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12:43:35

퀀틱 드림

퀀틱 드림
Quantic Dream
파일:퀀틱 드림 로고.svg파일:퀀틱 드림 로고 화이트.svg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정식명 Quantic Dream SA
설립일 2006년 5월 2일
소재지
[[프랑스|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파리
[[캐나다|
파일:캐나다 국기.svg
캐나다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몬트리올[1]
업종 비디오 게임 산업
모기업 파일:넷이즈 로고.svg파일:넷이즈 로고 화이트.svg
직원 수 200명 이상 (2023년)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LinkedIn 아이콘.svg | 파일:VK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특징4. 사건 사고5. 개발 작품6. 테크 데모

[clearfix]

1. 개요

파리에 본사를 둔 1997년에 설립된 프랑스게임 제작사다. 영화게임모션 캡처도 맡고 있다.

데이빗 케이지와 기욤 드 퐁도미에르가 세운 회사로, 사실상 데이빗 케이지가 만드는 게임만 내놓고 있는 중이다. 타 개발자는 아직까진 전무한 편이다.

2. 역사

1997년 첫 작품인 오미크론을 만들기 위해 회사가 설립됐으며 2년의 개발 과정을 거처 출시됐다. SF오컬트, 영혼 하이재킹 기반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었던 이 게임은 그렇게까지 대단한 호평은 듣지 못했지만[2] 나름 판매고가 쏠쏠했다. 허나 역시 신생 제작사였는지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엎어지는등 난관이 이어졌다. 이때 잠시 임모탈이라는 엔키 빌랄의 니코폴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에도 참여하는 외도를 펼치기도 했다.

회사의 커리어가 전환된 계기가 된 것은 6년만의 신작인 파렌하이트(인디고 프로퍼시)가 발매되면서였다. 여기서 퀀틱 드림은 오미크론에서 획기적으로 발전한 그래픽과 여러 개의 내러티브, 조작에 따른 변화 등 인터랙티브 무비라는 장르를 자기식으로 해석해내는데 성공하며 80만장을 파는데 성공했다.

인디고 발매 이후 2006년 소니 쪽에 합류했다는 소식과 함께 PS3 전용 신작 헤비 레인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인디고 이전엔 그동안 아는 사람만 알았던 회사였지만 인디고와 소니 합류 이후 공개한 테크 데모가 상당히 높은 수준이였기 때문에 상당히 인지도 상승을 누렸다.

그렇게 2010년 발매된 헤비 레인은 열광적인 호평은 아니더라도 인디고 프로퍼시에서 이루고자 했던 인터랙티브 무비 장르를 온전하게 실현시켰다는 평을 받으며 상당한 판매고를 누렸다. 그리고 이런 헤비 레인의 게임 디자인은 다른 게임 개발사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3]

2013년 비욘드: 투 소울즈를 발매했지만 엇갈리는 평가를 받았다. 그래도 소니 쪽에서는 여전히 신뢰를 보내고 있으며 퀀틱 드림도 비슷한 듯하다. 무엇보다 개발에 여러번 난항을 겪었던 적이 있기에 안정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이 마침내 생겼다는게 큰 요인인 듯.

2018년 5월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을 PS4 독점으로 출시했으며, 퀀틱 드림의 작품 중 최고 판매치인 2백만 장을 돌파하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2019년 1월, 넷이즈가 퀀틱 드림의 소수지분을 확보했다. 차기작은 플레이스테이션을 포함한 다중 플랫폼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2019년 소니와의 플레이스테이션 독점 계약이 끝나, 헤비 레인, 비욘드: 투 소울즈,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3가지 작품이 에픽게임즈 스토어 1년 독점으로 PC에 발매되었다.

2020년 2월, 앞으로 외부 유통사를 거치지 않고 자체배급할 것이라 밝혔다.

2020년 5월 26일, 에픽게임즈 스토어로 출시되었던 헤비 레인, 비욘드: 투 소울즈,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의 스팀 출시를 발표했다.

2021년 9월 20일과 21일, 디즈니와 계약을 체결해 스타워즈 게임을 개발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 ##

2021년 9월 23일 게임 유출 전문인 톰 헨더슨의 트윗에 따르면 비욘드: 투 소울즈 이후 프로젝트 카르마라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오픈 월드 게임을 제작 중이었다. # 이후 솔스티스라는 이름으로 바뀌었고 2년 동안 개발되었으나, 자체엔진인 퀀틱 드림 3D 엔진이 문제를 많이 일으켰다고 한다. ##, ###이 중단된 프로젝트가 이후 스타워즈 게임으로 바뀌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게임 트레일러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유닛 이미지에서 트레일러를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다. ####

2021년 12월 14일에 디즈니와 루카스필름이 주관하는 이벤트가 열리는데 이곳에서 게임이 공개될 것이라고 추측된다. #

2021년 11월 12일 스타워즈 이클립스라는 이름으로 고 공화국 시대(High republic era)[4]를 배경으로 나올 것이라는 정보가 나왔다. #

2022년 8월, 중국 게임사 넷이즈에 완전히 인수되었다고 발표하였다.

3. 특징

액션 어드벤처였던 오미크론을 제외하면 한 장르를 중심으로 꾸준히 한 우물을 파는 게임 회사로, 장인정신이 있는지 개발 텀이 상당히 긴 편이다. 인터뷰들을 보면 개발자들이 대량으로 찍어내는 스타일은 아닌 듯하다.

