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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02:24:39

콘(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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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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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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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향년 불명
신장 ???
체중 ???
소속 이스크라 (자유로운 영혼)
캐슬

1. 개요2. 작중 행적3. 전투력
3.1. 작중 언급
4. 명대사5. 기타

[clearfix]

1. 개요

웹툰 《캐슬》의 등장인물.

이스크라 자유로운 영혼 계파 리더. 코드네임은 콘(condor) 즉, 콘도르이다. 헤론, 오울과 함께 새로운 자유로운 영혼 계파를 이루고 있다.

2. 작중 행적

2부 52화, 아킬라를 죽이기 위해 멤버인 헤론, 오울과 함께 한국으로 파견되어 아킬라와 구스타프가 싸우고 있는 장소에 도착한다. 이후 멤버들에게 상대는 이 업계 최고이고, 그에 맞는 예우가 필요하다며 틈도 주지 말고 질식시켜 죽여버리라고 말한다. 오울이 아킬라와 대치하던 중 연막 위치 표시를 실패하자 나타나 됐다고 말하며 아킬라에게 총을 격발하지만 맞추치는 못하고, 헤론과 오울이 점차 밀리자, 아킬라의 등에 3발을 맞추지만 아킬라가 방탄점퍼를 입고 있었기에 사살에 실패한다.

곧바로 헤론, 오울에게 놈은 이미 숨이 가쁜 상태니 동요하지 말고 구석으로 몰아 물어뜯으라고 명령한다. 본인은 구스타프에 목줄을 채우겠다고 말하며 구스타프에게 다가간다. 그러나 구스타프가 본인의 밥에 손을 대면 가죽을 벗겨 깔개로 만들겠다고 강하게 도발하자, 험악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계속 아킬라와 교전하고 아킬라가 숨어있는 건물에 구스타프와 함께 들어간다.

팀원들과 총을 격발하며 몰아붙이고, 이후 구스타프가 아킬라를 상대하지만, 방패를 놓치고 바깥으로 튕겨져 나가는 것을 보고는 구스타프에게 실망하며 오울에게 마저 물어뜯는다고 명령한다. 오울이 아킬라의 샷건을 보고 위협을 느껴 공격을 중단하자, 탄이 있었다면 진즉에 쐈으니, 같잖은 심리전에 휘말리지 말라고 충고한다. 그리고 저놈은 이제 권총 몇 발도 쏘지 못한다고 말한다.

직후 총기술이란 너무 빠르면 빗나가고 너무 정교하면 늦으나, 2센치 당김으로 내 머릴 날릴 장치가 상대 손에도 있다면 그 균형을 잡기 어렵다고 독백하며 어린 시절 과거를 회상하는데, 총을 잡고 관객들이 보는 앞에서 총을 쏴 상대의 머리를 정확하게 적중시킨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아킬라와 본인 중 누가 나은지 알 길이 없겠다며 궁지에 몰린 모든 인간의 손가락은 0.1초 성급해지게 된다고 독백한다.[1]

직후 뱡향을 틀어 아킬라를 마무리 하려던 중 멤버들이 탄창을 확인하지 못해 교체 사인을 보내는데, 탄창이 비어 있다는 것을 정확하게 캐치한 아킬라에 의해 멤버들은 즉시 아킬라에게 헤드샷으로 사살당하고 본인도 팔로 총알을 겨우 막아낸다. 이윽고 당황하며 총을 쏴 왼팔을 맞추지만 본인은 양손과 관자놀이에 사격을 당해 총까지 놓치며 완전히 무력화된다. 주변에 있던 구스타프에게 얼마든지 네 구두닦이까지 해주겠다며 애원하며 도움을 요청하지만 곧바로 구스타프의 주먹을 맞고 사망한다.

3. 전투력

파일:캐슬_콘1.png
파일:캐슬_콘2.png
<rowcolor=#fff> 아킬라를 공격하는 콘
콘은 신 자유로운 영혼 팀[2]의 리더로 추정[3]되는 킬러이며, 아킬라가 인정할 정도의 뛰어난 실력자이다.

돌격소총 담당인 오울, 저격소총 담당인 헤론과 다르게 쌍권총을 주무기로 하는 총잡이다. 개인의 무력보다는 오울, 헤론과 같이 수행하는 팀플레이에 특화되어 있으며, 오울과 헤론이 몰아붙인 적을 추격하여 쌍권총으로 마무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오울이 아킬라의 위치를 표시하기 위해 던진 연막이 아킬라의 견제사격에 의해 중간에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위치를 파악하여 사격을 가하고, 후퇴하는 아킬라의 등에 권총 3발을 적중시키는 등 뛰어난 추적 능력 역시 보유하고 있으며 자신의 머리를 향하여 총탄이 날아올 것을 예측하고 팔로 막아내는 등 임기응변 능력도 꽤 출중한 편이다. 그러나 아킬라에게 한참 밀린다. 후퇴하는 아킬라의 등에 3발의 총을 맞추긴 했으나 방탄조끼 때문에 치명상은 입히지 못했고[4], 전투가 진행되는 내내 단 한번의 치명상도 가하지 못했다.

근접전은 한 번도 보여준 적이 없지만 여러 정황상 계파장 급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부동심이 매우 떨어지는데, 사실상 아킬라의 작전에 완전히 말렸고 궁지에 몰린 아킬라를 잡을 수 있다는 생각에 평정심이 무너져 동료들의 탄창 상황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뛰쳐나갔고, 이로 인해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분량도 적고 보여준 전투 방식도 한정적이기 때문에[5] 어느 정도 급의 강자인지는 알 수 없다. 최소 10강 수준의 강자는 확실하고, 팀워크 또한 아킬라를 위협할 만한 수준이지만, 개인의 무력은 지금까지 등장한 계파장들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가장 지배적이다.

3.1. 작중 언급

전원이 총을 귀신같이 다루는 '건슬링어'(Gunslinger)들이다.
크로트의 정보통
상당한 꾼들이야. 감탄했다, 리사.
빠져나갈 틈을 주지 않는다. 엄청난 팀이야.
아킬라

4. 명대사

상대는 이 업계 '최고'다. 그에 맞는 예우가 필요하지.
틈도 주지 말고 질식시켜 죽여버린다.

5. 기타


[1] 공교롭게도 아킬라가 궁지에 몰렸다는 생각을 한 순간부터 콘과 신 자유로운 영혼 팀의 패배는 확정되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방탄조끼의 내구도와 탄약을 소비해 가며 핀치에 몰린 것처럼 연기하는 것은 애초에 아킬라의 계획의 일부였고, 대어를 잡는다는 생각에 부동심이 흔들려 탄창 계산도 제대로 못한 신 자유로운 영혼 팀과는 다르게 아킬라는 총과 폭탄이 난무하는 상황 속에서도 모든 인원들의 사거리와 총탄 수까지 계산하고 있었다.[2] 신 자유로운 영혼 계파는 리사가 아킬라를 살해하기 위해 만든 건슬링어 팀인데 콘은 사실상의 그 팀의 리더 역할을 맡은 것이다.[3] 여러 연출 상 계파 리더인 것은 유력하지만 작품 내에서 공식적인 언급은 없다.[4] 이는 시야를 확보하기 어려운 숲 지형에서 머리나 목 같은 급소를 노릴 수 있는 경지에는 이르지 못했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5] 구스타프에 필적하는 거구를 보면 근접전 능력도 있는 것으로 보이나 작중에서는 쌍권총만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