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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4 01:36:08

커스(나이트런)

파일:나이트런-커스.jpg

1. 개요2. 작중 행적3. 떡밥4. 기타

1. 개요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고식교회가 운영하는 고아원에서 사는 소녀로 특이하게도 행성 적합률이 낮아서 살 수 있는 행성이 한정되어 있다고 한다.[1] 나이가 가장 많다보니 고아원 내에서는 맏이 역할을 맡고 있다.

2. 작중 행적

첫등장은 나이트런/Knight Fall 15화로 마일로 레온하르트가 전 중앙 기사단 단장 라임 자일을 보호하기 위해서 고아원으로 데려왔을 때 만났다. 본래라면 할 웨이의 기숙학교로 가야되지만 앞서 말했다시피 행성 적합률이 낮다보니 하탄같이 테라포밍이 잘된 행성에서 밖에 살 수 없다고 한다.[2] 마일로가 딸 피오나 레온하르트의 무덤으로 가려고 하자 같이 동행하고 그가 없을 동안 묘지를 관리해서 감사인사를 받는다. 마일로에게서 사연을 듣던 중 빨간 옷을 입은 남자가 와서 돌아간다.

이후 문 오프닝 87화에서 등장한다. AL의 대표가 돼서 바쁜 마일로를 대신해서 묘지를 관리하고 있었다.[3] 112화에서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고아원에서 제이드라는 난폭한 아이가 애들과 싸움이 나자[4] 그만하라고 말한다. 그러자 갑자기 제이드가 고분고분하게 말을 듣고 조용히 있자 의아해 한다. 이를 본 라임은 현재 이 세계는 "어딘가 엇나간 것 같다"며 불안해 한다. 이때까지도 라임의 정체는 모르고 있는지 고아원 아이 취급하며 귀여워하고 있다.

2부 4화에서 라임이 커스로 보이는 인물을 마더나이트에게 소개하는데, 마더나이트는 아예 존재 자체를 인식하지 못한다. 이에 라임은 역시라며 무언가를 알아챈 듯한 반응을 보인다.

3. 떡밥

여러모로 떡밥 투성이의 인물. 잊혀질 때쯤 한 번씩 나온다. 마일로의 '우주세기 전 세대 사람 같다'는 발언이나, 문 에피소드에서 난폭한 아이를 마치 명령하듯 진정시킨다던지, 라임의 무언가를 눈치챈 것처럼 이 세계는 어딘가 어긋난 것 같다는 독백 등. 무엇보다 글씨가 희미해서 잘 보이진 않지만 EX 문 오프닝 112화에서 제이드를 진정시킬 때 다른 세대가 발현을 기다리고 있다는 노골적인 멘트가 나온다.

앤이 들은 모든 것을 잃고 검은 소녀와 떠날 거라는 예언의 검은 소녀가 커스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흑발, 옷도 검은 것만 입는 소녀대의 나이. 아직까지는 앤과의 접촉은 없으며 서로 존재조차 모르고 있다. 마리의 '검고 저주받은 소녀를 만나면 안 된다, 그 소녀를 구하면 불행해진다'는 예언에서 앤의 손을 잡고 있는 소녀의 손이 보이는데 커스가 입고 있는 옷 소매와 똑같은데다[5], 커스라는 이름이 저주라는 뜻이라 '검고 저주받은' 이라는 설명에 딱 맞는다.

검은 소녀는 회색의 통제가 가능한 존재라고 진 테슬러가 말했기에 만약 제이드가 회색일 경우 커스가 검은 소녀일 가능성이 커졌다.

자신에 대해서 뭔가 알고 있는지도 애매한데, 제이드가 갑자기 얌전해져서 말을 잘 듣자 어리둥절해하는 반면에 라임을 안아줄 때는 어딘가 어두운 표정이다.

문 2부 60화에서 나온 지구에서 했던 우주적응실험이 커스와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떡밥이 있다.

4. 기타



[1] 테라포밍이 95% 이상이 되지 않으면 숨 쉬는 것도 힘들어 한다고 한다.[2] 이를 들은 마일로는 마치 우주세기 전세대 사람 같다고 평한다.[3] 마일로가 매번 와서 그런지 꽤나 자주 보는 사이로 보인다.[4] 심각한 것은 아니고 가벼운 다툼이었다.[5] 다만 커스만 이런 옷을 입은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