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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22:44:39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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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의 수상 이력
{{{#!folding ▼ 둘러보기 틀 모음
개인 수상
베스트팀
파일:AIC_logo.png
2010-11 · 2011-12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심볼.svg
}}} ||
이탈리아의 前 축구선수
파일:02-0610_C_alta.jpg
이름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1]
Claudio Marchisio
출생 1986년 1월 19일 ([age(1986-01-19)]세)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토리노도 토리노시
국적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체격 179cm, 71kg
직업 축구선수 (미드필더 / 은퇴)
주발 오른발
등번호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 8
유벤투스 FC - 8, 19[2]
엠폴리 FC - 19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 10
유스 유벤투스 FC (1993~2005)
프로 유벤투스 FC (2006~2018)
엠폴리 FC (2007~2008 / 임대)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2018~2019)
국가대표 55경기 5골 (이탈리아 / 2009~2017)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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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로베르타 시노폴리 마르키시오 (2008년 결혼~현재)
자녀 아들 다비데 마르키시오 (2009년생)
아들 레오나르도 마르키시오 (2012년생)
}}} ||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기록
5.1. 대회 기록5.2. 개인 수상
6. WAGs7. 여담8.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이탈리아의 前 축구선수.

현역시절에는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로 평가받았으며 2010년대 유벤투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마르키시오-비달-피를로(포그바) 미드필더 라인의 주축이었다.[3]

2. 클럽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클럽 경력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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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

2007년 이탈리아 U-21 대표팀에 처음으로 승선을 하는 등 국가 대표팀에서 역시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성인 국대까지 치고 올라갔다. 그리고 2009년 8월 12일에 마르셀로 리피 감독의 부름 하에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A 매치 첫 데뷔를 이루었다.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출전했으나 당시에는 본인의 롤과 전혀 맞지 않았던 플레이메이커 롤로 기용되어 그다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UEFA 유로 2012는 달랐다. 예선에서부터 중거리슛을 때려 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안드레아 피를로-마르키시오-다니엘레 데 로시-티아구 모타 라인은 스페인과의 멋진 명승부 끝에 이탈리아를 무승부로 이끌었으며, 이 대회 결승까지 끌어올렸다. 비록 결승에서는 스페인에게 4-0으로 떡실신당했지만 이탈리아 국가 대표팀은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 대회가 되었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도 최종 엔트리에 승선하여 출전한다. 조별리그부터 천금같은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활약을 시작했다. 왼쪽 윙으로 주로 출전했지만 역시 윙 자리는 그에게는 맞지 않았고, 움직임으로는 많이 까였다. 조별리그 1차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기분좋게 선제골을 넣어 팀의 2대1 승리에 보탬이 되었지만 2차전에서는 이탈리아 스쿼드의 약점만 파훼하며 실리를 택했던 코스타리카에게 패했고 마지막 3차전에서 안타깝게도 조 2위를 놓고 16강에 갈 팀을 결정하는 경기였던 우루과이전에서 후반 58분에 우루과이의 미드필더 아레발로 리오스의 정강이를 밟아버렸는데 주심이 이를 바로 앞에서 보는 바람에 곧바로 퇴장 명령이 내려졌고 결국 후반 81분 디에고 고딘에게 헤더 결승골을 얻어맞으며 팀의 패배 및 탈락의 원인을 제공하고 말았다.[4]

안토니오 콘테가 부임한 이후에도 계속 발탁되었는데 유로2016 은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심각한부상으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에는 소속팀에서 잘해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피에로 벤투라는 그를 계속 외면했고 결국 이탈리아는 산 시로 참사 라는 큰 비극을 맞게되고 60년만에 월드컵 본선진출에 실패한다.

4. 플레이 스타일



최전성기인 유베 시절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뛰어서인지 중미나 수미로 인식되는 편이지만, 생각보다 매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던 편이다. 유소년 시절에는 섀도우 스트라이커[5]로 시작하였고, 엠폴리로의 임대 이후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되었으며, 유베 복귀 이후에는 피를로와 파트너 체제를 맺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격,[6] 포그바의 능력 개화 이후에 포그바가 출전을 못할경우 공격형 미드필더로 올라갔으며, 델 네리의 수비축구[7] 에서는 좌측 미드필더를, 알레그리 체제의 스위칭[8] 포메이션에서는 우측 미드필더까지 소화해낸다. 말 그대로 미드필더라면 어디든 설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자랑했던 선수. 게다가 어디로 나오든 거의 완벽한 모습을 보였을 정도로 전술적인 움직임과 축구지능이 뛰어났다.

