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바야시 고 小林剛 / Go Kobayashi | |
| 소속 | 마장연합-μ- U-NEXT Pirates |
| 생년월일 | 1976년 2월 12일 |
| 국적 | |
| 출신지 | 도쿄도 하치오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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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일본의 작사. 최종학력은 도쿄이과대학 중퇴이며, 별명은 슈퍼 디지털, 마작 사이보그, 코바고.마장연합-μ- 소속으로, 인정프로이다. 1996년 일본마작최고위전(現 최고위전 일본프로마작협회) 21기생으로 데뷔하였다가 1997년 마장연합-μ- 창설에 참여하며 이동했다.
마작스타일은 별명 그대로 슈퍼 디지털. 코바야시 고의 성격 그대로 담담한 마작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인지, 오프마작에서의 활약만큼 천봉에서의 활약이 많다. 천봉에서 열리는 리그는 거의 빠지지 않고 다 참가하며, 매번 상위권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본인은 천봉에서 열리는 최고 리그 천봉명인전을 통해 상당히 자신의 정체되어있던 마작이 발전하게 되었다고 언급하고 있다. ASAPIN 또한 넷마작 유저들은 프로들을 무시하는 풍조가 있었지만 코바야시의 천봉명인전의 활약으로 인해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고 발언하였다.[1] 성적이 좋은 것도 있었지만 코바야시의 마작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마작이기 때문이다.
작풍은 프로작사 중에서는 꽤 유니크한 편이다. 특히 적도라가 빠져 있는 경기마작 룰에서는 멘탕핑, 삼색, 이페코, 일기통관 계열의 역을 확보해서 고타점을 노리는 것이 일반적인 작풍인데 코바고는 후로 위주의 스피디한 스타일이다. 그런 이유로 코바고와 상성상 상극인 작사들이 꽤 많다. 큰 패의 기미가 여기저기서 보이는 긴장되는 상황에서 어느새 코바고가 역패나 쿠이탕으로 흐름을 끊어버리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사이보그 내지는 로봇이라고 불리는데 시종일관 같은 표정을 유지하는 그의 침착함에서 나온 별칭이다.[2] 정말 그 어떤 상황을 맞이하여도 표정 하나 바꾸지 않는다.
M리그에서도 오오이 타카하루와 더불어 최강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강자답게 2020시즌 동안 2021년 1월 12일에 최하위로 대국을 끝낼때까지 4위를 한번도 해 본적이 없다[3]. 그러나 나머지 팀원 세 명이 코바야시의 획득분을 죄다 깎아먹고 있어서[4] 팀의 성적은 언더독이라는 것이 함정. ASAPIN이 대국 중 치명적인 실수를 했을 때[5] 대기실 문을 막았을 정도. [6]그나마 21시즌엔 미즈하라가 대각성하긴했지만..
본인 명의의 저서로는 다음과 같은 책이 나와 있다.
- 슈퍼 디지털 마작 (2016)
- 왜 로지컬한 사람은 멘탈이 강한 것인가? 현대 최강 작사가 가르쳐 주는 확률사고 (2021)
공저로서 이름을 올린 저서로는 다음과 같은 책이 있다.
- 디지털 마작의 달인 (2008, 스즈키 타로 / 무라카미 쥰과 공저)
- 마작기술의 교과서 효율적인 화료법 (2016, 이데 요우스케와 공저)
- 마작기술 수비의 교과서 방총하지 않고 치는 법 (2019, 이데 요우스케와 공저)
- 마작기술의 교과서 나니키루 드릴 (2021, 이데 요우스케와 공저)
- 해적의 마작: 승률을 높이는 기술과 사고 (2023, 미즈하라 아키나 / 스즈키 유우 / 나카바야시 케이와 공저)
감수한 서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책이 있다.
- 화료율 5% UP 나니키루 (2020, 타케우치 타카유키 저)
- 코바고식 마작 빠르게 기억하는 점수계산 마스터 드릴 (2022, ART NEXT)
- 코바고식 마작 1주차에 마스터! 단기집중 스타트업 드릴 (2023, ART NEXT)
2. 여담
- 노래를 잘 부르기로도 유명한데, 감정에 충만한 노래를 부르면서도 무표정인 것이 굉장히 이색적이다.
- 비흡연자. 또한 술도 전혀 마시지 않는다고 한다. 대신 달콤한 것, 특히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고 한다. 근대마작에서 연재하는 만화 추억의 M 단행본의 인터뷰에서 "아이스크림, 푸딩, 슈크림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할 정도.
- 2022년 6월에 오오이 타카하루와 함께 아사카 유이에게 마작을 가르쳐주는 마작 프로로의 길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그렇게 가르쳐주던 아사카 유이에게 자일색+소사희 더블역만을 쏘였다. 오오이 프로 왈, "이제 마작 프로 관둬버려"(辞めちまえよ麻雀プロもう)
그리고 뒤이어 뜨는 자막이 '코바야시 프로 은퇴의 위기?' - 보통의 우수투패 속성이지만, 과거 M리그 일부 시즌에는 오른손 부상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사우스포 속성이 된 적이 있었다.
[1] 사실 이런 인식은 현재도 있는데 하위 리그 프로의 경우에는 실력 편차가 크기 때문이다.[2] 따라서 4컷만화 등에서도 정말로 로봇처럼 정수리에 안테나가 달려 있다...[3] 출범부터 있는 개인 타이틀인 라스 회피율에 해당하는 선수들 중 제일 높은 비율이 된다.[4] 참고로 이렇게 1명만 플러스고 나머지가 마이너스인 건 첫 시즌부터 이랬는데 첫 시즌엔 ASAPIN만 플러스였다. 그러다가 2019 시즌부터 ASAPIN과 나머지 2명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코바야시가 플러스로 마치고 이게 2020시즌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5] 6/9통 대기 착각해서 츠모했을 때는 아니고 6통과 7통을 혼동해 멘젠 일기통관을 놓치고 최하위를 기록했을 때.[6] 더 황당한건 그런 아사핀이 팀내 2옵션이다. 나머지 두명은 아사핀보다도 못한다는게 더 큰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