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7-26 17:25:50

크리스토퍼(데우스 바드 마키나)

파일:이 얼굴만 보면 백전백승하는 성기사 같네.png

1. 개요2. 특징
2.1. 외형2.2. 성격2.3. 강함
3. 작중 행적
3.1. 데미리치 퇴치편
3.1.1. 4화3.1.2. 5화3.1.3. 6화3.1.4. 7화3.1.5. 8화3.1.6. 9화3.1.7. 10화
3.2. 놀의 습격편
3.2.1. 11화3.2.2. 12화3.2.3. 13화3.2.4. 14화
3.3. 소넷의 비밀편(15화)3.4. 거미신의 동굴편
3.4.1. 16화3.4.2. 17화3.4.3. 18화3.4.4. 19화
3.5. 호수 도시 드래곤 토벌 편
3.5.1. 20화3.5.2. 21화3.5.3. 22화3.5.4. 23화3.5.5. 24화3.5.6. 25화3.5.7. 26화
4. 기타

1. 개요

데우스 바드 마키나의 주연 캐릭터.
본인 왈 진정한 광명의 신 코이아를 모시는 황금서약대의 팔라딘이다. 데미리치 퇴치편부터 게럿과 소넷을 습격했다가 소넷에게 티타늄 캐틀벨(물리)로 면상을 가격당하면서 강렬하게 처음 등장한다. 이후 포박된 상태로 본인이 속해있는 교단의 구조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영락없는 다단계사이비 교단이다.
사실 그가 모시는 신 코이아는 돈의 신이다. 거기다가 로즈 계급이 되지 못했다고 자주 말하는 등, 본인이 소속되어있는 교단에서 그렇게 높은 위치에 있는 것도 아닌 듯 하다.
소넷을 물주로 모시며 일행에 합류했으며 일행 중에서 가장 출연 빈도가 낮다. 또한 보통 판타지 만화에서 팔라딘은 멋진 활약을 많이 하는 법인데 얘는 잡신을 모셔서 그런지 활약을 해도 묘하게 삽질한다. 비싸 보이는 갑옷을 입고 있음에도 쉽게 패배하는 등 전형적인 팔라딘의 클리셰에서 벗어난 캐릭터이다.
다른 주연들에 비해서 이름이 길어서 다른 주역 캐릭터들은 크리스라고 줄여 부른다.

2. 특징

2.1. 외형

팔라딘 특유의 자기네 종교의 심벌이 들어간 천이 추가된, 왼쪽에 어깨 갑주도 달린 조금 비싸 보이는 갑주를 입었으며, 복부에 코이아의 경전을 매달고 다닌다. 검은 머리카락에 볼살이 약간 핼쑥하고 게럿에 비하면 광대뼈가 조금 두드러진 편이다. 콧수염과 턱수염을 제 딴에는 멋지게 기르고 다니고, 특이하게도 홍채가 약간 오줌 같은 색이다. 검 또한 손잡이가 두껍고 좌우대칭으로 된 두꺼운 손잡이 장식으로 마감되어있는 등, 갑주와 마찬가지로 비싸 보인다.

2.2. 성격

황금과 재물의 신의 사도답게 금전욕으로 가득 차 있으며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자를 따른다. 우죽하면 소넷한테 돈독오른 놈이란 소리를 듣을 정도이다. 상대가 자신의 교단에 관심을 보이는 것처럼 보이면 교리를 전파하려고 하며, 쉽게 우쭐하고, 코이아 신의 사도라는 점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다만, 돈을 위해서라도 쪽팔린 모습을 하는 것은 싫어하는 것을 보인다. 그리고, 소넷에게 약간 반감을 품고 있다.

2.3. 강함

코이아따위 잡신을 모시고 있지만 팔라딘이어서 신성력을 쓸 수 있고[1] 리치의 목을 베는 등, 공격력은 일반인인 게럿보다는 강하지만, 방어력은 좀 떨어지는 것 같다.

