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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e0470> 11화까지 | |||||
31화 이후 |
성별 | 남성 | |
소속 | 디스다크 | |
주요 출연작 | Go! 프린세스 프리큐어 (2015) | |
인물 유형 | 악역, | |
첫등장 | Go! 프린세스 프리큐어 1화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마도노 미츠아키[1]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정의한[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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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고(だぜ)!!"
Go! 프린세스 프리큐어의 악당이자 최종 보스.
디스다크의 간부로 펑키한 이미지의 짙은 화장을 한 남성. 1기 오프닝에서 나온 셧, 록의 디스다크 간부 삼인조 중 가장 먼저 등장한 첫 타자.
상당히 성급하고 난폭한 성격이며 사람의 꿈을 깔보고 비웃는 등 꿈 그 자체를 멸시하고 있다. 느긋하거나 냉정한 성격인 이들이 많은 디스다크에서는 특이하게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행동파이며, 말 한 마디 할 때마다 몸도 가만히 있지 않고 동작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임무에 비교적 소극적인 셧, 록과 달리 적극적으로 나서기 때문에 초반 프리큐어들 앞에 가장 많이 나타났다. 난폭한 면과 달리 디스피아에 대한 충성심은 절대적이라서 목숨을 다해서라도 디스피아를 위해 싸우려 든다.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는 프리큐어, 특히 처음으로 나타났던 큐어 플로라를 숙적처럼 증오한다.
활동 시기가 자꾸 어긋나다보니 다른 간부들과의 인간관계가 잘 안 드러나는 편이다. 셧하고는 성격이 정반대인 데다 경쟁하는 입장이다 보니 마음이 안 맞는 모양이나 같이 나온 적이 얼마 되지 않아서 그리 깊게는 안 다뤄진다. 록과도 같이 나온 장면조차 없으며 트와일라잇과는 아예 활동한 시기가 하나도 안 겹친다.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닫다'라는 뜻의 '클로즈(close)'.
제츠보그를 만들 때의 대사는 "클로즈 유어 드림!(Close your dream!)"
캐릭터송은 Perfect Black으로 셧, 록과 함께 불렀다.
그리고 본 작품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영광스런 빌런 캐릭터이다. 자세한 건 후술.
2. 작중 행적
Go! 프린세스 프리큐어 분기별 보스 | |
#1~12 | 클로즈 |
#13~21 | 트와일라잇 |
#22~30 | 록 |
#31~46 | 스톱&프리즈 |
최종전 | 디스피아
|
2.1. 초반부
1화에서 어디선가 요정의 기운을 느끼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후 아로마와 파푸에게 이야기를 듣던 하루노 하루카 앞에 나타나 요정을 넘기라고 협박하다가 하루카를 찾으러 온 나나세 유이의 꿈을 이용해 제츠보그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그녀와 요정들을 몰아붙이지만 각성한 하루카의 변신을 보고 경악하고 제츠보그가 그녀에게 당하는 것을 보고 도망친다.2화에서는 프리큐어를 부활시킨채로 돌아갈 수 없다며, 마침 근처에서 런닝중이던 축구부원 하나의 꿈을 이용해 제츠보그로 만들어 날뛰게 한다. 그러다 카이도 미나미가 큐어 머메이드로 각성해 제츠보그를 정화시키자 큰일났다면서 도망친다.
3화에서는 두 번째 프리큐어를 어떻게 해야 된다며 초조해하다, 때마침 나타난 셧이 클로즈의 연이은 실패를 비난하자 발끈하지만 이 사실을 디스피아에게 알리겠다고 으름장을 놓자 마음대로 하라며 가버린다...는 페이크고 셧이 만든 제츠보그가 프리큐어들과 교전중인 틈을 노려 다른 유도 부원을 소체로 제츠보그를 만든다. 그러다 셧의 제츠보그를 피해 달아나던 키사라기 레이코와 파푸와 맞닥뜨리게 된다. 그리고는 세 번째 프리큐어가 부활하는 것을 막기 위해 둘을 제거하려 든다. 그러나 소란을 듣고 나타난 프리큐어들에게 저지당하고, 그대로 두 프리큐어의 필살기에 정화당하자 셧과 함께 달아난다.
4화에서 카메라 속성의 제츠보그를 소환, 세 번째 프리큐어의 부활을 막기 위해 아마노가와 키라라의 촬영현장에 난입한다. 의외로 초반부에 빠져서 전형적인 클리셰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두 번째로 모델 속성의 제츠보그를 소환하여 키라라의 패션쇼 현장에 난입했으나 역시 패배.
5화에선 지나가던 남학생을 제츠보그로 만들고 프리큐어를 몰아붙이지만 프리큐어가 되기로 결심한 키라라가 트윙클로 변신하고 제츠보그가 정화되어 버리지만 포기하지 않고 덤비려다 디스피아의 제지를 받고 물러난다.
