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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18:04:13

쿠루미자와 우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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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7C9C9><colcolor=#fff> 쿠루미자와 우메
[ruby(胡桃沢,ruby=くるみざわ)] [ruby(梅,ruby=うめ)] | Ume Kurumizawa
파일:너에게 닿기를 쿠루미.jpg
생일 9월 16일
신장 154cm
몸무게 43kg
혈액형 AB형
별자리 처녀자리
통칭 쿠루미[1]
좌우명 용의주도
좋아하는 것 매실 30[2]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히라노 아야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여민정

[[미국|]][[틀:국기|]][[틀:국기|]] 케일리 밀스
배우 키리타니 미레이 (영화)
카논 (드라마)

1. 개요2. 상세3. 외모4. 작중 행적
4.1. 사랑의 라이벌4.2. 사랑의 라이벌?4.3. 꿈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친구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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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너에게 닿기를의 등장인물이자 번외편의 주인공.

과거사나 주변인물들의 반응을 볼 때 작중에서 공식미인이자 미소녀이다. 풀네임인 '쿠루미자와 우메'보다는 '쿠루미'로 불린다.

2. 상세

100년 전에나 쓰이던 우메(梅, 매실)라는 촌스러운 이름을 무척 싫어하기 때문에 주변인들에겐 '쿠루미'라는, 성에서 따온 별명으로 불러주길 원한다. 그래서 남이 풀네임을 부르면 은근하게 불편한 기색을 내보이며 눈치를 준다. 사실 다른 사람들도 '프랑스 인형같다'는 극찬을 듣는 세련된 외모와 매치되지 않는 촌스러운 이름이란 건 인식하고 있어서, 중학교 시절 뒷담화에서도 나온 소리 중 '이름이 촌스럽다'는 것이 있었다. 모두에게 쿠루미로 불리고 있기에 쿠로누마 사와코는 잘 몰랐을 땐 그녀의 이름이 '쿠루미'인 줄 알았고, 그래서 카제하야 쇼타에게 이름으로만 불리는 그녀가 카제하야와 매우 친한 사이라고 생각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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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최초 등장시 성격은 카제하야 쇼타쿠로누마 사와코처럼 배려심이 많고, 무척이나 다정했기 때문에 쿠로누마에게서 완벽한 아이라고 평가받을 정도였으나 작이 진행되면서 그러한 면은 거의 사라졌다. 실제로는 은근히 감정적이면서도 상당히 강단이 있어 자기주장이나 목표의식도 확실한 성격이다. 완벽자로 취급을 받던 쿠루미의 변화에 주변인물들은 당황한 기색이지만 대체적인 평가는 호의적인 모양. 남자들의 경우 과거와 비교해 호불호가 갈리는 모양이지만 여자들에게선 과거보다 접근하기 쉬워졌다는 평을 받는다. 정작 쿠루미 자신은 어느쪽의 반응도 관심이 없는 모양이지만.[4][5]

중학교 시절 지나치게 뛰어난 외모 때문에 여자들의 그룹에서 은연중에 배척받는 입장이었고, 그것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생활하다 카제하야 쇼타에게서 진심어린 걱정을 받고선 그를 좋아하고 있었다.

3.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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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417f1b765cc1f6d08b33a1c994cdd90b.jpg
작중 주변인물들의 반응이나 외모 묘사를 보면 작중 최고 미소녀이다. 허리 까지 오는 밝은 베이지색 곱슬 머리와 애니메이션 컬러링 기준 여캐들 사이에서도 가장 하얀 피부가 특징이다. 작중 캐릭터들 중 가장 많은 헤어스타일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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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외모와 더불어 자상하고 다정한 성격 때문에 주변인물들에게서 완벽한 아이라고 평가 받기도 하고, 쿠루미가 등장 할때는 위에 표기된 사진 처럼 뽀샤시한 효과를 준 배경이 허다하다.

