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8:40

키도 츠바사

파일:kidotsubasa.jpg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1. 개요

城門ツバサ

PARQUET의 히로인 중 1명. 성우는 토야마 나오.[1]

2. 특징

명랑하고 밝고 순진하며 표리가 없는 성격. 먹는 것을 좋아해서, 맛집을 잘 안다.
아르바이트 하고 있는 카페도 "메뉴가 맛있다"라고 하는 것이 선택한 이유인 것 같다.
갈라의 나쁜 패거리에 얽혀 있는 주인공 「이부키 카나토」를 돕게 되는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바라키 리노와 몸을 공유하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츠바사 본인은 이미 죽었으며, 리노의 몸에 자신의 기억을 이식시켜, 낮에만 몸을 빌리고 밤에는 리노에게 주도권을 돌려주고 있다. 주도권은 낮과 밤이 바뀔 때 저항할 수 없는 수면에 들었다가 깨면서 강제로 교체되고 조절은 불가능하며, 왜 하필 낮과 밤이 경계인지도 본인들조차 모른다.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해 병실에서만 지냈고, 건강한 몸을 얻고자 자신의 기억을 통째로 의체에 이식하는 연구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째선지 의체가 아니라 사람인 리노의 몸에 이식하게 되었는데, 정작 왜 그렇게 되었는지 기억이 날아간 상태. 그 부분의 기억을 찾기 위해 단서를 모으고 있다.

생전에는 어린 나이에 BMI 기술자로서, 그 분야의 1인자로 인정받아 천재라고 나름대로 유명했다.[2] 하시히메 히나기쿠의 입으로, 자기보다 어린 데도 더 많은 기술을 알았다고 인정할 정도. 어렸을 때부터 병실에만 있고 나가지 못하는 동안 연구에만 전념했고 새로운 몸을 얻으려는 목적의식이 강했기 때문이다.

건강한 몸을 얻고나서 이전에는 못했던 일들을 하고 싶어하며, 특히 어릴 때는 병원식밖에 안 먹었던 탓에 맛있는 것에 매우 집착한다. 매번 고칼로리 음식을 먹는데, 졸지에 몸을 공유하는 리노가 먹지도 않은 음식으로 살이 찌고 위가 거북해져서 불만을 많이 품고, 그래서 자꾸 리노에게 숨기려고 한다. 나중에는 섭취한 만큼 빼겠다고 플랭크로 다이어트를 하지만, 그 바람에 리노도 근육통에 시달린다.

자신이 이미 죽었다는 것을 외면하려는 방어기제인지 자꾸 자기 죽음을 희화화하려는 '사망 개그'를 친다. 예를 들어 "삶의 보람이라고 해 봤자, 난 이미 죽었지만 말이야!" 같은 식으로. 본인은 웃으라고 한 말이라지만 카나토는 절대 웃지 못한다.[3]

머리카락은 가발이다. 리노와 차이를 두려는 의미에서 일부러 가발을 쓰고 옷차림과 화장도 완전히 다르게 하고 다닌다. 인격이 뒤섞이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기도 한데,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보험 같은 느낌으로 하는 거라고. 눈동자 색도 다르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딱히 언급이 없으므로, 컬러 콘택트 렌즈 같은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연출 상의 허용인 듯하다.

1인칭이 보쿠다. 그리고 연하의 인물들에게 ''을 붙여 부르는 등,[4] 과거의 직업 탓인지 은근히 아저씨 같은 말투를 사용한다.

3. 작중 행적

카나토가 여행을 떠난지 2일째 낮에, 양아치 2인조에게 끌려가고 있던 현장에 경찰이 왔다고 소란을 피운 뒤에 카나토를 빼돌리며 구해주면서 등장한다.[5] 그런데 서로 손을 잡은 순간에 특이한 공명 같은 것을 느끼고 위화감을 갖는다.

그 뒤로 자기가 일하는 카페 아인자츠로 데려가 카나토의 사정을 듣고, 뭔가 생각하더니 자기 집에서 룸 쉐어를 할 것을 제안한다. 대신 교섭은 '그녀'와 직접 하라고 알 수 없는 소리를 하는데, 바로 이바라키 리노를 말하는 것이었다. 그 집은 리노의 집이기도 하므로 직접 교섭하라고 한 것.

다음날 자신과 리노의 사정에 대해 알려주고, 아마 카나토의 제조 과정에도 자신의 기술이 들어갔을 거라고 털어놓는다. 룸 쉐어를 제안한 것은 그로 인한 죄책감 때문이었다.