이후 디스피아에게 다시 한 번 프리큐어들을 쓰러뜨릴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으나 디스피아는 대신 록을 보냈다. 그 뒤로는 한동안 디스피아의 명령에 의해 출격하지 않았는데 9화에서 디스피아에게 마지막 기회를 받고는 프리큐어들을 쓰러뜨리기 위해 출격한다. 호러영화 감독의 꿈으로 만든 제츠보그의 활약으로 머메이드의 약점을
10화에서는 정말로 디스다크로 돌아가지 않고 어떻게든 드레스 업 키를 손에 넣으려 하여 노블 학원의 선배들이 졸업 전 남겼던 꿈이 담긴 로즈 가든을 제츠보그로 만들어 압도적인 힘으로 프리큐어들을 몰아붙히나 프리큐어들이 그 제츠보그 안에서 3개의 엘레강트 드레스 업 키를 손에 넣고 제츠보그를 쓰러트리는 바람에 또 한번 수포로 돌아갔다. 그리고 더이상 잃을 게 없는 클로즈에게 디스피아는 인간계에 직접 모습을 보여 진짜 마지막 기회로 자신의 힘을 선사하기로 한다.
<colcolor=#fff> 1차 변신[3] |
2차 변신 |
11화에서는 디스피아에게 받은 힘으로 거대한 날개를 단 근육질이 되어 플로라를 몰아붙이며, 하루카가 플로라만 되지 않았더라면 머메이드도 트윙클도 나타나지 않아 지금쯤 너희들의 세계를 절망에 빠트리고도 남았다면서 플로라에게 격렬한 분노를 쏟아낸다. 그리고는 프리큐어들이 새로운 힘을 얻기 위해 카나타 왕자에게 꿈의 힘을 보내려하자 절망의 감옥의 절망 에너지를 모두 흡수하여 거대한 괴조의 모습으로 변신. 꿈의 힘을 가로막고 프리큐어들을 압도적으로 몰아붙인다. 이때는 자신도 절망에 완전히 지배당해 일그러진 목소리로 "꿈은 부서지고! 절망으로 물든다! 프리큐어도! 이 몸도! 이 감옥 안에서 절망에! 사라지는 거다아아아!!!"라 포효했다.
하지만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포기하지말라는 유이의 응원을 받은 프리큐어들이 다시 한번 꿈의 힘을 모아 카나타에게 전송하자 날개를 크게 펴 그걸 막으려 하지만 돌파당해, 카나타에게 전송받은 크리스탈 프린세스 로드와 엘레강트 드레스 업 키를 이용한 신 필살기 프리큐어 트리니티 뤼미에르을 맞고 깃털만 남은 채 산화된다.[4] 그 후 깃털은 디스피아의 손에 돌아오고 이를 본 디스피아는 분노하며 클로즈의 깃털을 콰직 움켜쥔다.
그런데...
2.2. 최종 결전 편
지옥의 가장 밑바닥에서 기어올라왔다. 프린세스 프리큐어. 너희들을 모두 쓰러뜨리기 위해서 말이야!
꽃은 몇 번이고 피어난다. 절망도 마찬가지. 절망은 절망을 키워 거대해진다.
절망은 사라지거나 하지 않아. 소리도 없고 기척도 없이 꿈을 꾸는 자들에게 살며시 다가오고, 그리고 돌연히... 나타나지.
31화에서 록이 프리큐어한테 패배한 이후 수십마리의 까마귀와 함께 디스피아에 의해 파워업한 상태로 자신의 휘하들을 데리고 부활하여 후반부 중간 보스로 등극한다. 부활 전에는 까마귀 상태에서 디스피아의 절망의 씨앗을 인간계 곳곳에 심어놓았는데, 이는 작중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활한 후의 외형은 전체적으로 전보다 비슷하면서도 많이 바뀌었는데, 짙은 화장이 사라져 전체적으로 아이라인 주변만 화장이 칠해져 깔끔한 형태가 되었고, 펑키한 복장에서 어깨에 갑주를 단 형태에 금귀걸이도 양쪽에 3개씩 총 6개나 차고 있으며, 통치마를 연상시키는 복장으로 바뀌고 벨트랑 손목밴드도 형태가 뒤바뀌었다. 전보다 더 단정한 모습으로 바뀌었으며, 마른 체형에서 벌크업을 한 듯한 근육질이 되어 있다.
