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에서 납치되었을 때 구하러 온 리쿠가 발작을 일으키자 매우 당황하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리쿠가 상대를 방심하게 하기 위해 연기를 했다는 것을 알게되자 뺨을 때리며, 발작 때문에 부모님이 걱정한 건 아냐며 농담이라도 이런 건 하지 말라며 심하게 화를 낸다. 일 때문에 리쿠의 단독사진이 필요하다며 매니저에게 연락왔을 땐, 리쿠의 사진들을 챙겨주면서 모두와 함께 리쿠를 지켰었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좋아하는 것이 완벽한 것이고 싫어하는 것이 어설픈 것이란 설정이 있을 정도로 스스로에게 굉장히 엄격한 편이며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주변인들에게도 상당히 엄격하게 군다. 팬들의 애정에 보답하는 게 자신들의 일이라며 자신의 몸은 생각하지도 않고 팬들과의 약속을 위해선 어떻게든 무대에 서겠다며 상당한 악바리 기질을 보이는 스스로에게 엄격한 도S. 때문에 본의 아니게 장르 내 귀를 아프게 하는 1인자로 통하는데 자신의 일에 임하는 텐의 자세와 신념이 같은 유닛의 두 사람은 물론 라이벌 유닛의 아이돌리쉬 세븐의 멤버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칠 정도로 신랄하기 때문. (하지만 어째 다 맞는 말이라 반박할 수 없다는 게 함정) 실제 텐의 말에 고집불통이던 요츠바 타마키가 생각을 고쳐먹는 일까지 있었으며 엄격한 기준을 자신의 동업자인 주변인들에게 모두 적용시켜 돌리는 것 없이 스트레이트 직구로 모든 말을 던지기 때문에[2]장르 내 귀를 아프게 하는 1인자로도 불리며 덕분인지 아이돌리쉬 세븐의 명대사는 대부분이 텐의 말이다.
상당한 눈치와 상황 판단력, 파악하는 능력까지 있는 듯 보이는데, 그러한 이유로 텐의 대사와 행동 중 대부분이 한 부가 끝나고 나서 곱씹어 보면 의미를 알 수 있을 만한 것들이다. 리쿠에게만 유독 까칠하고 엄격하게 대한 것이라든가 가쿠와 류는 모르던 것을 대부분 진작 알고 있는 텐의 모습 등을 본 후 텐의 행동과 대사를 곱씹어 보면 그때의 텐은 이미 알고 있던 건가? 아니면 이걸 예상한 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는 다른 팬들과 역시 똑같은 반응을 보이는 본인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트리거로서의 첫등장은 키나코의 다이빙으로 우연히 틀어진 TV속 모습. 현대의 천사답게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는 비결이 무엇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팬들의 웃는 얼굴이라 답하며 상큼하게 웃어 준다. 하지만 실체는 이중인격의 냉혈 고슴도치(...)로 상당히 까칠하고 차가우며 꽤나 시크한 편. 실제 자신의 멤버인 야오토메 가쿠나 츠나시 류노스케를 대할 때의 태도를 보면 현대의 천사라곤 불릴 수 없을 정도의 장르 내 최고의 까칠함을 담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대 피해자: 야오토메 가쿠) 심지어 1부 땐 그 까칠함이 최고치를 찍은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4장의 텐의 변화가 감격스럽단 반응도 심심찮게 보인다. 아이돌리쉬 세븐의 야외 라이브를 우연히 스케쥴이 끝나고 돌아가는 차 안에서(이때도 가쿠와 싸우고 있었다)들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보인다. 뒤에 밝혀지는 것들을 보며 텐은 이때 이미 리쿠의 목소리를 들은 게 아니냐는 반응도 보인다.
