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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12 14:34:02

쿠로사키 잇신/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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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원작
2.1. 아란칼 편2.2. 사신대행 소실 편2.3. 천년혈전 편
2.3.1. 1차 침공 이후2.3.2. 바벨트 공략
2.4. 완결 편
3. 소설
3.1. Can't Fear Your Own World

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쿠로사키 잇신의 작중 행보를 모아둔 문서.

2. 원작

2.1. 아란칼 편

파일:Ep111ShinigamiIsshin.png
대장들이 걸칠 수 있는 하오리를 어깨에 걸쳐두면서 등장하기 때문에 대장급은 되는 실력의 사신인 것으로 보인다. 1화에서 호로한테 죽을 뻔했던 것은 사신의 힘이 봉인되어 있었기 때문이었으며, 봉인되어있던 이유는 최후의 월아천충, '무월'로 보였지만 천년혈전 편에서 밝혀진 그와 마사키의 관계를 보면 아닌 듯[1]. 덕분에 아내가 그랜드 피셔에게 당할때도 전혀 손을 쓰지 못했었다.[2] 우라하라 키스케에 의해 어찌어찌 20년만에 인간의 몸을 벗고 사신으로서의 모습을 되찾은 사실이 밝혀지며 동시에 아내의 원수인 피셔를 일격에 참살. 그리고 의 존재를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고 한다.[3] 소울소사이어티 편에서 이치고에게 준 부적이 사실은 콘을 지키기 위해 만들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 때까진 사신으로서 어디 소속인지는 번호가 가려진 상태여서 밝혀지진 않았기 때문에 떡밥이 난무하는 캐릭터였다. 아란칼화한 그랜드 피셔를 썰어버릴때 우라하라 키스케는 '어떻습니까? 20년만의 사신의 몸은?'이라고 언급.

신지의 반응과 잇신의 대장 시절, 그리고 우라하라 키스케에 대한 잇신의 최초 반응을 비교 분석해보면 최소한 키스케와 바이저드 일당이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도망 친 후에 대장으로 임명되었음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키스케가 12번대 대장으로 임명된 당시에 10번대 대장은 전사한 상태였고 9년 후 호로화 실험 사건 당시 대장 회의에서 10번대 대장으로 보이는 인물은 없었으며, 무엇보다 그 사이에 10번대 대장으로 임명됐었다면 키스케를 마주친 순간 바로 알아차렸을 테지만 그렇지 않았고 신지 역시 잇신을 감지했음에도 누군지 몰랐기 때문.
파일:296Isshin_arrives.png
아란칼편 후반부 호정 13대가 모두 쓰러지고 아이젠 소스케와 이치고의 싸움이 벌어지는 와중에 등장. 이치고를 차분하게 만든 뒤 이치고는 긴을, 아이젠은 잇신이 맡아 싸우게 된다.

이후에는 아이젠을 상대로 우위에 선듯 싸우는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 아이젠을 상대로 잇신이 우위에 섰던 것은 아이젠의 붕옥이 각성하느라 아이젠이 일시적으로 약해졌기 때문이었고,[4]아이젠은 붕옥을 각성시키고 다시 잇신 일행에게 공격을 가한다. 그리고 요루이치우라하라가 주의를 끌고 쿠로사키 잇신이 일섬을 가한다. 이후 잇신의 힘을 '이해했다'고 말하는 아이젠에게 당하긴 하지만, 곧바로 일어서서 아이젠의 힘에 쫄고 있는 이치고에게 뭐하고 있는거냐며 마을을 지키러 가자고 말한다.

그리고 이치고와 함께 단계를 지나던 도중, 구돌의 존재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잇신은 곧장 이치고에게 통칭 '최후의 월아천충'이라는 기술의 존재를 가르쳐주고, 그가 수련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단계의 내벽인 구류를 고정시키는 '계경고정'을 시행. 2000시간동안 버텨준다. 최후의 월아천충의 수련이 끝난 이치고와 같이 오는데 구류를 고정시키는데 영압을 다 썼는지 쓰러진 채로 들려왔다.[5] 단계의 영향으로 나이를 또 그만큼 먹은 건지 수염이 엄청 나버렸다. 뭐 나중에는 이치고와 같이 원래 상태로 돌아간 듯 하지만...[6]

2.2. 사신대행 소실 편

큰 비중은 없으나 전개 후반에 가 아들인 이치고긴죠에게 배신당해서 일시적으로 습득했던 힘인 풀브링을 송두리째 빼앗겨버리자 우라하라루키아를 데리고 나서서 이치고가 갈구하던 사신의 힘을 되찾아 주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2.3. 천년혈전 편

2.3.1. 1차 침공 이후

영왕궁에서 쫓겨나 돌아온 이치고를 사신의 몸으로 맞이하고, 유하바하의 말과 참백도를 고치지 못했다는 것에 절망한 이치고에게 9년 전, 쿠로사키 마사키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려준다.

