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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킵차크 칸국과 모스크바 공국 사이에서 일어난 전투로 막강했던 킵차크 칸국의 위상을 꺾어버린 중요한 전투이다.2. 원인
당시 모스크바의 대공 드미트리 돈스코이가 즉위 했을 때 러시아는 타타르의 멍에라는 몽골의 지배를 받고 있었기에 해마다 킵차크 칸국에게 막대한 세금과 공물을 바쳐야 할 상황이였다.이에 모스크바에서는 킵차크 칸국의 횡포에 반기를 들었고, 킵차크의 지도자인 마마이[1]는 리투아니아 공국, 러시아의 몇몇 공국들과 연합해 10만의 군대를 편성하고 모스크바와 전투를 치르게 된다.
3. 전개
전투는 쿨리코보 평원에서 치러졌다. 기록에 따르면 전투를 시작하기전에 양측의 진영에서 말을 타고 창을 든 병사가 1명씩 나와서 일기토를 겨루었다고 한다. 그리고 두 병사가 서로의 창에 찔려 죽으면서 전투가 시작되었다.초반에는 킵차크 칸국의 연합군이 많은 병력과 전투력으로 인해 킵차크의 승리를 직감했으나 모스크바 군대의 역공에 밀려나 킵차크 군대가 전멸 직전까지 가게 되었다. 그리고 킵차크 칸 마마이는 혼자 도망쳤다.
4. 결과
전투는 모스크바의 승리로 끝났다. 그리고 이제 모스크바는 독립을 시도했으나....킵차크 칸국의 새로운 지도자 토크타미쉬 칸의 집권과 함께 모스크바의 독립이 실패로 끝나게 된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