그 뒤로는 카나토와 함께 자기의 기억을 찾기 위해, BMI를 악용하는 호스트바 사건을 해결하기도 한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리노를 위해 카나토와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다음날 카나토에게서 리노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보고 기뻐한다. 하지만 동시에 쓸쓸한 감정도 내비친다.[6]

츠바사에게 고민이 있는 것을 눈치챈 리노의 부탁으로 카나토가 상담을 들어주기로 하면서 진심을 털어놓는데, 사실 자신이 리노의 몸을 뺏으려고 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었기에 리노에게 죄책감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어쩔 줄 모르고 있었으나 카나토가 같이 먼저 사과부터 하면 된다면서 같이 사과해 주겠다는 말을 듣고 용기를 얻는다.

그날 카나토가 자신을 위해 뭔가 위험한 짓을 하러 가는 것을 눈치채고 알바를 쉬면서 뒤를 쫓는데, 카나토의 스마트폰을 발견하고는 하시히메 히나기쿠에게 납치된 것을 알아서 형사들에게 부탁해 뒤를 쫓는다. 그곳에서 히나기쿠가 자신과 같이 인격 이식을 연구한 사람이란 것과, 자신의 예상대로 원래 리노의 몸을 뺏으려고 했던 것이 맞다는 것을 듣는다. 그것을 듣고 크게 괴로워 하지만, 자신의 과거도 다 받아들이고 리노에게 사과하겠다고 당당히 선언한다. 츠바사가 절망하기를 바랐던 히나기쿠가 분노하여 불법 개조한 의수를 휘두르는 바람에 위기에 처하지만 카나토에게 구해진다.

그곳에서 자신의 기억을 되찾아 히나기쿠의 말이 맞다는 것을 확인하고, 리노에게 사과한 다음에 자신은 사라지겠다는 결심을 밝힌다. 사실 기억을 찾으려는 이유 중 하나가 자신을 리노에게서 삭제하기 위한 기술에 대한 지식을 찾으려는 것도 있던 것이다. 이대로 계속 살면 리노는 영원히 낮을 볼 수 없고, 어쩌면 두 인격이 융합되거나 한 쪽이 사라질 수도 있기에, 그만 리노에게 몸을 돌려주고자 결심한 것이다.

결국 프로그램을 완성하지만, 그날 카나토로부터 의체를 찾았으니 그곳으로 옮기면 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것이 과연 옳은 길일지 고민하지만 결국 셋이서 같이 지내고 싶다는 진심을 깨닫고 카나토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 의체는 바로 리노의 유전자를 복제해 만든 것이라 기존의 츠바사와 똑같은 모습으로, 마침내 리노와 분리되어 둘이 인사를 나누게 된다. 그리고 서로 껴안으며 앞으로도 셋이 함께 할 것을 약속하며 엔딩이 흐른다. 에필로그에서는 리노와 한 침대에서 자면서 자매처럼 지내고 있고, 셋이서 꽃구경을 하며 끝난다.

본편에서 카나토를 많이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달리 카나토를 연애상대로 의식하는지 여부는 애매하게 나왔으나, 애프터스토리에서는 호감을 갖고 있음이 확실히 표현된다. 본인 애프터스토리에서는 집에 가는 도중에 카나토에게 감사의 표시라며 껴안아주고 서로 이름으로 부르게 되는데, 그걸 보고 수상하게 여긴 리노 역시 카나토와 서로 이름으로 부르고, 아침에 리노에게 누가 이기더라도 원망하기 없다고 도전을 받게 된다. 리노 애프터에서는 리노가 카나토에게 키스하는 것을 목격하고 당황하다가, 다음날 자신도 카나토에게 키스를 하고, 그걸 목격한 리노에게 승부를 표명한다.


[1] 이바라키 리노와 동명이인이 아니라 아예 같은 성우이다. 즉 1인 2역이다.[2] 하지만 그쪽 종사자들 사이에서나 유명한 정도였고, 지금은 그 뒤로도 연구가 계속 진척되어 이름은 거의 잊힌 상태. 그래도 미요시 마나카가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름이 나올 정도로 기록은 잘 남아있다.[3] 물론 플레이어들도 웃지 못한다. 초반부 플레이 실황을 올린 사쿠라 미코도 계속 "웃을 수 없거든!"이라고 츳코미를 걸었다.[4] 이부키 군, 리노 군, 니카 군. 은 한국과 달리 일본에서는 여성에게도 쓸 수는 있는 말이다. 하지만 일본에서도 나이 많은 남성이 한참 연하의 여성을 부를 때나 쓰이기 때문에, 젊은 여성인 츠바사가 나이차가 얼마 안 나는 리노와 니카에게 쓰는 것은 상당히 특이한 말투다.[5] 사실 카나토는 충분히 자기 능력으로 2인조를 제압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6] 그도 그럴게 츠바사 역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츠바사의 입장에서는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도 추억이라고 할 정도로 숨 막힐 정도로 폐쇄적인 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데다가 살아남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연구를 하는 것만이 전부였던 소녀다. 애초에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긴 추억과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건 전혀 다른 일이기도 하고.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55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55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