그의 20년 전 당시의 직책은 호정 13대10번대 대장이자, 시바 가문의 당주[7]. 참고로 당시 10번대 부대장 자리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마츠모토 란기쿠가 꿰차고 있었다.[8] 젊은 시절 외모를 보면 아들 이치고와 많이 닮았다.

이때 10번대의 전력들을 잘 살펴보면 잇신이 대장이고 토시로가 3석인 것을 제외하면 소울 소사이어티 편 당시의 대장 배치도와 변함이 없어 보인다. 쿄라쿠, 쥬시로, 레츠는 물론이고 마유리, 뱌쿠야도 있었다.[9]

놀랍게도 과거, 그는 시바 가문의 소속이었을 뿐만 아니라 당주까지 꿰차고 있었다. 즉, 시바 카이엔, 시바 쿠우카쿠, 시바 간쥬와 친척 사이라는 것.[10] 비록 분가 출신이긴 하지만 대장직과 함께 당주까지 맡고 있었다. 당시에도 카이엔이 살아있었는지는 자세히 묘사되지 않았는데, 당주였던 카이엔 대신 분가인 잇신이 맡은 걸 봐선 사망한 상태였는듯. 그런데 그렇게 된다면 이상한 점이 생기는데, 당시 루키아가 호정대에 있었다는 뜻이며 루키아는 과거에 다른 부대였다지만 대장을 못 알아봤다는 뜻이 된다.

완결 후 소설판에서 자신이 10번대 대장이었던 시절 루키아가 자신의 조카 카이엔을 본의아니게 죽여[11] 본인도 상당히 충격을 받았지만 우키타케 쥬시로에게 사정을 듣고 위로해주러 직접 13번대에 찾아갔지만 루키아가 너무 힘들어보여 돌아갔다고 한다. 이때 제대로 대화도 안 해본데다가 당시 루키아가 심적으로 상당히 힘든 시기였기에 잇신을 제대로 만나지도 않았기에 루키아는 잇신에 대해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12][13] 반대로 토시로와 란기쿠는 아란칼편 때부터 이치고가 잇신의 아들이란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어느날 사신 대원들이 원인불명의 사건으로 몆달 내 계속해서 살해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토시로에게 전해듣고서는 현세로 향한다. 원래 현세를 관할하는 사신 대원 두명이 있지만 그 둘은 그냥 소울 소사이어티로 돌아가게 하고 자신이 범인을 떠보겠다고 영압을 해방했으나 순식간에 대원 두명이 살해당하고 이내 잇신의 눈앞에 사신을 살해하고 다닌 범인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 정체는 인간 사이즈의 호로,[14] 사건의 범인이 모습을 드러내자 잇신은 곧 바로 그 호로와 교전에 들어간다. 하지만 잇신이 조금씩 밀리는 듯, 결국 시해인 염월을 해방하고서 재차 호로에게 달려들었던 잇신이지만 갑자기 호로의 배후에 있었던 아이젠이 영압을 감춘 채 나타나서 잇신에게 기습공격을 가하였고 잇신은 그 기습에 큰 타격을 입는다.[15] 그렇게 잇신이 핀치에 몰리던 그 순간 갑자기 퀸시마사키가 싸움에 난입하여서 잇신과 싸우던 호로를 자신의 품으로 끌어들인 후 머리를 쏴서 큰 타격을 입힌다. 마사키의 일격을 받은 호로는 갑자기 몸이 팽창하더니 곧 폭발하게되고 그를 본 잇신은 재빠르게 몸을던져 마사키를 구해낸다.[16] 덕분에 잇신 본인은 제법 만신창이가 되는데 마사키는 그런 잇신을 보면서 괜찮느냐고 물어보더니 '날 구하지 않았다면 그렇게 만신창이가 될 일도 없었잖아요'라고 면박을 주면서 부상당한 잇신을 치료해준다.[17] 잇신은 치료를 받으면서 마사키의 정체가 뭐냐고 물어보는데 그 질문에 당황한 마사키는 뭐라고 대답 해야할지 잠시 망설이다가 이내 퀸시라고 솔직하게 대답한다.
파일:잇신과거.png
잇신은 그 말에 일순간 동요하나 곧 침착한 태도로 "퀸시를 보는건 처음이네"라며 웃어준다. 이후 잇신은 마사키와 헤어지고 소울 소사이어티로 복귀했으며 야마모토에게는 마시키에 대한 보고를 일부러 누락한다.[18]

