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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9 21:47:29

K의 즐거운 사생활

케즐에서 넘어옴
파일:MBC 로고 화이트.svg 라디오 종영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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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케즐.png

1. 개요2. 특징3. 코너
3.1. 매일 코너3.2. 요일별 코너
4. 기타

1. 개요

MBC FM4U에서 새벽 3시부터 4시 55분까지 방송한 심야/새벽 라디오 방송.[1]

2012년 10월 18일에 첫 방송을 시작했고 2014년 11월 16일 마지막 방송이 송출되었다.
진행자 K의 정체는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2014년 4월 기준으로 연출 김현경, 진행작가 류미나, 음악작가 김동영.[2]

SBS의 접속 무비월드에서 '영화는 수다다'와 여기서 독립한 형태의 프로그램이었던 금요일엔 수다다를 2014년 10월 종방할 때까지 함께 진행한 이동진 기자가 진행하는 SBS 파워FM의 이동진의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2~3시에 방송되기 때문에, 절묘하게 서로의 방송시간이 겹쳐지지 않았다. 덕분에 심야방송 청취자들은 이그럼-케즐 라인을 타는 이들이 많았다 카더라.
홈페이지, 공식을 가장한 생선작가 개인 트위터



오프닝 시그널은 애시드 재즈 기타리스트 로니 조던이 작곡하고 DJ KRUSH가 리믹스한 "Shit Goes Down".

2. 특징

새벽 방송으로는 드물게 외부 DJ를 채용하고 있으며, 코너별 게스트까지 동원하고 있다. 또 음악만큼이나 토크의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예전에는 새벽 3~5시는 라디오 방송을 하지 않았고, 종일방송을 하게 된 이후에도 대부분의 방송국에서 신입 아나운서들이 차분한 목소리로 멘트를 넣고 조용한 음악을 틀어주는 방송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에서 김태훈은 트레이드 마크인 화려한 말빨로 끊임없이 토크를 하며, 새벽 방송임에도 상당히 활기찬 목소리로 방송을 한다.

밤샘 인구가 늘어나면서, 혹은 편의점 알바처럼 야간에 일을 하는 사람이나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 새벽에 음주 중인 사람, 혹은 애가 보채는 바람에 모유 수유 중인 사람을 중심으로 충성도 높은 청취자들이 있다. 이 프로를 실시간으로 듣기 위해 새벽 5시까지 잠을 자지 않는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 수시로 K(김태훈)의 은혜를 간증하는 사연이 올라온다.

'100% 녹음 방송'이라는 한 마디로 당당히 생방송을 하지 않는다고 밝힌다. 아래 언급되는 청취자들과의 모닝삼겹 고깃집 번개 정모까지 가졌던 때가 유일하다. 광고, 상품이 없고,[3] 신청곡을 받지 않는다고 방송 중에 계속 언급한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의 모토는 '3無 방송'.

3. 코너

3.1. 매일 코너

3.2. 요일별 코너

4. 기타



[1] 4시 55분부터 5시까지 애국가를 방송해야 하므로 5분 손해를 본다.[2] 생선작가로 유명한 인물. 델리스파이스의 명곡 '항상 엔진을 켜둘게'의 작사가이자 여행작가로 유명하다.[3] 광고는 일시적으로 1개 붙은 적이 있다. 상품도 일시적으로 1개가 붙은 적이 있었는데 그것은 K가 출연하는(…) 토크 콘서트 티켓.[4] 홈페이지를 보면 알겠지만, '도마 위의 생선'이 아니다.[5] 이 날 새벽 3시라는 시각에 mini에서 엄청난 화력이 폭발했다.[6] 브론즈 마우스는 MBC 라디오의 프로그램을 최소 10년 이상 진행해야 수여되며, 20년 이상 진행에 청취율 순위 20위 내를 유지하는 조건을 충족해야 골든 마우스가 수여된다.[7] 참고로 생선작가는 2007년, 2008년 경에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8] 4대날방DJ 로 칭하기도 했다 - 김기덕DJ, 신해철DJ, 배철수DJ, K[9] 코너 뒤에 바로 반박? 해명을 했다[10] 청취율이 낮아져가는 심야시간대에 비싼 개런티를 줘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 자사 소속 아나운서나 작가, PD같은 스태프들을 기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2022년 들어 대다수 방송사가 이마저도 아까워서 재방송이나 논스톱 BGM 프로그램으로 채우는 실정이니...(새벽 시간대를 모두 정석적인 프로그램으로 채우는 방송은 2024년 현재 SBS 파워FM 하나 뿐이다.)[11] 특히 김태훈 특유의 입담과 선곡으로 꾸리는 주말 방송이 들을만 하다. 케즐 시절의 '심플 뮤직 심플 라이프'와 비슷하지만, 아침방송 특유의 들뜬 분위기가 있고, 한국 가요는 선곡되지 않기 때문에 케즐과 완벽히 같다고는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