3. 작중 행적

항목에 붙은 부제는 정식명칭이 아니라 임의대로 붙인 것이다.
연재한지 오래되지 않은 작품이어서 스포일러 틀을 붙였다.
살아있는 등장인물 중 비교적 나중에 참가했고, 워낙 소넷과 게럿의 행적이 투탑이라 행적이 적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데미리치 퇴치편

크리스토퍼가 맨처음 등장한 에피소드.

3.1.1. 4화

처음으로 등장하는 화.
후반부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검사로 보이는 남자바드로 보이는 여자를 습격한다. 이때는 시간대가 밤인 데다가 머리에 붉은 두건을 뒤집어써서 얼굴이 나오지 않았다. 등장한 지 얼마 안 되어서 바로 첫 대사를 말한다.
너흰.... 못 지나간다.

3.1.2. 5화

검사로 보이는 남자보다는 공격력이 앞서기 때문에 그를 상대로 선전하다가, 갑자기 바로 옆으로 다가온 바드가 웬 주머니를 뒤적거리더니, 거기서 50kg짜리 티타늄 케틀벨을 꺼내지 않고 주머니 채로 휘두른 것에 맞아서, 뒤로 날아가더니 침엽수에 부딪히면서 한방에 기절한다.그 가는 팔로... 이 세상 괴력이 아니다. 참고로 이때까지는 피부색도 창백하게 나와서 완전히 몹처럼 보였다.

정신이 들고 나서는 모습을 바꾼 괴물인 줄 알고 습격했다고 말하며 사과하고는, 자신은 진정한 광명의 신인, 코이아를 모시는 황금 서약대팔라딘이며, 이름은 크리스토퍼라고 밝힌다. 그런데, 바드-소넷코이아는 빛의 신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하지만 크리스토퍼는 여전히 코이아는 엄연히 빛의 신이라고 주장하며, 코이아 신이 세간 사람들에게 조금 오해를 사고 있으나, 그분이 내뿜는 광명의 빛을 보여주겠다며 금화를 꺼낸다.뭐지, 뇌물인가 그러나 코이아 신의 광명의 빛을 보여준 크리스토퍼의 행동에도 소넷과 동행하고 있는 일반인-게럿이 어리둥절해 하자, 소넷은 경멸하는 표정으로 소넷이 코이아는 재물과 황금의 신이라고 알려준다.[2]
사이비잖아, 라고 중얼거리는 게럿에게 코이아는 사이비가 아니고, 돈을 항상 옳고, 많으면 많을수록 좋고, 사람을 자극하는 황금의 빛만이 세상을 돌아가게 만든다, 세상의 가면을 벗길 수 있는 것은 영롱한 금화뿐, 황금의 빛만이 세상을 돌아가게 만든다, 세상의 가면을 벗길 수 있는 것은 영롱한 금화뿐이다, 금이 가장 위대하오., 라고 황금 만능주의에 찌든 교리를 말하며, 포교를 시도하다가 소넷에게 혼이 나고 어린애처럼 양팔을 위로 드는 벌을 받는다.

이후 크리스토퍼는 의뢰 때문에 이곳에 왔으며, 코이아께서 요구하시는 봉헌금을 내기에는 돈이 부족해서 곤란을 겪고 있다고 한다. 그러자, 소넷은 확실히 이 의뢰에 걸려있는 돈이 확실히 많다고 한다. 게럿이 얼마냐고 묻자 소넷은 6만금 정도라고 말하고, 게럿이 놀라면서 너무 오래 묵은 의뢰라서 그런가라고 납득한다. 그리고, 크리스토퍼는 혼자서는 벅찰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동료가 있으면 좋다고 말하며 서서히 팔을 내리려 하다가 소넷에게 걸려서 팔을 다시 위로 들게 된다. 그들의 모험에 끼는 것에 대해 허락을 받는다. 그러나, 그 둘과 안면이 튼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신용을 받지는 못하고, 벌을 받는 목적도 있어서 양팔이 나무에 묶여서 고정 당하고 잠이 든다.

