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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01:12:40

카젠가 루아루아

콩고민주공화국의 축구 선수
파일:E8mpNK7WEAMOTsz.jpg
카젱가 루아루아
Kazenga LuaLua
<colbgcolor=#eeeeee> 출생 1990년 12월 10일 ([age(1990-12-10)]세)
자이르 킨샤사
국적
[[콩고민주공화국|]][[틀:국기|]][[틀:국기|]]
|
[[영국|]][[틀:국기|]][[틀:국기|]] (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신체 180cm, 체중 77kg
주발 오른발
포지션 윙어[1]
유소년 클럽 뉴캐슬 유나이티드 (2005~2007)
소속 클럽 뉴캐슬 유나이티드 (2007~2011)
동커스터 로버스 (2009 / 임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2010~2011 / 임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2011~2018)
퀸즈 파크 레인저스 (2017 / 임대)
선덜랜드 AFC (2018)
루턴 타운 (2018~2021)
겐츨레르비를리이 SK (2021~2022)
레바디아코스 FC (2022~2023)
찰턴 애슬레틱 FC (2024)
국가대표 없음
가족 로마나 루아루아
사촌 야닉 볼라시


[CLEARFIX]

1. 개요

콩고민주공화국축구선수. 포지션은 윙어.

브라이튼이 하부 리그에서 있던 시절부터 팀에서 헌신하던 선수로, 브라이튼에서 조금만 더 꾸준히 활약했다면 브라이튼의 사상 첫 프리미어 리그 멤버가 될 수도 있었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결국 팀에서 방출된 아쉬운 선수이다.

2. 클럽 경력

2.1.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킨샤사에서 태어난 루아루아는 태어난 직후 영국으로 이주하였다. 어린 시절 뉴캐슬어폰타인으로 이사하였고, 카젠가는 뉴캐슬의 청소년 아카데미에서 진학하여 예비팀에서 뛰었다. 이후 뉴캐슬 유스팀에서 빠른 성장을 한 그는 2008년 1군 데뷔전까지 치르면서 팀의 기대주로 평가받았고, 2008년 1월 19일 볼턴 원더러스전에서 데미안 더프를 대신하여 교체출전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까지 치르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나이가 너무 어려 경험이 없다보니 딱히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였다.

뉴캐슬 1군에서 딱히 활약이 없던 그는 2009년 1월 결국 당시 EFL 챔피언십소속이던 동커스터 로버스로 임대되었다. 동커스터에서는 2008-09 시즌 잔여 경기 4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올리며 프로 첫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는 데 성공하였다.

동커스터 임대 후 뉴캐슬로 돌아왔으나, 자리는 없었고, 결국 2010년 2월에 당시 3부 리그 소속이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임대를 가게 되었다. 브라이튼에서 2009-10 시즌 잔여 11경기 출전 1도움을 기록하였다. 이후 다시 뉴캐슬로 돌아왔지만, 역시나 자리가 없었고, 2010년 8월 브라이튼으로 재임대를 가게 된다. 다시 임대를 간 후 좋은 활약을 펼치며[2] 2010년 10월 리그 이달의 젊은 선수상을 수상하였다. 그러나 2010년 11월 13일, 하틀풀 유나이티드 FC전에서 발목이 부러지는 아찔한 부상을 당하면서 결국 2010-11 시즌 도중 조기 임대 종료를 통해 뉴캐슬로 다시 돌아와 치료를 받게 된다. 이후 시즌 막바지 뉴캐슬에서 복귀를 통해 경기를 출전하였고, 2경기 47분을 뛰면서 무난한 활약을 보이며 2010-11 시즌을 마치게 된다.[3]

2.2.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파일:skysports-kazenga-lualua-brighton-qpr_3867828.jpg

브라이튼 임대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 루아루아는 2011년 7월 완전 이적을 통해 브라이튼에 입단하게 된다. 이후 밀월전에서 장거리 프리킥 데뷔골을 넣었고, 크랙의 기질을 보여준다. 이후 매 시즌마다 주전 자리를 차지하면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었고, 양쪽 윙어 역할을 잘 수행하면서 브라이튼의 공격을 책임지었다. 엄청난 스피드와 치달을 통해 측면을 부순 뒤 올려주는 크로스나 직접 슈팅을 하였고, 프리킥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브라이튼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았다. 그러나 2015-16 시즌부터 부상에 시달리며 폼 저하가 왔고 좀처럼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부진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리게 된다.