그런건지 실질적으로도 전투력도 4인의 프리큐어를 상대로도 여유있게 압도할 정도로 파워업하였고,[5] 성격도 일변하여 난폭한 성격은 그대로지만 성급함과 개그성이 완전히 사라져 그야말로 냉혹하고 사악한 캐릭터가 되었다.[6] 이후 록을 별볼일 없을 배신자라고 까면서 록의 절망을 흡수한 자물쇠를 이용해 디스피아를 절망의 숲에서 호프 킹덤으로 불러내고 디스피아에게 신임을 받아 셧을 포함한 3명의 간부를 부릴 수 있는 지휘권을 받아 프리큐어의 말살 지휘관 자리를 위임받는다. 사실상 디스다크의 2인자가 된 셈이다.
클로즈가 사실상 조직의 2인자가 되면서 기존의 상급자 포지션이었던 셧은 말단에 가까운 포지션으로 추락하게 되며, 조직내에서 외면에 가까운 찬밥 신세를 당하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33화에서 확인 가능하다. 더불어서 록도 꼭두각시가 되어 셧보다 더 처참하게 말단이 된 모양이다.
38화에선 셧이 소환한 로봇 제츠보그를 쓰러뜨리는 프리큐어들을 보고 프리큐어가 하루카를 중심으로 뭉친다는 사실을 알아 뭔가를 꾸미는데 바로 38화에 등장했던 남학생 쿠로스(더빙판에서는 구로수)가 바로 그였던 것.[7] 자연스럽게 접근하여 유이와 토와를 따돌리고[8] 단 둘이 있게 되자 본색을 드러내곤 하루카에게 꿈 때문에 혼자가 되었다며 정신공격을 가하고 일방적으로 몰아붙인다. 그러다 갑자기 나타난 카나타를 보고 그 녀석과는 닮았지만 여기에 있을리도 없고, 뭣보다 꿈의 힘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그러나 클로즈의 책략에 의해 큰 데미지를 입은 하루카를 본 카나타는 자기때문에 플로라가 다친다고 생각해 하루카의 꿈을 정면으로 부정해버리고 이에 클로즈에게도 굴하지 않고 잃어서려던 하루카는 카나타에게 꿈을 부정당한 것이 결정타가 되어 완전히 절망해버리자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고맙다면서 잘했다고 칭찬하고 이걸로 목적을 달성했다며 혼잣말을 하고 사라진다.
39화에서는 하루카의 절망을 트리거로 삼아 전에 뿌려놓은 절망의 씨앗들이 발아하자 스톱&프리즈와 함께 드디어 본격적으로 작전에 돌입하기 시작한다. 유메가하마 마을 전체를 절망의 덩굴로 뒤덮는것과 동시에 마을 주민들을 절망시켜 제츠보그로 만들기 시작해 세계를 호프 킹덤처럼 점령하려고 하기 시작한 것. 머메이드, 트윙클, 스칼렛이 모두의 꿈을 그런 식으로 이용하는 것에 분노가 차올라 공격하자 너희들이 플로라를 혼자 둔 것처럼 꿈을 사람을 몰아붙힌다며 엄청난 카오게이를 보여주며 반격을 가해 큰 데미지를 입힌다. 그리고 그런 3인을 본 카나타가 나타나자 여전히 꿈의 힘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큐어 플로라를 절망으로 끝장내줘서 실로 고맙다며 조롱하고, 이에 카나타는 하루카를 걱정해서 한 자신의 말이 오히려 더욱 큰 상처를 입혀버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절망에 빠진 그 계집은 이제 프린세스도 프리큐어도 될수 없을 꺼라며 비아냥 거리면서도 이에 분노한 머메이드와 트윙클의 공격을 여유있게 막아내고, 지금쯤 어딘가에서 거지같이 꼴사납게 울고 있을 거라며 둘을 내던져 버린다.
그렇게 3인을 제압하고 하루카를 발견하자 프리큐어로 변신할 수 없는 네가 이제와서 뭐가 되겠냐면서 조롱하지만, 하루카는 꿈을 부정당한 절망을 극복하여 큐어 플로라로 변신에 성공한다. 프린세스가 되겠다는 꿈 덕분에 모두와 함께 있을수 있었고, 그 덕분에 다시 일어났다는 플로라를 보고는 이를 갈면서 엄청난 증오를 내뿜으며 맹공을 가한다. 설령 꿈을 되찾았더라도 꿈은 다시 너를 혼자로 몰아붙일 것이라며 맹공을 펼치지만, 플로라는 그렇다더라도 자신이 정한 꿈이기에 괴로운 것도 슬픈 것도 전부 짊어지며 자신은 프린세스가 되겠다며 당당하게 선언. 플로라가 머메이드와 트윙클에게서 받은 두개의 크리스탈 프린세스 로드에 로즈 키와 리스 키를 세트해 날린 로즈 투르비용과 리스 투르비용을 맞고 날아가버린다.