그래서 안토니오 콘테 시절의 유베에서는 갖가지 역할을 다 도맡아 하며 콩테의 3백의 핵심으로서 자리잡았고, 알레그리 체제에서는 말그대로 언터쳐블의 입지를 구축, 그가 없으면 유베는 경기력이 아닌 단순한 선수빨로(...) 이기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핵심적인 선수였다.

탈압박은 무난했던 편이지만, 경기가 안풀리면 그냥 혼자 미드진을 다 뚫고 들어가서 전방에 공을 직접 배급하는 걸 보면 무난하다 수준으로 퉁치기엔 상당히 뛰어났다. 멘탈도 훌륭하고 리더십도 갖추고 있어서 마르키시오의 투입으로 경기의 흐름을 바꾸기도 한다. 실제로 게임이 안풀릴 경우, 대다수의 선수들이 정신줄을 놓거나 혼자서 미쳐 날뛰는데 마르키시오의 경우, 꾸준하게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고, 그 페이스를 그대로 팀에 접목시키는데, 대표적인 예가 14-15시즌 FC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필드안에서의 정신적 지주가 결장한 가운데, 흐름을 타버린 MSN을 막느라 정신줄을 놔버린 레오나르도 보누치를 대신해 팀의 멘탈을 케어했으며, 혼자 바르사 미드진을 종횡무진 흔들며 팀의 기세를 드높이는 위협적인 중거리슛 역시 선보였다. 실제로 당시 유베 선수들 중 가장 돋보이고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인지 게임이 안풀릴 때 마르키시오를 투입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마르키시오는 게임이 안풀린다면 시간대가 어떻든 간에 처음부터 다시 빌드업을 시작한다. 어쩌면 이게 유벤투스가 이길 경기를 절대로 놓치지 않는 비결인 듯.[9] 물론 마르키시오 혼자서 그런 것을 판단하는 것은 아니고, 감독이 교체로 신호를 주는 듯 하다. 공격성이 준수하거나 중앙에서 단단하게 버틸 만한 선수를 끼워박아 넣는다.[10] 마르키시오가 빌드업의 전권을 담당할 때에는 마르키시오가 평소같은 중앙 미드필더 자리가 아닌 좀 더 내려간 사실상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빌드업을 하며, 이때는 보누치도 수비선 빌드업을 접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이 교체 타이밍이 나쁠 때에는 악수로 돌아오는데, 경기력의 문제를 떠나서 미드진의 혼선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경기가 16-17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다. 물론 이때 늦은 시간에 교체된 마르키시오는 나름대로 열심히 뛰었고, 끝까지 레알의 중원진을 방해했다. 이때 마르키시오는 빌드업보다는 직접적인 공격 전개를 더 비중있게 생각한 듯 평소보다 조금 더 전방배치 되었다.[11] 마르키시오의 교체는 괜찮았지만, 너무 늦은 시간대의 교체에다가 선수들 전체가 다 정신을 못차리면서 팀의 대패를 막지 못했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WAGs

파일:마르키시오 아내.jpg

원래 마르키시오의 아내는 프로 스포츠에 관심이 없고 넌지시 물어봤더니 팀 이적이 잦을 수도 있는 프로 운동선수는 만나지 않겠다고 하여 처음 사귈 때는 건축학 전공자라고 거짓말을 하고 사귀었다고 한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축구선수인걸 들키게 되자, 여자친구가 이별을 선언했다.

마르키시오는 마지막으로 자신이 경기 뛰는걸 한번만 보러 와달라고 하며 유벤투스 경기 티켓을 줬는데, 그 경기에서 마르키시오가 유벤투스 1군 소속으로 자신의 첫번째 골을 넣었다. 그리고 이날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해서 결혼까지 성공하고 아이도 두 명 낳았다. 저런 외모를 가진 남자를 찰려하다니...

7. 여담

7.1. 외모

뚜렷한 이목구비와 특유의 눈동자 색깔 덕분에 '잘생긴 축구선수'하면 가장 첫 번째로 뽑히는 선수다. '잘생긴 축구선수=베컴 또는 마르키시오'라는 등식이 이미 성립된지 오래. 거기다 마르키시오라는 (한국인이 듣기에) 간지나는 이름까지 있으니 더 멋있어 보이기도 하다.[13]

파일:이탈리아 3대 미남.jpg
파일:이탈리아 3대 미남1.jpg
파일:이탈리아 3대 미남2.jpg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서 각 나라별 대표 미남미녀들을 소개했는데 이탈리아 대표인 알베르토 몬디가 이탈리아 3대 미남을 꼽으면서 배우 알레산드로 가스만알레산드로 페스와 함께 축구선수인 마르키시오를 꼽았다.[14] 미남들이 많다는 이탈리아 축구 선수들 중에서도 외모가 무기인 배우들과 나란히 할 정도로 주목을 받는 외모임에 틀림없는 듯 하다.