애니메이션 기준 4화에 다시 등장. 좋지 않은 몸을 이끌고 콘서트장에 가려다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쓰러지는 것을 어떤 일에 휘말려 부랴부랴 콘서트장으로 가던 니카이도 야마토, 요츠바 타마키, 로쿠야 나기가 잡아 준다. 자신을 걱정하는 팬인 줄 알고 언제나의 모습을 보이다 요츠바 타마키의 단순한 자극(야마토: 실례잖아)이란 말을 듣고 곧바로 태도를 바꾸며 타마키에게 자신을 업고 콘서트장까지 갈 것을 요구하며 거래 조건으로 임금님 푸딩 스무 개를 건다. 타마키의 등에 업혀 콘서트장에 가는 내내 자신을 걱정하는 나기와 야마토에게 팬을 걱정시킬 형편없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며 팬의 걱정에 안주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도 모르는 초보자나 할 짓이라며 1차 어택을 날린다.(이때부터 보이기 시작하는 도S 기질) 콘서트 장에 도착해 안으로 들어가기 전, 세 사람에게 자신들을 보러 오는 팬들의 수고와 애정을 언급하며 최고의 가치를 선사할 수 없다면 무대에 서 있을 이유가 없다며 아이나나 TOP3 명대사를 남긴다. [3] 실제 무대에선 아까까지 제대로 걷지도 못했는데 대단하다는 말을 중얼거리게 만들 정도의 무대를 보이며 모든 무대를 마치고 내려와 벤치에 쓰러진다. 쿠죠 텐이란 캐릭터의 집념과 완성도가 잘 표현된 부분.
이후 다시 등장해 리쿠의 이야기를 건네는 매니저에게 리쿠에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며 리쿠가 데뷔하는 일은 없을 거라는 말을 남긴다. 리쿠에게 안일한 각오로 이 세계에 발을 들이지 말라며 진지하게 하고 있는 우리에게 실례라는 말을 전해 주라며 자리를 떠난다. 물론 매니저는 리쿠가 상처받을까 최대한 돌려서 전달하지만. (이 과정에서 리쿠는 텐이 변한 게 아니라 느끼며 안도하게 된다. 하지만 그 다음 리쿠를 기다리고 있던 건...) 하지만 리쿠를 정말 싫어하는 게 아니라는 걸 입증하기라도 하듯 비오는 날 라이브를 하던 아아돌리쉬 세븐의 모습이 뉴스에 살짝 스쳐지나간 때를 놓치지 않고 리쿠의 목소리를 듣곤 저 바보... 라며 인상을 구긴다. [4]
하지만 이후 유독 리쿠에게만 더 쌀쌀한 모습을 보이곤 하는데 뮤직 페스타의 무대에서 실수를 한 아이돌리쉬 세븐의 찬스를 리쿠에게 거는 가쿠를 보며 저 아이에겐 그럴 배짱도 여유도 없다는 말과 함께 무대에 올라가기 전 마주친 리쿠에게 보인 싸늘한 시선이나 데뷔 후 방송국 복도에서 만날 때나 오키나와의 호텔에서 등 자신을 부르는 리쿠를 항상 무시하기 일쑤였다. 뮤직 페스타의 텐은 타인인 미츠키조차 충격이었단 표현을 할 정도로 차갑고 싸늘했다. 정작 리쿠는 투명인간 취급하더니 츠무기에게 따로 트리거가 작년에 수상한 신인상을 타면 리쿠가 궁금해하는 걸 알려 주겠다고 전하라고 말해 드디어 이 형제의 소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냐며 여럿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후 별다른 교류가 없다가 드디어 16화에 제로 아레나에서 리쿠와 만나 대화를 나누게 된다. 동료의 상처받는 얼굴이 보고 싶지 않아 자신이 저지른 짓, 소속사의 더러운 수단 등에 상처받은 팬들에 대한 것들 등등 여러가지 일로 복잡한 텐이 마찬가지의 여러 이유로 복잡한 리쿠와 드디어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리쿠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리쿠의 말에 웃으며 달리지 못한 동생이 있던 것은 자신도 잊겠다는 말과 함께 리쿠를 자신의 라이벌로 인정하며 악수한 뒤 자신과 리쿠를 보고 있던 멤버들과 함께 돌아간다. 이후 다소 거친 방법으로 소속사와의 갈등을 빚은 후 리쿠와 블랙 오어 화이트에서 다시 재회해 대결하게 된다. 결과 발표 이후 자신이 집을 나온 이유를 말해 주겠다는 말을 리쿠에게 건네곤 무대에서 내려와 쿠죠를 발견하는 것으로 1부는 마무리 된다. 하지만 3부가 나온 시점에서 보면 결국 텐은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게 되어 버린다[5][6][7]
2부는 진행된 이야기는 비교적 짧지만 1부에 주어진 떡밥 해결과 새롭게 주어진 떡밥이 많아 상당한 분량을 자랑하니 읽기 전 주의 요망.
