들이 많다.
- 제작진이 의도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상하게도 그녀의 창작자는 유일하게 언급조차 안되고 있다. 정부에서 그녀의 창작자를 보호하려고 하거나[5] 아니면 마미카가 자신의 세계를 바꾸기 위해 찾아갔다던가 하는 묘사가 있을 법 한데 없다. 그냥 제작진이 잊어 버렸을 가능성이 크지만 이 작품의 제목이 '리 크리에이터즈' 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꽤나 의미심장한 요소이다. 만약 그녀의 창작자가 나중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면 마미카가 죽을 때 포겐 슈발리에처럼 픽셀로 산화되는 연출도 떡밥일 지도 모른다.
- 치마 밑에 프릴이 잔뜩 달린 드로어즈를 입고, 그 아래에 다시 스패츠를 착용하고 있어 판치라가 없다. 심지어 다리 사이 부분에도 프릴을 잔뜩 달아놔 가랑이를 직시하지 못하게 했다. 셀레지아, 마가네 등과 더불어 판치라에 대한 제작진의 경계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 일본 현지에서 9화 방영 직후 거대한 마미카의 사진이 메인으로 되어있거나 'Re:CREATORS'의 O자에 마미카의 얼굴이 있고 메뉴 부분의 클릭한 부분이 분홍색이라든지 대놓고 죽었다고 암시해준다. 6월 10일에는 마미카의 이별 모임도 벌인다고 한다. 덕분에 8화 보고 9화를 안 보고 공식 홈페이지 간 사람들은 자동적으로 스포당했는데, 여기서 끝나지 않고 9화 방송 바로 다음 날에 마미카 송별회라는 이벤트를 벌여 각종 마미카 상품과 헌화까지 했다. 다만 작품의 평이 점점 안 좋아지고 있는데다 마미카의 죽음이 너무 작위적이라 스토리의 빠른 전개를 위해 희생됐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서 무슨 이딴 이벤트를 하냐는 의견들이 많다.
이작품 최대의 피해자
- 2기 op에서 마미카의 모습이 티끌 한점 보이지 않는다. 거기에 신캐릭터까지 두명 추가되는 모양이라서 부활할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아니 그냥 까놓고 말해서 살릴 생각 없는 듯 하다.
- 마미카를 아예 극의 초반부터 제외해도 리크리의 스토리 전개에 큰 영향이 없는지라 그저 머릿수랑 분량 채우려고 그럴싸하게 만든 캐릭터가 아니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더욱이
무리하게군복공주와 창작자를 재회시키거나 아무 사정도 모를 시청차들이 방금까지 자신들의 최애캐를 두들겨 패고 있던 악역캐릭터를 아무리 사람구한다곤 하지만 열렬히 응원한다는무리한전개를 보면 대체 그녀를 왜 죽인건가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6]
[1] 떨어지는 건물 잔해는 모두 메테오라가 막았다.[2] 발암이라기보다는 세계관의 차이니 이러는게 정상이란 의견이 있다. 물론 시청자입장에서는 저게 정상이라는 게 더욱 발암일 뿐이지만 ED에서 유우야나 루이가 주인공과 같이 행동한 반면에 마미카는 혼자 빠져있었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그녀가 적측에 서리란 추측도 있다.[3] 이념적인 충돌과는 별개로, 이름을 외우지 못해 알기 쉬운 애칭을 붙여주거나 비닐 봉지를 챙기는 걸 보고 할머니 같다고 하는 등의 만담을 통해 서로에 대한 호감도는 높아졌다.[4] 오프닝에서 마미카와 같이 있던 여학생들[5] 이 작품의 정부는 요즘 창작물에서 보기 힘든 나름대로 능력 있는 정부다. 블리츠 토커의 창작자도 보호하면서 인기 여아용 애니메이션 관계자인, 마미카의 창작자를 못 찾아낼 이유가 없다.[6] 그녀는 이 작품 유일의 제대로 묘사되었던 성장형 주인공인 동시에 군복공주를 구원 및 갱생하기 위한 플롯에 가장 적합한 캐릭터다. 적어도 저런식의 군복공주 이외에는 모두 들러리인 결말을 상정했다면 마미카의 죽음은 누가 보더라도 캐릭터 낭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