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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1 12:00:57

퀘이사 파이어급 항공순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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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개요2. 작중 행적3. 스타워즈 레전드

1. 개요

Quasar Fire-class cruiser-carrier

술루스트 행성의 대형 회사인 소로서브 코퍼레이션이 제작한 퀘이사 파이어급 항공순양함은 전체적으로 삼각형 형태이며, 함교는 전방에, 화물칸은 후방에 위치하고 있다. 후방의 화물칸은 승객실이나 각종 다용도 공간으로 개조가 용이하였다.

2문의 전향 터보레이져로 무장한 퀘이사 파이어 급은 총 340여 미터 길이로, 은하 제국이나 반란 연합은 이 함선들을 항공모함으로 사용했다.[2]

2. 작중 행적

스타워즈 반란군 시즌 2에서 등장, 제국이 라일로스에서 챔 신둘라트윌렉 반란군을 진압하기 위해 출동시킨 함선이 하나 있었고 아르퀴텐즈급 지휘 순양함의 호위를 받고 있었다. 당시 기함의 부재로 A-wing과 조종사들의 희생이 커지면서[3] 조종사 부족에 시달리던 피닉스 반란군의 목표가 되어 라일로스 반란군과 함께 잠입하여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챔 신둘라는 라일로스의 봉기를 촉발시키기 위해 이 함선을 격침시키려고 폭탄을 가지고 온 상황이어서 갈등이 번지게 된다. 하지만 결국 헤라 신둘라챔 신둘라는 서로 화해를 하며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제국의 저항을 물리친 뒤 무사히 탈출하는데 성공하면서 이 함선은 피닉스 반란군의 기함이 되었다.[4]

이후 피닉스 반란군의 사령선 역할을 하며 폐기되던 Y-wing을 회수하여 장 도돈나의 반군에 지원하거나 몬 모스마의 연설을 듣고 다른 반란군들과 함께 단투인으로 가서 반란 연합에 참가하기도 한다. 이렇게 반란군의 사령선으로 역할을 다하던 이 함선은[5] 아톨론 전투에서 파괴되게 된다. 정확히 말하자면, 장 도돈나의 함대와 함께 로탈 공격을 준비하다가 먼저 선수를 친 쓰론아린다 프라이스의 포위망에 갇혀 전멸위기에 몰리자 준 사토 사령관이 지원군을 요청하도록 에즈라 브리저를 탈출시키기 위해 희생을 한 것이다. 준 사토 사령관은 자신과 함께 하기를 원하는 승무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을 철수시킨 뒤 함선을 전진시킴으로서 탈출하는 것처럼 미끼를 던졌고 쓰론과 갈등 관계에 있던 카시우스 콘스탄틴이 제자리에 있으라는 쓰론의 명령에 항명하며 자신이 지휘하던 임페리얼 인터딕터를 끌고 자리를 이탈한 채 다가간다. 이렇게 인터딕터 한 척을 유인하는데 성공한 준 사토는 즉시 전속력으로 달려들었고 결국 함선은 인터딕터와 충돌하면서 같이 파괴된다. 덕분에 2척의 인터딕터 중 한 척이 파괴되면서 제국군의 포위망에 구멍이 생겼고 이틈으로 에즈라 브리저가 탈출하는데 성공하면서 사빈 렌만달로어인들을 이끌고 와 생존한 반란군을 야빈 IV로 탈출시킬 수 있게 된다.

스타워즈 스쿼드론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3. 스타워즈 레전드

버질리안 내전기 당시 술루스트 인들이 버질리안 자유 연맹측에 조달한 퀘이사 파이어 급들은 제국의 쉴드와 각종 무기들로 무장한 군용 수송선으로 사용이 된다. 엔도 전투 직전에 제국의 지배로 부터 벗어나 마침내 버질리안 내전이 끝나자, 버질리안 연맹 측은 본 함들로 구성된 함대를 반군 연맹측에 기부한다.

플러리함이나 배틀 도그함 등의 퀘이사 급들이 그 예로, 각 함의 화물칸은 스타파이터 용 격납고로 개조되어 사용된다.

뛰어난 효율성을 지녔으나 공격에 취약하기에 이들은 호위 전투그룹들과 같이 움직였는데, 평소에는 은하계 각지에 흩어져 있다가 반군 연맹측의 스타파이터 총 공세가 있을때마다 한 지역에 모여 전투를 지원하는 형식으로 운용되었다.
유우잔 봉 전쟁이 벌어지던 25 ABY에도 퀘이사 파이어 급들이 간간히 목격되었는데, 그 예로 빌브링기 행성계 전투에서 목격된 맥 졸렌(Mak Jorlen) 함장의 터스(Thurse)함이 있다.

캐넌과 레전드 사이의 구조적 차이점이라면 레전드는 엔진이 7개로 캐넌의 5개보다 많고 캐넌은 레전드와 다르게 격납고가 격벽으로 분리될 수 있어 한쪽이 화재나 추락 등등으로 크게 파손돼 무력화당해도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되어있다.


[1] 둘 다 같은 함선이다. 위쪽은 반란 연합 측에서 하이재킹을 해 피닉스 네스트로 활약할 때, 아래쪽은 제국 함선으로 라일로스를 폭격할 때.[2] 반란군은 대부분을 제국에게서 탈취해서(예: 라일로스 상공에 폭격을 위해 주둔하던 이놈을 기습해 탈취하여 피닉스 반란군의 기함으로 사용함.) 쓰기도 했다. 수많은 전투기들을 수송할 수 있으며, 스타 디스트로이어처럼 많은 승조원이 탑승하는 것도 아니었기에 탈취하기도 쉬웠으며 사용하는데 문제도 없었다.[3] 시즌 초기에 베이더가 혼자서 기존에 쓰던 경항모 개조형 펠타급 프리깃을 두 척의 코렐리안 코르뱃과 함께 격침해버린다. 이로 인해 전투기의 정비를 제대로 할 수 없어 피해가 커진다.[4] 챔 신둘라가 의도했던 라일로스 봉기의 촉진제는 호위를 맡았던 아르퀸텐즈급 지휘 순양함을 격침시키는 것으로 대신하게 된다.[5] 홈 원 같은 몬 칼라마리급 순양함도 단투인 당시에 있었지만 반란 연합으로서는 그런 대형 함선을 운용할 만한 자원과 인력이 없었고, 운용한다 하더라도 5천여 명에 달할 막대한 인원이 한꺼번에 죽어버리는 위험부담을 지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었다. 게다가 반란 연합은 몬 칼라마리 스타 크루저를 2, 3척 밖에 보유하지 못 한 상황이라 제국이 마음먹고 동급의 함선이자 25,000척 이상 양산된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끌고 오면 답이 없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