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이름 | 코제트 바인베르그 |
나이 | 2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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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계 | 아버지 루드비히 파르비스 대공 어머니 로위나 바인베르그† 이복 여동생 키이라 파르비스[1] 이복 남동생 지크하르트 파르비스 외삼촌 아이작 바인베르그 백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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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실은 내가 진짜였다 본작의 악역.2. 작중 행적
키이라의 남동생이자 후계자인 지크의 생일 파티에 갑자기 전 대공비 로위나의 딸이자 대공 루드비히의 장녀 코제트 바인베르그라고 주장하며 나타난 소녀.대공을 똑닮은 외모를 지닌지라 "코제트가 진짜 공녀가 아닌가" 하는 소문이 퍼지게 되었으며 겉으로는 귀족 사회에 잘 모르는 해맑고 순진한 소녀처럼 행동했지만 뒤로는 고용인들과 귀족들을 잘 구워삶아 키이라 파르비스를 고립시켰다. 이후 키이라보다 먼저 정령술을 각성해서 키이라를 가짜 공녀로 내몰았으며 처형 전날 정령술을 키이라 앞에 보여주며 "사실은 너가 진짜 였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그녀의 정체는 마왕 라기바흐로 인간계 정복을 원하는 강경파다.
과거 로위나는 코제트를 임신한 상태로 쫓겨나고 그후 에든버러 공작에게 추격을 당한다. 그러다가 도망치던 도중 코제트를 사산하자 분노한 로위나는 자신의 영혼을 대가로 해 에든버러 공작과 파르비스 가문은 물론 자신을 도와주지 않은 인간계 사람들을 복수해달라고 라기바흐와 계약을 맺은 것[2]이다.
그후 라기바흐는 계약대로 죽은 코제트의 몸에 들어갔으며 5~6살 정도가 되었을 무렵 바인베르그 백작 앞에 나타나 사정을 설명하고 그와 손을 잡아 코제트로 살아간 것이다. 회귀 전 자신의 능력과 육신의 힘을 빌려 키이라를 고립, 모함[3]하여 그녀가 정령사의 재능을 개화하기 전 가짜 공녀로 몰아 처형시켰다. 그후 틈을 봐서 현 정령사를 죽이고 인간계를 지켜주는 결계를 만드는 정령석을 파괴하여 마계군을 이끌고 인간계를 멸망시켰다.
이때 너무 자만한 건지 아님 로위나를 생각해서인지 모르겠지만 모든 진실을 파르비스 공작에게 털어놓는데 이후 죄책감에 빠진 루트비히가 온건파인 에레즈와 계약하여 키이라가 회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만다. 그후 회귀한 키이라의 활약과 회귀의 여파로 루트비히가 코제트를 멀리하게 되어 그녀의 음모와 계략은 전부 실패하다 못해 제국의 사교계는 물론 파르비스 공작가에 쫓겨나게 된다. 더구나 바인베르그 백작도 라기바흐와 손절하고 단독행동을 일삼자 라기바흐는 바인베르그 백작을 살해한 후 최후 수단으로 정령사와 정령석을 모두 없애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하지만 코제트가 고립된 틈을 타 에레즈에게 모든 걸 들은 키이라가 직접 마계로 가서 아자이를 포함한 여러 온건파 마족들[4]을 자기 편으로 만든다. 설상가상으로 본인의 행동이 오히려 키아라의 정령사의 재능을 개화시키는 트리거가 되버려 키이라가 정령술을 발휘해 코제트 몸 속에 있던 라기바흐를 쫓아낸다. 게다가 키이라가 미리 계약을 맺은 아자이를 불러 영혼 상태인 라기바흐는 구속되며 계약 미이행에 따른 패널티로 200년 후 소멸되는 패널티까지 받는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5]
3. 기타
악녀이지만 루드비히 파르비스의 행보도 워낙 막장스럽기도 하고 코제트의 악행 자체가 실패한게 아니면 직접 묘사되는게 적어서 영고라인이라 그 악행이 영 심각해 보이지 않는다.[6] 웹툰판에서는 상당히 사악하게 나와서 루드비히와 함께 어마어마하게 어그로를 끌었다. 루드비히와 마찬가지로 원작 소설에서는 은발로 묘사되나 웹툰에서는 금발로 그려졌다.4. 코제트 바인베르그(진짜)
로위나와 루드비히 사이에서 태어난 장녀이자 키이라의 이복언니. 정령사의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으나, 어머니 로위나가 그녀를 임신할때 에든버러 후작에 의해 누명을 쓰고 도망가던 영향으로 사산되었다. 이후 로위나와 계약한 라기바흐가 그녀의 시신에 빙의하여 코제트 바인베르그(가짜) 행세로 악용하였다.그러나 웹툰에서는 설정이 추가되어 라기바흐도 모르고 있던 사실이 있었는데, 육신뿐만 아닌 진짜 코제트의 자아도 되살아나서 모든 걸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다. 당시 코제트도 어머니를 내쫓고 자신의 죽음에 일조한 파르비스 가문을 증오했지만 라기바흐를 통해 에든버러 가문과 바인베르그 가문과의 악연과 외가의 추한 모습[7]을 알게 된다.특히 외삼촌 라인베르그 백작이 그저 라기바흐의 정체가 들통날지 모른다는 이유로 자신을 걱정하던 유모를 죽이고 이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는 태도에 남은 정도 다 떨어져 라기바흐와 외삼촌의 음모를 막기로 결심한다.
