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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22 10:15:05

카히미 카리


카하미 카리
カヒミ カリィ | Kahimi Karie
본명 마리 히키
출생 1968년
가족 배우자 쿠마가이 카즈노리(2009년 결혼), 슬하 1녀


1. 개요2. 설명3. 여담

1. 개요

카히미 카리는 일본의 가수다.

2. 설명

본명은 마리 히키이며 예명은 카히미 카리를 Kahimi Karie로 로마자 표기하는 바람에 한국에서는 카히미 카리에로도 알려져 있다.

평소에 프랑스 음악에 대한 큰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직업전문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한 후 도쿄에서 그쪽 관련 일을 하며 살다가 당시 사귀고 있던 오야마다 케이고에 의해 가수로 데뷔하였다. 1990년에 미네카와 다카코[1]와 듀오로 데뷔했으나 일회성이었다. 그 후 오야마다 케이고가 프로듀싱을 해주는 등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고 일반 대중들에게도 둘의 관계가 알려지면서 인기를 얻었다. 이런 흐름에서 카히미 카리는 시부야계의 공주로 부상하며 상당한 주목을 끌었다. 나중에는 프랑스에서 살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음악적 시도를 했고 좋은 평가를 받는다. 이후 몇 편의 영화나 드라마에도 출연하였다.

예예걸 스타일의 아이돌 팝, 일렉트로니카, 라운지 음악과 아방가르드를 넘나드는 음악 스타일로 주목받았으며 패셔니스타 이미지로 시부야계의 아이콘으로도 불렸다.

한국에서는 시부야계가 유행하던 시절 조금 알려졌었는데 현재의 인지도는 그 당시를 기억하는 사람들 말고는 사실상 없으며 [2] 그 사람들도 일상적으로 기억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카히미 카리의 속삭이는 듯한 독특한 보컬스타일이 당시 한국에는 생소했는데 그 덕분에 당시의 일부 한국 가수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한국에 내한한 적이 있는지 불싸조의 한상철과 같이 사진을 찍은 게 올라와 있다.

2009년 탭댄서 쿠마가이 카즈노리와 결혼했고 딸을 두고 있다. 2010년 앨범 It's Here을 발표한 후 뉴욕시에 거주 중이며 서적 발간으로 소식을 알리고 있다.

3. 여담


[1] 그 후 오야마다 케이고와 결혼 후 이혼한다.[2] 사실 카히미는 일본에서조차 약간의 인기를 얻었을 뿐 대박급 스타는 아니었다. 오야마다랑 결별한 후로는 음악이 매니악해진 구석이 있고 해외 이주 등 활동이 왕성하지 않아서 많이 잊혀진 감이 있다. 대중적으로는 마루코는 아홉살 오프닝 주제가로 어느 정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