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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原 弥生
1. 개요
경계의 저편의 등장인물. 성우는 콘노 히로미 / 루시 크리스천. 주인공 칸바라 아키히토의 어머니로 이계사. 생일은 3월 13일. 신장은 160cm, 혈액형은 B형.모델급 몸매와 동안을 지닌 데다 사념으로 영상메일 비슷한 것을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
초등학교 수업참관 때 곰옷을 입고 오는 모습이나 사념을 통해 보낸 영상메일에서의 고양이 코스프레, 햄스터 코스프레의 모습을 보아 4차원인 듯. 포즈도 표정도 약간 맛이 간것 같다.
아키히토는 어머니의 그런 행동을 매우 부끄럽게 여긴다.[1] 자신이 정한 컨셉에 따라 말투가 달라지는데 처음 영상메일에 고양이 차림으로 나왔을 때에는 '~냥', 두 번째 영상 메일에 햄스터 코스프레 차림일 때애는 '~노다'라는 말투를 썼다. 영상메일이 아닌 실제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때는 거대한 철갑옷을 입은 채로 나왔는데 이때의 말투는 일본어로 갑옷 혹은 무장을 하다라는 뜻인 '~요로'였다.
나세 이즈미와는 지인이란다.
시청자들 사이에선 어떻게 아키히토를 낳았는가가 의문으로 여겨지기도 한다.[2] 자식이 죽을 위기인데도 편지나 보내는 모습을 보고 무책임하다는 비판도 있다.
11화에서 '쿠리야마 미라이는 살아있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문예부에게 보냈다. 그리고 아키히토에게 "네 어머니는 칸바라 야요이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3] 아키히토에 대한 모든 것을 비롯해 많은 사실을 알고 있음을 내비췄다.[4]
애니판에서 나세 이즈미에게 아키히토의 존재에 대해 추궁을 당했는데 아키히토는 자신의 아들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한다. 자신의 아들의 존재를 단지 하나의 사람으로 봐주기 원할 뿐 불사신 반요로 불길하게 보는 협회에 대해 매우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다만 원작에서는 어떻게 나올지는 불문이다.
2. 극장판
극장판에서 드러나는 역할은 요몽세계와 인간계, 두 세계를 지키는 결계를 유지하는 이계사. 두 세계간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많은 것을 경험한 인물이며, 미라이 어머니 유언을 전해받고 유골로 반지를 만들어서 미라이에게 준 것이다. "오랜 시간 지켜봐왔다." 라는 대사 때문에 나이를 전혀 가늠할 수 없다. 여담으로 극장판에서 처음 등장할 때, 마치 야누스처럼 절반은 여성의 드레스를, 절반은 정장을 입은 상태로 '야구를 하려거든 이렇게 하는 겁니다. 아웃!! 세이프!!'라는 야구권의 노래를 아들에게 시전하고 난 뒤, 아키히토한테 눈에 멍이 들 정도로 얻어맞은 장면을 연출하는데, 이 장면은 단순 개그신이기도 하지만, 양면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칸바라 야요이가 두 세계를 지키는 결계사라는 떡밥을 던지는 장면이기도 하다.
[1] OVA에서 아키히토가 야요이를 '너'라고 부르거나 자주 때리는 행동을 보면 아예 엄마 취급을 안하는 것 같기도 하다.[2] 협회에서도 아키히토의 존재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한다.[3] 이말은 아키히토의 어머니가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대략 "내가 누구냐~, 나 OOO야!"라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4] 아키히토도 본인의 출생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