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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5-17 02:59:34

쿠마쿠라 로한

1. 개요2. 작중 행적
2.1. 진실 12.2. 진실 2

1. 개요


AI: 솜니움 파일의 등장인물.

쿠마쿠라파의 전 두목. 현재 두목 모마의 친형이며 6년전에 갑작스러운 정신병에 의해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현재 두목에게 자리를 물려주었다. 또한 작중 시점 1년 전에 건물에서 투신자살하였다. 이야기 후반부에 생각지도 못한 형태로 이야기에 관여하게 된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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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진실 1

이후 전멸편에서 밝혀지는 것에 따르면 6년전에 벌어진 사이클롭스 연쇄살인의 범인이였다. 사이클롭스 연쇄살인의 페어중 하나로 한명은 쿠마쿠라 로한, 한명은 사이코패스 살인마라고 하며, 쿠마쿠라 로한은 건물에서 투신자살 하였고 한쪽은 형무소에 수감되어 있으니 저번 사건과 이번 사건의 범인은 전혀 관계없다는 식으로 퓨터에게 언급된다.

이후 89호와의 사법거래를 통한 다테와의 대화에서 89호가 6년전의 자신의 얘기를 해줄 때 언급되는데 사간 히토미를 89호에게 죽이라고 한게 바로 그. 그 이유는 얘기하지 않았다. 결국 다테는 89호와 싱크를 통해 진실을 알아내기로 한다.

그리고 89호의 싱크의 결과, 뜬금없이 쿠마쿠라 로한이 보스와 함께 히토미의 방에 들이닥쳐 총을 쏘는것으로 싱크가 마무리된다.

2.2. 진실 2

전멸편의 시나리오 락이 풀린 뒤에는 좀 더 명확한 사실이 밝혀진다. 6년전부터 쿠마쿠라 로한의 육체에 들어가 있던건 세지마 사이토였다. 싱크를 강제로 끝낸 부작용으로 쿠마쿠라 로한(에 기생한 사이토)는 거의 모든것을 잊어버린 폐인이 되게 되었지만 5년동안 천천히 기억을 복원해내어 쿠마쿠라 로한이 아닌 누군가가 자신을 이렇게 물먹인걸 떠올리게 되어 복수를 계획하게 되고 그 결과 그것이 다테라는 것을 알게 된 것.

쿠마쿠라 로한(에 기생한 사이토)는 일단 나다미 쇼코를 불러내어 몸을 바꾸게 되고, 쿠마쿠라 로한의 몸에 들어간 쇼코는 정신이 나가버려 그대로 옥상으로 올라가서 투신자살 하게 된다. 이로서 쿠마쿠라 로한의 육체는 본편의 1년 전 시점에 퇴장하게 된다.

이것과 사이토가 1번 사이클롭스 연쇄살인의 범인이었다는 것, 그리고 그 사이토가 자신의 몸을 돌려달라고 다테에게 요구하는 것을 토대로 추리한 결과 다테는 자신의 원래 육체가 89호였다는 것을 추리해내게 된다. 또한 현재 89호의 몸에는 쿠마쿠라 로한이 들어있다는 것도. 89호로서의 쿠마쿠라 로한의 행적은 89호참조.

해결편에서는 다테가 좀더 과거 기억을 떠올렸을 때 쿠마쿠라 로한의 행적이 좀 더 나오게 된다. 뇌손상으로 인한 정신병과 겹쳐져 이와이 마나카의 오른쪽 눈을 뽑은 것을 시작으로 사람의 오른쪽 눈에 매력 느낀 쿠마쿠라 로한이 사이코패스였던 사이토에게 제안하여 사이클롭스 연쇄살인이 벌어지게 된 것. 6년 전의 1차 사건에서 젊은 여성으로 편중된 타깃을 대상으로, 사망 이후, 오른쪽 눈이, 적출되었던 것은 당연히 사이토에 의해 살해당한 여성의 시체에서 뒷처리를 하는 로한이 자신의 정신병적 도착증을 충족시키기 위해 오른쪽 눈을 뽑아내었기 때문이고, 본편 시점의 2차 사건에서 다테의 지인을 대상으로, 사망 이전, 왼쪽 눈이 적출되었던 것은 진범인 사이토가 다테를 향한 복수를 위해 다테의 주변인을 타깃으로 왼쪽 눈의 탈구가 요구되는 시작형 싱크머신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89호=다테와 쿠마쿠라 로한의 몸이 바뀌게 된 것은 경시청 소속의 형사이자 쿠마쿠라 로한의 암살자로서 살아가던 다테가 이리스와 히토미 모녀를 만나 사랑에 빠져 일을 그만둘 것을 요청하자, 지금까지 신세를 많이 졌다며 한가지 일만 해결해주면 그만두게 해준다고 한다. 근데 그게 하필이면 이리스와 히토미 모녀를 죽이라고 하는 것이었다. 다테는 자신이 거절해봤자 어차피 새로운 암살자를 보낼거라 생각하여 멘붕하여 당시 경시청 동기였던 보스에게 상담하는데[1], 보스는 싱크의 몸을 바꾸는 기능을 이용하여 쿠마쿠라 로한과 다테가 몸을 바꾼 뒤 다테는 로한의 육체를 통해 조직원들에게 모녀에게 손을 대지 말 것을 명령하고, 로한은 지금까지 암살자였다는 명목으로 체포해버리면 모든게 해결된다고 방법을 제시해 준다. 다테는 그렇게 되면 결국 히토미 모녀를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지만 히토미 모녀를 지키기 위해 결국 승낙하게 된다.

하지만 쿠마쿠라 로한과의 싱크에서 다테는 쿠마쿠라 로한이 터무니 없게도 사이클롭스 연쇄살인의 범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에 놀라 조사를 요구하나, 그 사이에 다테와 몸을 바꾼 쿠마쿠라 로한이 89호의 육체로 abis를 빠져나가고 만다. 일반 경관들에게까지 싱크의 비밀에 대해 설명해 줄수 없었기에 경관들이 원래 경찰이였던 89호의 몸을 가진 로한을 그대로 보내주고 만 것. 보스와 로한(에 기생한 다테)는 히토미의 집에 찾아가게 되고 그 때 히토미를 지키기 위해서 로한의 몸으로 89호의 몸에 총을 발사한것을 히토미가 대신 맞아버려 히토미가 오른손을 못쓰게 된 것. 이것이 로한과 보스가 같이 있었던 이유다.

어찌됐건 체포된 89호(에 기생한 로한)은 형무소에 수감되게 된다. 이후 행적은 89호 참조.



[1] 암살자 일까지 전부. 바로 체포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였지만 보스는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