이후, 너무 큰 의뢰금에 게럿이 혼자 너무 큰 액수에 쉽게 잠이 들지 못하고 보다 의뢰금 배당을 많이 받고 싶은 충동이 들어서, 소넷이 불미스러운 사고를 당하게 하려는 엉뚱한 생각을 품었을 때, 잠꼬대로
탐욕이 느껴진다! 코이아님께서 돈을 원해!
라고 외쳐서 본의 아니게 게럿이 뻘짓을 하는 것을 막는다.

3.1.3. 6화

무장한 스켈레톤 계통 언데드 무리를 발견한 게럿이 깨우려고 싸대기를 몇번이고 때렸으나 깨어나지 않는다. 이후 도망치기 직전까지 잠에서 깨어나지 못했는지 소넷과 게럿이 도망칠 때, 손목을 밧줄로 묶인 채 끌려가다가 잠에서 깨어난다. 도망치던 도중, 게럿에게 사람답게 도망치고 싶으니, 줄을 풀어달라고 호소하지만 소넷에게 끌고 도망쳐주는 것만으로도 고맙게 여기라는 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언데드 무리와의 거리가 쉽게 벌려지지 않자, 소넷이 갑자기 소탐대실을 외치며 게럿이 붙잡고 있는 밧줄을 끊어버리고 크리스토퍼를 버려서, 졸지에 언데드 무리의 주의를 잠깐이라도 끌어주기위한 미끼가 된다.

3.1.4. 7화

등장하지 않는다.

3.1.5. 8화

소넷이 리치에게 붙잡혀서 궤에 갇히고, 리치가 44호라고 부르는 거대한 스켈레톤 계통 언데드를 불러내서 소넷을 두들겨 패려고 할 때에, 드디어 등장해서 코이아따위의 잡신을 모시는 주제에, 꼴에는 팔라딘이라고 턴 언데드로 44호를 성불시켜 버리고, 진정한 광명의 신이신 코이아의 팔라딘인 자신을 미끼로 쓰고 버린 악질 쓰레기인 여자를 처단하려 했다가, 진짜 원흉은 리치라는 것을 바로 알아보고 스마이트를 외치며 검을 휘둘러, 리치의 목을 베었다. 그리고, 자신을 미끼로 쓰고 버렸음에도 자비를 베풀어 목숨을 구해준 소넷이 뻔뻔하게도 그 궤에서 나오게 해달라고 했을 때 왜 의리도 없는 쓰레기를 구해줘야하냐고 반문하며 무시하려하다가, 소넷이 노래를 부르며 몸을 속박하고 있었던 상자를 단번에 부숴버리자, 그 괴력에 다시 겁에 질려서 미안하다는 말을 반복했지만, 두들겨 맞을 뻔 한다.

그런데, 그 순간.

크리스토퍼 퇴치했다고 생각한 리치의 머리통이 말을 하는 것이 아닌가... 사실 리치는 그냥 평범한 리치가 아닌[3] 진정한 정체는 리치 중의 리치라는 데미리치였다. 데미리치는 더 이상의 바보놀음은 지겨워졌다면서 소넷에게서 네크로멘시가 아닌, 대량의 언데드들을 조종한 방법을 알아내는 것을 포기하고 대량의 다차원 분해광선을 여러 발이나 발사해서 자신의 소굴을 날려버리는데...

