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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19:35:00

크라임 파이터즈

크라임 파이터에서 넘어옴

크라임 파이터즈 트릴로지
크라임 파이터즈크라임 파이터즈 2바이올런트 스톰

파일:external/ifs.nog.cc/flyer049.jpg
상대적으로 양호한 내수용 포스터
파일:external/flyers.arcade-museum.com/18112601.jpg 파일:external/www.ufunk.net/Crazy-Arcade-Flyers-retro-gaming-commercial-19.jpg
쌈마이한 미국판 실사 포스터. What were they thinking?

クライムファイターズ

1. 개요2. 기판에 따른 사양차이3. 스테이지4. 잡졸5. 아이템 구성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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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나미에서 1989년 4월에 개발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기판이 2인용과 4인용 사항에 따라 시스템이 다른데 2인용은 여느 벨트스크롤 게임마냥 잔기+체력게이지+제한시간제고 4인용은 바이탈제로 적에게 공격당하거나 시간경과로 숫자가 줄어들며 0이 되면 게임오버 되는 형식. 코인 러쉬 아니면 스테이지 클리어로밖에 체력이 회복되지 않기에 체력면에서 굉장히 빡쎄고 게임 밸런스도 엉망이다. 하드게이, BDSM여왕님 복장의 여성 캐릭터 지금시점에서 봐도 충분히 위험한 적 캐릭터가 산재.

일단 더블 드래곤닌자용검전 아케이드판을 모방한듯한 시스템인데 점프는 없고 펀치와 킥 버튼(2인버전에서는 3번째 버튼으로 뒷차기 사용가능[1]), 버튼 2개 동시로 나가는 필살기, 그리고 다운된 상대 근처에 가서 킥 버튼을 누르면 다운공격이 가능하나 필살기는 거의 쓰레기에 가까운 성능인데다가 우리측 공격판정도 요상해서 적응하기가 힘들다. [2]

그리고 주워서 사용하는 무기 아이템도 가관으로 주운 뒤에 한번이라도 데미지를 받으면 잃어버리지만, 잃어버리지 않으면 스테이지 클리어까지 사용가능한 사양이라 후반부에 등장하는 권총을 입수하면 그 스테이지를 거의 날로 먹을 수 있고, 2주차에선 아예 대놓고 들고 있는 무기를 다음 스테이지로 가져갈 수 있어서[3] 어떻게 해도 권총 하나로 난이도가 폭락하는 해괴망측한 밸런스가 되어버린다.[4]

그리고 전 스테이지 클리어 후의 보스 러시의 구성도 파격적으로, 이제까지는 패턴화와 권총의 힘으로 노미스 클리어가 되는 수준이지만 이쪽은 이제까지의 보스캐릭터들이 시작부터 전원 달려드는데다가 보스 하나를 잡으면 그거에 비례해서 일반 적이 6명까지 보충되므로 어떻게 해도 타임오버를 면할 수 없는 구성이어서 노미스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하다.



이 난전에서 살아남으려면 사망 일보직전의 적은 절대 공격해오지 않는단걸 이용[5]해서 하나하나씩 체력을 갉아먹은다음 한마리를 잡고 차례로 나오는 일반 적들을 잡은뒤 한꺼번에 쓰러트리는 것 밖엔 없다. 말이 쉽지 실제로 해보면 시간 엄청 잡아먹는다.

여담이지만 동전을 넣으면 "코→나↗미↘"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당시 이 게임을 했던 일부 초딩들 사이에서는 "굿모닝"으로 들리기도 했다 카더라.

그리고 4인 버전 한정으로 더블 드래곤 3 만도 못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코인을 넣으면 해당 플레이어의 체력이 증가한다.(…) 게임 중이라도 점수 집계 중이라도 코인만 들어가면 체력치가 늘어나므로, 현질을 유도했던 몇 안되는 게임.(당연히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는 시스템) 이건 동사의 최고 히트작인 TMNT를 시작으로 웬만한 코나미제 4인플 게임의 기본소양이 되었으며(잔기제가 있는 게임들이라면 잔기가 늘어난다)후속작인 벤데타도 마찬가지. 현질을 유도하는 오락실 게임이야 일명 오락실 주인들은 환영할 일이지만 기본적으로 1코인 클리어를 목표로 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짜증나는 시스템인데, 주 판매권인 북미 오락실 시장의 구조가 요금을 낸뒤 일정시간동안 프리플레이로 하는 구조가 대부분이라 이런 식으로 조정을 한 모양이다.[6]

음악은 이즈미 무츠히코.

2. 기판에 따른 사양차이

- 일본 내수판 해외판
1~2인 1~4인 1~2인 1~4인
코인슬롯 공용 개별 공용 개별
크레딧 충원 형태 잔기 추가[A] 체력 회복[B] 잔기 추가[A] 체력 회복[B]
백킥 X X
체력 에너지바
+
잔기
숫자 에너지바
+
잔기
숫자
체력 회복 고정 변동
총의 잔탄 무한 제한있음
총의 위력 보통
적의 내구력 보통
게이 출현 X
일부 간판
특수효과
X
대전모드[11] X X

3. 스테이지

4. 잡졸

5. 아이템 구성

6. 기타

후속작 크라임 파이터즈 2바이올런트 스톰은 거의 다른 게임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밸런스가 잘 맞는 걸작이다.

후속작까지 나왔지만 시리즈 자체가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한 편은 아니었는지, 아케이드 어카이브즈로 나온 것을 제외하면 시리즈 중 어떤 게임도 가정용 게임기로 이식된 적이 없다.
[1] 4인버전에서 뒷차기 버튼이 생략된 이유는 다름아니라 건틀릿의 4인 캐비넷 기기.. 즉 2버튼짜리를 유용했기 때문. 이후 나오는 코나미제 4인플 게임도 대개 버튼 2개짜리다.하지만 예외인 게임도 존재한다.[2] 보통 이런 류 게임의 기본기의 경우 공격판정이 내민 팔에도 존재하는 경우가 많은데, 본 게임은 오로지 주먹이나 발 부분에만 작게 적용이 되어있다(!!!!)[3] 2주차에서 무기를 이어서 사용이 불가능한 영어 버전판도 존재한다.[4] 그러나 권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좋기만 하다는건 또 아니다. 위력이 강한게 아니라서 주먹공격 리치가 좀 길어진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연사를 빡세게 해야한다. 즉 리모콘 주먹[5] 데이터상으로 적의 체력이 정확히 1이 되면 다운되는 판정의 공격이 아니면 죽지 않으면서 공격행동 자체가 봉쇄된다.[6] 문제는 이 버전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이 1씩 깎이는 구조다. 이것만으로도 많이 억울한데 여기서 얻어맞기까지 하면...[A] 최대 99개[B] 최대체력 9999[A] [B] [11] 각 스테이지 종료이후에 진행되며 재한 시간이 있다.[12] 난이도가 하드 미만일 경우 백인 요원만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