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Warhammer 40,000의 오크의 등장인물. 배드 문 클랜 출신의 약탈용병(Freebooter)이다.[1]2. 설정
캅틴 바드룩은 강철턱으로 장식된 주그믜 수냥함(Kill Krooza) '검은니빨(Da blacktoof)'호를 타고 해적단 '바드룩네 삐까뻔쩍 아그덜(Badrukk's Flash Gitz)'이라고 알려진 흉악한 악당 떼거리를 이끌고 다닌다. 그래서 그런지 차려입은 모습도 대항해시대의 해적 모습이다.[2] 자기 몫으로 너무 많은 이빨(=돈)을 챙긴 나머지 배드 문 클랜에서 쫓겨나 떠돌고 있는데, 추방당한 시점에서 바드룩의 수집품들은 그의 동료 대장들을 훨씬 능가하고 있었다고 한다.그들은 이곳저곳을 떠돌며 여러 워보스들에 가담해 싸웠고, 언제나 자기와 자기가 거느린 패거리들이 아니었다면 수많은 워보스들이 작살났을 거라고 자주 자랑한다. 그는 워보스 가라그학에 붙어 싸울 때 노른 퀸을 박살내 타이라니드 하이브 함대 크라켄을 패퇴시켰으며, '다카 전쟁'에서 타우 사냥꾼 카드레를 무찔렀다. 심지어 혼자서 '공허의 고래(Void-whale)'[3]을 사냥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비범한 존재다.
바드룩은 엄청나게 허세를 부리고 다니는데, 특히 눈에 띄는 장식은 수많은 임페리얼 가드들을 갈아버리며 악탈한 수많은 훈장, 그리고 '꺼지지 않는 광휘의 궁궐(Palace of undying light)'에서 약탈한 금과 아다만티움 합금으로 잔뜩 도금한 이빨이다. 납으로 장식한 코트는 바드룩이 가장 애용하는 총이자, 너무도 위험해서 근처에 서있는 것만으로도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인 무기인 '다 리파(Da Rippa)'가 토해내는 열을 막아준다. 이 무기는 한때 제국 하위구역 총독의 오그린 수행원이 사용하던 물건이었지만[4], 이것을 손에 넣은 바드룩은 이 무기를 탄환 대신 불안정한 플라즈마 산탄을 발사하여 작은 태양을 쏴대는 무지막지한 물건으로 개조했다.
이렇게 잘난 놈이지만 고용하는데 돈이 너무 들고, 전투가 끝나고 떠날 때 전리품 중 알짜배기만을 골라서 가져간다는 게 탈이다.
그렇다 해도 대부분의 워보스들은 그들이 퍼붓는 화끈한 화력과 이후에도 남는 각종 고철 재료들을 보았을 때, 그래도 감수할 만 하다고 여긴다.
3. 미니어처 게임
이제 헤드쿼터다! 신판에서 깃파인다를 달았는데, 이동 페이즈에 안 움직이면 BS3! 그리고 바드룩의 납코트는 이제 3+ 아머 세이브에 5+ 인불 세이브가 달린 멋쥔 그레이트코트고 워로드 트레잇으로 실패한 아머/인불 세이브를 매 턴 한 번 리롤할 수 있다. 최전선에서 총질하라는 뜻인 듯하다.4. 기타
- 출처 : 워해머 40k 팬덤 위키 / 렉시카눔 / 1d4chan / Wahapedia
-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Retribution에 워보스인 캅틴 블라드플라그의 모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