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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17:01:00

콘크리트 유토피아/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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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인물관계도3. 주요 인물4. 주변 인물5. 기타

1. 개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문서.

2. 인물관계도

파일:콘크리트 유토피아 인물관계도.jpg

3. 주요 인물

파일:콘크리트 유토피아 로고.png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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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못지 않게 중요한 일들을 하고 있으나 잔치 이후 외부탐색 과정에서 오랫동안 별다른 수확이 없자, 영탁에게 약간 주의를 주어도 영탁이 금애를 대놓고 무시하는 발언을 통해, 서로 간의 권력구도가 역전되었음을 보여준다.
후반부, 방범대 활동을 나갔던 자신의 아들이 죽어서 돌아오자 이성을 잃고 영탁의 뺨을 때리는 등 그를 거세게 비난한다. 외부인들이 침입할 때는 죽은 아들을 껴안고 엎드려 있는 장면을 끝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지혁과 금애만 나온 가족사진을 보아, 편모가정인 것으로 보이며 남편은 극중에서 자세하게 묘사되지 않는다.
부녀회장 지위를 이용하여 아들을 탐사대에서 제외하거나 보급품 일부를 자기 가족이나 일부 지인에게 유리하게 돌릴 수 있었지만 그런 묘사는 없었다. 조직 내 불만을 잠재우진 못했으나 중간 관리자 역할 자체는 해낸 인물. 설국열차메이슨을 연상케 하는 행보를 다소 보인다. 영화중반 아파트 광고처럼 연출한 황궁아파트의 일상에서 휴대용 마이크를 들고 열심히 홍보를 일삼는 모습이나, 밑에 있는 사람들 상대로 과시하려 꺼내든 듯한 확성기가 비음을 내며 오작동하는 개그신이 있다는 점이 약간 유사하다.

