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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17:00:23

캡슐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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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관계자

1. 개요

Capsule Corporation / CAPSULE CORP. (カプセルコーポレーション)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회사이자 지역.[1]

2. 상세

캡슐코퍼레이션은 부르마의 아버지 브리프 박사가 호이포이 캡슐을 발명하면서 설립한 회사이다. 호이포이 캡슐이 워낙 오버 테크놀러지였기 때문에 순식간에 세계 최고의 대기업이 되었다.

위 사진 속 건물들 전체가 회사 소유이며, 부르마 일가의 주거지도 이곳에 있다. 작중 Z전사들이 파티를 할 때면 대부분 이 건물에 모인다.

자세한 위치나 주소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드래곤볼/피콜로 대마왕 편에서 국왕이 된 피콜로 대마왕이 파괴할 도시를 지정할 때 "29지구, 서쪽 도시"라고 한다. 킹 캐슬에서 가까운 곳이라고 한다. 피콜로는 그냥 언급만 하지만 이때 방송을 본 부르마가 "엄마 아빠가 있는 곳이다" 라고 말했다. 즉, 캡슐코퍼레이션은 서쪽 도시에 있다.

호이포이 캡슐의 생산과 유통을 위한 물류 회사로 시작했지만, 사업이 확장함에 따라 수저부터 우주선까지 만들 정도로 광범위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인조인간편에서 트랭크스가 꺼낸 미니 냉장고를 보며 부르마가 "우리 제품 중에 이런 냉장고가 있었나?" 라고 혼잣말하는 신이 있는데, 바꿔 말하면 냉장고 같은 백색가전 또한 캡슐 코퍼레이션의 제품군 중 하나라는 것이다. 경찰 스쿠터도 이 회사의 제품인 것으로 보아 국가에도 납품하고 있는 모양이며 그냥 호이포이 캡슐만 해도 전 세계가 두루 사용하는 걸로 보아 실로 광범위한 글로벌 그룹이다.

부르마와 브리프 박사 모두 드래곤볼 세계관에서 천재로 손꼽히는 인물들이기 때문에 과학과 관련된 모든 트러블은 이곳에서 해결하게 된다. 드래곤 레이더의 제작과 보수, 그 밖에 우주선이나 전투복 제작, 트랭크스가 타고 온 타임머신의 수리도 이곳에서 한다.

처음 드래곤볼을 모은 뒤에는 야무치, 푸알, 오룡 등이 여기서 거주했다. 레드리본군 편에서 오공이 찾아왔을 때 이들이 없었기 때문에 부르마의 어머니가 "걔들은 학교에 갔다"고 언급한다.

프리저 편이 종료된 후에는 오갈데 없어진 베지터를 부르마가 데려가는데 이게 계기가 되어 베지터와 부르마 사이에서 트랭크스가 태어난다. 그리고 야무치는 그 뒤로 어디서 사는지 알 수 없게 되었다.(...) 지구로 온 나메크 성인들도 나메크의 드래곤볼이 부활해서 괜찮은 별로 이주할 수 있을때까지 캡슐 코퍼레이션에서 살았는데 미니골프도 치고 포커도 하면서 나름 풍족하게 잘 살다 갔다.

손오공이 심장병으로 죽은 미래에서는 부르마와 미래 트랭크스만 살아남아 간신히 유지하고 있으며 대인조인간 전선의 최종보루였다. 나중엔 미래의 부르마가 타임머신을 개발하여 현대의 손오공을 살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현대는 인조인간들의 공포가 사라지고 셀을 물리치며 구원받은 미래이기 때문에 건재하다. 현대에서는 부르마와 베지터가 제대로 결혼을 했기 때문에 함께 살며 이후 아들 트랭크스 말고도 딸 부라도 태어난다. 드래곤볼 GT에서는 트랭크스가 사업을 물려받아 경영하게 되었고, GT 최종화에선 부르마와 닮은 먼후손이 등장해 여전히 캡슐 코퍼레이션이 남아있다.

드래곤볼/우주 서바이벌 편에서는 제 7우주의 신들과 대표 선수들의 집합 겸 작전 회의 장소로 이용된다.

극장판과 코믹스 슈퍼 히어로편에선 레드리본군으로 부터 악의 총본산이란 평가를 듣기도 했는데, 사건 종료 후 닥터 헤도와 감마 1호까지 영입하며 명실상부 전우주에서도 손꼽히는 천재 과학자들이 모인 엄청난 곳이 되어버렸다.

3. 관계자


드래곤볼 슈퍼에서 식객 내지는 직원으로 거주하는 사람들.[3]
여기서부터는 프리저 편 이후로 거주가 불확실한 사람들.

[1] 정발판에서는 캡슐주식회사로 번역되었다.[2] GT 시점에서는, 이 회사의 명예회장 직을 맡고 있다.[3] 슈퍼 히어로편 시점에선 정직원으로 채용되었다. 마이가 트랭크스와 같은 학교를 다니게 된 것도 사내 복지의 일환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