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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4 19:07:17

케빈 크리스챤 브라이언


1. 개요2. 특징

1. 개요

가즈 나이트의 등장인물. BSP 한국 지부 소속이다.

2. 특징

본편 구가즈에서는 호주 출신으로, 이후 BSP에서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국적 변경. 출신 또한 본편에서는 전직 용병, BSP에서는 전직 톱 클래스의 클리너, 즉 킬러였던 걸로 바뀐다.

BSP중에서도 독보적인 사격솜씨를 자랑하는 정예요원. 언제나 여유만만한 태도로 무드메이커...이긴 한데 저격수 캐릭터라는 점을 감안해보면 '멘탈 갑'이라고 불러도 부족함이 없겠다. 그의 사격 실력은 지크도 못이긴다. 태풍 뺨치는 폭풍우 속에서도 200m 밖에 있는 바늘귀를 하데스 웨폰으로 맞췄다[1]. 평소 전투 스타일은 손가락 사이사이에 하데서웨폰의 총알을 놓고 탄약을 다 썼을 때 초고속 재장전을 선보이는 묘기로 바이오 버그를 털고 다닌다. 후반에는 러시아 지부 출신으로 웨드관제를 맡은 나타샤 대위한테 "이봐요, 노쳐녀 대위님. 밖은 당신 나이와 같은 영하 29도란 말이오."라고 농을 걸기도 한다(...).

또 한가지 특징이라면 지독한 헤비스모커라는 것. 나올때마다 담배 연기를 뻑뻑 뿜어댄다. 후반에 선행양산형 웨드를 지급받아서 사격전에 특화된 튜닝을 하고 몰게 되는데, 그 웨드에 '코알라'(...)[2]라는 이름을 붙였다. 모스크바에서 작전뛸 때는 드래고니스 담배 회사에 주문 제작한 웨드용 특대 담배를 물고 작전을 뛰었다.(웨드가 10m남짓이니 담배 크기도...) 그 방법이란 것이 웨드의 통풍구에 담배를 끼운 후 불을 붙여놓는 것. 이걸 눈앞에서 본 전룡단원들은 제대로 충격받았다. 물론 어디까지나 쿨한 남자 슈렌 스나이퍼의 반응은 "좀 큰 담배군."[3] 이유는 담배를 피울 때마다 극적으로 사격실력이 향상되어서라고 나와 있다.

그리고 이때 약 70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바이오버그 통솔 슈퍼 컴퓨터를 록 온 사이트 없이 일격에 꿰뚫어 그 능력을 과시했다.
[1] 하데스 웨폰은 666구경 리볼버인데, 저주받은 무기라는 설정이 붙어있다. 사거리가 300m에 달하고 웬만한 콘크리트는 관통한다고 하며, 이전 소유주들은 모두 자살했다는 흉흉한 설정이 붙어있다. 다만 실제로 666구경이면 사람이 들고 쏠 수 있는 무기가 아닌데, 작가에게 이 점을 문의했을 때 '비슷한 구경의 총을 사람이 들고 쏘는 걸 본 적이 있다'라고 답변한 것으로 보아 .500 S&W같은 탄환을 500구경으로 오인한 듯. 즉 66.6구경 리볼버라고 보는게 맞다.[2] 이해가 가는 것이 여기 이 본편 3부 용족전쟁에서 케빈의 출신지는 호주다. 코알라와 캥거루밖에 선택지가 없지...[3] 통신연재 시절에는 그냥 "담배군."이었다. 이게 좀더 쿨해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