후에 마사키를 다시 만날 속셈인 듯, 무단으로 현세에 나가는데 그곳에서 호로화가 시작되어 정신을 잃은 마사키와 그녀를 부축하던 류켄과 만나게 된다. 류켄은 잇신을 보더니 널 구하다가 마사키가 이렇게 됐다며 분노하고 잇신은 그 말을 듣고 당황한다. 바로 그 때 우라하라 키스케가 등장.

우라하라의 말로는 그녀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우라하라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선 자신이 만든 백신 뿐만 아니라 그녀 가까이에서 그녀를 지지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사신인 잇신이 바로 그 적임자, 우라하라가 인간 혼백으로 만든 의해에 잇신이 들어가면 잇신은 사신과 인간의 중간 존재로 내려가게되고 그것으로 호로화가 진행되어서 퀸시와 호로의 중간 존재가 돼버린 마사키와 완전히 상반되는 존재가 되게되어서 그녀를 지지할 수 있게 된다고...하지만 이 의해에 들어가서 마사키를 지지하기 위해 마사키와 혼백이 묶이면 마사키가 호로에게서 해방될때까지 자력으론 의해에서 벗어날 수도 없고 사신의 힘도 사용할수 없는 평범한 인간이 되고 두번다시 사신으로 돌아가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위험이 있다. 하지만 그 말을 듣고도 잇신은 나를 지켜준 사람을 내버려두면 그게 더 후회될 거고 수치스러울 거라면서 간단히 승낙하고 그렇게 그는 사신을 때려친 채 마사키의 내면의 세계로 뛰어든다. 내면세계에서 마사키를 구하면서 영혼이 연결되었고 그는 그렇게 마사키를 지지하게 된다.

인간이 된 잇신은 이후에 우라하라의 도움으로 호적문제를 해결했고 작은 진료소를 열어서 현세 생활을 시작한 듯.[19][20] 마사키에게는 자신이 잘못을 해서 추방당한거라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마사키한텐 그 거짓말이 안통했을거라고 생각했고, 어쨌든 둘은 그렇게 간간히 만나면서 깨알이 쏟아지는 생활을 했고 그러다가 이치고가 태어났다고 한다.[21] 그리고 아들인 이치고에게서 호로가 깨어난 순간[22] 잇신과 호로를 연결해주던 끈이 끊어지면서 잇신은 사신으로서의 힘을 20년만에 되찾게 되었던 것이다.[23] 그리고 다시 현재 시간대로 돌아와서 잇신이 말하기를 이치고에게 마사키가 죽었던 진짜 이유가 있었다고 하는데...

마사키가 죽은 진짜 이유는 그랜드 피셔와 대적한 날 유하바하가 발동한 아우스발렌에 의해 힘을 빼앗겼기 때문. 그리고 잇신이 그 날 일을 후회하는 이유는 그랜드 피셔와 마사키의 영압을 느끼긴 했어도 사신의 힘을 잃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없는데다, 아무리 그랜드 피셔가 영압을 감출 수 있었고 마사키가 호로화 때문에 약점이 있긴 해도 워낙 격이 달라서 마사키가 쉽게 처리할 수 있을 거라 여기고 집에서 나가지 않은 자신의 무력함 때문.

2.3.2. 바벨트 공략

그 후 한참 동안 소식이 없다가,[24] 이치고가 유하바하에게, 우류가 하쉬발트에게 신명나게 두드려 맞고 있을 때 이시다 류켄과 함게 바벨트에 나타난다. 그리고 아들내미 만해 부러졌다가 고쳤다가 할 때도 코빼기도 보이지 않다가 류켄과 함께 우류의 앞에 나타난다. 하지만 자신이 만든 화살촉을 우류에게 준 류켄과는 달리 하는 거 없이 멀뚱히 보고만 있었다.

