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다.2. 케이나(Kena)
성우는 Dewa Ayu Dewi Larassanti. 아역 시절 성우는 Charlie Cavallaro.
케이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의 주인공. 영혼인도자로 불리운다. 게임 구매 페이지에서는 케나라고 나오지만, 한글판 기준 인게임 주인공 캐릭터의 이름 번역은 케이나로 나온다. 내세로 향하지 못하는 사나워진 영혼을 돕기 위한 존재이다. 주인공은 고통받는 영혼을 느껴 산의 신단을 찾아오게 되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1] 게임 초반부에서 동굴에서 가면을 쓴 어느 한 남자와 조우하면서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시작된다. 이후 새싹을 처리하고 베니와 사이야 및 자주로를 만나면서 신단을 가기 위한 본격적인 퀘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퀘스트를 수행하며 타로, 아디라 등 부정한 영혼을 내세로 인도하며 산의 신단으로 향해간다.
영혼인도자라는 직업은 가문 대대로 이어져 온 가업으로 보이는데, 케이나의 지팡이는 아버지의 유품이다. 이 지팡이 역시 가문 대대로 전수되어 왔다고 한다. 어릴 적 아버지를 잃고 아버지가 자랑스러워할 만한 딸이 되기 위해 영혼인도자가 되었다. 아버지를 잃은 일은 시간이 지난 지금도 계속 아픔으로 남아 있는 듯하다.
3. 부식령
숲 전체에서 찾아볼 수 있는 영혼이다. 케이나가 부식령을 수집하여 공격, 오염된 환경 등에 적용하여 변화에 사용할 수 있다.[2]
4. 베니와 사이야
작중 초반에 등장하는 귀여운 꼬마 NPC이다. 첫 조우는 케이나가 동굴을 벗어난 뒤 부식령을 잡기위해 장난치는걸 목격하면서다. 이미 케이나와 조우했을 적에는 영혼인 상태이며, 케이나가 산의 신단에 가기 위해서는 타로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하게된다. 케이나에 의해 부정한 타로의 영혼을 기리고 타로와 함께 베니와 사이야도 안식을 맞이한다. 마지막에선 케이나를 산의 신단으로 데려다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대사를 하며 사라진다.
5. 자주로
작중 초반 마을에 등장하는 인물이며 마을의 원로로 보인다. 케이나에게 퀘스트를 부여해주며 퀘스트를 수행을 완료할때마다 케이나와의 대화를 통해 작중 배경 설정에 대한 암시를 해준다. 여기서 아디라 퀘스트를 완료한 뒤 알 수 있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영혼 인도자가 케이나뿐만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여러 영혼 인도자가 산의 신단을 향해 방문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모두 영혼을 인도하지 못하고 끔살당한 것으로 보인다.
- 스토리 후반부에서 자주로와의 대화를 통해 신단이라는 것이 어느 한 장소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케이나는 아버지의 대를 이어 여러 신단을 찾아다니는 것으로 보인다.[3]
- 마을은 신단의 에너지에 의해 풍요롭고 평화로운 자연 상태를 유지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로 마을에 전염병과 기근으로 마을이 몰락하게 되었으며, 자주로는 이는 자연의 섭리이기 때문에 견디다 보면 다시 원래의 환경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믿었다.
6. 루수
타로와 관련된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만나게 되는 NPC이다. 루수의 감시탑에서 만나게 되며, 신단의 에너지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4] 또한, 케이나가 가진 지팡이에 대해서 궁금해한다.[5] 루수를 만난 뒤 케이나는 타로의 유물을 찾기 위해 활 쏘는 액션을 취득한다. 타로 퀘스트를 완료한 직후에는 사라진다.7. 타로
작중 첫 메인 보스이다. 기근과 전염병에 의해 마을사람들이 죽어가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베니아와 샤이야를 아끼며 보살펴주었다. 하지만, 산의 신단에서 발생한 폭발후 사망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사망후 베니와 샤이아를 보살피지 못한 미안함과 죄책감으로 부정한 타로가 되어 내세로 향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케이나가 유물을 모두 모은뒤 보스전이 끝난후 베니와 샤이아와 함께 안식을 맞이한다.보스전은 두 페이즈로 나뉘어진다. 초반에는 검을 휘두르며 다가오고, 중반 이후 페이즈에서는 케이나를 직접 잡거나 때리면서 데미지를 준다. 약점은 부정한 타로 중간쯤 위치한 등불을 화살로 쏴주면 딜레이가 발생하기에 이를 잘 노려주며 공략하면 된다.