이에 완전히 분노해 까마귀 형태의 오라를 두르면서 프린세스 따위 될수 있을 리가 없다며 공격을 가하지만, 그 공격은 힘과 기억을 되찾은 카나타에 의해 가로막혀 버린다. 새로운 꿈을 가진 카나타에게서 갑자기 꿈의 힘을 느끼고 저 녀석이 호프 킹덤의 왕자였다는걸 깨닫고, 카나타의 꿈에 의해 탄생한 로열 드레스 업 키로 드레스 업 로열로 변신한 4인의 신 필살기 프리큐어 그랑 프랭탕에 의해 스톱 & 프리즈와 함께 당하기 전에 퇴각한다. 동시에 유메가하라를 뒤덮은 절망의 덩굴도 소멸하면서 클로즈의 작전은 완전히 실패하게 된다.
40화에서는 작전 실패에 대해 디스피아에게 용서를 구하고 42화에서는 40화에서 부활한 불의 신전의 무지개를 보면서 이를 간뒤 스톱 & 프리즈에게 프리큐어 격파 작전을 맡겼으며 둘 대신 임무를 맡으려는 셧을 대놓고 무시했다.
47화에서는 하루카를 디스피아와 함께 꽃의 프린세스의 환상을 보여주며 또다시 함정에 빠트리려고 했다.[9] 꽃의 프린세스의 새의 모습으로 변신해 하루카를 그대로 환상속에 살게 하려 했으나 하루카는 그 환상에서 스스로 나와 플로라로 변신하고,[10] 그 꿈에 그대로 있었으면 되었을 거라며 변신한 플로라를 밀어 붙이지만 플로라가 그런 세계는 전혀 행복하지 않고 할 수 있는건 자신이 해내고 싶기에 지금까지 레슨도 열심히 받은 것이며, 그것이 자신이 바라는 꿈인 진정한 프린세스가 되는 길이기에 노력했다며 반박하자 그걸 부정하면서 네 꿈과 진정한 프린세스란건 무엇이고 시간이 흘렀는데도 아직까지 그랑 프린세스 조차도 되지 못했는데 어떻게 해서 될것이며 언제 될꺼냐며 구체적인 답을 물으며 플로라를 몰아붙히고, 네 꿈같은건 처음부터 어디에도 없으며 끝이 없는 꿈을 넌 영원히 쫓기만 할 뿐이라며 플로라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지만 오히려 플로라는 그렇기에 자신의 꿈은 끝나지 않으며 설령 어떤 괴로움이나 슬픔에 휩싸여도. 줄곧, 줄곧, 언제까지나. 강하고 상냥하고 아름답게 있을수 있는 존재가 자신이 되고 싶은 프린세스라며 확실한 답을 내놓으며 그녀의 신념이 꺾이지 않자 그대로 퇴각한다. 그리고 자신과 상급 제츠보그가 프리큐어들과 시간을 끄는 사이 디스피아는 노블 학원에 강림한다.
48화에선 인간계에 새로운 검은 성을 세운 디스피아가 움직일수 없기에 프리큐어들을 막으라는 지령을 받은 뒤 디스피아가 의지를 지우고 부활시킨 록을 들고 프리큐어들의 앞을 가로막는다. 그리고 노블 학원 학생들을 강제로 절망의 우리에 가둬 그 절망을 록에게 보내 더욱 강화시키나, 나나세 유이의 호소로 학생들이 해방되면서 절망이 부족해진 록이 약해지자 프리큐어들을 직접 공격한다. 하지만 그동안 무시했던 셧이 프리큐어들의 편으로 돌아서자 무슨 짓이냐며 주먹을 날리려 하지만 오히려 셧에게 역으로 카운터 펀치를 맞고, 셧의 필사적인 호소로 록이 잠시나마 의지를 되찾으면서 4인의 그랑 프랭탕에 의해 쓰러지자 기뻐하는 셧에게 주먹을 날린뒤 퇴각했다.
49화에서는 자신의 혼에서 만들어낸 셧과 록은 실패작이었으나, 클로즈만은 유일하게 살릴 가치가 있었다며 수고했다는 디스피아에게 기뻐하면서 스톱&프리즈와 함께 디스피아의 몸에 스스로 흡수되었다. 자신들과 모든 절망까지 흡수하여 거대화한 디스피아가 프리큐어들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승리를 눈앞에 두지만 노블 학원 친구들과 카나타를 위시한 조력자들의 응원 버프에 힘입어 다시 일어선 프리큐어들이 그랑 프린세스로 각성하여 디스피아를 쓰러뜨리나...
