草薙 葵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쿄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조 히나코/와타베 카오루와 같은 성우인 카와스미 아야코.
쿠사나기 소우지의 여동생으로 쿄의 사촌누나다. 터프하고 딱부러지는 성격이지만 오빠를 맹신하고 따르는 부분이 있다.[1] 쿠사나기 일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불꽃의 색이 푸른색이다.[2] 오빠 소우지가 권법을 그만두고 쿄가 쿠사나기의 계승자로 정해지면서 쿄를 싫어하게 되었다. 아오이도 불꽃을 다루는 등 어느 정도의 격투 소양은 있다.
쿄에게 반발하면서 푸른색 불꽃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 깜짝 놀란 쿄는 이오리를 찾아가 따지지만, 이오리는 본인은 모른다는 말과 함께 쫓아내고 쿄는 고생끝에 아오이의 푸른색 불꽃의 원인은 오로치 일족인 셸미 때문인 것을 알아낸다.
이후 쿄의 설득으로 오빠 소우지가 쿠사나기의 도장으로 돌아오면서 아오이는 쿄와 화해하게 되며 불꽃도 원래대로 돌아온다. 초반에는 오로치 일족과 약간은 연관이 있었으나 이후로는 출현이 없다. 오토바이 라이더 복장의 미소녀 컨셉에다 푸른색 불꽃을 사용하는 모습과 KOF 98의 엔딩에서 소우지가 쿄, 사이슈와 함께 나옴으로 인해 쿠사나기 4인 팀(쿄, 사이슈, 소우지, 아오이)이 등장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한 소수가 있었지만, 네스츠 스토리의 등장 이후로도 소우지, 아오이는 본가에 전혀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떡밥은 소멸된다.
무겐에서는 구작의 파동승룡 스타일 쿄와 비슷한 캐릭터로 구현되었다. 여성이라서 그런지 일부 기본기는 KOF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의 스프라이트를 수정한 형식으로 교체되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