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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4-06 14:38:47

키라메키 마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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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키라메키 마미카
煌樹まみか
Mamika Kirameki
파일:external/pds21.egloos.com/b0339010_589f0ffa18176.png
생몰 2003년 ~ 2017년
나이 14세
성별 여성
신체 152cm
소속 군복 공주 일행
성우 무라카와 리에
1. 개요2. 작중 행적
2.1. 매지컬 슬레이어 마미카의 설정
3. 기술4. 대인 관계5. 성격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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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당신세계는 모두가 싸우는 가혹한 세계잖아요? 이런 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매지컬 돌체 마미카! 친구들한텐 비밀이야

캐릭터 원안
일본의 애니메이션 Re:CREATORS의 등장인물로 작중작인 여아용 마법소녀 애니메이션 "매지컬 슬레이어 마미카"의 주인공이다. 초반 다른 캐릭터들이 튀는 복장을 그대로 입고 있을 때 혼자만 사복을 입은 모습이 나오는데, 이는 원래 세계에서 입던 교복이다.

2. 작중 행적

1화에서는 그녀의 작품의 방송으로만 나왔다.

2화에서는 소타 일행이 셀레지아의 원작자인 타카시를 만나기 위해 온 장소에 소타 일행에게 다가오면서 등장한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마미카라며 환호하고 거기에 살짝 당황한다. 그리곤 셀레지아와 메테오라에게 군복 공주의 계획인 창조주들을 설득하여 좀 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에 셀레지아의 주장을 하지만, 잘 되지 않자 대뜸 셀레지아와 싸운다. 원래 세계에서는 아무리 때리고 날려도 다치지 않았지만, 현실이기 때문에 거리 한복판에서 이곳저곳들 부수며 엄청난 민폐를 끼친다.[1] 거리가 난장판이 되고 셀레지아가 다친 모습을 보고서야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지만, 셀레지아가 쏘아붙이자 그대로 멘탈이 나가 필살기로 추정되는 기술을 날려버린다. 필살기를 막으면서 등장한 미로쿠지 유우야에게 다시 한번 털린다. 본인의 원래 세계가 원래 세계인만큼 가치관이나 사고방식, 행동양상 등이 유아스럽고 동화틱한데 이걸 현실에 그대로 겹쳐보고 있다보니 여러모로 발암이 예상되는 캐릭터.[2]
3화에서 유우야의 위협에 겁을 먹지만 페이브러리의 개입으로 함께 도주하고, 종반부에서 군복 공주의 이야기를 듣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한다.

4화에서는 자신을 구해준 앨리스테리어 페브러리와 카레를 먹으면서 '다른 인물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하지만, '자신의 세계를 구원하는데 방해되는 인물과는 맞서 싸울 것'이라는 그녀의 말에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다.[3]

6화에서는 앨리스테리어와 함께 이번에 현현한 피조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여기서 앨리스테리어는 '능력이 뛰어나고 목적이 같은 아군이면 좋겠다'고 말하지만, 마미카는 '좋은 사람이면 좋겠으며 그건 목적이 올바른 것보다 더 중요하다. 그러한 사람이라면 생각이 다르더라도 좋은 아군이 되어줄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한다. 마가네와의 조우 이후에 벌어진 전투에서는 무의미한 싸움을 막기 위해 여러 장면에 개입, 결과적으로 메테오라의 목숨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7화에서는 앨리스에게 서로 손대지 않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하고 이후 난입한 미로쿠지 유우야와 싸운다. 그리고 싸움이 끝난 후 다음 날 미즈시노 소타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의 복장은 전신 파자마.

8화에서는 소타에게 군복 공주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군복 공주가 세계에 큰 원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과 추가로 그녀의 원작자와 관련된 이야기를 듣는다. 옥상에서 과거 회상을하고 있던 앨리스를 만나 대화를 나눈 뒤, 결의를 다진 마미카는 군복 공주를 찾아간다!! 대화를 나누며 군복 공주를 설득하려고 하지만... 그만 금기인 군복 공주의 원작자 시마자키 세츠나의 이야기를 건드려 버린다. 군복 공주의 사브르에 공격당한 마미카는 마지막 공격이 실시되기 직전 매지컬 스플래시 플레어를 사용하며 8화가 끝이 난다. 지금까지의 위력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폭발이었기 때문에 동귀어진을 시도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6화에서 블리츠 토커가 말한 최대출력으로 보인다.

9화에서 군복 공주의 아지트에서는 벗어났지만 결국에는 앨리스의 품 안에서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그리고 죽기 전에 자신에게 접근한 치쿠조인을 통해 앨리스테리어에게 전언을 남겼지만, 그게 의도적으로 왜곡되어 결국 메테오라가 마미카를 죽인 범인이라고 앨리스테리어가 오판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결국 엔딩까지 다시 소생하는 일은 없었으나, 엔딩에서 다행스럽게도 앨리스테리어와의 콜라보가 결정되어 작품 속에서 앨리스테리어와 다시 재회하게 되었다. 다만 현실에 현현했던 둘은 확실히 사망했기에 사실상 당사자끼리가 아닌 평행세계의 동일 인물끼리 만나는 거나 마찬가지라 미묘하다는 평도 있었다.