텔테일 게임즈와 함께 인터렉티브 영화 스타일의 어드벤처 게임 대표 개발사로 꼽히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플레이할 요소가 너무 적어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이 아니라 영화를 보는 것 같다는 비판과 스토리가 매번 산으로 간다는 등의 불평도 받는다. 제작의 중심이 되는 데이빗 케이지가 영화적 연출에는 능하지만 내러티브를 구성하는 능력은 떨어지기 때문인 게 그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비욘드 투 소울은 이러한 단점이 극대화되었다는 평.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도 흥행은 성공했지만 이러한 단점은 고쳐지지 않아 여전히 문제점이 남아있음을 보여준다.

헤비 레인을 기점으로 센스있는 테크 데모를 만들어 공개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헤비 레인에서부터는 QTE로 일상 생활이나 집안일을 시키는 전통이 생겼다. 헤비 레인의 양치질 QTE와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에서 마커스/카라의 집안일 부분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러한 집안일 컨트롤을 게임 내내하는 것은 당연히 아니고 초반부에 몰려있는데 이런 집안일을 통해서 게임 컨트롤을 익숙하게 만드는 컨트롤 튜토리얼로서의 기능을 한다. 그리고 그동안 직접 캐릭터를 움직이며 플레이 하니 게임 속 세계관에 동화되기도 한다. 인터렉티브 게임 특성상 그냥 영화처럼 쭉 나오다가 선택지만 선택한다는 비판이나 몰입감이 떨어진다는 비판에 대응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주인공들이 하나같이 박복하다. 루카스 케인이라던가 에단 마스, 조디 홈즈 모두 과거가 불운한데다 개고생하며 구르며 심지어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4. 사건 사고

2018년 1월 14일, 퀀틱 드림 사내에서 발생한 인종차별 및 성희롱 사건이 Le Monde, Canard PC, 및 Eurogamer에 의해 폭로되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회사에 다니는 동성애자 직원이나 여성 직원들의 사진이 성적인 이미지로 합성되어서 사내에 공유되었고, 퀀틱 드림의 대표 데이빗 케이지가 이런 일들을 주도하거나 묵인했다고 한다. 이러한 합성 이미지는 사내에 600개 가량이 유포되었고, 케이지는 직원들을 향해 직접적인 인종차별적 농담[5], 성희롱을 가했으며 기욤 드 폰다미어는 직원들에게 강제로 입맞춤을 하는 등의 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그리고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의 출시일을 맞추기 위하여 직원들에게 주당 60시간 이상의 근로를 강요했지만 제대로 된 복지 및 급여가 주어지지 않았으며, 장기간의 주말근무와 야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수당은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퀀틱드림은 다시 한번 입장문을 발표하며 근거없는 비방에 대한 스튜디오의 평판을 지키기 위해 법적 조치를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6] 스튜디오의 주장에 따르면 어떤 괴롭힘과 차별도 파악하지 못했으며 프랑스 법원은 불과 며칠 만에 두 명의 직원으로부터 혐의 사실을 기각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2018년 7월 26일, 퇴사한 직원에 대한 소송에서 퀀틱 드림이 패했다. # 기각당했다는 말 자체가 거짓말이었던 것.

5. 개발 작품

퀀틱 드림
발매연도 제목 발매기종
1999년 오미크론 Windows, Dreamcast
2005년 파렌하이트 Windows, PlayStation 2, Xbox, Xbox 360
Android, iOS, Linux, macOS, PlayStation 4
2010년 헤비 레인 PlayStation 3, PlayStation 4, Windows
2013년 비욘드: 투 소울즈
2018년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PlayStation 4, Windows
2023년 Under The Waves[7] PlayStation 4, PlayStation 5
Xbox Series X|S, Xbox One, Windows
미정 스타워즈 이클립스 미정

6. 테크 데모



[1] 2021년 2월 게임산업으로 유명한 몬트리올에 새로운 스튜디오를 열었다. 여기서 별도로 게임을 개발하는 것은 아니고 파리 본사와 협력하여 동일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2] 나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큰 호평은 아니었다.[3] 사실 헤비레인은 게임성 자체는 새로운 혁신이었지만 게임의 내용 자체가 너무 무겁고 게임으로서는 물론 스토리를 감상하는 플레이어로서도 심각하고 감당하기 힘든 고통스러운 내용의 연속이라 게임성보다는 작품성으로 크게 대중적으로 성공하기는 힘든 내용이었다. 일단 게임성 자체도 이제 막 시행착오를 겪고 있을 타이밍이라 게이머들이 혼란스러워할 복잡한 컨트롤이 많기도 했고.. 이는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에서 많은 부분 개선되어 헤비레인 때의 쓸데없는 컨트롤 들이 많이 사라지고 무거움은 그대로지만 고통스럽고 감당하기 힘든 내용은 비욘드 두 소울즈를 거쳐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에서 많이 희석되어 나아졌다. 무겁고 진지하며 감상하는 이가 고통스러운 작품성향은 세 작품의 감독인 데이비드 케이지의 성향인듯 싶다.[4] 영화로부터 약 200년 전[5] 사례 중 하나로 아프리카계 도둑 영상을 보여주면서 튀니지계 직원에게 니 친구냐고 인종차별적 농담을 쳤다고 한다.[6] 번역: 2018년 1월 14일부터 퀀틱드림은 음해성이 다분한 주장에 기반한 일부 언론 매체의 흑색선전의 대상이 돼왔으며, 그 진실성과 기원은 의심스럽습니다. 우리는 스튜디오 및 임직원들에 대한 이러한 주장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반박합니다. 우리는 직원들의 보호를 위해 이러한 근거없는 공격과 잘못된 정보의 확산을 막고 싶습니다. 우리는 정의를 믿으며 평화롭고 유화적인 분위기에서 정의가 신속히 실현되기를 바랍니다.[7] 패러렐 스튜디오와 합작[디비휴_스포일러] 앨리스가 토드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불량품이 되게 도와주었다는 추측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