디스피아는 당했지만 마지막에 남은 힘을 클로즈에게 주입하면서 사라졌고 그 절망을 이어받은 클로즈는 최종화인 50화에서 디스피아를 쓰러트리고 기뻐하던 그랑 프린세스 프리큐어들을 덩굴로 습격하고 디스피아의 절망을 물려받아 최종 형태로 변신해[11] 프린세스 프리큐어가 이겨야 할 마지막 상대로 각성하게 되어 플로라와 최후의 대결을 벌이게 된다. 즉, 본작의 엑스트라 보스.
50화에서 디스피아의 마지막 힘을 이어 받은 클로즈의 모습은 마치 디스피아와 완전 융합이라도 한듯 디스피아의 코스튬을 어레인지한 네 장의 검은 날개를 쓰고 모습으로 불길한 기운을 내뿜으며 너희들과 나는 영원히 싸워야할 운명이라며 디스피아와의 싸움이 끝난 이후에도 남아있던 스톱 & 프리즈를 이용해 다시 한번 세상에 절망의 덩굴을 드리운다. 그래서 설령 이대로 싸우며 디스피아를 쓰러트린다 해도 절망이 계속되는 연쇄를 끊기 위해 자신과 대화를 하러 온 플로라를 환영한다면서 절망의 덩굴의 고치 안에 가두고 드디어 인연의 마지막 싸움을 시작한다.
역시 마지막까지 네가 가로막는군. 자아, 우리 둘만의 스테이지다... 춤춰보자고!!!
끝없는 절망의 연쇄를 끊기 위해 분투하는 플로라를 디스피아에게서 이어받은 절망의 힘과 덩굴, 깃털 공격과 스톱 & 프리즈를 이용한 맹공으로 네가 되고 싶어했던 그랑 프린세스는 그 정도였냐며 몰아붙히고, 꿈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절망이 있기에 절망은 완전히 없앨수 없으며 플로라가 꿈을 포기할때까지 몇 번이고 절망시켜 주겠다며 거센 연타로 꺾기 일보 직전까지 간뒤 숨통을 끊으려 한다.
하지만 플로라는 프린세스의 꿈을 향하면서도 괴로웠던 기억도 있었지만 그걸 계속 넘어서면서 행복했던 기억들을 떠올리며 그 일격을 튕겨내고, 확실히 절망은 없앨수 없지만 절망과 희망은 표리일체이기에 절망 때문에 괴로운 것도, 그리고 희망 덕분에 즐거운 것도 함께 짊어지며 나아가는 것이 꿈이기에 절망의 존재까지 긍정하며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기로 선언하자 스톱&프리즈를 실체화시켜 플로라를 공격하나 그걸 로즈 투르비용[13]으로 튕겨내고 힘든 일도 껴안으며 같이 나아가는게 꿈일꺼라는 플로라에게 완전히 분노하여 닥치라며 스톱&프리즈를 흡수하고 최후의 일격을 날리나 그 일격도 플로라가 단독으로 사용한 트리니티 엑스플루지온에 소멸해 결국 플로라의 최후의 플로랄 투르비용을 맞은 뒤...
큐어 플로라: 절망은... 사라지지 않아.
클로즈: 그래, 앞으로도 계속 나타날 거야.
큐어 플로라: 넘어서면서 나갈 거야. 때로는 질 때도 있겠지만, 몇 번이라도 앞을 향할 거야. 왜냐면 우리에겐...
클로즈: 꿈이 있기 때문인가.
큐어 플로라: 후훗. 꿈도 사라지진 않을 거야? 절망이 있기 때문에, 꿈도 함께 빛날 테니까. 언제까지나...
클로즈: 그래, 앞으로도 계속 나타날 거야.
큐어 플로라: 넘어서면서 나갈 거야. 때로는 질 때도 있겠지만, 몇 번이라도 앞을 향할 거야. 왜냐면 우리에겐...
클로즈: 꿈이 있기 때문인가.
큐어 플로라: 후훗. 꿈도 사라지진 않을 거야? 절망이 있기 때문에, 꿈도 함께 빛날 테니까. 언제까지나...
클로즈: 강하고, 상냥하고, 아름답게 인가...(머리를 긁적이며) 하아. 관뒀다. 널 상대하는 건.
큐어 플로라: 에?
클로즈: 이 이상은 못해먹겠어.
클로즈: (날개를 펼치며 날아가면서) 사라져주지... 지금은 말야. 안녕이다.
큐어 플로라: 클로즈...
큐어 플로라: 에?
클로즈: 이 이상은 못해먹겠어.
클로즈: (날개를 펼치며 날아가면서) 사라져주지... 지금은 말야. 안녕이다.
큐어 플로라: 클로즈...
클로즈: 또 만나자고....
큐어 플로라: 평안하세요.
