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860111><colcolor=#fff> 슈퍼스트링의 등장인물 캡틴 맥마흔 | |
종족 | 인간[1] |
이력 | 카르반 해적단 선장 |
등장 작품 | 버닝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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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버닝헬의 등장인물이자 최종 보스.2. 작중 행적
슈퍼스트링의 작품별 최종 보스 (열람 시 스포일러 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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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초이 | 원호진 | 신혜율의 엄마 | 캡틴 맥마흔 | |
테러맨 | 부활남 | 아일랜드 | 신암행어사 | |
이현성 (시즌 1) 염력자 (시즌 2) | 김민혁 (시즌 1) 주교 (시즌 0) | 일본인 일행 (1부) 칼리 (2부) | 아지태 | |
신석기녀 | 캉타우 | 하우스키퍼 | 호러전파상 | |
태세 | 페페 | 카타리나 (시즌 1) 치우 (시즌 2) 프리드리히 (시즌 3) | 여왕 | |
한림체육관 | 테러대부활 | 정글쥬스 | 더 퀸즈 | |
븕은 벽돌 (시즌 1) 미정 (시즌 2) | 아트라하시스 | 미정 | 페리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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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에서 대초열지옥에 자신의 배를 잠시 정박하며 첫 등장. 대영제국에서 아편을 훔친 뒤 명나라의 속국들 사이로 도망을 왔다고 하며, 이때 부하 한 명이 "그깟 아편이 뭐길래 대영제국에게 쫒기는 위험을 감수하냐?"고 불만을 토로하자 눈빛으로 터트려 죽여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는 사이 쥬와 김한은 각자의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배를 차지하려 서로 싸우기 시작하는데. 이때 섬에 상륙한 맥마흔의 부하들이 그들을 둘러싸자 동맹을 맺고 단 둘이서 수많은 해적들을 도륙내버린다.
쥬와 김한이 자신의 부하들을 간단히 학살하는 광경을 지켜본 맥마흔은 자신의 부하 중 '걸작'이라 부르는 에디에게 처리를 맡긴다. 에디는 과거 포루투갈 병사 3000명을 베어죽인 해적으로. 김한에 의하면 맥마흔이 이미 썩어가는 시체를 되살린 것이라고 하며 그의 신종아편으로 살아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예상치 못한 강자의 등장에 고전하지만, 김한이 자신의 기술을 이용해 온몸의 가죽을 벗겨버려 쓰러트리고. 에디마저 사망하자 직접 지상에 내려와 그 둘을 상대하게 된다.
등 뒤에서 기괴하게 생긴 갑각류의 다리가 뻗어나오며 자신을 전세계를 돌며 수천명을 죽인 대악질 해적이라 소개하는데. 이때 쥬가 하나도 못알아먹겠다고 다짜고짜 그의 팔을 잘라버리나 곧바로 붙는 초재생능력을 선보인다. 곧이어 자신의 힘은 본인이 개발한 신종 아편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히며 환각.근력.초인적인 능력을 만들어낸다고 말한다. 정말 현실인지 아니면 실감나는 환각인지는 자신도 헷갈린다고.
그리고 밝혀지는 그의 목적은 이 아편을 대량화시킨 뒤 청나라에 팔아 아시아를 생지옥으로 만드는 것. 그렇게 전투 중에 김한과 쥬는 자신들이 점점 밀리기 시작하자 맥마흔의 배로 도망을 치는데, 이때 워낙 뚱뚱한 체형이라 그런지 그 둘을 따라잡지 못해 진땀을 빼는 개그씬이 나온다. 그렇게 먼저 배 아래에 도착한 쥬가 김한이 위로 올라갈 수 있게 도와주지만 김한은 그를 배신한 채 배에서 밧줄을 내려주지 않고. 홀로 남은 쥬는 단신으로 맥마흔을 상대하는 사이 김한은 배를 둘러보다 정이사오를 발견한다.