3.1.6. 9화

놀랍게도 소넷도 살았고, 그녀가 크리스토퍼도 지켜줬다. 그리고 지하에 있었던 게럿도 데미리치의 공격에 휘말렸지만 지하였기 때문에 건물 잔해에 깔리기는 했어도 겨우 겨우 살아나왔다. 바로, 데미리치가 공격할 때에 소넷이 강력한 매직 실드를 펼쳐서 살아남았던 것이다. 그래도 그 위력에 너무 놀라서 한쪽에서 복지부동 자세를 취하고 있다가, 소넷에게 발로 걷어 차이고 정신을 차려서 데미리치에게 맞섰다.
거기에다가, 놀랍게도 소넷은 데미리치를 만나본 것이 처음이 아니라고 말하며 그녀에게 데미리치의 마법을 막는 것은 문제가 안되지만, 데미리치는 안 그래도 마법내성이 높은 리치가 열반같은 것을 해서 초월자의 경지에 올라, 자기 영혼은 현실 차원과 다른 곳에 분리시켜 둔 존재여서 마법 저항력이 무지하게 높고, 물리력에 큰 영향을 받지않는 반무적인 존재여서 마법도 검도 통하지 않는다고 하며, 이쪽의 공격도 통하지 않지만, 유일한 약점이 신성력이니 신호를 보내면 그 순간 신성력을 쏟아부어서 리치를 박살내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똥폼 잡느라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내 손에 뒤진다고 협박당했다. 그리고, 소넷의 신호가 왔을 때, 전력을 다해 코이아 신께서 내리신 신성력을 쏟아부어 리치를 공격하였다. 크리스토퍼는 공격이 통한 것 같아서,로즈 등급으로 출세할 수 있다고 외치며 기뻐했지만, 안타깝게도 데미리치에게 코이아 신에게 귀의한 팔라딘인 자신의 신성력이 별로 통하지 않아서 해치우지 못했다.[4] 그리고, 데미리치의 다차원 분해광선을 정통으로 맞고 쓰러졌다.

한편, 게럿이 죽을 뻔했다며 소넷에게 따지러왔는데, 데미리치가 소넷은 죽일 수 없으니 그 동료라도 전부 죽여버려야겠다며 게럿을 공격한 순간에, 소넷이 타임스톱 마법으로 게럿을 구해줬고, 그 마법의 효과가 끝났을 때에, 소넷이 게럿에게 자기를 그렇게 못믿냐고 말하는데, 진짜로 겨우 겨우 죽지는 않고 살아남았지만, 머리스타일이 완전히 망가진 체로 맛탱이가 가서 소넷이 있는 곳까지 사망플래그를 파괴하고, 살아남았음을 증명하기 위해서 기어올라가, 죽여... 걔... 죽여... 라고 말하면서, 부들거리다가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잠시 게럿의 주의를 흐트러뜨렸다.

3.1.7. 10화

10화에서는 상황이 끝났을 때에, 잠을 자고 있다가 백주대낮에 쳐자는 한심한 놈 취급을 당한다. 그리고, 어느 도시에서 소넷에게서 데미리치를 토벌한 보수를 배분받는데... 물주님인 그녀가 보수를 16등분해서, 먼저 이터리얼 블레이드에 봉인되어 있는 요정 유령에게 금화 3개를 주고, 활약하려고 열심히 노력한 자신은 그 값으로 금화 7봉투를 받았고, 일을 주선하고 가장 큰 활약을 한 소넷은 금화 9봉투를 그녀 자신이 스스로 가졌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데미리치를 해치운 게럿에게는 달랑 금화 1개를 온갓 미사여구로 치장하면서.... 건내줬다.

그러자, 게럿이 왜 자신은 고작 금화 하나만 주냐며 따지기 시작하자 소넷과 함께 그 까닭에 대해 말하는데, 먼저 자신이 게럿에게 잘 생각해보라며, 막타는 게럿이 쳤지만 그의 그 활약은 자신과 소넷이 일궈낸 과정의 산물이며, 자신은 길에서 운 좋게 칼이나 주워서 상황을 해결한 누구하고는 다르게 데미리치 토벌을 위해서 두번이나 목숨을 걸고 나섰다고 말한다. 이어서, 소넷이 방어마법을 펼치지 않았으면 다 전멸했을 것이고, 쫄아서 그녀 자신의 설득이 없었으면 활약 없이 찌부러져 있으려고 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게럿이 소넷더러 아까 네 말에 딴지 좀 걸었다고 이러는 것이냐고 쪼잔하다고 하며, 다 같이 똑같이 나눠야하는 것 아니냐고 무작정 주장하자, 코이아 신의 팔라딘으로서 이러한 신성모독을 참지 못하고 보이지 않는 손이 두렵지 않냐고 말하며 게럿을 코이아 신의 경전으로 때린다. 그리고 동료를 멋대로 때린 벌을 받아, 대로에서 꿇어앉아 두 팔을 위로 들고 있는다.
이후 소넷이 게럿을 낚아서 하루종일 춤을 추게 만들며 돈을 벌게하자, 저건 좀 너무한 것 같아서 정말로 저렇게 하루종일 놔둘 것이냐고 질문하고, 소넷은 아니, 이틀이라고 대답한다.옆에 영원히 춤추는 남자라는 간이 입간판을 세워놨다.
게럿에게 동정심을 느끼긴 했지만, 물주님의 말은 거스를 수는 없어서 그를 내버려두고 숙소로 갔다.