중학교 시절 때는 너무 예쁜 나머지 주변 여자애들이 질투심에 배척 당하기도 했고, 쿠로누마 사와코가 그녀의 외모에 매번 감탄하고 프랑스 인형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야노 아야네는 그녀의 피부결에 감탄하기도 했고, 요시다와 같이 쿠루미를 미녀의 표본으로 삼는다든가, 카제하야에게 접근하지 못하던 여자들도 쿠루미가 맘만 먹고 카제하야를 꼬시면 아무리 카제하야라도 한방에 넘어온다라고 생각하거나, 쿠루미를 바라보던 여자가 뜬금포로 쿠루미의 외모를 칭찬하기도 한다. 번외편에서는 사와코와 함께 미팅에 나가게 되는데, 미팅에 나온 남자들이 쿠루미에게만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이를 본 사와코도 꺄~인기 완전 많아~~ 역시 쿠루미! 라고 생각할 정도이다. 본인 조차도 "나같이 예쁜 애는 앞으로 두 번 다시 안 나타날 거야!!"라든가 "넌 여자보는 눈이 없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정도.[6]

4. 작중 행적

4.1. 사랑의 라이벌

본작이 시작되기 이전인 중학교 시절 여자애들 사이에서 카제하야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발생하자 여자애들 중 유일하게 카제하야에 대한 이성으로써의 호감없이 친하게 지내던 요시다 치즈루를 이용해 '카제하야를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다.'는 뭔가 공공재스러운 분위기를 만드는데 성공한다.[7]

이렇게 남모르게 카제하야에 대한 사랑을 간직하던 쿠루미는 1권 중반부에 점점 가까워지는 카제하야 쇼타쿠로누마 사와코의 사이를 망연히 쳐다보는 실루엣으로 최초 등장한 후 둘의 대화를 듣고선 본격적으로 쿠로누마에 대한 견제를 시작한다.

그 방법이 은근히 음습하고 악질적이었는데 쿠로누마 사와코 및 그녀의 친구인 요시다 치즈루야노 아야네에 대한 뒷소문[8]을 퍼트린 후,[9] 자신은 항상 친구를 원하던 쿠로누마 사와코에게 친구라며 접근하고선 새롭게 친구가 된 자신과 많은 시간을 보내자며 이리저리 붙어다닌다. 그리고 함께하는 시간엔 항상 카제하야와 자신의 사이를 부각한다던가, 카제하야가 너에게 접근하는건 카제하야가 착해서이지 너에게 무슨 감정이 있어서가 아니라고 돌려 말한다던가, 쿠로누마에게 다른 남자를 붙여주려고 한다던가 같은 카제하야와 쿠로누마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한 시도를 했다.

먼저 시도했던 뒷소문 작전은 쿠로누마, 요시다, 야노의 오해가 겹치면서 거의 성공할 뻔 했지만 요시다와 야노를 변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쿠로누마의 노력에 의해 셋의 우정은 회복되고, 쿠로누마와 친구가 되는 작전은 천연이자 쿠루미를 이상적인 여자로 여기던 쿠로누마의 성향 탓에 실패한다. 오히려 야노에 의해 그간 쿠로누마 주변에서 터진 사건들의 배후가 쿠루미라는게 들통나면서 쿠루미가 위기에 몰린다.

진실을 모두에게 알리겠다고 위협할때도 어차피 모두들 비슷하다며 태연한 척을 하던 쿠루미였지만 카제하야에게 진실이 알려졌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자 겁을 먹는 기색이 역력했고, 그녀가 몇 년간 좋아하던 카제하야에게 아라이 카즈이치를 좋아할줄 몰랐다며 오해를 사자 서러움을 이기지못하고 눈물을 흘린다.

이후 그녀에게 사과하는 카제하야에게 가능성없는 고백을 하지만 실패하고, 카제하야에게 우메라는 자신의 이름을 불러달라고 요구한 후 "이 할머니같은 촌스러운 이름도 그렇게 나쁘진 않다." 며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칭찬하고선(...ㅋㅋ) “나같이 예쁜 애는 앞으로 두 번 다시 안 나타날 거야!! 알아?” 라고 일갈한 후[10] “카제하야, 넌 여자보는 눈이 없어." 라며 본래의 성격을 보여주면서 퇴장한다.[11][12]

4.2. 사랑의 라이벌?

이후 친구가 되어달라는 쿠로누마에게 "친구? 라이벌이겠지!" 라고 선언한 후 주인공의 라이벌이 되겠다는 선언이 무색하게 급격한 공기화의 길을 걷는다(...).

사실 이때까지가 작품이 스토리 등으로 가장 호평받던 시기이고, 쿠루미 자체의 캐릭터 자체도 호평받았지만 더이상 활용 할 구석이 없다는게 문제였다.