지금은 플로라의 꿈을 꺾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 머리를 긁적이고 네 상대를 하는 것도 못해먹겠다며 절망이 있는 한 언젠가는 다시 나타나겠지만 일단은 전투 그만두고 물러서기로 해 플로라와 작별인사를 나누고 모습을 감추면서 디스다크와 프린세스 프리큐어의 싸움은 일단 막을 내린다. 에필로그에서 하루카와 그 일행들이 각자 자신들의 꿈을 이루는 시점에서도 별 다른 일 없이 지낸 것을 보면 이후로는 그녀들 앞에 나타나지 않고 조용히 다른 곳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14]큐어 플로라: 평안하세요.
3. 진 최종 보스? 엑스트라 보스?
클로즈를 엑스트라 보스 정도로 보는 시선과 진 최종 보스로 보는 시선이 있다.3.1. 진 최종 보스로 보는 의견
- 디스피아가 만들어낸 위기 상황은 클로즈와 싸움이 끝날 때까지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프리큐어들이 디스피아를 쓰러트림으로써 이루어낸 것은 지구를 덮은 절망의 숲을 일시적으로 제거한 것뿐이였고 절망의 문에 갇힌 사람들은 여전히 풀려나오지 못한 상태로 있었으며 클로즈를 이기지 못했으면 구해낼 수 없었고 일시적으로 사라진 절망의 숲을 만드는 능력 역시 클로즈가 물려받은 상태였다.
- 클로즈는 '꿈도 절망도 몇 번이고 다시 피어난다.'라는 Go! 프린세스 프리큐어 전체의 주제에서 한 축을 담당하는 캐릭터다. 본래 프리큐어들은 절망 그 자체로 여겨지던 디스피아를 쓰러트리면 절망이 사라질 것으로 생각했으나 디스피아를 쓰러트린 후에도 클로즈가 새로운 절망으로서 남아있으면서 절망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이로 인해 프리큐어들도 단순히 절망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해 몇 번이고 절망과 싸워야 한다는 새로운 결론을 내게 되었고 이것이 최종적으로 본작의 주제의식이 된다. 클로즈는 디스피아의 '절망'이란 상징성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디스피아가 최종 보스 역할일 때는 보이지 않았던 진정한 주제를 이끌어낸 진 최종 보스로 볼 수 있다.
- 클로즈가 마지막까지 디스피아의 부하로서 그 유지를 받아 행동한 것 때문에 엑스트라 보스 상대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지만, 최종 보스가 완전히 퇴장한 경우라면 부하가 최종 보스만큼 위협적인 존재로 묘사되면 충분히 진 최종 보스로 인정받을 수 있다.
3.2. 엑스트라 보스란 의견
- 디스피아는 호프 킹덤을 멸망시킨 장본인이자 '절망' 자체를 상징하는 만악의 근원으로서 프리큐어들은 물론이고 전세계의 적으로 군림하려는 절대적인 존재였다. 클로즈는 처음 디스피아의 창조물 중 하나였고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큐어 플로라의 숙적으로만 등장했지,다른 인물들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적은 아니라 디스피아와 상징성이 동급이라고 볼 수 없다.
- Go! 프린세스 프리큐어의 전체 스토리는 '프리큐어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며, 프리큐어들의 꿈의 완성을 상징하는 것이 그랑 프린세스이다. 따라서 프리큐어들이 그랑 프린세스가 되어 디스피아를 쓰러트린 시점에서 전체 스토리는 끝났고 클로즈와의 싸움은 어디까지나 절망의 문을 열기 위한 관문이였다.
3.3. 결론
관점에 따라 진 최종 보스로 볼 수도 있고 엑스트라 보스로 볼 수도 있는 동시에 고프프리의 시작과 끝을 맺어낸 빌런이라고 할 수 있다.중요한 건 Go! 프린세스 프리큐어라는 작품의 주제가 디스피아를 쓰러트린 시점에서 끝났는지 클로즈와 담판을 지은 시점에서 끝났는지 여부인데 이는 주제의식을 무엇으로 보는지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본작을 '꿈을 이루는 과정'으로 본다면 '모두의 꿈을 희망으로 이끄는 그랑 프린세스'라는 진정한 꿈을 이뤄내 디스피아를 쓰러트린 시점에서 주제의식이 끝난 것이므로 디스피아가 최종 보스가 된다. 반면 본작을 '꿈과 절망이 싸우는 과정'으로 본다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절망조차 긍정하고 몇 번이고 극복해야 한다'라는 답을 얻어내 클로즈와 담판을 지은 시점에서 주제의식이 끝난 것이므로 클로즈가 최종 보스가 되는 것이다.
시리즈 디렉터인 타나카 유타는 프린세스 프리큐어로서의 최종 보스는 디스피아고 큐어 플로라의 최종 보스는 클로즈라고 설명했다.