2부 2장에 첫 등장. 아이돌리쉬 세븐의 라이브를 보고 온 쿠죠 타카마사의 센터가 앵콜에 나오지 않은 이유를 알고 있냐는 질문에 자신들은 쌍둥이이기 때문에 안다는 말과 함께 잠깐 등장한다. 이후 3장에서 아이돌리쉬 세븐과 같은 촬영 스케줄로 만나 자신에게 번호나 래빗챗 아이디라도 알려달라는 리쿠의 말에 다정하게 웃으며 좋다고 말하곤 바로 표정을 바꾸며 그 전에 하나만 대답하라며 쿠죠가 보고 온 라이브 앵콜에 대해 꼬집으며 리쿠를 공격(추태(失態)라는 말까지 쓰며)[8]한다.[9]그것을 말리는 류와 가쿠에게 제삼자(外野)는 빠져 있으란 말을 하다 이오리에게 역으로 제삼자는 그쪽이잖아요?(이때부터 이오리와 은근한 신경전이 일게 된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 이후 텐의 그 말 덕분에 작게 발작 증상으로 보이게 된 리쿠가 리허설을 도저히 진행하지 못하면서 대타는 쓰지 않는 모습을 보며 작게 한숨을 내뱉더니 무대 위로 올라가 자신이 대타로 들어가겠다고 말하며 리쿠를 무대 밖으로 밀어낸다. 춤출 수 있겠냐는 이오리의 말에 누구한테 물어보는 거야? 라고 말하며 리허설을 진행한다. 텐과 함께 무대를 한 다른 멤버들은 물론 밑에서 그것을 지켜보던 리쿠 역시 새삼스럽게 텐의 대단함을 느끼며 리허설은 아이돌리쉬 세븐의 리허설은 종료되지만 아니나 다를까 무대를 내려와 시무룩해진 리쿠에게 고작 몸이 안 좋은 정도로 적당한 짓을 하지 말라며 따갑게 꼬집다 결국 이오리와 싸움이 붙어 버린다.[10][11]
5장에서 다시 등장. 아이돌리쉬 세븐의 숙소로 직접 리쿠를 보러 찾아와 리쿠에게 아이돌을 그만두라며 충고한다. 처음엔 자신의 DVD를 보고 있어 자신이 진짜임을 믿지 못하는 리쿠에게 다가가 리쿠를 만나러 왔다며 마치 리쿠가 줄곧 얘기하던 예전의 나나세 텐을 보여 주듯 다정히 이야기를 끌어가나 이후 연락처를 물어보던 때와 같이 갑자기 표정을 바꾸며 리쿠는 팬과의 약속을 지킬 수 없다며 스트레스와 압박감이 많은 이 세상은 리쿠와 어울리지 않는다며 아이돌을 그만두라고 말한다.(이중인격의 냉혈 고슴도치)[12] 그 과정에서 자신이 집을 나간 이유를 드디어 말해 주는데 텐이 공개한 이유는 바로 경영에 위기가 생긴 가게에 댄서들이 영향을 받아 프로답지 못한 자세로 손님들을 대했기 때문. 그 모든 것을 보며 프로답지 못한 모두와 부모님을 보고 실망한 텐은 쿠죠 덕분에 프로의 세계를 경험하고 쿠죠가 부모님보다 옳다고 생각해 집을 나갔다고 설명했고 그것을 들은 리쿠는 결국 버린 게 아니냐며 소리치며 다투게 된다.[13][14][15][16][17][18]이후 감정이 격해져 발작을 일으키려는 리쿠를 보며 당황해 진정하라며 달래려는 것도 실패. 리쿠는 점점 더 흥분해 자신은 절대 아이돌을 그만두지 않을 거라며 소리치고 텐은 결국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거냐며 자신은 아이돌로서의 리쿠를 인정하지 않는다며 류와 가쿠와 함께 숙소를 떠난다.[19][20]
9장에선 5주년을 맞이한 Re:vale를 위한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타카나시 사무소에 등장. 일을 위해 만나서 그런 건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등장해 인사를 나눈 후 같은 같은 유닛인 이오리와 리쿠와 함께 연습에 돌입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서로 서먹해져 버린 이오리와 리쿠의 호흡이 맞질 않자 연습을 중단하고 두 사람의 서먹함을 푸는 데 도움을 준다.[21][22]기껏 도와줬더니 이런 말만 들어 버렸지만.[23][24]
14장에서 요츠바 타마키와 만난 쿠죠 아야[25]를 보며 아야의 가족이 타마키임에 놀란 것도 잠시. 뒤이어 등장한 쿠죠 타카마사와 함께 떠나려는 아야에게 다가가는 타마키를 막아선다.[26][27][28]뒤이어 유키, 이오리와 함께 리쿠까지 그 장소에 등장. 쿠죠와 관련된 사람들 대부분이 삼자대면식으로 만나는 진귀한 장면이 펼쳐진다. 리쿠가 쿠죠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텐에게 쿠죠와 가지 말라고 설득하지만 그것 역시 단지 소문일 뿐이라며 리쿠의 말을 반박한 후 쿠죠와 함께 자리를 떠난다.