3.2. 놀의 습격편

3.2.1. 11화

같은 도시에서 그날 번 돈으로, 여인숙에서 소넷과 함께 있었는데 춤을 다 추고 돌아온 게럿이 놀[5]들이 침략계획을 꾸미고 있다는 말을 하자, 소넷과 함께 게럿의 말을 비웃는다.
소넷이 게럿이 한 말이 거짓말이 아니라고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 웃긴 것이라고 한다.[6] 그 뒤, 소넷과 함께 술을 퍼마시기 시작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여인숙 윗층에서 다른 일행과 마찬가지로 잠을 자는데, 얘 혼자 각방을 쓰는지 자는 모습도 않나온다.

3.2.2. 12화

소넷과 게럿이 변장해서 함께 알파의 위치를 캐묻고 다닐 때 다시 등장한다. 핑크핑크한 동물 탈을 쓰고 있는 게럿보다 더 심한 상태로, 놀과 닮은 검은색에 초록 머리털이 달려있는 놀 동물 옷 전신 슈트를 입은 상태로 먼저 잠입해 있었다. 이 놀 동물 옷 전신슈트를 계속 입고 있으면 자존감이 낮아지는 기분이 든다고 말하며, 소넷에게 빨리 벗겨달라고 난리를 치는데, 근처의 다른 놀이 소넷과 그를 보고 교미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라고 핀잔을 줬다.(....)그리고 소넷에게 발정을 잘하는 프렌즈라는 말을 들으며 두들겨 맞았다. 그래도, 먼저 잠입시켜둔 성과는 있어서 알파는 아직 이 도시에 없으며 곧 도착할 것이라는 소식을 소넷과 게럿에게 전한다. 그리고 표정이 나오지 않아서 상세하게는 알 수 없고, 소넷이 알파를 제압하기위해서 베타로 위장하고 알파에게 정식으로 결투를 신청하자, 제딴에는 멋져보이려고 포즈를 잡는다. 하지만 역시 알파라서 다른 놀보다는 똑똑한지 바로 정체를 들킨다.

3.2.3. 13화

놀 알파가 말한 소넷의 사악한 과거사를 들었으나, 소넷이 다른 기색은 없이 그와 게럿에게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드립을 치자, 동료인 게럿을 해칠 수는 없다고 여겼는지, 아니면 소넷을 상대로는 승산이 없다 여겼는지, 놀 알파를 향해 돌격했으나 놀 전신슈트의 손부분이 폭신폭신한 재질로 되어있어서 타격이 없었다.(.....) 그리고, 방어력도 놀 수준으로 떨어졌는지 놀 알파한테 한대 맞고 기절한다.

3.2.4. 14화

이후 소넷이 놀 알파를 죽여버린 뒤에, 우두머리가 죽자, 놀들은 전부 흩어져버리고[7], 그리고 다 계획대로라고 무서운 얼굴로 말하는 소넷에게 게럿과 함께, 혼자 여전히 동물옷 전신슈트를 입은 상태로 끌려나간다.

3.3. 소넷의 비밀편(15화)

저녁거리를 구하러 사냥을 갔기 때문에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그리고, 어딘가에서 저녁거리로 사슴 한마리를 잡아왔을 때에는 불은 피워져 있고, 소넷은 노래를 부르고 있으며, 게럿은 나무 줄기에 머리가 박혀있는 상태였다. 무슨 일이 있었냐는 크리스토퍼의 물음에 나도 몰라라고 대답하는 게럿은 덤이다.
이후 소넷이 나무 줄기에 거꾸로 묶어서 메달아놨는데도 그런 상태로 잘도 잔다.[8] 그리고 15화에서 이이상 출현은 없다.