2017년 1월, 다시 폼을 되찾으러 퀸즈 파크 레인저스 임대를 다녀왔지만, 그닥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부진의 늪에 빠지면서 결국 브라이튼이 2017-18 시즌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하자 완전한 잉여 자원으로 여겨지며 2017년 여름 다시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재임대를 가게 된다. 그러나 출전한 8경기에서 역시나 좋은 활약을 못 보여주면서 결국 임대를 조기 해지하였고, 브라이튼에서도 방출되면서 브라이튼과의 관계가 완전히 끝나게 된다.[4] 비록 브라이튼 말년 시절 좋지 못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프리미어 리그에서 브라이튼 유니폼을 입고 뛰는 일은 없어졌지만, 그래도 하부 리그 시절부터 팀에 꾸준히 헌신을 한 루아루아는 브라이튼 팬들 머릿 속에 여전히 기억되고 있다.

브라이튼에서 2010년 임대 시절부터 2017년까지 뛰면서 통산 183경기 22골 25도움을 기록하였다.

2.3. 선덜랜드 AFC

2018년 1월, 브라이튼에서 방출된 후 2016-17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된 선덜랜드 AFC와 2017-18 시즌 종료까지 단기계약을 맺었다.

2017-18 시즌 후반기 6경기 1도움을 기록하였고, 팀이 3부 리그로 강등되자 팀을 떠나게 되었다.

2.4. 루턴 타운 FC

2018년 9월, 당시 3부 리그의 루턴 타운 FC와 계약을 체결하였다. 루턴 타운에서는 주로 스트라이커로 나서며 기회를 받았고, 2018-19 시즌 28경기 3골 9도움을 기록하면서 부활에 성공하게 된다. 특히 중요한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12경기 무패행진을 이끌었고, 팀의 3부 리그 우승을 견인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게 된다.

2019-20 시즌, 루턴 타운이 2부 리그로 승격하자 다시 2부 리그로 복귀한 루아루아는 31경기 3골을 기록하며 그저 그런 활약을 보여주었다. 팀은 19위로 간신히 잔류에 성공하였다.

2020-21 시즌, 28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그가 득점력이 있는 윙어가 아닌 수비수들을 제치고 공간이나 기회 창출을 도와주는 스타일이라고 하더라도 득점력면에서 너무 부족했던 건 사실이었다. 루아루아는 그저 그런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팀은 지난 시즌 강등권보다 더 좋은 성적인 12위에 안착하면서 시즌을 종료하였다.

2.5. 겐츨레르비를리이 SK

루턴 타운과의 계약이 끝나고 2021년 7월 10일 튀르키예 2부 리그겐츨레르비를리이 SK로 이적하였다.

현재 2021-22 시즌 TFF 1. 리그에서 19경기 5도움을 기록하면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2.6. 레바디아코스 FC

2022년 7월 25일, 레바디아코스 FC로 이적하였다.

2.7. 찰턴 애슬레틱 FC

2024년 3월 15일, 단기 계약을 맺고 브라이튼, 루턴 타운에서 함께했던 네이선 존스 감독과 재회하게 되었다.

2024년 5월 3일, 재계약을 제안받지 못하고 계약이 만료되어 찰턴을 떠나게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엄청난 스피드와 치달을 통해 수비수들을 제쳐내고 중앙으로 파고들어서 슈팅을 때리는 전형적인 인버티드 윙어 타입이다. 프리킥 능력도 좋아서 프리킥 상황에서 프리킥 골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또한 발목힘도 뛰어나서 수비수들을 제치고 박스 안이나 중거리에서 강력한 슈팅을 때려서 득점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사촌인 야닉 볼라시가 화려한 개인기로 수비수들을 제치는 타입이라면, 루아루아는 무지성으로 스피드를 이용해 수비수들을 제치고 슈팅을 때리는 타입이다. 주발은 오른발이지만 왼발도 뛰어나 왼발로도 골을 많이 기록하였다.

4. 여담

5. 같이 보기


[1] 레프트윙, 라이트윙[2] 이 당시 경기에서 25야드 프리킥 골을 작렬시키기도하였다.[3] 2010-11 시즌은 그에게는 상당히 아쉬운 시즌이다. 시즌 초반 엄청난 폼을 보여주면서 승승장구 했으나 시즌 초중반이 될 때쯤 끔찍한 부상으로 시즌을 통째로 날리게 되었다. 이 당시 브라이튼 감독이였던 거스 포옛이 직접 루아루아가 브라이튼의 2부 리그 승격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을 정도로 상당한 임팩트를 보여주었다.[4] 그래도 브라이튼이 하부 리그에 있던 시절에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2011-12 시즌부터 팀에 꾸준히 헌신을 한 그에게 작별 스페셜 영상을 보여주면서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된다.