2.1. 매지컬 슬레이어 마미카의 설정

악마 린에게서 미소의 힘을 지키기 위해서 밤낮으로 싸우고 있으며 그 외에 멜트와 카린이라는 동료가 있다.[4] 이상 오피셜 홈페이지 정보

3. 기술

4. 대인 관계

5. 성격

과도하게 순수한 어린아이이며 평화주의자지만, 할 때는 하는 주인공
그대는 너무 순수해.............
앨리스테리어 페브러리

우선 마미카 본인은 굳이 싸워야 되냐는 의문을 가지고 있으며 싸우더라도 다 쓰러져가는 상대와 싸우는 것은 아닌 것 같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적인 메테오라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구해주려고 아군인 블리츠 토커와 싸우려고 할 정도의 호인.

군복 공주의 말과 셀레지아의 말 중에 뭐가 옳은지 아직 모르겠지만 현 상황에서 현실로 나온 캐릭터들끼리 싸워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의견이 다르더라도 선한 캐릭터라면 듬직한 아군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현실은 좋은 사람과 가장 거리가 먼 마가네 등장

7화를 기점으로 어느 한쪽 편에 서지 않는 중립의 역할을 할 가능성을 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한데 다음화 제목이나 예고에서 날려주는 대사들이 전형적인 사망 플래그라 호평받은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리타이어하는 것이 아니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8화에서 군복 공주를 설득하면서, 복수를 포기하고 군복 공주와 세츠나의 영혼을 끌어안겠다고 말하지만 그것이 역린을 건드린다. 결국 역린을 건드린 대가로 군복 공주의 사브르에 꿰뚫리고, 마지막에는 매지컬 스플래시 플레어로 엄청난 폭발력을 보여주며 8화가 끝난다.

설득하는 과정에서 군복 공주의 말을 들어 보면 그녀가 얼마나 세츠나를 소중히 여겼는지 알 수 있고 세츠나의 상태가 어떤지 알면서도 '세츠나의 영혼'이라는 표현을 써서 상대의 배려를 하지 않았기에 일부 비판이 있다. 물론 마법소녀물이나 소년 만화에서 서로의 상처를 끌어 안는다(=고통을 공유한다)는 전개는 자주 있지만 죽은 사람의 '영혼'이라는 단어는 제 3자가 쓸만한 단어는 아니며, 무엇보다도 설득하려는 마음이 너무 성급했다.

물론 그렇다고 냅다 죽인 군복 공주가 정상이라는 것은 아닌데, 마미카도 크게 그릇되었다기 보다는 어긋났던 것에 가깝다. 과도하게 순수하여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마미카의 미숙한 모습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개인의 복수심 때문에 다른 세상의 인물들을 멋대로 끌어들이고 설상가상 거짓말까지 해서 개인적 목적으로 이용하려는 여자와 다소 미숙할지언정 자신을 이용한 상대도 이해하려 노력하고 싸움을 멈추려 한 아이 중 어느 쪽이 더 나을지는 비교할 가치도 없다. 오히려 잘잘못으로 따지면 이용당한 마미카 쪽에서 군복공주에게 말 없이 선공을 했어도 군복공주는 할 말이 없는 입장이었기에 시청자들에게는 군복 공주가 더 비난을 받는 편이다.

6. 기타



[1] 떨어지는 건물 잔해는 모두 메테오라가 막았다.[2] 발암이라기보다는 세계관의 차이니 이러는게 정상이란 의견이 있다. 물론 시청자입장에서는 저게 정상이라는 게 더욱 발암일 뿐이지만 ED에서 유우야나 루이가 주인공과 같이 행동한 반면에 마미카는 혼자 빠져있었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그녀가 적측에 서리란 추측도 있다.[3] 이념적인 충돌과는 별개로, 이름을 외우지 못해 알기 쉬운 애칭을 붙여주거나 비닐 봉지를 챙기는 걸 보고 할머니 같다고 하는 등의 만담을 통해 서로에 대한 호감도는 높아졌다.[4] 오프닝에서 마미카와 같이 있던 여학생들[5] 이 작품의 정부는 요즘 창작물에서 보기 힘든 나름대로 능력 있는 정부다. 블리츠 토커의 창작자도 보호하면서 인기 여아용 애니메이션 관계자인, 마미카의 창작자를 못 찾아낼 이유가 없다.[6] 그녀는 이 작품 유일의 제대로 묘사되었던 성장형 주인공인 동시에 군복공주를 구원 및 갱생하기 위한 플롯에 가장 적합한 캐릭터다. 적어도 저런식의 군복공주 이외에는 모두 들러리인 결말을 상정했다면 마미카의 죽음은 누가 보더라도 캐릭터 낭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