3.4. 거미신의 동굴편

3.4.1. 16화

대사 자체는 없지만 산불이 난 것으로 보이는 산 입구를 여길 지나는 것은 무리라는 눈으로 보기도 하고, 다른 갈 만한 곳이 없는지 둘러보기도 한다.
소넷과 게럿의 대화를 듣고 있다가, 동굴에 들어가고 나서 소넷이 동굴에 살고 있을 법한 몹에 대한 정보를 풀기 시작하자, 크리스토퍼도 자신이 아는 것을 말하기 시작한다.
약하지만 수가 많으면 위험한 고블린이나, 뇌를 빨아먹는 괴물 종류라든가. 이후 일행 중에서 가장 뒤에서 계속 따라가다가, 무엇인가가 그늘에서부터 나타나자 소넷이 파이어볼을 쓰는 것을 본다. 웬 다크 엘프가 등장하고 나서는, 게럿이 다크 엘프와 대화하는 동안 소넷과 이 동굴에 다크 엘프가 사는지 않사는지에 대해 토론한다. 이후 소넷의 결정에 따라서 다크 엘프를 무시하고 일행을 따라가다가 다시 다크 엘프가 있는 곳으로 되돌아와서 당황한다.

3.4.2. 17화

게럿과 동행하며 길을 안내하는 다크 엘프를 계속 주시하다가 소넷에게 가서 지금 상황이 괜찮은 것인지 물어본다. 크리스토퍼의 수년간 보증 중개인을 했었던 감으로 따졌을 때, 다크 엘프-페일린이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소넷이 지금은 어쩔 수 없다며, 동굴에 들어오고 나서 능력이 약해졌다는 말을 듣자마자 돌변해서 하극상을 시도하려다가 눈과 입이 밤탱이가 되도록 두들겨 맞고, 소넷을 등 뒤에 태우고 말역할을 하게 된다. 이후 거대 거미가 나타나서 일행이 위기에 처했을 때조차도 소넷의 말 역할을 하고 있다. 이후 거대 스파이-더맨이 된 거대 거미가 날뛰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소넷이 등 뒤에서 내려오지 않으려 해서 곤란을 겪는다. 그리고, 소넷이 잡혀갔을 즈음에는 그 동안 힘들었는지 벌러덩 누워있다.

3.4.3. 18화

소넷을 구하러 가자는 게럿에게 시선을 향하고 있다가, 게럿이 크리스토퍼에게도 말 좀 해보라고 하니, 그 동안 물건처럼 다루어졌는데 왜 구하러 가야하냐고, 그냥 두고 가면 다 해결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한다. 이후 게럿이 페일린과 대화하는 동안 페일린의 언니와 함께 소넷으 흘린 무한의 주머니를 살펴보려 하고 있다. 그리고, 게럿이 소넷의 저널을 꺼내서 고민을 하는 동안, 눈을 감고 뭔가 생각에 잠겨있다.그 옆에서 촉수괴물을 귀여워하고 있는 페일린이 언니는 덤.
이후 게럿이 소넷을 구하러가기 위해 페일린의 언니를 소넷의 무한의 주머니 속 안내용 촉수괴물의 양도를 조건으로 딜을 거는 것을 보고, 게럿이 막대한 황금을 내밀며 자신을 설득하려고 하는 상황을 망상하지만 게럿이 그냥 소넷을 구하러가는 것을 보고 자신도 설득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화를 낸다. 그런데 게럿이 크리스토퍼에게 소넷을 구해냈을 때, 크리스토퍼만 거기에 없으면 어떻게 될 것 같으냐고 말하자, 왠지 나이 든 형사의 추리능력이 전혀 통하지 않는 사이코패스 살인마 복장을 하고 가스통에 연결한 도축용 총을 들고 나타난 소넷이, 자신의 은신처에 나타나, 자신의 이마에 바람구멍을 내는 상상을 하고 누구보다 앞장서서 소넷을 구하러 가기로 한다.