이런 외모 때문에 당연히 여성 팬들이 엄청 많다. 오죽하면 부인인 로베르타는 남편이 과거 제니트로 떠날 때 러시아 여자들이 예뻐서 바람이라도 날까봐 걱정스러워 함께 따라갔다고 한다. 가끔은 본인도 남편의 외모를 질투할 때가 있다고...# 또한 여성 팬 뿐만 아니라 남성 팬도 상당히 많은데, 특히 매의 눈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 축구 커뮤니티 사이트 사커라인에서 이 선수를 꽤나 애정하는 팬들이 즐비하다.

마르키시오에게도 닮은 꼴로 꼽히는 축구 선수가 있는데 바로 스페인 출신의 헤수스 나바스이다. 서로 파란 빛이 나는 예쁜 눈에 또렷한 이목구비가 상당히 닮았다.
파일:MCYoung.jpg
유스 시절의 마르키시오. 어린 시절 역시 잘생겼다.

파일:마르키시오 3.jpg

파일:마르키시오 1.jpg

파일:마르키시오 4.png

얼굴 만큼이나 옷을 잘 입기로 유명하며 몸까지 좋아서 옷태가 정말 좋다. 오죽하면 축구 선수인데도 불구하고 연관 검색어 1위가 'suit'이다. 몸 좋고 잘생겼지만 옷 못입는 모 축구선수와는 다르다.

8. 같이 보기

1 부폰 · 2 마조 · 3 키엘리니 · 4 오그본나 · 5 티아고 모타 · 6 발자레티 · 7 아바테 · 8 마르키시오 · 9 발로텔리
10 카사노 · 11 디 나탈레 · 12 시리구 · 13 자케리니 · 14 데 산치스 · 15 바르잘리 · 16 데 로시 · 17 보리니
18 몬톨리보 · 19 보누치 · 20 조빈코 · 21 피를로 · 22 디아만티 · 23 노체리노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체사레 프란델리


[1] /klaudjo marˈkiːzjo/. 선수의 성인 Marchisio의 이탈리아어 표준 발음은 /marˈkiːsjo/ '마르키시오'지만 토리노를 비롯한 이탈리아 북부에서는 모음 사이의 s를 /z/로 발음한다. 그러나 이탈리아어를 한글로 적을 때는 발음보다 철자를 더 우선시한다.[2] 2008-09 시즌[3] 당시 공격 가담 능력이 상당해 이탈리아에서는 인꾸르소레(습격자)라고 불렸다.[4] 물론 후반 78분에 수아레스가 키엘리니를 무는 핵이빨 사건을 일으킨 것에 이탈리아 선수들이 흥분하며 평정심을 잃었던게 문제이기도 했다.[5] 이 점이 맑쇼 판타지스타설의 기반이 된다.[6] 이 점은 사실 비달과 맑쇼 조합에서 더 두드러졌다. 피를로와는 동일 선상의 포지셔닝 이라면, 비달과는 조금 아래에서 포지셔닝을 했다. 더불어 일반적인 수비에 집중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레지스타로도 나설 수 있었다.[7] 델 네리가 원했던건 강력한 수비진+무난한 미드진이었다.델 네리는 미드진 조합을 흐름을 읽을 수 있고 밸런스를 잡아줄 공격의 다리 역할을 맡을 선수 한명, 포지션을 파괴하고 활발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미드필더 한명. 총 두명을 중심으로 미드진을 꾸리길 원했다. 그리고 전자의 타입의 선수로서 마르키시오가 선택받게 된다.[8] 442→352[9] 유벤투스와 항상 우승경쟁을 하는 로마는 이길 경기에서 어이없이 무를 캘 때가 많기 때문에 승점차가 벌어진다.[10] 이게 어쩌면 링콘의 영입 이유일 수도 있다.[11] 마르키시오의 교체 출전 이전에도 이미 유벤투스라는 팀의 기세가 말잇못 수준이었다.[12] "그래, 코로나 바이러스를 위한 시간이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아는 거야? 세계에서?"[13] 마르코 로이스와 더불어 이름이 멋들어진다며 마음에 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14] 참고로 알베르토는 마르키시오가 현역 시절 활약했던 유벤투스 FC의 팬인데, 알베르토가 팬심으로 뽑았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마르키시오는 객관적으로 봐도 미남이고알베르토는 방송을 보며 알 수 있듯이 이탈리아에서 얼굴로 여성에게 가장 인기 많은 3명을 뽑았다고 코멘트 한다. 그리고 알베르토는 비정상회담 매회 주제마다 자신의 주관이 들어가는 의견은 주관이 들어갔다며 얘기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