15장에선 드디어 Re:vale의 5주년을 기념해 제로 아레나의 개장식 마지막 날 시크릿 게스트 형식으로 오프닝에 등장해 셔플유닛 무대를 성공시킨다.[29] 이후 Re:vale의 무대가 시작된 후 공연장에 등장한 자칭 제로를 발견. 그를 쫓아가려는 리쿠를 말린다. 먼지가 많은 곳에서 뛰며 생기는 먼지에 리쿠가 발작을 일으킬까 걱정한 것이지만 앞서 리쿠에게 매정한 태도를 취한 탓일까 텐의 걱정을 뒤로 하고 리쿠는 제로를 뒤쫓는다.[30][31]타마키와 미츠키, 가쿠가 도착해 궁지에 몰린 순간 창고의 전원이 꺼지고 제로는 사라진다. 텐의 목소리를 들은 것 같다며 가쿠가 텐을 찾자 놓쳤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한 후 일은 일단락 개장식은 무사히 종료되었다. 이후 축하 파티에서 술에 취한 류 때문에 술을 뒤집어 쓰곤 옷을 갈아입으러 자리를 비운다. 텐이 사라진 이후 모모의 잔에서 내 노래를 불러 줘서 고마워. -제로- 란 카드가 발견되었다. 그리곤 자신의 집에서 등장한 텐이 제로 아레나에서 모두가 쫓던 제로를 보며 정신이 드셨나요, 쿠죠 상. 이라는 말을 해 그의 존재는 진짜 제로가 아닌 쿠죠 타카마사임이 밝혀진다. 알고 보니 자칭 제로라 칭하며 제로 아레나의 개장식을 방해하던 존재의 정체는 쿠죠 타카마사였으며 자신이 한 일을 기억하지 못한 채 제로의 흉내를 내며 자신이 무의식에 제로가 될 정도로 제로를 원하고 있었고 텐은 그것을 알아차리곤 모두에게서 그런 쿠죠를 숨기며 지키고 있었다.[32][33]
에필로그에선 리쿠와 제로 아레나에서 만난다. 리쿠는 아직 자신은 미숙하지만 꼭 텐이 인정할 수 있는 아이돌이 되겠다며 그때는 티켓을 사 달라고 부탁한다. 웃으며 전력을 다 하라는 텐의 말, 팬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아이돌이 될 테니 그때는 자신들의 콘서트 티켓을 사 자신을 만나러 와 달라는 것.[34] 그 약속에 대한 텐의 대답은 나오지 않은 채 길고 복잡했던 2장이 끝난다. 하지만 이후 3장에서 트리거를 기다리고 있는 건...
2부 자체의 내용은 17장까지 있지만 위의 내용은 16장까지의 내용이며 17장은 아이돌리쉬 세븐 비브라토 7화, 8화에 실린 NATSU☆しようぜ!의 이야기가 짧게 진행된다. 아이돌리쉬 세븐과 트리거 사이에 얽힌 NATSU☆しようぜ!노래에 대한 이야기로 궁금한 사람은 DVD 구입,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 등으로 비브라토를 시청할 수 있으니 편한 방법으로 시청하도록 하자.