3.4.4. 19화

앞장서서 소넷을 구하러가다가 거미를 질색하는 게럿을 째려보다가, 페일린이 떨어뜨린 반려 지네가 그에게 기어오르는 바람에 엄청나게 놀란다.거미는 아무렇지 않지만 커다란 지네는 그렇지 않은가보다.
이후 소넷이 있었던 절벽 근처에서 누구보다 먼저 절벽 끝에 거적때기를 뒤집어쓰고 앉아있는 누군가를 발견한다. 그리고, 밖으로 나간 것으로 보이는 사람 발자국을 보고 소넷의 것이라고 추리한다. 이후 거적대기를 뒤집어쓰고 앉아있었던 꼬마가 한 말을 들은 게럿이 거품을 물고 오줌을 지리며 기절하는 것을 보고 놀란다.

3.5. 호수 도시 드래곤 토벌 편

3.5.1. 20화

동굴에서 나와서 바깥 풍경을 보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햇볕을 쬐며 기뻐하는 페일린을 한번 바라본다. 그리고 페일린과 비슷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게럿에게 이대로 페일린을 마을로 데려갔다가는 문제만 될 것 같다고 말한다.[9] 그래서 페일린은 다크 엘프임을 들키지 않기 위해 무한의 주머니에서 꺼낸 머리에서 상반신까지 덮는 커다란 두건을 쓰게 된다. 페일린이 귀 쪽이 불편하다며 꼭 이래야하냐고 묻자, 그대로 얼굴을 내놓고 다니다가는 쇠스랑에 찍혀서 화형당하기 딱 좋으니, 그쪽을 위한 위장이니 참으라고 말한다.

이후 소넷을 찾아볼 것을 제안하는 게럿에게 로그나 레인저가 없어서 찾기가 힘들다고 말하는데. 그 순간, 금발에 스스로 멀티클래스 6 직업에 레벨 리미트인 이 몸만 믿으라는 캐릭터가 나타난다.

그 정체는 소넷이 남겨놓은 그녀와 비슷하게 생긴 자동인형이었다.

그리고, 게럿과 페일린이 자동인형과 실랑이를 하는 동안, 소넷이 있을 만한, 호수 도시를 찾아서 일행을 이끈다. 페일린이 저곳에 소넷이 있다는 거냐고 묻자, 들어가 봐야 안다고 대답한다. 이후 호수 도시에 들어가자 너무 말짱한 모습의 소넷을 보고 약간 경멸하는 눈으로 처다본다. 그리고, 게럿이 소넷과 대화를 끝낸 뒤 게럿이 소넷의 저널을 아직 돌려주지 않은 것을 눈치챈다. 이후, 일행 전부 나이 든 뱃사공이 모는 곤돌라 선에 타고나서, 소넷이 호수 도시의 드래곤을 퇴치할 것이라는 말을 듣자 배 째라는 듯이 그 자리에서 벌러덩 눕는다.

3.5.2. 21화

자신보다 늦게 출연한 페일린보다 더 비중이 없다가, 밤이 되어 소넷이 끌고 온 병사들이 야영하고 있을 때, 꽁꽁 묶여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아무래도 드래곤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일행에서 멋대로 탈퇴하려다가 붙잡힌 것으로 보인다.

3.5.3. 22화

거의 소넷과 게럿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주욱 등장하지 않다가, 모든 병사가 철수한 야영지에서 다른 일행들과 함께 모닥불을 쬐고 있었다.