4. 주변 인물

5. 기타


[1] 이 대사가 콘크리트 유니버스 내 다른 작품을 암시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존재한다. 만약 다른 콘크리트 유니버스 작품에 대한 떡밥이 맞다면 현재 원작 웹툰 1부가 모티브로 정해져있는 유쾌한 왕따를 제외하고 큰 설정만 공개되어 있는 콘크리트 마켓이 서울역을 배경으로 할 가능성이 있다.[2] 엔딩 크레딧의 노래를 혜원의 영혼이 부른 노래라고 생각하고 넣었다는 감독의 언급을 미루어보아, 적어도 감독 및 제작진의 입장은 혜원이 사망했다는 쪽에 가까워 보인다.[3] 콘크리트 유토피아 배우들과 함께하는 gv 영상을 보면 배우님이 가구 디자이너라고 얘기한 게 나온다. 그리고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각본집에 나온다.[4] 방범대 결성 당시 군필자 위주로 조직을 짜야 되지 않겠냐는 말을 먼저 꺼낸 부녀회장은 도균을 그냥 보내 주지만, 주변 사람들은 도균을 이기적이라며 좋지 않게 본다. 부녀회장 또한 예외는 아니라서 보내준 후 사구체신염은 뭐 완치가 안되냐면서 뒷담을 한다.[5] 명화가 도균의 집에 여러가지 물품들을 가져다주는 걸 영탁이 목격했다. 메인 예고편 속 영탁이 복도에서 담배를 피우며 무언가를 바라보던 장면이 그것.[6] 그의 집에서 외부인들을 색출할 당시 김영탁 패거리한테 잔뜩 폭행을 당해 상처투성이가 되고, 그의 집인 809호의 현관문은 빨간 페인트로 줄이 그어지고 그 주변에 온갖 모욕적인 낙서들까지 잔뜩 적혔다. 후에 명화가 몰래 약을 가져다주지만 자신 때문에 명화도 위험해질 것을 생각해 그냥 돌려보냈다.[7] 앞서 외부인을 숨겨준 사실이 적발 된 후 남아 있는 물을 전부 화분에 부어 버리는데, 명화가 가져다 준 약을 거절하기 전부터 자신의 삶을 스스로 끝내기로 이미 결심했음을 알 수 있다.[8] 아파트 사람들에 대한 바깥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아파트 사람들도 바깥 사람들이 인육을 먹는다는 의심암귀를 갖고 있었다. 실제로 어떤 진영에서도 인육을 먹는 묘사는 제대로 나오지 않았으며, 있더라도 그렇지 않은 자와 그럴 수 있는 자들로 나뉘어진 정도일 것이다. 이런 의심암귀는 황궁아파트 사람들이 자기들만의 세상에 정신적으로 고립되었다는 증거다.[9] 초반에 명화와 무전기를 사용하며 노는 장면이 있다.[10] 영화가 개봉하기 7달 전에 사망하면서 유작되었다.[11] 집 안의 사진을 보아 대략 20년 전부터 황궁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었음에도 낯선 인물이 자신을 행세하고 있는 것이 이웃 주민들에게 탄로되지 않았던 것을 보면 애초 이웃들과의 왕래도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12] 물론 다른 사람이어도 조금 당황스러웠을 것이고, 사춘기 여고생이 느끼기에는 특히 재수없고 불쾌한 일이었을 것이다.[13] 사실은 아니지만 일단 주변에서 보기엔 가족이므로 안정적인 위장을 위해서라도 증언 능력이 없는 친모는 살려둘 필요성이 있고, 기저귀를 안 갈아주면 위생 문제도 있고, 모세범 입장에서 원한은 김영탁에게 있었지 친모에 원한이 있는 건 아니었기 때문에 김영탁의 친모를 계속 부양한다.[14] 나중에 빈 휠체어만이 나뒹구는 장면이 나온다[15] "더 이상은 안 된다"라는 대사로 미루어보아 방범대를 만나기 전에도 여러 생존자들한테 조금씩 조금씩 뜯긴 경험이 있는 듯하다.[16] 비상 시 식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데리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지만, 식량으로 쓰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애완견이기도 하고 영양 상태도 좋아보였던 것을 생각해보면 정말 보호하기 위해서 키우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정말 이 개들을 먹기 위해 가축으로서 키웠더라면 물과 식량을 축내기 전에 가장 먼저 도축되는 것이 생존적 측면에서 합당하기 때문이다.[17] 돌아가는 길에 개들을 데리고 걷기는 하지만, 이후 개들이 다시 등장하는 장면은 없었다. 바로 다음 장면인 아파트 파티 때 고기로 쓰였을 거라는 의견도 있지만, 일단 영화상에서 명확하게 밝혀진 건 없다.[18] 아파트 배신자[19] 일주일분 배급이라는데 딱 봐도 일주일을 버틸 수 없는 적은 양이었으며, 그나마 그 적은 배급에 원래 끼여있던 꿀꽈배기글 눈앞에서 도로 빼앗아가니 분노하는 게 당연했다.[20] 이때 자신의 다리 상처도 보여주는데, 무릎 부분이 이미 썩어서 보라색으로 물들어 있었다.[21] 방범대원들더러 밖에 나가서 사람 죽이고 약탈한다고 모욕하다가 방범대원인 아들을 자랑스러워하는 부녀회장의 심기를 건드려 화만 샀고, 아파트 주민들도 방범대원이 없으면 생존이 불가능해서 아무도 공감해주지 않았다.[22] '으랏차차 황궁'은 아파트 방범대원들이 외치던 구호이다.[23] 이들은 남자 1명에 여자 2명인 점이 차이.[24] 화면바깥 소리로 남자가 아파트 사람들은 전부 식인종이라는 소문에 대한 이야기를 명화에게 묻자 여자가 뭔 그런 걸 묻느냐며 사과한다.[25] 처음엔 무너진 세상의 아파트답지 않게 멀쩡하고 세련된 고급 아파트의 실내처럼 보이다가, 카메라가 90도 회전하면서 사람이 진입하는데, 건물 자체가 쓰러져 있음을 알려준다. 콘크리트 조각으로 계단을 만들어 지상과 1층을 연결했고, 2층까지는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사다리를 사용한다.[26] 밥은 한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나라에서 주식, 즉 일상을 살아가며 먹는 식품이고, 많은 매체에서 '따뜻하게 지은 밥'은 온정과 안정적 생활의 대명사로 다뤄진다. 황궁아파트에서는 간단한 조리 과정만을 거쳐 먹을 수 있거나 혹은 그런 것도 없는 캔 같은 보존식품들만 등장했던 것과 비교된다.[27] 본작의 감독인 엄태화의 동생이다. 우정출연이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출연료를 받고 출연했다고.[28] 이때 음료수는 혹한의 날씨에 얼어서 샤베트처럼 되어 있었다.[29] 고기를 먹는다는 것으로 보아, 인육일 가능성도 있지만, 영화에 개가 나온 장면 및 그 개들을 도축한 듯한 장면을 떠올리면 사람 외에 다른 동물일 가능성도 있긴 하다. 그러나 손에 들고 있던 뼈의 크기를 생각한다면 개나 고양이의 것보다는 사람의 것일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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