그러다 라기바흐가 힘을 잃게 되면서 코제트의 혼이 에레즈 눈에 띨 정도로 관여가 가능해졌으며 결정적으로 키이라가 라기바흐를 막고자 같이 호수에 동귀어진을 한 걸 계기로 심상세계에서 키이라와 만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자매간의 대화를 한다. 그때 키이라에게 모든 걸 털어놓고 자매들간의 공명을 통해 키이라의 정령사의 능력을 개화시키며 키이라는 정령사의 힘을 이용해 아자이를 불러 라기바흐를 봉인시키는데 성공한다.
작중에서 다소 발랄하고 천연 모습을 보였지만 실제론 사람을 철저히 이용하고 등 하라구로의 면모를 보인 라기바흐와 다르게 어머니의 복수로 아무 죄 없는 사람들을 멸망시키는 걸 원하지 않고 라기바흐의 꼭두각시로 사느리 차라리 죽음을 원하는 심지굳은 면모를 보이고 키이라에게 자신의 힘을 주고 "너라면 할 수 있을거야"라고 용기를 주는 등 다정한 성격인 어떻게보면 키이라와 비슷한 면모가 많다. 차이점이 있다면 키이라가 다소 외강내유가 있는 반면 코제트는 외유내강 면모가 강하다.
원작에서는 훗날 키이라가 장례식을 치러주며 진짜 이복언니인 그녀를 동정하지만, 끝내 코제트의 진실을 밝히지는 않아서 코제트의 명예가 회복되지 않았지만 웹툰에서는 원작에 없던 코제트와의 만남이 있었기에 다르게 바뀔 수도 있다.
[1] 키이라가 루드비히의 두번째 아내의 딸이므로 전처의 딸인 코제트가 언니일 수밖에 없다.[2] 이때 라기바흐는 죽기 전의 로위나에게 아기 이름을 묻는데 이때 로위나는 아이러니하게도 루트비히에게 말했던 이름인 코제트를 붙어준다.[3] 에레즈 말에 의하면 라기바흐는 사람들을 자기 뜻대로 행동하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원래 마족은 정령술을 쓸수 없으나 라기바흐는 인간의 몸이자 정령사의 자질을 가진 코제트의 몸을 빌렸기에 정령술을 발휘 할수 있었다.[4] 과거 전쟁때 인간들은 물론 마족들 또한 큰 피해를 보았기에 온건파가 많았고 키이라가 아자이의 잃은 눈을 돌려주어 아자이도 보답으로 에레즈의 편을 들어주었다.[5] 덤으로 라기바흐 단독 행동으로 남아있던 주전파들도 죄다 사라져 더이상 마족과 인간의 전쟁은 없을 것이며 200년 후면 복수에 관련된 인물들이 모두 사망한 후라서 자연스레 계약도 이행할 수 없게 된다.[6] 회귀 후의 악행은 전부 실패했거나 자기가 역으로 당해버렸고(...) 회귀 전의 성공적인 악행들은 그런 일이 있었다고 언급하고 넘어간다.[7] 전술했듯이 라기바흐는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졌지만 인간계에선 한계가 있고 좀더 치밀하게 제국에 침투하고자 제국 내 귀족의 역사에 대해 공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