8. 한나
부정한 목수의 영혼을 인도해달라는 자주로의 부탁을 받고 퀘스트를 수행하다 만나게 된다. 케이나에게 폭탄 스킬을 전수해준다. 작중에서는 희망을 잃어가던 마을을 살리기 위해 배를 타고 식량과 자원을 찾아 마을을 떠났다고한다. 하지만, 오랜 기간 마을로 돌아오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며, 그 과정에서 사망하여 영혼이 된 것으로 보인다.9. 루퍼스
부정한 목수 퀘스트 중 만나는 돌로 구성된 황소이다. 작중에서는 케이나의 퀘스트를 일부 돕는데 활용된다. 유물을 전부 모은뒤 보스전 이후 아디라의 영혼을 해방하면 소멸된다.10. 아디라
부정한 목수의 본명이며, 작중 두 번째 메인 보스이다. 마을이 기근과 독으로 마을 사람들이 죽어가는 과정에서도 마을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했던 인물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노력은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고 한다. 거기에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겼던 한나마저 마을로 돌아오지 못하자, 한나의 무사 귀환을 위해 마을의 심장에 위치한 신단의 에너지를 활용하여 등대를 만들기로 한다. 하지만, 등대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산의 신단에서 발생한 폭발 이후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폭발 이후, 자신이 마을을 떠나면 자신이 소중하게 어겼던 한나마저도 잊어버려야 한다는 두려움과 공포로 등대를 포함한 모든것을 불태워 버린 것으로 보인다. 사망후 두번째 보스의 형태로 변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페이즈는 총 두개로 나뉘어진다. 첫번째 페이즈에서는 목수를 아무리 공격해도 무적인 상황이므로, 폭탄을 이용해 등대를 조각낸뒤 화살로 무력화한다. 그 과정에서 목수도 딜레이 타임을 가지게 되는데 이 때를 노려 공격하자.
11. 토시
아디라 퀘스트를 완료한뒤 자주로루부터 토시와 관련된 마지막 퀘스트를 부여받는다. 마을의 촌장이며, 살아생전 알 수 없는 전염병 및 기근으로 몰락해가던 마을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고 한다. 마을을 살리려 노력한 결과물이 모두 소용없다는 걸, 그리고 희생자가 늘어만 가는 걸 지켜보며 극복할 수 없다는 걸 받아들이지 못했다.부식신을 제거하여 발생한 신단의 대폭발로 마을을 완전히 멸망에 이르게 했으며, 작중 최종 보스이다.
토시는 전염병 및 기근으로 인한 마을 주민의 희생을 지켜만 볼 수 없었다. 이에 자연의 섭리이며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자주로와 갈등을 겪게 된다. 하지만, 토시는 더이상의 희생을 지켜만 볼 수 없다며, 자주로의 지팡이로 자주로를 쓰러뜨리고 산의 신단으로 향한다. 부식신을 불러내 자신들의 헌신에도 왜 마을 주민이 고통 속에서 희생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하지만, 부식신은 토시의 대답을 무시했고, 끝내 토시는 창을 던져 부식신을 제거하기로 한다. 부식신을 끝내 제거하면서 산의 신단에서는 거대한 폭발이 발생해,[6] 다른 마을 주민들마저도 모두 희생자가 된 것으로 보인다.
토시는 케이나와 처음으로 조우한 가면쓴 남자이기도하다.[7] 자주로의 퀘스트를 받아 신단 쪽으로 가서 토시의 가면을 착용하여 토시의 기억을 회상하면, 최초 만났던 토시와 다시 조우하게 된다. 하지만, 토시에 의해 무력화되며 케이나는 신단과 연결된 영혼계로 떨어졌지만, 구사일생으로 다시 마을로 귀환한다. 이후 토시의 유품을 얻기 위해 중간 보스인 가면 제작자, 사냥꾼, 전사를 차례대로 처리하여 스트리 후반부로 진입하게 된다. 토시의 유품을 모두 모으면 최종 보스전이 시작된다. 부정한 토시, 부식신을 차례대로 상대하고 토시 및 자주로를 내세로 인도한다. 한편 자주로가 보내줘야할 영혼이 하나 더 남았다는 말을 하는데, 바로 스토리 초반에 주인공이 제일 처음 발견한, 뿔과 녹색 갈기가 있는 영웅 부식령을 보내주는 시간이 된다. 직전 컷씬에서 나온 타락 전 부식신과 외관적 특징이 유사하기에, 플레이어들에게 이 영웅 부식령이 부식신의 영혼이었음을 알게 되는 부분. 이 시점에서 부식령이 전부 모여 새로운 부식신으로 탄생하게 되고, 주변을 날다가 다시 신단으로 흡수되며 스토리는 끝난다.
[1] 첫 오프닝에서는 게임 설정을 알 수가 있는데, 가면은 죽은자를 기리기 위한것이라고 하고, 산의 신단에 가면을 놓으면 영혼이 내세로 향하게 되고 가면은 흙이 된다고 한다. 즉, 가면은 죽음의 상징이다. 초반에서 알 수 있는 부분은, 마을이 어떠한 이유에 의해 기근과 전염병이 시작돼서 사람들이 죽게되고, 신단에서 발생한 폭발 이후 모든 마을 사람은 죽은자가 돼 버린 것으로 보인다.[2] 월드에서 찾을 수 있는 부식령의 개수는 100개이다.[3] 즉, 후속작이 나온다면 일종의 시리즈처럼 나올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4] 산의 신단 에너지에 의해 마을의 자연이 유지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산의 신단 에너지가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마을의 기근과 전염병 등이 생겼던 것으로 보이며, 산의 신단에서 발생한 어느 폭발로 마을주민이 모두 사망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5] 여기서 케이나의 지팡이는 아버지의 유품이고 가문 대대로 이어진 것으로 보아, 영혼인도자가 대대로 전수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6] 타로, 루수, 아디라의 컷씬에서 산의 신단 쪽에서 발생한 폭발 및 용의 모습을 한 생명체가 목격된게 바로 이 시점이다.[7] 자주로와 케이나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