쿠루미의 포지션은 자신의 말처럼 순정만화의 라이벌 포지션이었고, 쿠루미는 라이벌 캐릭터로서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었지만 그녀의 리타이어와 동시에 쿠로누마와 카제하야의 연결이라는 순정만화로서 너에게 닿기를의 기본주제도 사실상 해결되었다. 따라서 순정만화 캐릭터로서 그녀의 역할도 사실상 끝났고, 그나마 순정만화로의 파트도 끝난후 작품의 방향이 수정되자 그녀는 정말로 그냥 공기로 변했다. 그나마 미우라 켄토와의 대담에선 사와코의 라이벌스런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결론적으로 등장자체가 별로 없었다.

라이벌 선언 후 확 줄어든 비중으로 등장 자체가 뜸해졌고, 어쩌다 나올 때도 사와코가 카제하야로 고민할 때 각성시키는 각성제 역할을 하러(...) 나온다.

이후에도 과거 뒷소문 사건 때 사와코를 괴롭히던 패거리가 다시금 사와코를 괴롭히려하자 일갈하거나 카제하야와 사와코가 사귄다는 소문이 퍼져 카제하야를 좋아했던 여학생들이 사와코를 추궁했을 때도 사와코를 도와주는 등[13] 라이벌보단 사와코의 도우미 포지션으로 등장했다.

이렇게 후반부 캐릭터 쓰임이 아쉽기는 하나, 작품이 자리잡던 시기 대단한 호평을 받게한 캐릭터라는 점에서 작품의 성공을 이끈 캐릭터였다고 할만하다.

번외편에서는 사와코와 같은 대학에 가고 동거도 같이 하게 되며 카제하야의 전화를 가식없이 받으며 사와코의 사촌오빠 에이지라는 새로운 상대를 찾음으로써 ‘사랑의 라이벌’ 포지션을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4.3. 꿈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친구

쿠로누마가 미래로 고민하던 끝에 진학을 선택하고 '교사'를 목표로 정하면서 스스로는 어느정도 진로를 선택했다고 생각했지만, 아라이 카즈이치에게서 여전히 고향에 얽매어있다는 지적과 함께 삿포르에 있는 교육대를 추천받고 고민하던 중 실로 오랜만에 등장. 쿠로누마와 맞닥뜨린다.

그리고 교육대 진학을 고민하는 쿠로누마에게 자신의 목표가 교사이자 교육대임을 알려주고, 자신이 다니는 학원을 추천해주는 등 쿠로누마가 한걸음 더 내딛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한편 학원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서 자신과 카제하야 사이의 상황을 전해주려던 쿠로누마의 말을 가로막고 더이상 카제하야에게 관심이 없음을 깨끗히 선언한다. 시간이 제법 많이 흐르기도 했고, 쿠루미 자신도 지금으로선 목표로 하는 교육대에 합격할 점수가 아니다보니 그 준비에 쫓겨 다른 곳에 관심을 쏟을 여유가 없다는 듯.

덧붙여 말하기를 자신은 할머니나 부모들도 모두 현재 자신이 목표로하는 교육대를 나온 교사집안 출신이고, 그런 가족을 보고자란 탓인지 교육대 진학 및 교사를 목표로 노력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쿠로누마와 달리 부족한 자신의 성적 때문에 열등감을 내보이기도 하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주변에 상당히 까칠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쿠로누마와 같은 목표를 세우고, 같은 학원을 다니고, 연락처를 교환하고, 함께 공부하기로 약속하고, 악수를 하거나 함께 붙어다니는 등 재등장시 약간이나마 부각되던 라이벌스런 면모마저 완전히 털어버린 후 꿈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친구 포지션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단행본 5권 이후 공기화됐던 비중도 급격히 늘어나는 중인데, 작품 초창기 활약했던 주역 캐릭터를 작품을 슬슬 마무리하려는 시점에 다시 활용하려한다는 의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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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끝에 번외편 주인공이 되었다! 번외편은 등장인물들이 대학에 진학한 그 이후의 이야기이며 이때는 사와코와 완전히 절친이 된 모습으로 나온다.[14] 도중에 사와코의 잘생긴 사촌오빠인 에이지[15]와 만났고, 사와코를 좋아하고 관계를 자꾸 시험해보고 싶어져 자기혐오에 빠진 쿠루미에게 에이지가 사귀자고 제안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5. 여담



