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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18 11:01:46

코마츠 슌스케

프로필
파일:블랙썬 슌스케.png
이름 小松俊介
나이 불명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BLACK SUN
성별 남성
변신체 참새 괴인
변신 타입 괴인
첫 등장 가면라이더 BLACK SUN 1화
배우 키무라 켄고우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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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BLACK SUN의 등장인물. 본작의 히로인 이즈미 아오이의 친구로, 참새 괴인[1]으로 변신할 수 있지만 전투력은 약한 편이다. 원작 가면라이더 BLACK에는 등장하지 않는 리부트 오리지널 캐릭터.

2. 작중 행적

아오이의 양어머니 이즈미 미사키에게 입양된 아오이와 친구가 되었고, 괴인 혐오 반대 시위에도 참여한다. 아네모네 괴인에게 밟혀 목이 부러지고 눈이 튀어나와 사망 직전까지 가지만, 아키즈키 노부히코가 먹인 헤븐의 힘으로 소생했다. 그 후 괴인들에게 '더 분노하라'고 연설하는 노부히코에게 감화되었다.

이후 노부히코와 알고 지내는 듯한 묘사가 나오더니 그의 밑에서 훈련하고 창세왕을 죽이러 간 당일 감옥에 갇힌 사람들[2]을 탈출시키지만, 이들을 모두 사살하는 경찰 특공대원들을 피해 도망치는 과정에서 아오이와 합류한다. 하지만 특공대원들의 총격에 죽어간 동료들과 구출했던 사람들의 모습을 쳐다보다가 결국 특공대원에게 맞서기 위해 뺏은 총으로 특공대원들을 직접 죽이게 되고[3],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며 괴로워한다.

그리고 아오이와 서로를 위로하며 헤어지지만, 이가키와 그 패거리들이 시비를 걸어오자 그들과 맞서나 집단 린치로 살해당하고 그 시신은 괴인들이 사는 마을의 기둥에 매달려진다.[4] 그나마 이에 분노한 노부히코가 이가키를 잔인하게 살해해 편하게 눈을 감나 싶더니만, 그날 저녁 사건 조사 및 부검을 목적으로 찾아온 경찰들에 의해 장례도 못 치르고 그 시체를 인수 당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5]

3. 기타

원작 가면라이더 BLACK에는 참새를 모티브로 한 괴인이 없다.

슌스케 본인은 작중 최대 피해자중 한명이고 다른 복합적인 이유도 있었지만 자신의 죽음으로 본의 아니게 노부히코의 타락에 결정타를 준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진짜 만악의 근원은 슌스케를 잔혹하게 살해했던 이가키다.

배우의 앵앵거리는 목소리가 굉장히 거슬리는데, 편집 과정에서 믹싱에 문제가 있었거나 배우의 발성 문제이거나 혹은 둘 다라고 추측된다.


[1] 4화에서 짧은 순간이라면 하늘도 날 수 있음이 밝혀진다. 그리고 반 괴인단체 회장인 이카기에게 새똥을 갈기기도 한다.[2] 정부가 성소수자, 독거노인, 노숙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납치하여 괴인으로 개조하거나, 죽여서 헤븐의 재료로 사용하고 있었다.[3] 전투 훈련을 받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총을 잘 쏘는 편.[4] '입냄새나는 괴인의 최후'라는 팻말과 함께 기둥에 매달아놓았다. 아들의 시신을 본 슌스케의 부모는 오열하고, 혼절하고 만다. 슌스케의 죽음을 본 아오이는 투쟁을 다짐하고, 노부히코는 안그래도 유카리의 진실에 멘붕한 상태였는데 그의 죽음에 매우 분노하여 세기왕으로 완전히 각성했다. 또한 인간을 배제한 괴인만의 세상을 만들기로 다짐하는 등, 코타로를 제외한 주인공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5] 담당 경찰이 부검이 끝나는 대로 돌려준다고는 하지만 슌스케의 부모의 허락 없이 강제적으로 시체를 인수하려고 했다는 점과 그 경찰이 후에 경찰 부대와 함께 아오이를 습격한 점으로 보아 도우나미 신이치 측의 지시를 받았거나 단순히 경찰 측에서 괴인 혐오 단체의 압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