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captain trips스티븐 킹의 장편소설 스탠드의 주요 소재 질병.
99%가 넘는 굉장한 전염력과 사망률을 지니고 있으며 공기, 체액 등으로 전염되는 듯 하다. 원래는 연구소에서 생물학 무기로 개발되고 있으나 사고로 누출됐고, 이를 눈치챈 경비원 찰리가 연구소가 격리되기 전 감염된채로 빠져나온 바람에 전미로 퍼져 이윽고 전 세계를 휩쓸고 만다.
증상으로는 발작적인 기침, 과다한 양의 가래, 고열 등등 독감과 유사하나 환각 증세를 겪는다는 고유한 특성이 있다.[1] 여기에 항체가 대응하지 못할 속도로 매 순간 변이를 일으킨다는 특징도 있다.
첫 등장은 의외로 일러서, 1969년작 단편인 "Night Surf"[2] 에 나온다. 여기서도 캡틴 트립스라는 이름의 수퍼독감인 것은 마찬가지인데, 스탠드에서와는 달리 미국의 생물무기가 아니라 동남아에서 시작되어 전세계적으로 창궐한 A6라는 이름의 바이러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