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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7 01:42:34

쿠로사와 레이

쿠로사와 레이
黒澤 怜 | Rei Kurosawa
파일:Rei Kurosawa.pn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나이 23세
직업 프리 카메라맨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미나가와 준코
파일:미국 국기.svg 킴벌리 브룩스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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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로 ~문신의 소리~의 메인 주인공. 일곱 챕터(Hour 0, 1, 2, 3, 6, 9, 13)에서 조종할 수 있다.

작중 별개의 언급은 없지만 서장에서의 취재 장소나 이후의 조사 속도 등을 볼 때 호러 스팟 계통을 주로 취재해서 관련 잡지 등에 투고해 먹고 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생각해도 좋은 수입이 들어올 만한 직종이 아니건만 히나사키 미쿠까지 데리고 2층짜리 번듯한 자택을 유지하고 있는 생활력 만점의 여성.

2. 특징

이전 시리즈의 주인공들과는 전혀 다른 성인 여성 타입의 캐릭터로, 눈물점이 있고 신장은 170cm가 넘는 것으로 보이며 체형 또한 말 그대로 쭉쭉빵빵이다. 평상복도 꽤나 노출이 높은 편이지만 수면 시에는 네글리제 한 장 걸치고 잔다. 샤워신도 작품 전체를 통틀어 총 4회. 서비스 정신 만점의 주인공이라 하겠다.

딱히 영력이 강하다거나 하는 언급은 없지만 아마쿠라 미오와 마찬가지로 사영기를 다루는 데에는 무리가 없는 수준인 듯하다. 미쿠에 비하자면 한 방 파워가 부족한 편이지만 다양한 보조 렌즈와 강력한 회피계 보조 기능 피(避), 플래시 능력 등 자잘하게 유용한 능력이 많이 붙어 있어 전투는 꽤나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3. 작중 행적

몇 달 전 교통사고로 연인 아소 유우를 잃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자택은 유우와 같이 살고 있던 곳으로 그의 죽음이 자신의 부주의한 운전에 의한 것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러한 마음의 상처에 의해 잠의 집으로 끌려 들어가게 된다.

미쿠미오처럼 강철같은 의지(= 브라더, 시스터 컴플렉스)를 지니고 있는 여성은 아닌 듯, 작중 약한 모습을 제법 많이 보여준다.[1] 특히 유우가 관련된 정신적 문제를 들쑤시면 순식간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문신의 무녀' 쿠제 레이카와 영적인 교감을 느끼고 있으며, 미쿠와 아마쿠라 케이 등에 대한 책임감도 가지고 있기에 결국 스스로의 나약함을 극복해내고 최후에는 잠의 집의 저주로부터 레이카를 포함한 모두를 구원하는 대 성공한다. 그러나 영혼들이 성불할 때 유우 역시 성불하고자 떠나려하자 문신이 목덜미까지 번질 정도의 고통과 슬픔을 드러내며 그의 곁을 함께 하고 싶다는 죄책감어린 진심을 유우에게 말한다.

유우는 그런 그녀의 고통을 이해하기에 마음만은 고맙게 받는다면서 그녀의 몸에 깃든 문신의 저주를 전부 자신에게 전이시킨 후, 레이가 죽으면 자신은 정말로 사라져 죽게 되며 그렇기에 살아서 자신의 존재의 조각을 지켜주며 살아가달라는 부탁을 남기고 성불한다. 레이는 꿈에서 깨며 자신의 문신이 전부 사라졌음을 깨닫고 유우가 정말로 떠났음을 받아들이며 목놓아 울었으나 유우의 유언대로 그를 기억하되 삶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기로 다짐하며 살아간다.

4. 기타



[1] 하지만 미쿠와 미오는 구하려는 대상이 엄연히 살아 있었고, 레이의 경우는 죽었을 뿐더러 그게 본인 책임이라고 자책까지 하고 있다. 그렇기에 전작 주인공들과 이 점에 대해 비교될 부분은 아니다. 미오 역시 본작에선 부유령으로만 묘사되긴 하나 언니에 대한 자책감 때문에 모습이 정말 말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