[1] 사실상 아이돌리쉬 세븐의 스토리가 리쿠와 텐을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작품에서 차지하는 비중만 보면 더블 주인공이나 다름없다.[2] 심지어 상당한 연상인 니카이도 야마토에겐 뮤페스의 실수를 꼬집으며 엘리베이터 안에서 정좌를 시키기까지 했다.[3] 그 말을 들은 요츠바 타마키는 실제 이후에 있는 라이브 사고에서 오늘 온 녀석들도 바쁜데 와 준 거잖아? 라며 텐에게 들은 말을 모두에게 해 주며 포기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여 줘 텐의 이 말이 그에게 무슨 영향을 끼쳤는지를 제대로 보여주었다.[4] 아이돌리쉬 세븐이라는 그룹명 때문에 목소리를 듣지 않고도 알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이 목소리는... 이라는 말과 함께 가쿠에게 다시 돌려 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리쿠의 목소리를 듣고 알아챈 것이라 추측할 수 있으며 비오는 상황에서 라이브 중인 리쿠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5] 텐은 2부에서 리쿠를 찾아와 아이돌을 그만두라 말하며 자신이 집을 나온 이유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운영하는 쇼클럽에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것이라 리쿠에게 설명한다.그에 리쿠는 보기 드물게 텐에게 소리치며 화를 내다 발작까지 일으킨다[6] 하지만 3부에서 진짜 이유가 밝혀지는데 텐이 쿠죠에게 입양된 것은 쇼클럽의 위기로 인해 집안에 리쿠의 병원비를 댈 능력이 없어졌기 때문. 텐이 오랫동안 숨겼던 비밀을 타인을 통해 알게 된 리쿠는 일생의 고마움과 미안함을 담아 텐에게 사과하고 싶지만 가족들이 모두 자신에게 말하지 않은 비밀이니 자신이 말을 하면 텐의 노력이 헛된 것이 되어 버린다는 걸 알고 혼자 괴로워한다.그리고 리쿠는 그 일로 트리거의 콘서트까지 피해 버린다. 보고 싶어 하는 듯한 리쿠를 보며 매니저가 스케쥴 조정을 이야기했으나 거절한 것을 보아 이 일로 텐을 보기가 힘들었던 듯 보인다. 심지어 듣고 있던 이오리마저 웬일이냔 반응을 보일 정도.[7] 이후 3부 마지막에 두 사람이 제로 아레나에서 다시 만났을 때 텐이 자신에게 하는 말을 듣고 리쿠는 참던 감정을 폭발시키며그러나 혼잣말 수준자기는 날 위해서 전부 버린 주제에... 라는 말을 한다. 텐은 당연히 어리둥절한 반응. 리쿠가 알고 있을 것이라는 건 짐작조차 할 수 없으니 그런 반응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그렇게 4부에선 만나지도 못하게 되어 버린 텐과 리쿠.[8] 물론 실수란 의미로도 쓰이는 말이기는 하지만 추태란 의미로도 쓰이는 단어를 굳이 쓰며 말한 걸 보아하니...[9] 게임 내 스토리에선 덜하지만 표정이 적나라하게 나오는 애니메이션에선 이 부분의 표정이 너무나도 살벌하고 무섭다. 도저히 리쿠가 밥먹듯 말하던 다정한 형이라곤 상상할 수 없을 정도[10] 야마토와 류가 말려 겨우겨우 끝났다.[11] 이것 역시 게임 내 스토리에선 가볍게 뒤에 코믹한 부분까지 더해지며 풀어진 반면 애니메이션에선 텐과 이오리가 몸싸움을 벌이기 직전까지 갔다 해도 무방할 정도로 분위기가 험악한 상태로 끝이 나 버린다.[12] 네가 노래하는 4분 반을(4분 30초)위해 네 달을 일하고 사 년을 공부한 사람이 있어. 그런 사람들의 고생을 우리의 실수는 한순간에 의미 없는 것으로 만들어. 그 자각이 있어?[13] 텐이 사라지고 아버지도 어머니도 자신조차 울며 보낸 시간을 떠올리는 리쿠에게 무언가를 설명하려 하지만 이미 리쿠는 텐의 말에 상처받고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텐에게 만지지 말라며 소리치기까지 한다.[14] 이 과정에서 하는 텐의 말과 표정을 보아 텐이 리쿠에게 계속해서 차갑게 대하는 것은 자신의 그런 태도로 리쿠가 스스로 자신과 아이돌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해 이 세계에서 떠날 것을 바랐던 것처럼 보이기도 하며 리쿠를 향한 텐의 진심이 조금이지만 표현되기도 한다. 속상해하는 리쿠에게 자기가 리쿠를 잊은 적은 단 하루도 없었다는 말까지 하는 것도 모자라 내내 리쿠를 바라보는 텐의 표정이 모든 것을 증명할 수준. 