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시절, 럭비, 유도를 하다가 1985년 고교를 졸업한 뒤는 교세라에서 평범한 직장인 생활을 했으나, 2년 후 1987년 2월 14일 프로레슬링에 입문하기 위해 퇴사해서 같은 해 12월 16일 코라쿠엔 홀 흥행의 배틀로열 경기에 참가함으로써 전일본 프로레슬링에 데뷔했다. 하지만 제대로 된 경기로의 본데뷔는 1988년 2월 26일 열린 '88 익사이팅 시리즈 8일차 에서 오쿠마 모토시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 당시 세대교체 시기를 맞이한 전일본 프로레슬링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보는 사람을 식겁하게 만드는 불굴의 투혼으로 "전일본 사천왕"으로 주목을 받았다. 데뷔 이후 타이거 마스크 2세의 마스크를 벗은 미사와 미츠하루, 카와다 토시아키, 타우에 아키라와 함께 초세대군([ruby(超世代軍, ruby=ちょうせ だいぐん)])군을 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