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야시 료

1. 개요2. 경력3. 특징4. 인맥5. 작품

1. 개요

小林涼
일본의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동화공방 소속.

2. 경력

동화공방에서 제작진행으로 일했으며 대략 4년 만에 꽤 빨리 프로듀서 데뷔했다. 마침 그 시기에 동화공방의 많은 인력이 우메하라 쇼타 프로듀서를 따라 퇴사하는 인력 대량 퇴사 사건이 있어서 프로듀서가 될 기회를 일찍 잡은 걸로 보인다.

그러나 신인인데도 작품을 잘 살려냈다. 다른 동화공방의 작품이 인력 유출 후유증으로 바닥을 찍을 때도 이 프로듀서 작품만 질이 항상 높아 유명세를 얻게 되었다.

2020년 이후의 동화공방 작품 중 괜찮은 건 대부분 이 프로듀서 작품이고 코바야시와 사이토 신고(齊藤真吾) 외의 다른 프로듀서는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동화공방 작품을 볼 때는 프로듀서가 코바야시 료인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언론 노출이 거의 없던 인물이었으나 2023년 들어선 동화공방에서 직접 매체 노출을 시키며 간판 프로듀서로 밀어주는 중이다.

3. 특징

퇴사 안 하고 동화공방에 남은 1군급 애니메이터도 잘 따르며 프리랜서 인맥도 많다. 2020년대 이전의 우메하라 쇼타 주도의 동화공방과 다른 새로운 사단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그래서 그 이전의 동화공방 작품과 느낌은 다르지만 실력있는 인맥이 많아서 다른 느낌으로 연출과 작화 수준이 상당히 높다.

특별히 자신이 만들고 싶은 건 없다고 한다.[1] 작품을 만들 열의가 없는 건 아니고 자기 색이 담긴 작품을 만들 생각이 없다고. 대신 자신이 밀어주는 연출가, 애니메이터가 하고 싶어하는 건 다 하게 해주는 주의라고 한다. 애니화 하는 작품 선정도 애니메이터에게 뭐 하고 싶냐고 물어보고 정한다고 한다.[2] 이렇게 작품을 만들어서 따르는 사람이 많은 걸로 보인다. 또한 본인이 자기 작품 만들 생각이 없어서인지 원작이 있는 작품은 거의 원작 그대로 나온다.

애니메이터는 데생력이 있고 그림을 예쁘게 그리는 애니메이터를 선호한다. WEB계 애니메이터를 기용할 때도 일러스트레이터 출신을 주로 기용한다. 스태프를 뽑을 때는 실력도 물론 보지만 작품에 대한 열정을 중시해서 본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프로듀싱하는 작품마다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건지, 스케줄 관리를 잘 못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작품들이 때때로 제작사정 문제로 방영 전이나 도중에 연기되는 경우가 잦아 이에 대한 비판도 존재한다.[3] 그러나 코바야시 작품들은 방영 연기를 해도 퀄리티가 높게 나오기 때문에 진짜로 스케줄 문제로 연기하는 다른 작품들에 비하면 오히려 퀄리티 유지를 위해 연기하는 것이다라며 옹호적인 반응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