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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4:10:26

클럽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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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b 33

1. 개요2. 외관 및 내부3. 특징4. 이름의 의미?5. 기타

1. 개요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 뉴올리언스 스퀘어 중심부에 위치한 비공개 사교 클럽 vip 전용 라운지. 한때 세계갑부들의 비밀스런 사교모임이라는 루머가 돌긴 했으나 실제로는 회원제 레스토랑 같은 거다. 그러니까 회원제여서 아무나 못들어가고, 레스토랑 말고도 여러 혜택이 있다는듯 하다. 갑부 전용은 맞다

2. 외관 및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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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33의 입구. 작고 특별한 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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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외관과 달리 내부는 으리으리하고 화려하다.
내부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

3. 특징

월트 디즈니는 디즈니랜드 안에서는 모두가 공평하게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똑같이 놀이기구 탈 때는 줄을 서고[1], 같은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했지만 이 클럽 33이 그 유일한 예외구역이다. 테마파크 내에서 몇 안되는 술을 구입하여 마실 수 있는 장소[2][3]이며 디즈니 랜드 측에서 딱히 이를 홍보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비밀스러운 장소로 인식되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코믹하게 생긴, 3명이 타면 꽉차는 작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서[4] 기다리고 있는 호스트의 안내로 테이블로 가서 앉아서 음식을 시킨다. 스테이크 등 메뉴의 수준은 패밀리 레스토랑 수준.

본래는 월트 디즈니가 기업 스폰서와 VIP를 대접하는 장소로 기획했으나, 그가 사망한 지 5개월이 지난 후 개장하면서 일반 회원도 모집하게 되었다. 회원과 회원에게 초대 받은 손님만 클럽에 입장할 수 있는 권한이 있으며, 많은 인원이 모이는 성대한 모임은 열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VIP를 서비스하기에, 지켜야 하는 예절도 엄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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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은 본점의 경우 매년 발급되는 연간 패스, 디즈니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장의 단기 방문자 패스, 매년 제공되는 프라이빗 VIP 투어, 회원 전용 클럽 33 상품, 다양한 VIP 서비스, 디즈니랜드 소식에 대한 미리보기, 무료 리조트 호텔 업그레이드, 발렛 파킹, 카사이 서클 극장에 있는 독점 라운지 1901 접근 등이 있다.

이렇게 회원으로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이 많은 만큼 가입 조건은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마다 일정 수의 회원을 모집하는데, 2001년의 대기자 명단을 기준으로 가입까지 14년을 기다려야 한다. 20대에 이름을 올렸는데 30대에 가입이 된다 때문에 가입 대기 기간이 줄어들지 않는 이상 당분간은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없다고 한다. 이렇게 기다림과 인내 끝에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면, 그 해에 보고된 회원 가입 비용은 개인 기준으로 입회비가 50,000달러, 연회비가 15,000달러였다고 한다. 이 클럽의 서비스 레벨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을 가격이다.[5] 가격은 지점마다 다른데, 애너하임 디즈니의 경우 60,000달러 연회비 25,000로 올랐다. 돈이 있다고 다 가입이 가능한게 아니라 다른 회원의 추천이 필요하다고 한다. 출처

4. 이름의 의미?

이름인 클럽 33의 33은 클럽이 위치한 33 로얄 스트리트에서 따왔다는 설과, 월트 디즈니의 기업 스폰서 33명을 의미한다는 설이 있다.[6] 이밖에도 미키 마우스 (Mickey Mouse)의 앞글자 MM을 90도 회전했다는 설과 월트의 행운의 숫자가 3이었다는 설, 월트 디즈니의 딸의 태어난 해가 1933년이었다는 설 등이 있지만, 제일 첫번째인 주소에서 따왔다가 클럽 직원의 설명으로 입증된 가장 유력한 설이다.

5. 기타


[1] 단, 각 디즈니랜드 혹은 디즈니월드의 VIP 투어의 경우 다른 사람보다 먼저 놀이기구를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서 탈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대신 VIP 투어 시간에는 식사 시간까지 포함시키며 어트렉션을 먼저 타는 것만 보장하며 음식을 사거나 식사하려면 일반 이용자와 동일하게 줄을 서서 사야 한다.[2] 다른 하나는 스타워즈 갤럭시스 엣지의 오가의 칸티나 (Oga's Cantina)[3] 가끔씩 개인 행사를 위해 공원 내에 바를 설치하는 경우가 있지만, 자주 있는 일은 아니고, 클럽 33의 경우는 항상 바를 설치하기 때문에 유일하다고 보는 게 맞다. 그리고 후술될 어마무시한 회원비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비싼 바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4] 엘리베이터 옆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도 된다고 한다.[5] 한국의 대표 사교클럽인 서울클럽과 비교해 볼 수 있다. 서울클럽은 가입비가 7천만원, 연간 회비가 600만원 선이다.[6] 이 스폰서 중에는 오늘날에도 유명한 글로벌 기업도 포함돼있다. 코카콜라라든가 펩시라든가...디즈니 양다리 걸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