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의 축구 구단에 대한 내용은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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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파크 FC | |
Queen's Park FC | |
<colbgcolor=#000><colcolor=#fff> 정식 명칭 | Queen's Park Football Club |
별칭 | The Spiders |
창단 | 1867년 7월 9일 ([age(1867-07-09)]주년)[1] |
소속 리그 | 스코티시 챔피언십 (Scottish Championship) |
연고지 |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Glasgow) |
홈구장 | 햄던 파크 (Hampden Park) (51,866명 수용) |
회장 | 데이비드 헌터 (David Hunter) |
감독 | 칼럼 데이비슨 (Callum Davidson) |
공식 웹사이트 | |
우승 기록 | |
스코티시 챔피언십 (2부) (2회) | 1922-23, 1955-56 |
스코티시 리그 원 (3부) (1회) | 1980-81 |
스코티시 리그 투 (4부) (2회) | 1999-2000, 2020-21 |
스코티시컵 (10회) | 1873-74, 1874-75, 1875-76, 1879-80, 1880-81, 1881-82, 1883-84, 1885-86, 1889-90, 1892-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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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를 연고지로 한 유서 깊은 축구 클럽.2. 역사
현재 스코틀랜드 클럽 축구를 대표하는 구단은 글래스고의 셀틱 FC와 레인저스 FC이지만, 본래 글래스고와 스코틀랜드 축구의 맹주는 퀸즈 파크였다. 퀸즈 파크는 스코틀랜드 FA를 최초 설립한 8개 구단 중 하나였고, 스코티시 컵을 19세기에만 10회 우승하였으며, 심지어 초청으로 참가한 잉글랜드 FA컵에서도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1884년과 1885년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는데 우승은 두 차례 다 퍼거스 수터가 이끈 블랙번 로버스가 차지했다. 또한 퀸즈 파크는 기록된 바로 세계 최초의 '패싱 축구'를 구사했던 팀이다. 이들의 홈 구장이었던 햄던 파크는 최초의 스코틀랜드 국가대표팀이 퀸즈 파크의 선수들만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이후로도 현재까지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이렇게 스코틀랜드의 초창기 축구 역사를 주도했던 퀸즈 파크였지만 1890년 출범한 스코티시 리그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는 이들이 프로화를 거부하고 아마추어 클럽으로 남았기 때문이었다. 독립 리그였던 글래스고 리그에서 축구를 하던 퀸즈 파크는 1900년 아마추어 구단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한다는 조건 하에 스코티시 디비전 1에 합류하였다. 퀸즈 파크는 1900년부터 2020년까지 스코티시 풋볼 리그 시스템의 유일한 아마추어 구단이었다.
퀸즈 파크는 프로 구단들과의 경쟁에서 오랫동안 선전했지만 1922년 첫 강등을 경험하였다. 이듬해 바로 1부 리그로 복귀하여 1948년까지 생존했지만 이후로는 단 두 시즌을 제외하고 하부 리그를 전전하고 있다. 1957-58 시즌이 퀸즈 파크의 마지막 최상위 리그 시즌이었다.
현행의 4부 리그제가 자리잡은 후로 보통 최하위 리그에서 경쟁해 온 퀸즈 파크는 2020년부터 클럽의 아마추어 노선을 포기하고 프로 구단으로 전환하였다. 뒤이어 클럽의 햄던 파크 소유권을 스코틀랜드 FA에 약 500만 파운드에 매각하였고, 이후로는 햄던 파크의 보조 경기장 '레서 햄던'을 1700석을 수용하는 구장으로 개축해 새로운 홈 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2]
2.1. 2020-21시즌
2.2. 2021-22시즌
2.3. 2022-23시즌
2022-23시즌 스코티시 챔피언십에서 3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파틱 시슬 FC에 1차전 4:3 패배, 2차전 4:0 패배로 합산 스코어 8:3 패배를 당하며 승격에 실패했다.2.4. 2023-24시즌
스코티시 챔피언십 16라운드가 끝난 현재 3승 5무 8패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3. 출신 유명 선수
이 팀을 거친 가장 유명한 인물로는 영국 축구사에 길이 남을 명감독 알렉스 퍼거슨 경이 있다. 퍼거슨은 젊은 시절 조선 노동자로 일하며 이 팀에서 선수 커리어를 병행하였다. 최근 선수들 중 이 팀을 거친 유명한 선수를 꼽자면 현재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리버풀 FC 부동의 레프트백이자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인 앤디 로버트슨이 있다.4. 여담
-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150주년 유니폼에는 초기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근간을 이뤘던 퀸즈 파크 FC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소매 끝 부분에 퀸즈 파크 특유의 검정-하양 가로 줄무늬가 포함되었다.
-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 색은 초기 퀸즈 파크의 진한 파랑 유니폼에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 2020년 프로화 선언을 한 뒤 2020-21 시즌 4부리그 우승, 2021-22 시즌 3부리그 플레이오프 우승으로 연이어 승격에 성공해 최장수 구단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2022-23 시즌에도 2부리그 플레이오프에 오르며 3연속 승격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탈락하고 말았다. 퀸즈 파크 FC가 1부리그로 승격한다면 스코틀랜드 최고 근본 구단의 최상위 리그 진출이란 점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3]
5. 같이 보기
[1] #[2] 클럽 공지 퀸즈 파크가 소속된 스코틀랜드 리그 1은 COVID-19 이전 기준으로 경기당 1천명, 리그 2는 400명 정도를 동원하며 퀸즈 파크의 관중동원도 그 범위를 벗어나지 않은 정도이다.[3] 만일 승격에 성공하게 된다면 1957-58 시즌 이후 약 70년만에 1부리그에서 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