[1] 일본어로 호두를 뜻한다. 사람 이름이 호두 연못 매실[2] 학교 자판기에서 파는 매실 음료[3] 일본의 호칭 문화는 흔히 요비스테라고 하여 관계의 친밀도에 따라 격식어린 호칭을 점점 '버리게' 되는데, 이성 간에 '이름만'으로 부를 정도면 거의 가족이나 연인 수준으로 친밀한 것이 된다. 그래서 사와코가 본 외관상으론 거의 여친 수준의 친밀도였던 것. 하지만 실질은 성에서 딴 닉네임을 부르는 것이었기에 평범한 동급생 수준이다.[4] 이 점때문에 중, 고교 초반부 쿠루미와 이후 쿠루미의 캐릭터성이 너무 심하게 변했다는 지적을 받는다. 지금 보여주는게 쿠루미의 본래 성격이라면 중학교 시절 험담쯤은 가볍게 튕겨내고 카제하야에게 맹대쉬를 하는게 정상이겠으나 정작 당시 쿠루미의 반응은... 때문에 초반부와 현재의 쿠루미를 비교하면 외모와 이름만 같은 별개의 인물로 보인다는 반응도 있다.[5] 사실 실제 사람들 중에도 안친한 사람이 뭐라고 하던 신경도 안쓰지만 친하게 지낸 (지냈다고 생각하는) 친구들과의 일에서는 멘탈이 잘 깨지는 사람들이 간간히 있긴하다. 중학교 시절에 있었던 일은 친하다 여긴 사람들이 뒤에서 험담을 했고 그 사실을 자기가 듣지않았다면 아무것도 모른 채 좋아하는 사람을 뺏길 수도 있었다. 후반부에서는 별 상관 없었던 사람들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거니 그다지 신경 안쓴 것일 수도.[6] 쿠루미에게 호감을 갖지 않은 건 단 두 명. 사나다 류는 자신의 타입이 아니라며 쿠루미의 외모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아라이 카즈이치도 가식적으로 웃는 모습을 보고 부담스럽다며 껄끄러워했다.[7] 여러 친구들을 치즈루에게 도와주도록 해서 치즈루에게 연결시켜 달라고 애들이 모이자 화난 치즈루가 이제 안 도울거라고 화내니 애들이 화를 냈고 쿠루미가 치즈루가 무슨 잘못이 있냐며 남자 때문에 여자들의 우정을 버리는거냐, 이럴거면 아무도 고백하지 않는게 좋겠다고 울어서 친구들이 카제하야는 모두의 것이라며 대동단결했다. 큰그림 오진다 역시 좌우명 용의주도[8] 치즈루는 매일같이 싸우고 다닌 문제아, 야노는 남자를 100명 가까이 사귄 불여시, 사와코가 치즈루와 야노를 똘마니로 부리고 있다는 둥, 카제하야를 심부름꾼으로 부린다는 둥. 이후 사와코에 대한 소문을 들은 야노와 치즈루는 쿠루미와 대치하는 심각한 상황임에도 빵 터지며 웃었다.[9] 다만 뒷소문의 경우 시작은 쿠루미 자신이었지만 쿠루미처럼 쿠로누마가 카제하야와 친해지는 것을 못마땅해한 여자애들에 의해 점점 악질적인 소문으로 커져서, 나중에는 결국 쿠루미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지경이 된다.[10] 근데 나타났다[11] 문제는 이렇게 매력넘치고 당당한데다 이후 전개에선 다른 사람의 시선도 쿨하게 무시하는 쿠루미가 다른 여자들의 방해를 걱정해서 카제하야에게 몇 년간 고백을 안하고 끙끙거린다는게 말도 안된다는 반응이 나왔고, 이때부터 쿠루미의 캐릭터성이 변화할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뭐, 너에게 닿기를의 캐릭터 중 장기연재로 캐릭터성이 변하지 않은 캐릭터야 사나다 류정도를 제외하곤 누가 있겠냐만은.[12] 그리고 다른 캐릭터의 변화에 비하면 쿠루미의 변화는 좋게 봐줄 수 있는 수준(...) 다른 캐릭터들이 '퇴화'할때 쿠루미 혼자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화'했다고 보면 편하다. 하라구로 속성은 옛날부터 있었겠지만 주변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쿨하고 당당한 태도는 (이전에는 없었지만) 사와코와의 갈등을 통해서 스스로 깨달음을 얻고 진화하는 과정에서 습득한 것.[13] 정확히는 카제하야의 편을 들어준 것.[14] 쿠루미가 사와코네 집에서 빌붙어 먹고 놀고있는 걸로 나온다.[15] 작가의 전작 서브남주. 본작 서브여주와 전작 서브남주의 만남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