3.5.4. 23화

다른 일행들과 함께 드래곤 레어에 들어가서 소넷 근처에 계속 붙어다니다가, 게럿이 함정 바닥을 밟는 바람에 화살을 맞아서 고슴도치가 되거나, 염산 함정에 빠지거나 [10], 고대의 리빙 아머와 싸우는 등 고생한다. 이후, 드래곤에게 향하는 지름길을 뚫은 소넷을 따라 레드 드래곤 바로 근처까지 도착하고, 계획은 소넷에게 있다는 말에 소넷에게 무슨 계획이 있냐고 묻는다.
그리고, 게럿이 짜고 치는 거 다 알고 있다며 혼자 레드 드래곤에게 향하고, 이후 게럿이 리허설 내용과 다르게 등장하자 진짜 침입자로 오해한 레드 드래곤-베일파스트가 게럿을 죽이기위해 드래곤 브레스를 뿜자, 엄청난 화염에 놀라서 몸을 움츠리고 벌벌 떤다. 이후 게럿을 지켜주기위해 나선 페일린이 크게 다치고, 게럿이 자신을 뺀 모든 일행이 모두 한 패가 아니었냐고 하자,소넷의 명령에 따라서 진짜 정체를 드러내는데.

스포일러
>우리 구면이지? 크리스토퍼 리랜드, 뱀파이어야.
사실 그의 정체는 제1화에서 제3화까지 등장했었던 거대한 흡혈귀였다.

3.5.5. 24화

소넷이 게럿에게 맨처음 모험[11]에서 게럿이 성에서 도망친 동안 어떻게 소넷의 부하가 되었는지, 그리고 게럿이 소넷과 말다툼을 하는 것을 바라보며 쪼그려 앉아있다가, 게럿이 소넷의 저널을 부수는 바람에 그 동안 소넷이 붙잡아서 저널 속에 봉인해두었던 몬스터들이 도망가자, 소넷이 게럿에게 욕을 하면서 그를 두들겨패느라 큰 틈을 보이자, 지금이라면 도망칠 수 있다며 날아서 분화구 밖으로 도망쳐버린다.

3.5.6. 25화

3.5.7. 26화

다시 소넷에게 붙잡힌 것인지 저널에서 소환된다. 다시는 태닝 기계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며 공격준비를 하지만, 페일린이 게럿을 아주 멀리 던져버렸다. 게럿이 없어졌으니 페일린은 놓아주자고 하지만 태닝 기계에 갇혀 불에 달궈지는 고문을 당한다.

4. 기타

대부분의 활약을 게럿과 소넷이 하기 때문인지 압도적으로 대사가 적다. 다만, 그래도 일행 내에서 3번째로 출현한 캐릭터여서 그런지 대사 없이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는 약간씩 비춰진다.
21화에서 대부분의 활약과 대사를 담당하는 소넷이 부재중이자, 일행을 이끌기도 했다.


[1] 턴 언데드로 거대한 스켈레톤 계통 언데드를 성불시켰다.[2] 설명을 들은 게럿의 표정도 썩는다.[3] 물론 리치 자체가 강력한 마법사가 자신의 불멸의 존재로 만들기 위해서 스스로를 언데드로 만든 것이니 평범한이라는 말과도 거리가 멀지만서도.[4] 오히려 데미리치가 감히 코이아따위의 잡신의 신성력으로 자신을 퇴치하려 들었다고 짜증을 냈을 정도이다.[5] 원전과 마찬가지로 하이에나를 닮은 판타지 종족. 졸개나 샌드백 취급 당한다.[6] 크리스토퍼와 이터리얼 블레이드의 엘프 유령인 셸라미어도 놀은 약해빠진 종족이라고 말한다. 한술 더 떠서 셸라미어는 놀의 능력이라면 귀여운 게 능력이라고 말한다.[7] 놀 알파가 거대한 놀로 변신시켰던 그의 치와와만이 놀 알파의 죽음에 슬퍼하며 주인 옆에 있어줬다. 개만도 못한 놀들 같으니라고.[8] 유일한 텐트에는 소넷만 들어가서 잠들었다. 게럿은 나무에 머리를 박힌 체로 잠들었고.[9] 다크 엘프는 평판이 더러운 종족이기 때문이다. 지상인을 만나면 납치해서 인신 공양의 제물이나 성 노리개로 쓴다고 언급하기도 했고.[10] 나도 좀 구해주시오! 라고 말했지만 씹혔다.[11] 흡혈귀(뱀파이어) 토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