항상 리쿠를 외면하고 마주하지 않던 쌀쌀맞던 텐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은 리쿠가 속상해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런 말을 하는 것은 텐 자체도 큰 동요가 있던 것으로 짐작된다.[15] 하지만 텐은 절대 집에 돌아갈 수 없으며 나나세 텐이 될 수 없으니 오히려 리쿠에게 더 싸늘하게 대한 것으로 추정된다. 리쿠에게 자신은 이제 리쿠의 가족이 아니라고 말하던 텐이 예전처럼 형인 자신의 말을 리쿠가 당연히 들을 것이라 예상한 것은 상당한 이중성을 보이는데 이것으로 미루어 보아 텐이 리쿠에게 쌀쌀맞은 말만 하는 것은 아직까지도 예전과 다름 없이 자신을 사랑하는 리쿠가 자신을 미워하길 바라며(자신을 계속 가족으로 생각하고 사랑하는 이상 리쿠는 계속해서 고통받을 뿐이다) 아마도 모든 괴로움은 자신이 견뎌내려고 마음 먹었기 때문인 듯.[16] 리쿠가 걱정스러워 연예계를 떠나길 바라는 마음도 있지만 중간중간 아이돌리쉬 세븐의 성장과 리쿠의 성장을 바라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아 굳이 아이돌리쉬 세븐이 신인상을 타 오면 리쿠가 궁금해하는 것을 알려 주겠다고 한 부분 등 아이돌리쉬 세븐으로서 리쿠가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도 있는 듯하다. 리쿠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반응 차이를 보아 혼자 있을 때의 상태가 진심일 것이 당연하기에 정황상 텐은 리쿠를 위해 감정적인 희생마저 하려고 마음 먹은 듯 보인다.[17] 쿠죠 텐이라는 캐릭터는 나나세 리쿠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캐릭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텐이 리쿠를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비브라토 특전 소설에서 서술된 나나세 텐은 자신보다 몸이 약한 동생을 건강한 자신이 기쁘게 만들어 주는 것을 사명이라고 여길 정도로 리쿠 하나만을 위해 존재하며 쿠죠 텐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것에 집착하는 이유 역시 자연스레 과거 리쿠가 자신에게 준 애정을 리쿠에게 배로 돌려주어 리쿠를 행복하게 해 주었던 나나세 텐의 과거에서부터 이어진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같은 소설에서 리쿠와 떨어져 있어도 텐은 자신이 던진 행복이 리쿠에게 닿기를 바라고 있었다는 서술이 나오는데 이것으로 보아 쿠죠 텐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나나세 리쿠의 사랑을 받던 나나세 텐의 확장판, 완성판이라 볼 수 있고 리쿠의 병원비 하나만을 위해 집까지 나간 텐이 저러한 희생을 각오한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 심지어 텐 자체는 그것을 희생이라 자각하지 못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18] 앵콜에 나가지 못했다며 프로 실격이라 몰아세우던 2장과는 사뭇 다르게, 4장에서 아이돌리쉬 세븐으로부터의 중요한 공지가 있을 거란 소식에 리쿠의 몸이 상한 것일지도 모른다며 다소 심각하게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3장에서 리쿠가 콘서트 중 눈물을 흘린 이후엔 리쿠의 몸이 상한 게 아니길 바란다는 독백을 하기도 한다.[19] 류는 야마토와 술을 마시다 너무 취해 야마토가 데려왔고 가쿠는 소바 배달을 위해 왔다가 형제 싸움에 등만 터져 버렸다.[20] 이후 어느 날의 대기실에서 동생한테 미움받았다고 그런 얼굴 하지 말란 가쿠의 말에 뚱하게 미움받지 않았어. 라고 두 번이나 반복한다.[21] 이때 당시 리쿠의 상태 악화로 인해 아이돌리쉬 세븐의 센터가 이오리로 임시 변경되었는데 그로 인해 이오리의 센터가 더 좋다는 반응을 보며 리쿠가 이오리를 피하기 시작한 게 원인.[22] 이오리에게 무엇을 말하려다 관두는 리쿠를 보며 제대로 마주하고 말하라며 충고한다.[23] 당신 바보 아니에요? 당신은 아이돌리쉬 세븐 최고의 가창력을 가졌어요. 트리거의 쿠죠 텐을 이겼을 정도의 노래 실력을 가진 사람이에요.[24] ……진 적 없거든.