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00:27:18

카트린느 브레야

1. 개요2. 영화 연출작

1. 개요

Catherine Breillat

프랑스의 영화 감독. 1948년생. 소설가로도 활동했다. 17살에 첫 소설을 발표했는데 18세 미만 금지 딱지가 붙었다. 이후 영화 감독 데뷔를 70년대에 했지만, 바로 상영금지를 먹었다. 이 에피소드들에서도 드러나는 바이지만 카트린느 브레야의 영화들은 그 성적인 수위 때문에 항상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대표작으로는 99년작 로망스가 있다. 아마도 성적인 수위로는 감독의 최고작이며 심지어 로코 시프레디가 출연한다! 영화 속 낙태 장면이 당시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고 이후로도 어지간해서 낙태가 묘사되는 영화는 거의 없기 때문에 그 충격은 현재 진행형이다.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에서는 조연으로 출연도 하였다. 이 작품도 성적인 묘사로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이다.

2000년에 공개된 <팻걸>도 성적인 표현 수위가 높아, 국내 개봉 여부가 불투명했는데, 2004년에 당시 영상물등급위원장이었던 김수용이 일반 상영을 허용하여 화제가 되었다. 김수용 위원장의 표현에 따르면, 소녀들의 성장 과정을 품위 있게 그렸기 때문이라 한다. 링크 참고로 김수용은 영화감독 출신으로, 이 기사에도 언급되지만, 성적인 묘사보다는 폭력성을 문제시하는 성향이다.

2004년에 뇌출혈로 뇌졸중이 와서 마비가 왔지만, 이후에도 어찌어찌 영화 연출을 계속하고 있다. 2009년 부터는 동화의 재해석 컨셉으로 영화들을 연출하고 있는데 이게 워낙 특이해서 국내에도 소개됐지만 평점은 바닥을 기고 있다.

2007년 영화를 만들려다가 사기꾼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2013년 이걸 가지고 영화로 만들기도 했다. 이후 연출 활동을 쉬었으나 아시아 아르젠토미투 운동 당시 하비 와인스틴에게 자신을 팔아넘겼다고 비난하면서 안 좋은 의미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 영화 연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