여담으로 이전까지 고얀, 노이즈, 프로토 지코츄, 레드와 달리 흑막은 아니여도 최종 보스에게 계승 받은 힘을 쓰고 마지막에 주인공과 싸웠으며 노이즈, 레드, 개심한 악역들, 그대로 모습을 감춘 악역들과 더불어 부활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특이한 케이스이다. 이 중에서도 가장 특이한 건 갱생하지 않고 살아남았다는 것. 조직도 완전히 붕괴되지 않고 훗날을 기약하며 은둔한다.
클로즈의 최종 형태는 노이즈와 유사점이 많다. 검은색에 장발의 새 인간 형태인 점, 프리큐어와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는 결말로 끝난 점 등이 흡사하며[15], 깃털을 날려 공격하는 방식이나 스톱&프리즈를 판넬처럼 부리는 것도 노이즈가 선보였던 공격 방식과 닮았다. 노이즈와의 결전을 다룬 스위트 프리큐어♪ 47화의 연출 담당이 타나카 유타였기 때문에 이런 유사점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타나카 유타의 말에 따르면 그랑 프린세스는 작중 최강이기 때문에 4명이 마음만 먹었으면 디스피아처럼 클로즈도 쉽게 쓰러트릴 수 있었을 거라고 한다. 최종화의 자신만만한 태도와는 비교된다.
4. 그 외
초반에는 1화부터 등장한 간부답게 개그 캐릭터 속성이 가장 강했다. 또한 초반 등장 횟수도 셧과 록에 비해 많은데 4화에서 제츠보그를 두 번 소환되어 두 번 모두 프리큐어들에게 지는 모습을 보인 뒤부터 본의 아니게 팬들에게 평화의 상징으로 불리고 있었다.[16] 물론 프리큐어 시리즈의 간부들은 유능하게 나오는 한 두 명을 제외하면 프리큐어에게 매번 당하기는 했지만 클로즈는 초반에 비중을 독점하는 수준으로 자주 나왔고 본작의 프리큐어들이 이전 시리즈와 비교해서 제츠보그를 상대로 상당히 우위를 점하다보니 이런 이미지가 생겼다. 팬들한테서 이런 굴욕적인(?) 별명을 붙은 것부터가 일단 애정이 있어서 붙은 것이기에 12화에서 30회까지 잠시 하차해 팬들이 무척 아쉬워했다.그렇게 평가와 인기가 좋았던 캐릭터였기에 부활하고 중간 보스급으로 부상하자 많은 팬들이 기뻐했지만 후반부는 진지하고 강력해진 캐릭터성으로 바뀌어 당황한 팬들도 있어 평이 갈리는데 어쨌든 공통된 반응은 "이제 더 이상 평화의 상징으로 부를 수 없겠다."라는 것(...). 평화의 상징이라는 명예(?)는 셧에게로 넘어간 상태. 본래 11화에서 그대로 퇴장할 캐릭터였으나 결과물에 감동받은 감독이 재등장시켰다고 한다. 록이 3쿨에서 퇴장하는 것은 결정되어 있었는데 그 뒤에 신간부를 등장시킬때[17] 충분한 매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어서 클로즈를 다시 투입했다고. 전작 지코츄에서 중간에 신 간부 리바와 굴라가 투입 되었다가 이후 존재감 없이 퇴장된 사례를 비교해 프린세스 프리큐어 후반 스토리 개연성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았던 선택일 수 있다.
프리큐어 시리즈의 상급 간부 중에서 상당히 독특한 캐릭터성을 갖고 있다. 보통 프리큐어 시리즈의 상급 간부들은 트와일라잇이나 록이 그랬듯이 냉정하거나 음험한 분위기의 캐릭터가 대부분이었는데 클로즈 역시 상급 간부가 된 후로는 캐릭터성이 그쪽에 가깝게 변하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무척 난폭하고 직설적인 성격이기 때문에 역대 상급 간부들 중에서는 이질적인 성격이다.
결국 프리큐어들에게 감화되어 디스피아에게서 등을 돌린 셧이나 록한테 빙의당했다가 원래대로 돌아간 쿠로로, 정화된 이후 조종당했다가 정신을 차린 후 프리큐어편에 합류하여 쿠로로에게 잠시 힘을 보태고 셧의 목도리가 된 록과는 달리 클로즈만은 디스피아편에 끝까지 남으면서 굉장히 충성심 높은 간부로 묘사되어 호평받았다. 그리고 디스피아가 최종화 직전인 49화 마지막에 퇴장하면서 최종화인 50화에서는 디스피아의 힘을 받은 클로즈가 마지막 상대로 등장하여 작품의 최종 주제의식을 전달하는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하루카가 프리큐어로 첫 각성하는 1화에서도 첫 상대가 클로즈인 걸 감안하면 굉장히 의미심장한데 하루카에게 있어선 클로즈가 진 최종보스 취급을 받기도 한다.