결국 유하바하가 쓰러질때까지 다시 등장하지 않았다.

2.4. 완결 편

완결편인 10년 뒤의 세계에서도 등장하지 않는다. 697화 소울 소사이어티에야 안 나온다 치고, 현세가 나오는 최종화 에서도 2021년 8월에 나온 블리치 20주년 단편 에서도 어디로 갔는지 보이질 않는다. 작품이 워낙 얼렁뚱땅 끝나서 완결편에서 얼굴을 비추지 않는 주조연급 캐릭터들과 동일한 취급을 받은 셈.

작가의 인터뷰에서 성인이 된 이치고의 직업이 번역가라는 것과 함께 쿠로사키 병원은 여전히 잇신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혀졌으므로 일단 살아남긴 한 모양이다.

3. 소설

3.1. Can't Fear Your Own World

시바 가문이 5대 귀족에서 떨어져나가 몰락한 것이 잇신 때문임이 밝혀졌다. 잇신이 현세로 가버렸기 때문에 귀족에서 탈락한 것. 다만 이것은 명분에 불과하고, 실제로는 당시의 46실이 5대 귀족을 견제하기 위해서 벌인 일일 가능성도 있다. 5대 귀족이 다 모이면, 영왕의 허가가 있을 경우 46실보다 위, 영왕궁과 동격의 위치에 설 수 있기 때문이다.

작중 토키나다가 시바 가문을 다시 5대 귀족에 넣자고 제안한다. 시바 잇신이 잘못을 저질러 떨어져 나갔지만, 그 아들인 이치고가 큰 공을 세웠기 때문이라는 명분. 하지만 진짜 의도는 5대 귀족을 복구해 더 큰 권력을 얻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바가는 화학대포 때문에 대대로 루콘가에 자리잡고 있었으며, 이름은 5대 귀족이지만 대우는 상당히 박하게 받고 있었다고 한다.


