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 : 30세 신장 : 177cm 체중 : 69kg. 무기는 건그니르[1]HAG35라는 이름의 스나이퍼 라이플 ARM.
기본적인 사는 방식은 '꿈은 이룰수 있는 것으로서 현실적으로 실천'.
안경을 쓴 이지적인 인상의 남자로 현상범이나 몬스터를 쓰러트리고 보수를 얻는 바운티 헌터를 가업으로 하는 철새. 본직은 학자로 세계가 황폐화 된 원인을 조사하고 있었다. 그 지식과 경험에서 나오는 냉철한 프로의식 덕분에 팀에 많은 도움이 된다. 평소에는 어른스럽지만 화나면 매우 엄하게 말해 무섭다.
사실 험프리스비크에 아내와 아이가 있는데 아내의 이름은 캐스린, 딸은 케이틀린으로 캐스린의 아버지는 자신과 함께 팔가이아의 추억을 조사하던 선생이다. 두 말이 필요없는 인생의 승리자.
대륙횡단열차의 보물을 지키는 의뢰를 받고 보물을 지키다 버지니아 맥스웰, 제트 엔듀로, 갤로우즈 캐러다인과 만났다. 그때 아크 셉터를 노리고 쳐들어온 제이너스 캐스케이드와 함께 맞서 싸우고 함께 의뢰주인 하루 캐러다인을 만나러 바스카 콜로니로 갔다가 가디언을 해방시켜 달라는 의뢰를 받고 아크 셉터의 주인이 되어 미디엄을 얻게 된다. 의뢰를 마치고 따로따로 떠나려는 일행에게 버지니아가 한 팀이 되어 행동할것을 제안하여 함께 다니게 된다.
원래 선생과 함께 팔가이아가 황폐해진 원인이 마족이 아닌 뭔가 더 직접적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해 그것을 밝히기 위해서 세계 각지를 조사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고로 선생이 죽고 지금은 크라이브 혼자서 그 유지를 잇고 있다. 유적 조사 도중에 유적의 경보장치가 아직 죽지 않고 발동해서 선생이 그걸 막고 크라이브만이 탈출한것. 이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언제나 자신은 중요한 곳에서 마무리가 허술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원래 팔가이아의 추억을 조사하던 학자이기에 히아데스의 봉인과 히아데스와 관련된 물건을 파괴하는데에 반대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때문에 마수 생산 시설인 마계주를 파괴하는데 실패할뻔 하자 좌절하고 험프리스비크 근처에 배탑마계주가 나타나자 캐스린과 케이틀린의 곁에 남아 팀에서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케이틀린의 격려에 다시 일어서 싸울것을 결의하고 위기에 빠진 버지니아 일행을 구해주며 귀환한다.
다른 일행과 함께 예언자, 지크프리드, 베아트리체와 싸우고 결국 팔가이아를 구하는데 성공한다.
마지막에 교주 라미암의 시체를 보고 오해한 데스티니 아크 교단 사람들에게 공격받지만 버지니아를 따라 ARM에서 총알을 전부 빼고 돌격, 단 한명의 사상자도 내지 않고 무사히 탈출한다.
게임에서는 성우가 없지만 드라마CD에서의 성우는 이노우에 카즈히코.
참고로 와일드 암즈 더 핍스 뱅가드에서 하우무드 제3거주구에서 마이홈 파파였던 남성으로 나오는데 카르티케야 ASGX_7135의 습격 때 자택에 보관하고 있던 화약이 폭발해서 처자가 도망첬다고 한다.
1. 게임에서의 성능
반응이 가장 느려서 턴이 제일 늦게 돌아오며 잔탄수도 적고 적들보다 먼저 공격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 하지만 그 반응과 잔탄을 커버하고도 남을 정도의 무식한 파워는 가히 경이적. 팀내에서 가장 공격력이 강한 데미지 딜러로서 ATP보정(공격력 최대 3배)같은걸 달고 파이네스트 아츠 한방 쳐먹이면 15만 가량이 그대로 날아간다.(HP100만짜리 라규 오 라규라2도 이거 8방이면 DIE.)하여간 없으면 원활한 게임진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활용도가 높은 인물. ARM개조 자금은 무조건 이 인간에게 모조리 때려박는게 최고다. ATP보정이 없는 초중반에는 크리티컬 히트(크리티컬 공격력 최대 3배), 럭 업(LUCK 상승), CRT개조가 된 크리티컬로 로또를 노려도 좋다.
전용 포스 어빌리티는 록온스나이프. 명중률을 100%, 공격력 2배의 사격을 가하는 기술이다. 역시나 주력.
[1] 궁니르에서 따와서 gun + gnir.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의 건그니르도 이것에서 유래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