김한은 처음엔 정이사오를 죽이려 하지만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어떤 여인이 겹쳐보여 살해를 주저한 뒤 구조해 데리고 나오고. 그 사이에 갑판에 올라온 쥬와 맥마흔을 마주한다. 정이사오의 말로는 맥마흔의 진짜 목적은 그녀를 죽여 명과 대영제국 사이의 전쟁을 일으키기 위함이라고, 그렇게 다시 한번 전투가 시작되고 맥마흔은 하늘에서 낙뢰를 떨구는 초인적인 능력을 또 선보인다. 용케 살아남은 둘에게 등에서 뻗어나온 갑각류 다리 형태의 무기를 이용해 공격을 퍼붓기 시작하고. 정이사오를 피신시키라는 김한의 말에 그녀를 안전한 곳에 두고온 쥬와 최종전을 시작한다.
전투 도중 자만하지만 그 틈을 탄 둘의 공격에 온몸이 베어 죽게되며.끈질기게 살아있는 잘린 머리로 튀어올라 발악을 가하지만 역시나 제압. 결국 둘의 칼에 썰려 최후를 맞이한다.
3. 능력
8천명을 죽인 악질해적으로 정이사오를 죽여 영국과 청나라 사이에 전쟁을 일으키고[2] 자신의 신종 아편을 비싸게 팔아서 아시아를 지옥으로 만들려는 음모를 꾸몄다.
신종 아편의 힘으로 배에서 이탈하려는 부하를 눈빛만으로[3] 산산조각내어 죽이고, 썩어가는 시체인 에디가 김 한과 에도인을 동시에 압도할 정도로 살아움직이게 하거나, 잘려나간 팔을 다시 붙인 후 등에서 뻗어나오는 갑각 다리를 만들거나, 목이 잘려나간 상태에서도 머리째로 날아들어서 김 한을 공격하려드는 등 현실 조작에 가까운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4]
이러한 능력 때문에 그가 실은 검은날개 일족의 일원이 아니냐는 설이 돌고 있다. 손을 대지 않고 사람을 죽이거나 죽어가는 인간을 살려 심복으로 부리고. 하늘에서 낙뢰를 떨어트려 공격하는 능력 모두 검은날개 일족의 대표주자인 아지태와 유의태가 보여준 적이 있으며 아편이 직접적인 능력의 원천이 아닌 그것에 중독되어 아편을 찾는 인간들의 욕망과 갈망을 섭취해 힘을 얻는것으로 추정된다.[5] 등에서 뻗어나오는 것이 날개가 아닌 갑각류 다리라는 차이점이 있긴 하지만. 오베이드 알도사리처럼 단순히 공격용으로 무기를 생성한 것일 수도 있다.
4. 기타
- 생긴 것과는 대조되는 굉장히 특이한 말투를 가지고 있다. 말끝에 '~긔'를 붙여 말하는 경우가 많으며. 공격할 때마다 "강강약약중강약"이나
근데 원문은 그냥 조각내버려라같은 평범한 대산데"촙촙촙촙"같은 이상한 효과음을 내며 공격하기도 한다. 영어 원문이 경박한 해적 말투다 보니 이걸 작가의 초월 번역이라고 해야할지, 발번역이라고 해야할지... 어쨋든 에디와 함께 말투 때문에 기억에는 잘 남는 캐릭터가 되었다.
- 먼 훗날 더 퀸즈에서 재등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다. 더 퀸즈도 마약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며 마약을 맞으면 비이상적으로 강해지는 것이 본작의 마약과 흡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크타 입자임이 밝혀지면서 틀린 추측으로 밝혀졌다.
[1] 단, 여러 정황으로 인해 검은 날개 일족이란 추측도 있다.[2] 이 언급을 통해 이 작품의 배경이 아편전쟁이 일어난 19세기라는걸 알수있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범선만 나오고 증기선이 없다.[3] 캡틴 맥마흔이 안광을 번뜩일 때 그의 그림자가 부하를 향해 뻗어나가는 연출도 있다.[4] 단지 엄청나게 실감나는 환각인지, 실제로 현실이 변화하는 것인지는 불명. 신종 아편에 대한 설명을 떠벌일 때는, 자기도 그게 환각인지 실제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고 한다.[5] 만약 이 가설이 맞다면 그의 아편으로 인한 환각은 단순히 그것의 효능이 아닌 유의태의 만다라케를 이용해 개량한 효과로도 볼 수 있으며 이럴 경우 그가 아편을 이용해 죽어가는 시체를 살려낼 수 있는 이유도 설명이 된다. 결국 이는 추후 백과사전에서 맥마흔의 아편과 시체 부하들이 유의태의 것과 매우 유사하다는 정보가 나오며 사실임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