[1] 이 때문에 잇신은 무월 수행을 한 적이 있지만 획득에 실패했다는 것이 중론이다.[2] 다만 잇신 본인이 그 현장에 없었던 건 힘이 봉인된 것과는 무관하다. 작중 본인 입으로 마사키가 질 거라고 생각했다면 무력해도 갈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실제로 보여준 성격도 그럴 만하다. 당시 잇신이 현장에 없었던 이유는 마사키가 그랜드 피셔 따위에게 질 리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으며, 마사키가 진 건 힘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뜬금없는 아우스발렌 때문에 힘을 빼앗긴 것 때문이다.[3] 잇신은 이치고의 몸에 들어가있는 콘을 부를 때 한번도 '이치고'라고 부르지 않았다. 이치고가 아니라는걸 알고 있기 때문. 정발판에선 모 번역가 때문에 이 복선이 그대로 묻혀버렸다(...).[4] 아이젠이 경화수월을 걸지 않고 싸운걸 봐선 봐주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천년혈전편에서 기습이었다지만 아이젠의 일격이 잇신에게 엄청난 부상을 입혔단 걸 감안하면 봐준게 맞는듯.[5] 구류를 고정시키는 일은 보통 여러사신이 구간을 나눠서 하지만,잇신은 그걸 혼자서 했다.[6] 2000시간, 즉 약 세달정도의 기간이니 나이를 먹었다고치긴 좀 그렇다. 게다가 이치고는 사신의 힘을 잃었기 때문에 리셋된거고 잇신은 수염만 밀었다고 볼수 있다.[7] 원래 당주는 카이엔이었으나 카이엔이 죽고 난 뒤 잇신이 카이엔의 뒤를 이어 당주가 되었다고 한다.[8] 땡땡이치는 대장을 열심히 찾아 다니는데, 사실 대장한테 떠넘겨야 자기 일이 줄어든다고 잡으러 다닌 거였다. 결국 서류업무는 당시 3석이었던 토시로가 다 떠안아야 했다. 잇신이 토시로를 보고 차기 대장감이라고 칭찬하자 란기쿠는 서열로 따지면 다음 대장은 자기가 아니냐며 농담을 던지는 등 사이도 좋았던 걸로 보인다.[9] 토시로가 현세에 휴가 나왔을 때 이치고네 집에 신세지는 에피나 호정 13대 침군편에서 호정 13대 대장진이 작전회의를 명목으로 쿠로사키 가에 다짜고짜 몰려와서 이치고의 방을 작전기지로 점거하는 에피에서 잇신은 코배기도 나오지 않는다. 아마 원작자가 미리 언질을 준 듯.[10] 이로써 아들 이치고가 시바 카이엔과 너무나도 닮은 이유가 해명됐다. 더불어 이전에 등장했던 쿠우카쿠와 간쥬가 잇신과 친척 관계라는게 자연스레 성립되기도.[11] 호로에게 육신을 빼앗긴 카이엔이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칼을 들고 있던 루키아에게 달려가 본인 손으로 끝을 내기 위해 일부러 루키아의 칼에 찔린다. 그리고 이로인해 루키아는 깊은 트라우마가 생겼다.[12] 그리고 평대원인 루키아가 타 부대 대장을 쉽게 만날 수는 없었을 것다. 작중 초반에 5번대였던 렌지가 11번대로 옮긴 뒤 6번대 부대장이 되기전까지 전 상관 아이젠은 만난 적이 없다고 했다.[13] 루키아야 몰랐지만, 당연히 잇신은 알고 있었다. 아란칼 편에서도 루키아의 연기에 속은 것이 아니라 대충 그런 사정임을 짐작하고 넘어가 준 것. (하지만 유즈는 진짜로 속은거다.)[14] 아이젠이 사신의 혼을 기반으로 만들어낸 호로. 한 가지 유심히 봐야될 점은 이 호로의 모습이 아들인 이치고가 완전 호로화를 했을 때에 모습과 흡사하다는 것.[15] 이때 아이젠이 영압을 감추기 위해 검은색의 외투를 걸치고 있었는데 이전 아란칼편의 과거편에서 우라하라가 걸쳤던 외투하고 생김새나 성능이 똑같다. 잇신은 곧바로 자신을 공격한 것이 호로가 아닌 사신의 공격임을 눈치챘으나 아이젠을 발견하지 못했다.[16] 폭발이 벽에 가로막힌듯한 연출을 보아 귀도 단공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17] 과거회상의 맨 처음에 잇신이 그로기가 돼서 드러누워있고 마사키의 비호를 받던 장면이 바로 여기.[18] 그런데 야마모토가 잇신에게 알게 모르게 눈치를 주는걸 보면 잇신이 무언갈 숨기고 있다는 걸 알고있다는 눈치. 기술개발국에서 호로의 소멸 반응을 관측하고 있으니 거기서 화이트의 소멸에 관해 이상한 반응(자폭 혹은 퀸시에 의한 멸각)을 포착하고 총대장에게 보고가 올라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19] 영술원에서 배웠던 의술을 바탕으로 의학을 공부해 진료소를 열었다. 이후 본편 시점에서는 진료소가 아닌 병원이 되어있다.[20] 진료소 이름이 쿠로사키 진료소였는데, 이 때는 잇신과 마사키가 결혼하기 전이었다. 아마 현세의 신분을 만들 때부터 본래 성인 시바가 아니라 쿠로사키로 성을 정한 모양이다. 어차피 평생 같이 있어야 하는 상황이니까.[21] 사신인 잇신이 어떻게 인간과 결혼을 해서 아이를 가졌나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애초에 잇신은 우라하라가 만든 의해에 들어감으로 인해 완벽한 인간으로 퇴화(?)한 것이기때문에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다.[22] 이를 보면 이치고가 가지고 있던 호로는 마사키가 이치고를 낳으면서 마사키에게서 옮겨붙은거다. 사신대행소실편에서도 나와있는 것이지만 긴죠 쿠고가 이치고를 만났을 때 풀브링거들 전원이 자신들이 태어나기 전 부모들이 호로에게 공격당해 살해됐었다는 것과 그 까닭에 호로의 힘이 깃들게 됐다는 것을 밝힌 것을 아실 것이다.[23] 이치고가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모든 싸움을 끝마친 채 현세로 귀환했을 때가 바로 이 시점인 것 같다.[24] 애니에선 2쿨 마지막화에서 센쥬마루의 만해로 인해 현세의 이상을 류켄과 함께 확인하는 것으로 미리 재등장 밑밥을 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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