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닉세그의 역대 하이퍼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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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nigsegg CCR
1. 개요
스웨덴의 자동차 제조사인 코닉세그에서 생산했던 하이퍼카.2. 특징
2004년에서 2006년까지 제조된 후 단종되었다. CCR은 2006년 2월 나르도 링에서 388.87km/h를 기록하여 맥라렌 F1이 기록한 가장 빠른 양산차 기록을 갱신하였으나 같은해 9월에 등장한 부가티 베이론 16.4가 폭스바겐의 테스트 트랙인 에라-레지앙 테스트 트랙에서 기록한 최고 속력에 의해 깨지게 되었다.[1] 재미있게도 텍사스의 제한 속도 시속 75마일(120km/h) 구간에서 시속 242마일(389km/h)로 주행한 것이 카메라에 찍혀서 세계 최고속 속도 위반 기록을 세운 사례가 있다. #(영어)CCR은 14대가 만들어졌으며 CC8S에서 사용된 엔진을 개수하여 트윈 슈퍼차저를 장착해 806마력의 출력을 내도록 제작하였다. 6단 수동변속기가 장착되었으며 섀시와 바디의 형태과 재료는 CC8S와 거의 동일하다. 건조중량은 1,180kg이며 극적으로 늘어난 출력 덕분에 0-100km/h 가속에는 3.2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95km/h 이상을 기록한다. CC8S와는 달리 전륜 앞바퀴의 휠 사이즈가 18인치에서 19인치로 늘어났다.
놀라운 것은 생산된 총 14대 중 2대가 한국에 있다는 것이다. 2011년 영업이 정지된 도민저축은행의 회장이 소유하고 있었으며 각종 소송과 압류 절차로 인해 10년간 방치된 상태였고 등록도 되지 않았으며 심지어는 키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최근 주황색 한 대가 복원을 했다. 이후 주황색은 한 전시장에서 전시중이었으나 2024년 독일로 수출되었고, 검은색 또한 일부 복원되어 개인이 소장하고 있다.
특별판이 존재하는데 하늘색 CCR 오너가 요청하여 제작된 CCR REVO와 독일의 EDO Competition사가 개조한 EDO Competition CCR Evolution이 있다.
3. 여담
- 락스타 게임즈에서 만든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 GTA 시리즈에서 GTA5에 CCR을 모델로한 차량이 존재한다. 게임 내에서의 차의 이름은 오버플로드 엔터티 XF.[2] 스토리 임무에서도 멋있게 등장하는데 "나는 법과 싸웠다..."에서 엔초 페라리의 디자인을 참고한 그로티 치타와 경주를 해야하는 차량으로 등장한다.
- CCR의 뒷 범퍼에는 마쓰다 RX-7 FD3S의 후방 반사판과 후진등이 쓰였다.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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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트랙은 최고 속도 테스트를 하기에 가장 적합한 트랙인데, CCR 이후 폭스바겐은 코닉세그에게 자사 테스트 트랙을 빌려주지 않는다고 한다. 부가티 베이론 16.4 및 베이론 슈퍼 스포트 버전의 기록을 최대한 지켜내기 위함이다. 다만 CCR은 기네스북에서 양산차로 인정되는 최소 생산대수인 20대를 채우지 못했기에 기네스 기록 인증되지는 못하였다.[2] 단 헤드라이트는 CC8S와 유사한데, 전면부의 디자인이 코닉세그와는 거리감이 좀 있다. 좀 더 실사 코닉세그의 외형을 원한다면 오버플로드 엔터티 XXR을 구매하는게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