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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3 20:41:21

캐논(무한전기 포트리스)

포트리스 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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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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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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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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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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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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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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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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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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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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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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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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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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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고

정열을 상징하는 황야의 기사
캐논
파일:5. 캐논 탱크 모드.png
탱크 모드
파일:5. 캐논 나이츠 모드.png
나이츠 모드
파일:5. 캐논 미노타우로스 문장.png
캐논의 문장
명칭 원작 캐논검
더빙판 캐논
성별 남성
나이 30세
탱크 모드 캐논 탱크
나이츠 모드 미노타우루스
메인 컬러 다홍색
성우 미야케 켄타/ 오인성박조호정승욱
[일본판] "라비린스(미궁)의 왕자(王者), 캐논 검!"
[한국판] "정열을 상장하는 황야의 기사 캐논!"

1. 개요2. 상세(기술)3. 기타

1. 개요

무한전기 포트리스의 등장인물.

이명은 정열을 상징하는 황야의 기사. 포트리스 기사단 중 제일 야생적이면서 열혈적인 성격의 소유자이며 듀크랑 동갑이다. 어릴적 열차사고로 인해 부모를 잃고, 숲을 지키고 있던 선대 캐논에게 키워져 포트리스 기사단으로 자랐다. 다크 포트리스의 출현 이후 고향을 떠나 숲과 황야를 지키면서 다크군과 계속 싸우고 있었다. 궁지에 몰려도 머리를 쓰기보다는 힘으로 돌파하려는 타입이다. 이렇듯 무척 남성적으로 보이지만, 마지막화에서 다크 포트리스가 죽고 평화가 찾아오자 펑펑 우는 등 의외의 모습을 보인다. 라이즈 모드는 미노타우로스이다. 포트리스 기사 중에서는 라이즈 형태가 가장 인간형에 가까우며, 손도 인간의 손모양인 매니퓰레이터로 이루어져 있다.

2. 상세(기술)

베이스 모델: 캐논 탱크
스피드는 느린 편이지만 강인한 체력과 엄청난 괴력을 아끼지 않고 육탄전을 벌이는 포트리스 기사다. 캐롯 역시 포트리스 라이즈 상태에서 잡병들을 손으로 잡아 던지거나 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캐논의 경우엔 포트리스 라이즈 후엔 원거리 공격 수단이 부족해지는 관계로 육탄전이 도드라진다. 다른 기사단들이 기술명을 외치며 통상공격을 날릴 때에 대응하는 기술이 캐논 펀치인 것을 보면, 오히려 원거리 공격이 특수기에 해당하는 듯.

3. 기타

비록 무엇이든 힘으로 돌파하려하여 무식해보이지만, 동료간의 우애, 그리고 시민들을 지키고자 하는 기사단의 자부심과 긍지는 그 누구보다도 두터우며 특히 캐롯을 신뢰하는 모습이 의외로 많이 보인다. 하지만 51화에서 캐롯이 죽은 유마 앞에서 심한 말을 해[1], 캐롯의 멱살을 잡으면서 진심으로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또한 유마에 대한 동료애가 강했다는 장치. 또한 유니콘하고 콤비로 자주 행동했다. 유니콘과의 협동기도 있을 정도.

온 몸이 붉은색인 것은 원작의 캐논 탱크의 특수탄인 빨간 포탄에서 유래된 듯.

만화판에서는 첫 등장때 이오나를 육탄전으로 발라버렸다. 애니판과는 달리 캐롯 일행을 비웃으면서 갈등을 조장하며 등장했다. 나중에 유마의 설교에 설득당해 같이 협력하긴 했지만. 그리고 4화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에서도 이오나가 "넌 황야의 기사 캐논!"이라고 바로 알아보는 장면도 있다.

명대사로는 "내 얼굴은 원래 빨개!"(...)가 있다. 다크시티 결전 승리 후 구속된 카르마, 징고, 이오나가 여전히 다크 포트리스를 찬양하자 열받은 캐논에게 디그다그가 얼굴 빨개졌으니 진정하라고 했을 때 뱉은 것이 처음이며, 이후에도 종종 나온다. 딱 봐도 알 수 있듯 캐논의 색이 붉은색인 것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지금은 서비스 종료된 모바일 게임에서는 모든 능력치를 포탄에만 극단적으로 몰빵한 형태로 나왔었다. 각각 범위와 화력이 모든 탱크 중에서 가장 높은 두 가지 포탄을 가진 대신 나머지 스펙이 현저히 떨어지고 특히 내구는 모든 탱크 중 가장 낮았다. 참고로 원작인 포트리스2에서의 캐논 또한 유사했다. 그래서 효과적으로 운용하려면 최대한 체력 관리에 신경쓰고 적에게 가까이 붙어서 원거리에서는 맞히기 힘든 화력 특화형 포탄으로 공격하는 게 관건이었으며, 웬만한 적은 2방, 다크 포트리스는 3방 정도면 저세상으로 보낼 수 있었다.

다른 포트리스 기사단들보다 브라이싱크론이 큰 구조를 하고 있으나 어느 팬이 종이만으로 완전변형 모델을 재현한 게시물이 있다. 다만 탱크모드의 프로포션이 상당히 바뀐게 흠.

[1] 물론 이것은 캐롯의 진짜 속마음이 아니라 애써 강한 척 하려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