[25] 원래 이름은 요츠바 아야로 요츠바 타마키의 친여동생. 텐과 비슷한 이유로 쿠죠에게 입양되어 호적상 텐의 동생이 되었다. 아야 역시 텐과 마찬가지로 쿠죠의 교육을 받은 후 데뷔할 예정인 듯 보인다.[26] 텐에게 오빠라고 부르는 아야를 보며 텐텐은 릿군의 형이잖아? 라고 말하는 타마키에게 그건 옛날 일이지. 라고 말한다.[27] 아야에게 쿠죠는 자신과 가족을 구해준 사람 비슷하게 인식이 되어 있어 아야는 쿠죠를 위해서 데뷔까지 할 생각을 가졌을 정도로 쿠죠를 좋아한다. 은인 비슷하게 인식하고 있는 듯.[28] 그것 때문에 지금까지 타마키를 만나러 오지 않았고 트리거의 방송에 침입한 소고가 보기 드물게 FSC의 힘을 빌려 타마키가 아프다는 말을 방송에 흘려보내 아야를 끌어낸 것. 소고의 도움이 없었다면 아마 타마키와 아야는 시간이 더 흐른 뒤에나 만날 수 있었을 것이다.[29] 이때 부른 노래는 모두 Re:vale의 노래[30] 시끄러워! 텐 형은 이제 가족이 아니잖아![31] 그 말에 충격을 받은 텐이 무슨 말을 하기도 전에 출구로 가 달라는 야마토의 말에 순순히 알겠다고 반응하는 리쿠를 보며 다른 사람 말은 듣는구나... 라며 다소 쓸쓸한 표정을 짓곤 제로의 뒤를 쫓는다.[32] 알고 있어요, 쿠죠 씨. 당신의 진정한 꿈은 제로를 넘는 게 아니야. 제로를 뛰어넘을 스타를 키운다. 그렇게 말하면서, 당신은 자기 자신이 무의식인 채 제로가 될 정도로 제로를 원하고 있어.[33] 이 일로 텐이 쿠죠를 숨겨 준 것이 드러나며 이후 아야와 함께 외국으로 다시 떠날 쿠죠의 상황을 생각해 제로 소동이 없을 거라 판단. 모두의 경계심을 없애기 위해 텐이 카드를 만들어 넣은 게 아니냔 예상도 더러 보인다. 그게 아니라면 정말 제로라는 가정밖엔 할 수 없는데 그 가능성보단 전자의 가능성이 더 높다.[34] 반드시 텐 형을, 내 팬으로 만들 테니까![35] 모든 카드 정보는 SSR 60 레벨 기준으로 작성[36] 센터 스킬은 확률 100%짜리 > 50%짜리 > 75%짜리 순으로 속성치가 많이 상승[37] UR은 각성 가능한 카드가 한정적이니 따로 기술[38] 모든 어필 스킬 정보는 최상위 등급 카드의 레벨 1 어필 스킬임[39] BLACK or WHITE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카드 1장당 이벤트 포인트 획득량이 10% (SR), 40% (SSR)가 상승되는 효과가 적용되었다[40] BLACK or WHITE 이벤트 기간 동안 18초->17초, 36%->50%, 4초->6초로 효과가 상승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41] Spice Night Fantasy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카드 1장당 스페셜 라이브의 스코어가 1% (SR), 2% (SSR)가 상승되는 효과가 적용되었다[42] Spice Night Fantasy 이벤트 기간 동안 19회->20회, 39%->48%, 420->1900으로 효과가 상승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43] 생일 기념 카드로 기간 한정 공개되었다[44] Happy Halloween ~Monster Parade~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카드 1장당 이벤트 아이템 획득량이 10% (SR), 20% (SSR)가 상승되는 효과가 적용되었다[45] White Day MERCI Ma petite cherie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카드 1장당 아이템 획득량 20% 증가 특효가 적용되었다.[46] White Day MERCI Ma petite cherie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카드 1장당 아이템 획득량 20% 증가 특효가 적용되었다.[47] 노래여 울려퍼져라! 청춘찬가! 미래를 향해 HI JUMP!!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카드 1장당 이벤트 포인트 획득량 20% 증가 특효가 적용되었다[48] Last Dimension ~방아쇠를 당기는 건 누구인가~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카드 1장당 이벤트 포인트 획득량 20% 증가 특효가 적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