여담으로 디스다크의 3간부들 중에서 유일하게 아카기 토와를 트와일라잇으로 부르지 않고 큐어 스칼렛으로 부른다.[18] 상관인 디스피아도 토와를 트와일라잇이라고 부르는데 말이다. 애초에 트와일라잇이 첫 등장한 이후 정화 되었을 때까지 클로즈는 리타이어 상태였다.
애니메이션 설정화에서 디렉터 '나카타니 유키코'의 메모로 클로즈의 모티브를 유추할 수 있다. 디스다크 전원 '자물쇠를 목에 걸고 있다'라는 말을 듣고 모티브를 시드 비셔스로 정했다고. 때문에 다른 두 간부의 모티브도 음악가에서 따왔다고 한다.
매니큐어를 하고있으며, 31화에서 부활 후 입은 기다란 통바지는 치마바지와 같은 형태라고 한다.
코믹스 1권에 수록된 단편에서는 드레스를 입고 여장한 모습(...)으로 나오기도 했다. 역할은 인어공주인 미나미가 사랑한 왕자를 가로채려는 역할. 이후 하루카의 도움을 받은 미나미가 왕자를 되찾자 벙찐 표정이 매우 인상적이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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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위트 프리큐어♪ 극장판에서 메이저 3의 멤버 플랫 역으로 출연했고 8화에 나온 음악선생님도 맡았다.[2] 후속작 마법사 프리큐어!에서 교장 역을 맡았다.[3] 왠지 이 때 머리가 길어져서 헤어스타일이 변경된 모습을 보고 '원본에서 좀 더 미형에 가까워졌다' 라고 느낀 사람도 있는 듯하다.[4] 이 때 클로즈의 성우 마도노 미츠아키의 연기가 굉장해서 프리큐어의 성우들이 정말 질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라고 한다.[5] 이 사이에 클로즈는 트와일라잇이 새로운 신전사 큐어 스칼렛이라는 걸 알게 된다. 아무래도 자신이 부활하기 전에 저승에서 전부 지켜보고 있었던 듯하다.[6] 클로즈가 진지한 캐릭터가 되면서 개그 캐릭터 역할은 셧에게 넘어간다. 아이러니하게도 초반부의 셧은 후반부의 클로즈 만큼 진지하고 냉혹한 캐릭터였는데, 중후반부로 넘어오면서 완전히 포지션이 뒤바뀌었다.[7] 이미 갑자기 남학생이 나타났다는 것과 이름이 클로즈와 비슷해 클로즈가 변장한 거라는 것을 눈치챈 사람들도 많았다. 결정적으로 토와가 쿠로스에게 자기 꿈을 이야기 하지 않은 부분도 복선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와중에도 헤어와 화장을 바꾸니까 얼굴이 괜찮게 보인다고 느낀 사람이 있긴 있다고 카더라. 역시 애니에선 남캐나 여캐나 머리빨 + 노메이크업빨[8] 미나미와 키라라는 각자의 일 때문에 먼저 떨어진 상태라 어쩔 수 없었다.[9] 이 때의 환상으로 나타난 작은 새의 성우는 니시 아스카, 왕자의 성우는 무라세 아유무.[10] 39화의 교훈인지 하루카가 스스로 나올 것도 예상했었다고 한다.[11] 바로 이전에 후반부 모습에 머리가 길어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디스피아의 힘을 이어받았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12] 디스피아는 그 시점에서 소멸한 상태지만 여전히 그녀를 디스피아님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어지간히 보스에 대한 충성심이 누구보다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클로즈는 진 최종보스가 아닌 히든보스라는 의견이 더 지배적이다.[13] 전에는 리스 투르비용이라 되어 있었지만, 나타난 꽃은 장미꽃이다.[14] 이는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지만 마지막에 플로라의 꿈을 인정하는 것을 보면 꿈과 절망과 함께 공존해갔을 가능성이 있다.[15] 이는 훗날 4년 뒤의 작품에서 이와 비슷한 결말을 맞은 최종보스가 등장한다.[16] 거기다가 여태까지의 프리큐어 악의 조직 간부들과 비교할때 크게 당하긴 하지만 누구 하나 완전히 소멸하거나 피해보는 일 없이 평화적으로 끝났다는 점은 여러모로 의미심장하다.[17] 록이 퇴장하기 전에 오프닝에서 잠시 모습을 보여준 스톱&프리즈가 신 간부다.[18] 38화에서 위장전학 했을때는 잠깐 아카기(국내판은 장영원)로 부르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